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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도체 핵심소재 3개월치만 비축… 中 수출통제 비상
    반도체 핵심소재 3개월치만 비축… 中 수출통제 비상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8:07:56
    중국이 수출 통제를 강화한 5개 품목 중 하나인 몰리브덴의 국내 비축 물량이 3개월 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텅스텐 역시 6개월 치만 확보하고 있었다. 미중 무역 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에 필수적인 소재 공급망 안보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열고 중국이 수출 통제에 나선 텅스텐, 몰리브덴, 인듐, 비스무트, 텔루륨 등 5개 품목의 비축 현황 등을 분석했다. 이들 소재는 반도체와 디
  •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저축銀 “자산 규모별로 규제 다르게 해달라”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46:07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 규모에 따른 규제 체계 개선을 검토 중인 가운데 대형 저축은행들이 영업 규제 개선을 요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대형 저축은행들이 몰려 있는 수도권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규제와 의무 여신비율 규제 등 영업 구역 규제 완화가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6일 대형 저축은행 9곳(SBI·OK·한국투자·웰컴·애큐온·다올·페퍼·신한·DB)의 영업 담당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 '캐즘·관세 이중고' 배터리 한숨 돌려…시중은행도 공동 출자
    '캐즘·관세 이중고' 배터리 한숨 돌려…시중은행도 공동 출자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45:52
    정부가 5일 조성 계획을 밝힌 34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과 트럼프발 관세 폭탄으로 휘청이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에 ‘가뭄의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업계는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으로 가장 큰 타격이 예상되지만 그동안 정부 차원의 금융 지원이 미진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정부가 이번 기금 지원 대상으로 배터리를 콕 집어 언급한 것도 이런 점을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반도체 불황에도 자동차와 함께 국내 산업을 이끌었던 배터리 산업은 최
  • "반도체·車 중심 한국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반도체·車 중심 한국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44:45
    한국의 수출 품목 중 절반가량이 대외 변수에 취약한 고위험군에 속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국이나 중국·일본·독일 같은 주요 수출 경쟁국들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상대적으로 위험이 덜한 수출 대체 품목을 적극 발굴하고 수출 시장도 다각화해야 한다는 조언이 뒤따른다. 5일 학계에 따르면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은 7일 ‘2025 경제학 공동학술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국 수출입의 공급망 취약성과 산업 통상 대응 과제’를 발표한다. 양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관치에 빠져 '땅짚고 헤엄치기'…미국 내 대출자산 칠레보다 적어
    관치에 빠져 '땅짚고 헤엄치기'…미국 내 대출자산 칠레보다 적어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41:09
    세계금융의 수도인 뉴욕에는 전세계 주요국의 은행들이 진출해 있다. 기축통화국인 미국과의 금융결제와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이 목표다. 하지만 은행들의 자산 현황을 보면 한국 금융의 초라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따르면 미국 내 한국계 은행 법인과 지점이 보유한 자산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280억 달러(약 40조 4800억 원)에 그쳤다. 앞서 해외시장에 진출한 일본(6746억 달러)은 물론 프랑스(4291억 달러), 중국(1347억 달러)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
  • KB금융, 비은행 수익 기여 40%로 늘어
    KB금융, 비은행 수익 기여 40%로 늘어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39:58
    국내 금융그룹 중 처음으로 ‘5조 클럽’에 입성한 KB금융이 지난해 이자 이익으로만 13조 원 가까이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손쉬운 대출로 덩치를 키워오고 있다는 뜻이다.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KB금융은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의 일환으로 1조 7600억 원의 첫 주주환원책을 내놓았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 순이자이익이 12조 8270억 원으로 전년(12조 1810억 원) 대비 5.3% 급증했다고 5일 밝혔다. 4분기만 떼어 놓고 봐도 1년 전(3조 1650억 원)보다 4.4% 증가한 3조 3040억 원의 순이자이익을 얻었다
  • 崔대행 "자금난 배터리·바이오에 34조 지원"
    崔대행 "자금난 배터리·바이오에 34조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31:42
    정부가 34조 원의 대규모 기금을 조성해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지원한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 선언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
  • 소비자물가지수 5개월만에 2% 리턴…원인은?
    소비자물가지수 5개월만에 2% 리턴…원인은?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12:09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5개월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7.3%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5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리터당 1745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5
  • '너무 비싸'…거듭 고민하는 소비자들
    '너무 비싸'…거듭 고민하는 소비자들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03:23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7.3%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고, 작황 부진으로 인한 채소 가격 폭등(배추 66.8%, 무 79.5%)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5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배추와 무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5
  • "차 타고 다니는 것도 사치다"…신차 대신 '뚜벅이' 택한 젊은이들
    "차 타고 다니는 것도 사치다"…신차 대신 '뚜벅이' 택한 젊은이들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28:49
    경기 불황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청년층을 중심으로 첫 차 구매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4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누적)는 317만6933대로 전년 대비 1만4000여대 감소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줄어든 곳은 전국에서 서울이 유일하다. 이를 두고 거주지와 직장이 모두 서울 내에 있어 활동 반경이 크지 않거나, 아직 가족을 부양하지 않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자가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비교적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서울 외의 지역에서도
  •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영업손실 1384억 원…전년比 적자 폭 확대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영업손실 1384억 원…전년比 적자 폭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27:52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7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6%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적자는 1384억 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50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본격 반영된 결과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 및 연구개발(R
  • GS리테일 "주력사업 건재" 작년 매출 11조 6551억…영업이익은 18.1% ↓
    GS리테일 "주력사업 건재" 작년 매출 11조 6551억…영업이익은 18.1% ↓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27:38
    GS리테일이 지난해 소비 침체 분위기 속 편의점과 슈퍼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11조 65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8.1% 감소했다. 순손실은 261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GS리테일의 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가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작년 편의점 GS25 매출은 8조 6661억 원으로 전년(8조 2457억 원)보다
  • 고환율·유가·金배추가 밀어올린 1월 물가… 5개월만에 상승률 2%대로
    고환율·유가·金배추가 밀어올린 1월 물가… 5개월만에 상승률 2%대로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16:55
    올해 1월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환율이 뛰면서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1.3%까지 떨어졌다가 11월(1.5%)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1월 석유류 가격이 전년 대비 7.3%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물가 상승 폭을 0.27%포인트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국내 유류세 조정 영
  • "보조배터리 선반 보관 안돼요"…대한항공, 기존 규칙 안내 강화
    "보조배터리 선반 보관 안돼요"…대한항공, 기존 규칙 안내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05:33
    대한항공이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배터리 선반 보관 금지 수칙’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선반 보관을 방지할 수 있는 추가 조치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보조 배터리 기내반입·보관 규정과 관련된 고객 안내를 더욱 강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객실승무원은 탑승 전과 출발 전 두 번에 걸쳐 보조배터리와 배터리 내장 제품을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달라고 안내할 예정이다. 비행 중에도 화재 발생 징후가 없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 수은 “올 1분기 수출 2~3% 증가 그칠듯”
    수은 “올 1분기 수출 2~3% 증가 그칠듯”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5:59:02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 1분기 수출이 1670억~168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1752억 달러)보다는 4%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은은 지난해 4분기 하락세로 전환한 수출선행지수가 1분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19.3으로 전년 동기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직전 분기(120.8)보다는 1.5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3.1포인트)와 비교해 하락 폭은 줄었다. 수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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