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LoL부터 임영웅까지…카드사 ‘팬심’ 마케팅 봇물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LoL부터 임영웅까지…카드사 ‘팬심’ 마케팅 봇물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9.13 06:00:00
    국내 카드사들이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부터 스타 임영웅까지 소비자의 ‘팬심’을 정조준한 특화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결제 혜택 중심의 전통적 마케팅에서 벗어나 고객의 취향과 정체성을 반영한 맞춤형 카드를 내놓으며 Z세대와 MZ세대, 그리고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소비층을 겨냥하는 모습이다. 이용자 사이에서는 취미를 즐기며 관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최근 가수 임영웅의 사진을 담은 ‘HERO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금융사가 특정 스타와 단
  •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임 행장직서 물러날 것”
    황병우 iM금융 회장 “겸임 행장직서 물러날 것”
    은행 2025.09.12 15:17:05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12일 겸임 중인 iM뱅크 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올해 말까지 iM뱅크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내년부터는 그룹 회장으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iM뱅크의 시중은행 전환 이후 무리한 외형성장보다는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며 “시중은행 전환 전략이 안정적으로 정착한 만큼 연말까지의 임기를 마치고 은행장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M뱅크는 올해 말까지 차기 은행장 선임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차기
  • 이찬진, 조직개편안에 "효율성·독립성 약화 엄중히 생각"
    이찬진, 조직개편안에 "효율성·독립성 약화 엄중히 생각"
    은행 2025.09.12 15:01:34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정부의 금융감독 조직개편안에 대해 “조직 분리의 비효율성,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독립성·중립성 약화 우려를 엄중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본원에서 금감원 노조와 가진 면담에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 경영진은 깊이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7일 정부 조직개편안이 나온 뒤 이 원장이 입장을 내놓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노조는 이날 이 원장에게 금소원 독립 저지, 공공기관 지정 방침 철회에 힘을 실어달라고 요구했다.
  • 하나금융, 엔젤로보틱스와 업무협약…“노령층 대상 로봇 사업 맞손”
    하나금융, 엔젤로보틱스와 업무협약…“노령층 대상 로봇 사업 맞손”
    은행 2025.09.11 21:47:18
    하나금융그룹이 웨어러블 로봇 기업인 엔젤로보틱스와 고령층 대상의 웨어러블 로봇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 하나금융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엔젤로보틱스와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 전략 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사는 시니어 맞춤 헬스케어 패키지 제공, 웨어러블 로봇 구입 금융 지원 및 웨어러블 로봇 연계 금융 상품 개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 고령 친화 산업 글로벌 협력 등 4대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승열(사진 오른쪽) 하나금융 부회장은 “
  • 보이스피싱 악용 계좌 5년간 15만개 넘어
    은행 2025.09.11 18:01:57
    최근 5년여간 국내 6대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된 계좌 수가 15만 개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6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은행)에서 사기 이용 계좌로 신고돼 지급정지된 계좌가 총 15만 82개로 파악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이 기간 중 KB국민은행이 가장 많은 3만 4436개의 계좌가 정지됐다. 이는 KB국
  • 국책은행 지방 지원 의무화에…당국 “중기 자금난 심화”
    국책은행 지방 지원 의무화에…당국 “중기 자금난 심화”
    은행 2025.09.11 17:40:32
    국책금융기관의 지역균형발전 의무를 법에 명시해 비수도권 대출을 확대하자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에 금융 당국이 반대하고 나섰다. 현실적으로 수도권에 중소기업이 몰린 상황에서 한정된 정책자금을 지방에 풀면 특정 지역의 사정은 다소 나아질 수 있지만 전체적인 중기 자금난이 커지기 때문이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형배 민주당 의원 등 10명이 발의한 한국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법 일부 개정안과 관련해 이 같은 의견을 국회에 제출했
  • 산업은행, 글로벌본드 12.5억유로·10억달러 규모 연속 발행
    산업은행, 글로벌본드 12.5억유로·10억달러 규모 연속 발행
    은행 2025.09.11 17:27:01
    한국산업은행은 지난달 27일 약 12억 5000만 유로 규모의 유로화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9일에는 10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 산은은 글로벌 본드 연속 발행으로 단기간 내 다양한 통화와 만기의 투자처를 제공함으로써 다수 투자자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한국물에 대한 안전자산 인식 제고·벤치마크 수립을 통해 한국계 기관의 유리한 발행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다양한 발행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외화 조달을
  • 빅테크 CEO 불러모은 이찬진…"빅테크 리스크, 금융안정 저해할수도"
    빅테크 CEO 불러모은 이찬진…"빅테크 리스크, 금융안정 저해할수도"
    은행 2025.09.11 16:55:59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국내 주요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 ‘이용자 보호’를 강조했다. 이 원장은 빅테크의 운영 리스크가 금융 안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정기 협의체를 가동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역삼동의 네이버스퀘어에서 네이버·카카오·비바리퍼블리카·쿠팡·우아한형제들 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IT 보안 강화, 이용자 보호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감원장이 빅테크 CEO들과 간담회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원장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책임
  • IMF-금감원 연례협의, 화상회의로 대체
    IMF-금감원 연례협의, 화상회의로 대체
    은행 2025.09.11 16:33:14
    국제통화기금(IMF) 연례협의단이 금융감독원 방문을 하루 앞둔 11일 일정을 취소하고 화상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조직 개편에 반발하는 금감원 노동조합이 IMF 측에 독립성 훼손 우려를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히자 대면 회의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11일 금융계에 따르면 방한 중인 IMF 미션단은 이날부터 2주간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진행한다. IMF 측은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금감원·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을 방문해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한다. 이는 IMF 협정문에 의거해 연례적으로 회원국의
  • 결혼 한 달 전 카드 사용액 봤더니…"인당 227만원 긁었다" 왜?
    결혼 한 달 전 카드 사용액 봤더니…"인당 227만원 긁었다" 왜?
    은행 2025.09.11 13:57:44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 한 달 전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KB국민카드가 최근 2년간(2023년 9월~2025년 8월) 결혼식장 업종에서 월 300만 원 이상 이용한 고객 2만 2000명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1년 전 카드 이용금액을 100으로 볼 때 결혼식 1개월 전이 120으로 20% 증가했다. 실제 금액 기준으는 약 227만 원이었다. 가구·가전·가정용품 등 혼수는 결혼식 3~4개월 전부터 증가해 결혼식 2개월 전과 1개월 전에 이용금액이 가장 컸다. 특
  • 엔젤로보틱스, 하나금융 손잡고 로봇·의료·금융 융합 상품 만든다
    엔젤로보틱스, 하나금융 손잡고 로봇·의료·금융 융합 상품 만든다
    은행 2025.09.11 09:21:14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 엔젤로보틱스(455900)가 하나금융그룹과 손잡고 초고령 사회 맞춤형 로봇·의료·금융 융합 시장 공략을 추진한다. AI와 로봇, 건강 데이터가 연계된 금융 상품을 출시하는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엔젤로보틱스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 본사에서 하나금융그룹과 '로봇·의료·금융 융합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엔젤로보틱스의 독자적 웨어러블 로봇 기술
  • 내년초까지 13곳 공석…다시 도는 금융권 인사시계
    내년초까지 13곳 공석…다시 도는 금융권 인사시계
    은행 2025.09.11 06:05:00
    한국산업은행 회장 임명을 시작으로 멈춰 있던 금융 공기업과 유관 기관에 대한 인사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내년 초까지 13곳가량의 자리가 나올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곳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금융결제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정보협회 등 다섯 곳이다. 연말까지는 △여신금융협회(10월) △예금보험공사(11월) △금융투자협회(12월) △보험개발원(11월) △보험연구
  • 내년 초까지 13곳 자리 생겨…금융기관 수장 놓고 물밑경쟁 치열
    내년 초까지 13곳 자리 생겨…금융기관 수장 놓고 물밑경쟁 치열
    은행 2025.09.10 17:44:08
    한국산업은행 회장 임명을 시작으로 멈춰 있던 금융 공기업과 유관 기관에 대한 인사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내년 초까지 13곳가량의 자리가 나올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10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최고경영자(CEO)의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은 곳은 한국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금융결제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정보협회 등 다섯 곳이다. 연말까지는 △여신금융협회(10월) △예금보험공사(11월) △금융투자협회(12월) △보험개발원(11월) △보험연구
  • '티메프 사태 방지' PG사, 정산자금 60%이상 외부 맡겨야
    '티메프 사태 방지' PG사, 정산자금 60%이상 외부 맡겨야
    은행 2025.09.10 16:12:05
    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는 내년부터 매 영업일 단위로 정산자금을 산정하고, 이 중 60%이상을 신탁·지급보증보험 방식으로 외부에 맡겨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자(PG사) 정산자금 외부관리 가이드라인’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외부에 맡겨진 금액은 국·공채 등 안전자산으로 운용돼야 하고, PG사의 파산, 회생 개시 등 지급 사유가 발생할 경우 정산자금 관리기관(은행·보험사 등)은 판매자의 청구에 따라 정산자급을 지급해야 한다
  • 금감원, 이틀째 조직개편 반대 시위…자체 비대위도 구성
    금감원, 이틀째 조직개편 반대 시위…자체 비대위도 구성
    은행 2025.09.10 15:44:34
    금융감독원 직원들이 10일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과 공공기관 지정 방침에 반발하며 이틀째 시위를 벌였다. 금감원 노동조합은 조직 개편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며 장기 투쟁 체제에 돌입했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감독 체계 개편 반대 출근길 시위’를 이어갔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검은색 옷과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 700여명이 운집했고, 이들은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 철회’, ‘공공기관 지정 취소’ 구호를 외쳤다. 특히 본원 2층에는 근조기도 설치됐다. 노조는 조합원과 비조합원을 아우르는 형태의 비대위 구성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