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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서 50% 버는 日 금융…'이자장사' 韓은 11% 그쳐
    해외서 50% 버는 日 금융…'이자장사' 韓은 11% 그쳐
    은행 2025.04.16 17:46:07
    ‘우물 안 개구리’인 한국 금융지주사들과 달리 일본 3대 금융그룹의 해외 영업 비중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일본 은행들이 해외 진출을 크게 늘린 반면 4대 금융지주사들은 안방에서 이자 장사에 몰두한 결과다. 국내 은행이 해외에서 맥을 못 추면서 관세전쟁에 유탄을 맞는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대규모 대출이나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꿈도 못 꾸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PwC에 따르면 일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2024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 日, IB 인수해 美기업금융 올인…韓은 글로벌 PF특수 놓칠 판
    日, IB 인수해 美기업금융 올인…韓은 글로벌 PF특수 놓칠 판
    은행 2025.04.16 17:38:21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SMFG)은 2020년 글로벌 대체투자 운용사인 아레스매니지먼트와 전략적 제휴와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아레스매니지먼트는 미국과 유럽에서 회사채와 기업어음, 대체투자로 잔뼈가 굵은 업체다. SMFG는 2021년 미국 투자은행(IB)인 제프리스에 투자하기 시작해 2023년까지 지분율을 15%로 확대했다. 미즈호파이낸셜그룹도 2022년 미국 IB 캡스톤파트너스를 인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인수합병(M&A)에 강점을 지닌 미국 투자자문사 그린힐을 5억 5000만 달러(약 7800억 원)에 사들였다. 전문가들
  • 안방서 돈버는 금융지주…올 순익 17.6조 전망 '또 최대' [우물 안 韓은행]
    안방서 돈버는 금융지주…올 순익 17.6조 전망 '또 최대' [우물 안 韓은행]
    은행 2025.04.16 17:36:04
    국내 4대 금융지주가 올해 17조 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분기에만 순익이 전년 대비 10% 이상 개선돼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경기가 급격히 둔화하는 가운데 은행들의 이자 장사가 과도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16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올해 예상 순이익은 총 17조 6197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상 최고였던 전년(16조 5268억 원)보다 6.6% 증가한 수치다
  • 신한금융, LPGA 임진희 후원
    신한금융, LPGA 임진희 후원
    은행 2025.04.16 17:04:5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뛰는 임진희가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게 됐다. 임진희는 지난해까지 안강건설의 후원을 받았지만 업체가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후원이 끊겼고 이번 시즌 초반부터 후원사 로고가 없는 모자를 쓰고 경기에 출전해왔다. 신한금융그룹은 임진희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진희는 18일부터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부터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한다. 임진희는 프로 데뷔 5년 동안 무명으로 지내다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 첫 흑자 낸 토스뱅크, 시니어 공략 ‘시동’
    첫 흑자 낸 토스뱅크, 시니어 공략 ‘시동’
    은행 2025.04.16 16:47:31
    창사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토스뱅크가 시니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토털 금융 서비스와 해외 진출도 추진한다. 토스뱅크는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향후 3~5년의 중장기 전략을 공개했다. 토스뱅크는 중장년·시니어 고객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관련 상품·서비스를 내놓는다. 베이비붐 세대로 은퇴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금융 수요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실제로 현재 토스뱅크 고객 2명 중 1명(48%)이 40대 이상이다. 토스는 이들
  • 기업은행, 군간부 우대 상품 6종 출시
    기업은행, 군간부 우대 상품 6종 출시
    은행 2025.04.16 15:44:22
    IBK기업은행(024110)이 군 간부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기업은행은 16일 국군 종합 지원 사업 'We Go Together' 프로그램 일환으로 군 간부와 군인 가족의 자산 형성과 금융 비용 절감 지원을 위한 전용 우대 상품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수신상품(3종)과 대출상품(3종) 등이다. 수신상품은 △IBK군간부우대통장 △IBK군간부우대적금 △IBK군간부우대중금채 등이 있고 대출상품은 △i-ONE 주택담보대출(군간부 우대군) △임차자금(군간부 우대군) △IBK파워신용대출(군간부 우대군) 등이
  • 파킹통장도 비교·추천…온라인 예금중개 정식 도입된다
    파킹통장도 비교·추천…온라인 예금중개 정식 도입된다
    은행 2025.04.16 12:05:00
    금융 당국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예금상품을 비교·추천하고 가입까지 지원하는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정식 제도화한다. 정기 예·적금 외에 수시입출식 예금(파킹통장)까지 중개 대상에 포함된다. 금융 소비자가 보다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위원회는 16일 2022년 11월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시범 운영 중이던 온라인 예금중개 서비스를 정식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신한은행 등 4개 플랫폼이 참여하고
  • 금융지주 지난해 순익 23.8조 '역대 최대'
    금융지주 지난해 순익 23.8조 '역대 최대'
    은행 2025.04.16 08:50:57
    국내 금융지주 회사들이 지난해 23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주 소속 여신전문회사 등은 부진했지만 은행을 비롯해 보험, 금융투자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다.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사(KB·신한·농협·하나·우리·BNK·DGB·JB·한투·메리츠)의 순이익은 23조 8478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21조 5246억
  • "앱 응답속도 25% 높여" SK C&C, 농협 '풀뱅킹' 서비스 구축
    "앱 응답속도 25% 높여" SK C&C, 농협 '풀뱅킹' 서비스 구축
    은행 2025.04.16 08:44:03
    SK C&C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이 공동 추진한 ‘NH농협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농협중앙회 'NH콕뱅크'와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앱이 고도화되고, 영업점 방문 없이 금융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는 '풀뱅킹' 서비스가 완성됐다는 설명이다. SK C&C에 따르면 앱 응답속도는 평균 25% 이상 개선됐고, 금융 업무 처리속도와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김남식 SK C&C 디지털서비스 1본부장은 “NH농협
  • 넥슨·크래프톤·넷마블 신작 흥행에 '함박웃음'…토허제 해제에 서울 집값 6개월來 '최대 상승'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넥슨·크래프톤·넷마블 신작 흥행에 '함박웃음'…토허제 해제에 서울 집값 6개월來 '최대 상승'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은행 2025.04.16 07:59:3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금융권이 생성형 AI를 통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연내 정책자금 추천과 마케팅 자문, 외국인·고령층 상담이 가능한 생성형 AI를 선보일 계획이다. 은행 측은 AI가 입출금 직원 역할
  • "잠시만요, 고객님!"…신입 은행원의 놀라운 촉, 5000만원 지켰다
    "잠시만요, 고객님!"…신입 은행원의 놀라운 촉, 5000만원 지켰다
    은행 2025.04.16 02:30:00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막아 고객의 5000만 원을 지켜낸 은행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제주은행(은행장 이희수)은 노형뉴타운지점 김시현 행원이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고객의 5000만원을 지켰다고 14일 밝혔다. 김 행원은 한 고객이 '마트 투자' 명목으로 5000만 원 이체를 요청하자 의심을 품고 자금 사용처 등 추가 질문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실제 목적이 해외 축구 역배팅 투자임을 확인했다. 역배팅은 초기에 소액 수익으로 신뢰를 형성한 후 점차 고액 투자를 유도하는 대표적 금융사기 수법으로 최근 제주지
  • 하나은행, 경기도청점 개점
    하나은행, 경기도청점 개점
    은행 2025.04.15 17:41:34
    경기도 2금고은행인 하나은행이 경기도청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달부터 2029년 3월까지 4년 동안 △경기도 세입·세출금 수납 등 금고 업무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 △재난구호기금 등 8개 기금을 종합 관리한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전날 경기도청점 개점식에 참석해 “하나은행이 경기도 2금고로 첫발을 내딛는 만큼 도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경기도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상생 협력의 동반자이자 버팀목으로 최고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 IBK, 소상공인 ‘도우미’ 나선다
    은행 2025.04.15 17:40:17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사진)이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희망나눔 플러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는 희망나눔 플러스는 소상공인에게 인공지능(AI) 활용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 방법을 전수해준다. 서류와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10개사에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교육과 경진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적으로 뽑힌 3개 업체에는 사업화 자금과 투자처 연결을 도와준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샤인프레시는 사업화 지원급으로 제품군을 다양화
  • "생성형AI로 금융 혁신 주도" '디지털통' 강태영의 승부수
    "생성형AI로 금융 혁신 주도" '디지털통' 강태영의 승부수
    은행 2025.04.15 17:40:03
    NH농협은행이 연내 정책자금 추천과 마케팅 자문, 외국인·고령층 상담이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선보이기로 했다. AI가 입출금 직원 역할을 대신하는 점포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한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AI 사업 추진 방향을 수립했다. 생성형 AI를 시작으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게 뼈대다. NH농협은행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농업종합자금과 농촌주택개량자금, 청년후계농 육성 등 농업정책자금을 어떤 고객에게 제공하면 적합할지 바로 확인할 수 있게
  • 은행 예금금리 줄인하 기업銀 0.1~0.5%P ↓
    은행 예금금리 줄인하 기업銀 0.1~0.5%P ↓
    은행 2025.04.15 17:38:51
    시중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잇달아 내리고 있다.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했다지만 미중 무역전쟁과 원화 약세에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있어 실질 예금금리만 제로 수준에 진입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4월 3일자 1·2면 참조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024110)은 16일부터 예적금 15종과 입출금식 1종 등 총 26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인하한다. 구체적으로 정기예금은 0.1~0.17%포인트, 정기적금은 0.25%포인트 내린다. 입출금식 상품인 ‘i-미래통장’ 금리는 0.25%포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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