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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 수 970만' 롯데카드 해킹 공격…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회원 수 970만' 롯데카드 해킹 공격…고객정보 유출 여부 확인 중
    은행 2025.09.01 20:53:44
    9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롯데카드가 외부로부터 해킹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는 만큼 회사와 관계 당국은 정밀 조사를 통해 피해 규모를 조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달 해킹 공격 피해를 당해 이날 금융 당국에 신고했다. 회사는 지난 달 26일 서버 점검 중 일부 서버가 악성코드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체 서버를 점검한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코드와 5종의 웹쉘(웹서버에 명령을 실행해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방식의 공격 방법)이 발견돼 즉시 삭제 조치했다
  •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소상공인 금리경감 3종세트 속도낼 것”
    은행 2025.09.01 17:47:56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 자금 지원과 금리 경감책 마련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보험 업계는 전북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억 원 규모의 무상 보험을 출시하기로 했다.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일 전북 전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보험업권 상생상품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전북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에 20억 원 규모의 상생보험 상품을 3년간 운영한다는 것이 뼈대다. 금융위는 또 전북특별자치도와 금융·복지 통합 지원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 인프라투자·저리대출에 국민성장펀드 14조 투입
    인프라투자·저리대출에 국민성장펀드 14조 투입
    은행 2025.09.01 17:45:42
    정부가 100조 원 규모의 민관 합동 펀드인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내년에 저리 대출과 인프라 투자에 각각 7조 원가량을 투입하기로 했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2026년 예산안에 이 같은 내용의 국민성장펀드 운용 계획을 포함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 주도의 첨단전략산업기금 50조 원, 민간자금 50조 원을 마련해 인공지능(AI)과 첨단산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30년까지 매년 20조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내년 인프라 분야 투융자를 위해 6조 7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필요한 자금 대부분은 민간자금(5조 6
  • 빚 탕감 등 5.7조 떠넘겨…"곶감 빼먹듯 하다간 건전성 추락" ['관치의 늪' 빠진 은행]
    빚 탕감 등 5.7조 떠넘겨…"곶감 빼먹듯 하다간 건전성 추락" ['관치의 늪' 빠진 은행]
    은행 2025.09.01 17:44:17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16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보험의 본질은 소비자 보호에 있음을 명심해달라”며 “상품 설계 및 심사 단계부터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시중은행장들과 만난 자리에 이어 또다시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것이다. 실제로 이 원장은 지난달 말 은행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은행이 손쉬운 이자 장사에 치중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 감독은 △금융시장 안정 △금융 산업 발전 △소비자 보호의 3대 축이
  • 12조 자본 급한 은행…'상생 수렁'에 빠졌다
    12조 자본 급한 은행…'상생 수렁'에 빠졌다
    은행 2025.09.01 17:43:31
    5대 시중은행이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강화되는 국제 금융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12조 원 규모의 자본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글로벌 규제와 연체율을 고려하면 건전성 유지에 대규모 자금이 필요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소상공인 지원과 대출금리 인하 외에 상생기금 출연과 보이스피싱 피해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교육세 인상과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 여윳돈 이전 등에서 보듯 은행에 재정 보조 역할까지 떠안기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대로라면 금융사의 건전성이 급락하고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생산적 금융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 커지는 노란봉투법 후폭풍…시중銀 “콜센터 해외이전 고민”
    커지는 노란봉투법 후폭풍…시중銀 “콜센터 해외이전 고민”
    은행 2025.09.01 17:43:11
    국회의 ‘노란봉투법’ 통과에 콜센터와 청원경찰 등을 운영하는 은행권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일부 은행은 콜센터의 해외 이전까지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나 노란봉투법의 후폭풍이 한층 거세지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콜센터가 가장 문제”라며 “이번 기회에 해외로 이전할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규제 산업인 은행은 보수적인 업권 가운데 하나다. 그만큼 은행권의 콜센터 해외 이전 검토는 노란봉투법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게 금융권의 시각이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내부적으로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영향도 분
  • 예보채 다 갚았는데…은행서 또 3조 빼간다 ['관치의 늪' 빠진 은행]
    예보채 다 갚았는데…은행서 또 3조 빼간다 ['관치의 늪' 빠진 은행]
    은행 2025.09.01 17:42:35
    정부가 외환위기 이후 금융권 구조조정에 투입한 자금을 회수한다는 명목으로 은행 등으로부터 걷는 돈이 내년에만 3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사들은 구조조정 비용을 이미 완납했는데도 정부가 계속해서 사실상의 준조세를 걷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1일 금융위원회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 소관 예금보험기금채권상환기금에서 공적자금상환기금을 거쳐 기재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으로 내년에 전출되는 금액은 4조 8000원으로 결정됐다. 이 중 은행권에서 걷는 돈만 2조 7000억 원으로 가장 크다. 공자기금으로의 전출은 2021년(1
  • 與 ‘배상기금법’에…“불완전판매, 기금 보상 안돼”
    與 ‘배상기금법’에…“불완전판매, 기금 보상 안돼”
    은행 2025.09.01 17:41:17
    정부가 불완전판매와 불법 공매도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기금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가해자 대신 정부 기금으로 피해를 지원하는 것은 민법상의 대원칙에 어긋나고 지급액 산정과 법원 판결 대기 등 실무상으로도 어려움이 크다는 이유다. 해당 안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만큼 앞으로도 추가 검토 과정에서 논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정무위에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공정배상기금법 제정안’이 상정됐다. 금융위원회 산하에 공정배상기금을 설치해
  • 이찬진 금감원장 “불건전 영업땐 경영진도 문책”
    이찬진 금감원장 “불건전 영업땐 경영진도 문책”
    은행 2025.09.01 17:02:38
    이찬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1일 보험 업계와의 첫 만남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조하면서 불건전 영업 시 경영진을 문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1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생명·손해보험협회장 및 16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를 열고 “최고경영진이 소비자 관점을 우선시하는 조직 문화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상품 설계·심사 단계별 내부통제가 책무구조도에 반영돼 관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살필 것”이라며 “단기 수익성에 치중해 상품 개발 관련 내부통제가 이행되지 않을
  •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4조 늘어…증가세 둔화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4조 늘어…증가세 둔화
    은행 2025.09.01 15:25:06
    8월 주요 시중은행의 가계대출이 전달 대비 약 4조 원 늘었다. 6·27 가계대출 규제 효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감소했다. 1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에 따르면 이들의 8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2조 8985억 원으로 7월 말 대비 3조 9251억 원 증가했다. 증가폭이 직전 달 4조 1386억 원 대비 2000억 원가량 줄었다. 이는 전월 대비 주담대 증가폭이 7월 말 4조 5452억 원에서 8월 말 3조 7012억 원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풀
  • “6·27 규제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
    “6·27 규제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
    은행 2025.08.31 18:01:10
    이억원(사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6·27 대출 규제에 대해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홈플러스 사태로 불거진 사모펀드(PEF) 규제를 강화하고 소비자보호 체계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일 열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이 같은 내용의 서면 질의 답변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후보자는 “대출 규제만으로 정책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상당수 있다”면서도 “6·27 규제는 단기적으로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많다”고 밝혔
  • 하나銀, 패밀리오피스 전략 통했다…고액자산가 고객 19% 쑥
    은행 2025.08.31 17:56:41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 관리 브랜드 ‘클럽원(Club1)’이 맞춤형 패밀리오피스 전략을 앞세워 고액 자산가를 대거 유치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울 강남의 압구정과 반포 등지에 추가로 전용 점포를 내고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하나증권이 ‘클럽원’을 통해 관리하는 10억 원 이상 금융자산 고객 규모는 6월 말 현재 1353명으로 2021년 말(1139명)과 비교해 약 18.7% 증가했다. 이들의 보유 자산도 6월 말 기준 15조 390억 원으로 15조 원을 돌파했다. 2
  • 이억원 “6·27 대출규제 단기적으로 효과적”
    이억원 “6·27 대출규제 단기적으로 효과적”
    은행 2025.08.31 11:15:26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31일 “정책금융, 금융회사 규제·감독, 자본시장 제도 전반을 생산적 금융에 적합하도록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내달 2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우리 금융의 안정지향적 성향이 심화되고 있다”며 “자금의 효율적인 중개·배분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본질적 역할을 잘 수행하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신임 금융위원장의 핵심 과제로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과 함께 △포용 금융
  • 홍콩 찾은 강태영 농협은행장…"글로벌 금융사와 협력 확대"
    홍콩 찾은 강태영 농협은행장…"글로벌 금융사와 협력 확대"
    은행 2025.08.31 11:04:27
    NH농협은행은 31일 강태영 은행장이 29일부터 이틀간 홍콩지점을 찾아 현장 경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글로벌 금융허브인 홍콩의 이점을 활용해 현지 글로벌 선도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강 행장은 30일에는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5개국 7개소 국외점포장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는 △고속성장권역 내 로컬기업대상 영업력 제고 △변동성 확대에 따른 건전성 중심 비상경영체제 유지 △현지고객 공략 지속 및 업무시스템 개선 △원리원칙에 입각한 국외점포 내부통제체계 강화 등을 당부했다. 강 행장은
  •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예금보호한도 9월부터 1억
    은행 2025.08.31 11:04:25
    금융회사의 예금 보호 한도가 9월 1일부터 1억 원으로 올라간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이나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의 파산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금융사당 1억 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 받는다. 금융사당 5000만 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것은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 보험금 역시 1억 원까지 보호된다. 서로 다른 금융사에 가입한 예금은 금융사별로 1억 원까지 보호된다. 농·수협 지역 조합과 신용협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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