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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만 9000달러선까지 뚫었다"…비트코인, 이틀 만에 '역대 최고가' 또 경신
    "11만 9000달러선까지 뚫었다"…비트코인, 이틀 만에 '역대 최고가' 또 경신
    경제·금융일반 2025.07.14 07:40:23
    연일 사상 최고가를 이어가고 있는 비트코인이 다시 한 번 최고가를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2분(미 동부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같은 시각보다 1.37% 상승한 11만 904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11만 9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11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11만 8800달러)를 불과 이틀 만에 경신한 셈이다. 이날 가격은 한때 11만 94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또 한 번 고점을 갈아치웠다. 비트코인은 이달 9일 11만 2000달러를
  • “수박 한통 사먹기 무섭네”…폭염에 '히트플레이션' 조짐[Pick코노미]
    “수박 한통 사먹기 무섭네”…폭염에 '히트플레이션' 조짐[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14 07:39:00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물 물가 인상을 의미하는 ‘히트플레이션(폭염+인플레이션)'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일주일 새 수박과 배추 값은 20% 넘게 올랐고 닭고기·계란 등 축산물부터 광어·우럭과 같은 수산물 가격도 인상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수박 1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이달 11일 기준 2만 9115원으로 3만 원에 근접했다. 전년에 비해 36.5% 비싸고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38.5% 높다. 일주일 전보다는 22.5% 오른 가격이다.
  •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취득세 개편 속도날까[Pick코노미]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취득세 개편 속도날까[Pick코노미]
    경제·금융일반 2025.07.14 07:37:00
    2025년 세법 개정안 발표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올해 초 내놓은 ‘유산취득세’ 개편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별로 실제 상속받은 몫에 대해 과세해 세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다. 현행 상속세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유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상속인별로 각자가 취득한 실제 상속재산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법안을 올해 3월 마련해 5월 국회에 제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기준으로 유산세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 무더위에 ‘몰캉스’족 쑥…하루 종일 백화점·쇼핑몰에서 논다
    무더위에 ‘몰캉스’족 쑥…하루 종일 백화점·쇼핑몰에서 논다
    경제·금융일반 2025.07.14 07:36:00
    무더위가 이어지며 시원한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이 급증하고 있다. 몰캉스족이 쇼핑과 식음료(F&B)에 지출을 늘리면서 유통 업체들의 매장 방문객 수와 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10일까지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F&B를 비롯한 매출도 10% 뛰었다. 특이한 수요도 눈에 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통상 액세서리 수요가 높아지는데, 올해는 럭셔리 트렌드까지 더해져 명품 주얼리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가까이 뛰었다.
  • 기업은행에 쏠린 중기대출…80% 육박
    기업은행에 쏠린 중기대출…80% 육박
    경제·금융일반 2025.07.14 05:30:00
    시중은행들이 부실 위험이 커진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을 꺼리면서 중기 대출 증가액이 1년 새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줄이 막힌 중소기업이 국책은행으로 몰리면서 정책자금 의존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 가중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1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5월 중기 대출 증가액(23조 6000억 원)보다 42.2% 감소한 수치다
  •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0%↓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0%↓
    경제·금융일반 2025.07.14 05:30:00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한 달 새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0일 기준 755조 7260억 원으로 6월 말보다 8912억 원 늘었다. 하루 평균으로는 약 89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2251억 원)보다 증가 폭이 63.6% 급감했다. 신용대출 잔액이 3887억 원이나 줄어든 영향이 컸다. 신용대출 잔액이
  • [로터리]선제적 채무조정제 도입해야
    [로터리]선제적 채무조정제 도입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7.13 22:59:43
    지금 우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당시보다 어려운 경제 격랑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에 수출 부진과 내수 침체까지 겹치면서 그 파고는 사회의 가장 약한 고리를 정조준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가구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34.9%에 달하고, 취약 자영업자의 1분기 연체율은 12.2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러한 현실에서 정부가 꺼내 든 카드 중 하나는 ‘장기 연체 채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부채 감면을 넘어 재기의 문을 여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 제주에 '아토3' 깔린다…中 BYD, 제주 렌터카조합과 공급 논의[모빌리티클럽]
    제주에 '아토3' 깔린다…中 BYD, 제주 렌터카조합과 공급 논의[모빌리티클럽]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9:30:25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인 비야디(BYD)가 제주도 렌트카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여행객들이 차량을 경험하기 쉬운 제주도를 전략 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인식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BYD코리아는 중국계 딜러사인 ‘하모니오토모빌’을 통해 지난달 말 제주도렌터카조합과 만나 차량 공급을 논의했다. 현재 세 곳의 렌터카업체에 10여 대의 차량을 소량 공급하고 있는데, 이를 100여 대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 내 렌터카 업체는 총 104곳으로 총 2만 1941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4% 줄었지만…‘영끌’ 불씨 여전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64% 줄었지만…‘영끌’ 불씨 여전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8:04:39
    정부의 ‘6·27 가계대출 규제’ 여파로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한 달 새 6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이달 10일 기준 755조 7260억 원으로 6월 말보다 8912억 원 늘었다. 하루 평균으로는 약 891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지난달(2251억 원)보다 증가 폭이 63.6% 급감했다. 신용대출 잔액이 3887억 원이나 줄어든 영향이 컸다. 신용대출 잔액이 감
  • 임종룡 우리금융회장 “동양·ABL생명 더 강한 보험사로 키울것”
  • ‘중기 대출’ 80% 쪼그라들어…정책금융 쏠림 심해진다
    ‘중기 대출’ 80% 쪼그라들어…정책금융 쏠림 심해진다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7:57:34
    시중은행들이 부실 위험이 커진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대출을 꺼리면서 중기 대출 증가액이 1년 새 8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줄이 막힌 중소기업이 국책은행으로 몰리면서 정책자금 의존도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기업대출에 대한 위험 가중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은행권 전체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13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5월 중기 대출 증가액(23조 6000억 원)보다 42.2% 감소한 수치다.
  • "정부개편 중심은 기재부·검찰…막판까지 챙길 것"
    "정부개편 중심은 기재부·검찰…막판까지 챙길 것"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7:44:46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정부 조직 개편은 검찰과 기획재정부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며 “대통령실과 큰 방향에 대한 이견은 없다”고 했다. 출범 한 달여가 지나 반환점을 앞둔 국정기획위는 이전 정부의 인수위원회 등과 비교해도 일주일 정도 속도를 더 내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달 3일 이재명 대통령께 조직 개편안 초안을 보고드리고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적 의제로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며 “다만 검찰의 수사&mid
  • 도심에서 피서 즐긴다…역대급 폭염에 '몰캉스' 인기
    도심에서 피서 즐긴다…역대급 폭염에 '몰캉스' 인기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7:44:33
    무더위가 이어지며 시원한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에서 여가시간을 보내는 ‘몰캉스(쇼핑몰+바캉스)’족이 급증하고 있다. 몰캉스족이 쇼핑과 식음료(F&B)에 지출을 늘리면서 유통 업체들의 매장 방문객 수와 매출이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6월부터 7월 10일까지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F&B를 비롯한 매출도 10% 뛰었다. 특이한 수요도 눈에 띈다.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통상 액세서리 수요가 높아지는데, 올해는 럭셔리 트렌드까지 더해져 명품 주얼리 매출이 전년 대비 15% 가까이 뛰었다.
  • 세계 1위 기업도 예외없다…매각 부추기는 韓 상속세
    세계 1위 기업도 예외없다…매각 부추기는 韓 상속세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7:23:39
    국내 기업인들은 우리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하는 적이 하나 더 있다고 이야기한다. 바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다. 글로벌 일류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도 가업을 포기하거나 기업을 매각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이유다. 상속세 때문에 기업 전체가 흔들린 사례도 적지 않다. 한미약품그룹이 대표적인 사례다.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2020년 별세한 후 이 지분이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씨 등에게 상속되는 과정에서 5400억 원의 상속세가 발생해 회사 지배구조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위기를 겪어야 했다.
  • 형제와 나눠도,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세 → 유산취득세로 바꿔 부담 낮춰야"
    형제와 나눠도,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세 → 유산취득세로 바꿔 부담 낮춰야"
    경제·금융일반 2025.07.13 17:23:31
    2025년 세법 개정안 발표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올해 초 내놓은 ‘유산취득세’ 개편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별로 실제 상속받은 몫에 대해 과세해 세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다. 현행 상속세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유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상속인별로 각자가 취득한 실제 상속재산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법안을 올해 3월 마련해 5월 국회에 제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기준으로 유산세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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