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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줄었지만…부실 우려 2.6조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줄었지만…부실 우려 2.6조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6:55:33
    금융회사들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이 작년부터 줄고 있지만 기한이익상실(EOD) 자산은 2조 6000억 원을 넘어서며 계속 불어나고 있다. 전체 투자 중 37%가 오피스에 집중돼 있어 구조적 리스크 우려는 여전히 크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리스크 관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금융권의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55조 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말 57조 6000억 원에서 감소한 수치다.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투자 중 약 37%(20조 6000억 원)는 오피스 자산에
  • 토스, 1분기 영업익 709억…연간 흑자 흐름 이어가
    토스, 1분기 영업익 709억…연간 흑자 흐름 이어가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6:49:49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709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에 이어 실적 안정세를 이어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15일 1분기 연결 매출(영업수익)이 56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본사와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 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위탁매매 부분 확대에 힘입어 매출 1569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인컴도 89억 원의 매출을 냈다. 비바리퍼블리카
  • 정부,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상반기 신속집행 총력"
    정부, 재정집행 점검회의 개최…"상반기 신속집행 총력"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6:39:35
    기획재정부는 15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열고 상반기 신속 집행 추진현황 등을 논의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4월까지 재정·공공기관·민간투자 신속 집행은 총 277조 4000억 원(잠정)으로 지난해보다 10조 4000억 원 증가했다. 김 차관은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며 "추가경정예산안도 산불 피해 주민, 소상공인 등에게 온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금감원, 신협 정기검사 착수
    금감원, 신협 정기검사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6:13:47
    금융감독원이 신협중앙회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했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내달 20일까지 신협중앙회를 대상으로 정기검사를 진행한다. 12일부터 사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6일부터는 본검사를 시작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 계획에 따라 진행하는 정기검사”라며 “특별한 이슈나 배경이 있어 검사에 나서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신협중앙회는 신용협동조합법 61조에 따라 설립돼 전국 883개 조합을 지도·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홍보·마케팅, 신용·공제, 교육 등 지원 업무도 수행
  •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24년 만에 두 배 확대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원으로 상향…24년 만에 두 배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6:11:42
    올해 9월 1일부터 은행과 저축은행,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 등 금융사의 예금보호한도가 현행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된다. 퇴직연금·연금저축·사고보험금도 동일하게 보호한도가 두 배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예금보호한도 상향을 위한 6개 법령의 일부개정 대통령령안'을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후 금융위 의결과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부터 시행에 들어
  • 동아제약, 인공눈물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 신제품 출시
    동아제약, 인공눈물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 신제품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6:03:55
    동아제약은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제품 아이오쿨 리뉴 PDRN 점안액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DRN)을 주성분으로 한다. PDRN은 연어 정소에서 추출한 DNA조각으로 조직 회복·항염 활성 등의 효능이 있으며 손상된 세포의 재생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다. 지속된 안구건조는 각막 표면을 건조하게 해 각막에 상처가 날 가능성이 크다. 잦은 콘택트렌즈 착용도 렌즈나 이물질로 인해 안구에 미세한 상처가 발생할 수 있다. 안구에 미세손상이 반복되면 상
  •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임상환자 첫 투약
    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치료제 임상환자 첫 투약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5:53:05
    GC녹십자(006280)와 한미약품(128940)이 공동 개발하고 있는 파브리병 신약 후보물질 'LA-GLA(GC1134A/HM15421)'의 국내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파브리병 치료제 'LA-GLA'의 글로벌 임상을 위해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다국가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21일 아르헨티나에서도 추가 임상승인을 받았다. 이번 임상 1/2상 시험은 미국 LDRTC 등 6개 기관과 한국 양산부산대병원 세브란스병
  • MG새마을금고 "MG손보와 관련 없어요"
    MG새마을금고 "MG손보와 관련 없어요"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5:46:46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가교 보험사 설립을 통해 정리될 예정인 MG손해보험과 직접 관련이 없는 회사라며 선 긋기에 나섰다. 2013년부터 맺어온 MG 상표권 계약을 즉시 해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5일 입장문을 통해 “MG손보는 새마을금고의 자회사가 아니며 상표권 계약을 통해 ‘MG’ 브랜드를 일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가 해명에 나선 것은 금융 당국이 전날 MG손보의 신규 영업정지와 가교 보험사 설립안을 의결하면서 같은 상표를 쓰고 있는 새마을금고 고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서다. 새
  • 금리·할인율 하락 직격탄…보험사 순익 16% 줄었다
    금리·할인율 하락 직격탄…보험사 순익 16% 줄었다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5:42:09
    시중금리와 할인율 하락 등에 보험사들의 올 1분기 순이익이 16% 가까이 급감했다. 보험사들의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도 악화해 건전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 금융감독원은 15일 보험사들의 1분기 잠정 순이익이 4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14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했지만 올 들어 증가세가 꺾였다. 건전성도 나빠졌다. 지난해 말 현재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킥스 비율은 206.7%로 전 분기 말보다 11.6%포인트나
  • 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7개월 연속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더 떨어진다…코픽스 7개월 연속 하락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5:15:04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7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4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7%로 전달보다 0.14%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0월부터 7개월째 하락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연 3.22%로 0.08%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낮아졌다는 것은 은행이 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 인하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16일부터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
  • 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161억…전년比 68% 감소
    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161억…전년比 68% 감소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5:09:07
    케이뱅크는 올 1분기 161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507억 원보다 68.2%(346억 원) 감소한 수치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 거래소 예치금 이용료율 상향으로 이자비용이 늘었고 인공지능(AI) 투자 등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올 1분기 90만 명의 고객이 유입되며 고객 수가 빠르게 늘었다. 케이뱅크의 1분기 말 고객은 1363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했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27조 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했다.
  • 쓰리빌리언, 1분기 매출 2배 성장에 주가 7%대 '쑥' [Why 바이오]
    쓰리빌리언, 1분기 매출 2배 성장에 주가 7%대 '쑥' [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5:05:19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 기업 쓰리빌리언(394800)이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발표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쓰리빌리언 주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일 대비 7.64% 상승한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발표된 회사의 1분기 실적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쓰리빌리언은 올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0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 1분기에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 흐름을
  • 제네바 합의 사흘만에…미중, 제주에서 다시 만났다
    제네바 합의 사흘만에…미중, 제주에서 다시 만났다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4:55:16
    스위스 제네바에서 협상을 벌인지 사흘만에 미국과 중국 통상 담당 고위 공직자가 다시 한 테이블에 앉았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15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리청강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 겸 부부장이 회담을 시작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차 제주를 찾은 것을 계기로 양자 회담을 열고 통상 문제를 논의한 것이다. 앞서 미중은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고위급 무역 협상을 진행한 뒤 12일 ‘제네바 미중 경제·통상
  • 무신사·탑텐·자라 ‘친환경’ 마케팅 제동…공정위 “실제 친환경 아냐”
    무신사·탑텐·자라 ‘친환경’ 마케팅 제동…공정위 “실제 친환경 아냐”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3:38:00
    공정거래위원회가 무신사, 신성통상(탑텐), 이랜드월드(미쏘·스파오), 아이티엑스코리아(자라) 등 주요 패션 SPA 브랜드 4개사를 친환경 허위광고 혐의로 제재했다. 공정위는 이들이 친환경 인증이나 구체적 근거 없이 ‘에코 레더’, ‘지속가능한’, ‘친환경 소재’ 등 포괄적 표현을 사용해 소비자를 오인시켰다며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15일 무신사 등 패션 브랜드 4개사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 관련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번 조치는 공정위가 지난해 8월 환경 관련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전면 개정한 뒤
  • 韓 공정위 경제분석 인력, 英·美 10분의 1 불과…韓 고작 7명 '과 단위'[세종NOW]
    韓 공정위 경제분석 인력, 英·美 10분의 1 불과…韓 고작 7명 '과 단위'[세종NOW]
    경제·금융일반 2025.05.15 11:44:44
    첨단 디지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가 갈수록 복잡·정교해지는 가운데 이를 다루는 경제분석 전담 조직이 과 단위에 불과하고 인력도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미국 등 주요 경쟁당국이 국 단위 경제분석 조직에 수십 명의 경제학자를 배치해 운영하는 것과 비교하면 조직과 위상이 선진국에 비해 크게 뒤떨어져 있어 인원 보강과 조직 격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본지가 확인한 공정위 내부 조직 현황에 따르면 현재 공정위의 경제분석과는 정원 8명 중 육아휴직자를 제외하면 실제 근무 인원이 7명에 불과하다.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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