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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 개편, 금융위·금감원 권한 싸움으로
    금융감독 개편, 금융위·금감원 권한 싸움으로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7:31:51
    금융 감독 체계 개편 방향이 정해지면서 향후 감독 정책의 주도권을 놓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권한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금융사 제재 권한 및 분쟁조정위원회를 금융위가 가져가려 하고 있다며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조직 해체가 불가피해진 금융위의 경우 사무처 인력과 조직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하는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장의 제재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업권법에 의해 금감원장이 은행·보험사의
  • 돈 없어 해외 특허출원 포기…정부는 되레 예산 줄여
    돈 없어 해외 특허출원 포기…정부는 되레 예산 줄여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7:11:06
    최근 바이오산업에 ‘투자 혹한기’가 이어지면서 자금난으로 해외에서 특허 출원 절차를 중단하는 업체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중소 업체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자금줄이 마른 탓에 특허 출원에 드는 비용조차 아끼기 위해 ‘울며 겨자먹기’ 격으로 중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바이오산업에 대한 정부의 특허 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은 그 규모가 매년 줄고 있어 바이오 기업들의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R&D 성과가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10년가량 걸림을 고려하면 미래 경쟁력 악화로 직결될 수도 있는 부분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 李대통령이 외친 '국익'…트럼프 올가미 끊을까[송종호의 국정쏙쏙]
    李대통령이 외친 '국익'…트럼프 올가미 끊을까[송종호의 국정쏙쏙]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6:09:01
    “어떠한 이면 합의도 하지 않고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겠다. 합리성과 공정성에서 벗어난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한미 관세 협상을 골자로 한 외교·안보 패키지 딜과 관련한 언급은 현재 한국과 미국이 통상·외교·관세·안보라는 복잡한 영역에서 중심을 잡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의지와 각오로 읽힙니다. 동시에 협상의 위태로운 상황을 절실히 전달한 것이기도 합니다. 현실은 명확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 고강도 대출규제에 주담대 마이너스 전환
    고강도 대출규제에 주담대 마이너스 전환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58:19
    6·27 대출 규제의 여파로 이달 들어 주택담보대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1일 기준 763조 702억 원으로 지난달 말 대비 1717억 원 늘었다. 가계대출은 올해 2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뒤 지난달까지 월평균 4조 원씩 늘었는데 이달 초인 점을 감안해도 증가 폭이 크게 줄었다. 월초 흐름이 월말까지 유지된다고 단순 가정하면 이달 가계대출 증가 폭은 1조 원대를 기록할 것
  • 하나銀, 관세피해 車부품사에 금융지원
    하나銀, 관세피해 車부품사에 금융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55:15
    하나은행이 HL그룹 및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미국 관세 부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12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생 협력 수출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국의 관세 조치로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수출 기업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이 60억 원, HL그룹이 20억 원을 출연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한다.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 업체를 대상으로 보증료 100% 지원과 대출금리 우대,
  • 금값 또 천장 뚫더니…골드뱅킹 잔액 첫 1.2조 돌파
    금값 또 천장 뚫더니…골드뱅킹 잔액 첫 1.2조 돌파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12:52
    골드뱅킹 잔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2000억 원을 돌파했다.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11일 기준 골드뱅킹 잔액은 1조 2367억원으로 집계됐다. 8월 말보다 974억 원 늘어났고, 올해 들어서만 4545억 원 증가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이다. 3개 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2023년부터 5000억~6000억 원대를 유지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했다. 올해 3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넘겼
  •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확인해주세요"…문자에 URL 있다면 "100% 스미싱"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 확인해주세요"…문자에 URL 있다면 "100% 스미싱"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4:09:09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대상자로 확인되어 안내드려요.…자세한 사항은 버튼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정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앞두고 정부·카드사·은행 등을 사칭한 다양한 스미싱 공격에 주의할 것을 14일 당부했다. 해킹범들이 소비쿠폰 지급대상·금액을 안내한다거나 카드 사용 승인·신청 등을 해준다며 ‘인터넷주소 바로가기(URL)’가 포함된 휴대전화 문자(SMS), 카카오톡 메시지를 전송한 뒤 이용자가 해당 URL을 누르면 악성 앱이 설
  • "상위 10%도 여유롭진 않은데”…2차 소비쿠폰 선별 지급에 직장인 '한숨'
    "상위 10%도 여유롭진 않은데”…2차 소비쿠폰 선별 지급에 직장인 '한숨'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3:15:24
    # 서울 강서구에 사는 직장인 박모(36) 씨는 아내와 맞벌이하는 2인 가구로 매달 63만 원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맞벌이 특례 기준에 따라 2인 가구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은 42만원이지만 이를 초과한 박 씨 부부는 지급 대상에서 빠졌다. 박 씨는 “소득이 높다고 생활이 여유로운 건 아닌데 단순한 기준으로 선 긋는 방식이 과연 공정한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지급 제외 대상인 상위 10% 기준을 두고 또다시 형평
  • "아시아·태평양 공무원, 한국 와서 석사과정 밟는다"
    "아시아·태평양 공무원, 한국 와서 석사과정 밟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9.14 12:00:00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한국 정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ADB-한국 장학제도(Korea Fellowship Program)’가 첫발을 내디뎠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서울 한국개발연구원(KDI) 글로벌지식협력센터에서 제1기 장학생 입학행사를 열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무원들을 위한 인재양성의 장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제도는 ADB가 올해 새롭게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아태지역 국가의 공무원들이 한국의 협력대학에서 행정학·국제학·정책학 등 석사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李, 시장 향한 3가지 작심 발언…코스피 사흘 연속 최고치[이충희의 쓰리포인트]
    李, 시장 향한 3가지 작심 발언…코스피 사흘 연속 최고치[이충희의 쓰리포인트]
    경제·금융일반 2025.09.14 08:00:00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작심한 듯 우리 자본시장을 향해 다양한 멘트를 쏟아냈다. 10일 역사상 최고치를 4년 2개월 만에 갈아치운 코스피는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에도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3일 3395.54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가 2개월 여 박스권에 갇히자 시장에선 증시가 상승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퍼졌다. 상법 개정이 기업의 정상적 경영을 방해하고 있으며 연이어 통과된 노란봉투법이 더해지면서 정부가 기업을 계속 옥죄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도 많아졌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 로또번호 5개 맞췄는데 당첨금 157만원…제1189회 로또1등 13명, 22억6365만원씩 수령
    로또번호 5개 맞췄는데 당첨금 157만원…제1189회 로또1등 13명, 22억6365만원씩 수령
    경제·금융일반 2025.09.13 21:14:15
    13일 제118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9, 19, 29, 35, 37,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1'이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이날 오후 추첨 행사를 통해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3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22억6365만원씩 당첨금을 수령하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167명으로 각 293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21명으로 15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
  • 딱 2장으로 20억 동시 당첨된 직장인 사연…"그날따라 복권점이 이상하더라"
    딱 2장으로 20억 동시 당첨된 직장인 사연…"그날따라 복권점이 이상하더라"
    경제·금융일반 2025.09.13 19:32:35
    일하다 점심시간에 슬쩍 구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된 직장인의 사연이 화제다. 총 20억원의 상금을 얻게 된 당첨인은 "어안이 벙벙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홈페이지에 즉석복권인 스피또 당첨자 사연을 12일 공개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동료와 함께 인근 복권 판매점을 찾았다. 그는 "평소 2주에 한 번 정도 복권을 구매해왔는데 그날도 직장 동료와 함께 복권을 사러 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늘 줄이 길던
  • "3개월만 하면 월급 이상 수익"…국내법 비웃는 해외거래소 꼼수 영업
    "3개월만 하면 월급 이상 수익"…국내법 비웃는 해외거래소 꼼수 영업
    경제·금융일반 2025.09.13 14:37:40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의 국내 미신고 영업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한국인 전용 추천인 코드(레퍼럴 코드)를 활용해 당국의 감시를 피해가는 방식까지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 탭비트는 한국인 대상 레퍼럴 코드를 통해 가입한 사용자에게 한국어·원화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당국의 미신고 영업 제재를 피해 겉으로는 한국어·원화 지원을 차단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여전히 국내 투자 대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탭비트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 집까지 찾아가도 "돈 안 받겠다"…56만명, 소비쿠폰 끝내 거부
    집까지 찾아가도 "돈 안 받겠다"…56만명, 소비쿠폰 끝내 거부
    경제·금융일반 2025.09.13 14:07:18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률이 98.9%를 기록했다. 그러나 56만 명은 여전히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정부에 따르면 1차 소비쿠폰 신청 대상자는 약 5061만 명으로, 이 가운데 5005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지급된 소비쿠폰 규모는 총 9조634억 원에 달한다. 1차 소비쿠폰 신청은 13일까지다. 다만 56만 명은 1차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관계자는 “예전과 달리 (정부가) 찾아가는 신청까지 하면서 상당히 노력하고 있는데도 (신청을) 안 하시는 분이 주변에 있다"며 &quo
  • 임상 결과 실망감에 주가 20% 급락한 셀비온…김권 대표 "플루빅토 대비 우수"
    임상 결과 실망감에 주가 20% 급락한 셀비온…김권 대표 "플루빅토 대비 우수"
    경제·금융일반 2025.09.13 13:00:00
    셀비온(308430)이 전립선암 방사성치료제 ‘Lu-177-DGUL’의 임상 2상 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뜨거워지자 시장 진화에 나섰다. 기대에 못미친다는 반응에 김권 셀비온 대표가 직접 나서 임상 성공을 알리며 시장을 설득했다. 김권 셀비온 대표는 11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톱라인 결과 발표 후 여러가지 억측이 난무해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예정대로 12월 말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셀비온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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