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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은행, 8개월 만에 조건부 전세대출 재개
    기업은행, 8개월 만에 조건부 전세대출 재개
    은행 2025.05.08 15:04:32
    IBK기업은행이 전세자금 대출 규제를 완화한다. 8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이달 9일부터 선순위 채권 말소 조건부 전세대출과 보유 주택 처분 조건부 전세대출 취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갭투자 차단 등의 목적으로 해당 대출을 제한해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실수요자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전세대출 규제를 다른 은행 수준으로 완화하는 조치"라고 했다. 앞서 신한은행도 이달 2일부터 서울 외 지역의 소유권 이전 조건부(임대인 변경) 전세대출 취급을 재개했다.
  • 황병우 iM그룹 회장, 지주사 직원과 커피 타운홀 미팅
    황병우 iM그룹 회장, 지주사 직원과 커피 타운홀 미팅
    은행 2025.05.08 14:31:16
    iM금융그룹은 황병우 회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달 24일 타운홀 미팅 ‘커피 위드 CEO’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 칠성동 iM뱅크 제2본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주사 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팀을 나눠 바리스타 체험을 했는데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커피 프랜차이즈이 GCS(글로벌 커피 스쿨) 인증 교육기관 커피 맛을 조금 아는 남자 아카데미를 통해 드립커피를 직접 내려보고 시음을 진행했다. 황병우 회장 역시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스킨십을 위해 함께 커피를 내리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 회장은 “직원들에게
  • 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물꼬
    우리은행, 수자원공사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물꼬
    은행 2025.05.08 14:22:12
    우리은행은 현지시간 7일 폴란드 우리은행에서 정진완 행장, 안정환 한국수자원공사 우크라이나재건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및 유럽 인프라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수자원공사는 △우크라이나 상수도시설 재건 및 현대화에 대한 금융지원 협력 ?△폴란드 및 동유럽 지역의 신규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우크라이나 호로독 산업도시 조성 사업 등에서의 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은 전쟁으로 파괴된 인프라 복구, 에너지·주거·의료 등 필수 서
  • 카뱅 1분기 순익 1374억…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카뱅 1분기 순익 1374억…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은행 2025.05.07 19:49:49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출 비교 서비스 등 수수료·플랫폼 사업이 성장하면서 비이자수익이 확대된 것이 호실적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1112억 원) 대비 23.6% 늘어난 것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비이자수익이 전년 동기(2120억 원)보다 32.9% 늘어난 2818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했다. 전체 영업수익(7845억 원) 중 35.9%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 우리은행 “러·우크라 종전 이후 물관리 재건 사업 참여”
    우리은행 “러·우크라 종전 이후 물관리 재건 사업 참여”
    은행 2025.05.07 18:14:06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이후 물 관리 재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행장은 4일(현지 시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쟁이 빨리 끝날 줄 알고 2년 전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재건사업 준비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자원공사가 실제로 재건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중소기업들에 발주를 주면서 같이 우크라이나에 진출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 행장은 은행 차원에서 물 관리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잠시나마 행복 줬으면"
    "그림으로 세상과 소통…잠시나마 행복 줬으면"
    은행 2025.05.07 18:03:17
    “예술은 결국 보는 사람과 창작자의 소통이에요. 그림을 통해 관객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싶습니다.” 맷돌 손잡이를 잡듯 에나멜 수성펜을 움켜쥔 도톰한 손이 사각사각 소리를 내며 선을 긋기 시작하자 10분도 되지 않아 뚝딱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났다. 발달장애 화가 조태성(25) 작가는 인터뷰 시작 전 기자에게 어떤 동물을 좋아하는지 수줍게 물었다. 호랑이를 좋아한다고 하자 기자의 이름으로 10분 만에 호랑이 한 마리를 그려냈다. 가까이서 보면 글자, 멀리서 보면 호랑이 그림이었다. 조 작가의 대표 기법인 ‘글자 그림’이다. 조
  • 빌려준 돈 절반도 못받아…현금지급 사업 변질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빌려준 돈 절반도 못받아…현금지급 사업 변질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은행 2025.05.07 17:50:55
    최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서민금융상품의 대위변제율이 50%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한 저리 대출 상품이 사실상 현금 지원 프로그램으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면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의 대위변제율이 53.4%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업 도입 당시 예상한 수치(40%)보다 13.4%포인트나 높다. 정부는 연체자가 가파르게 늘 수 있다고 보고 추경을 통해 사업비를 더 투입하기로 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은 신용점수 하위 10%
  •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소상공인 평가시스템 부재…지역신보, 신용 1~3등급 이자지원 133배 많아
    은행 2025.05.07 17:49:38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부 대출을 이용하면 대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금리가 낮아진다. 은행 입장에서는 연체가 발생해도 지역신보에서 80~90% 안팎을 대신 물어주는(대위변제) 만큼 위험도가 크게 낮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1~3등급 소상공인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연 5.49%의 금리가 적용되지만 지역신보의 보증부대출을 이용하면 4.25~4.47%로 떨어진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 1~3등급인 소상공인이 지역신보를 이용해 아낀 금융비용은 최소 949억 원으로 추산된다. 2020~2024년 5개년으로
  • SC제일銀, 최고 연 2.8% '웰쓰세이버통장' 출시
    SC제일銀, 최고 연 2.8% '웰쓰세이버통장' 출시
    은행 2025.05.07 16:02:27
    SC제일은행은 은행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2.8%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웰쓰세이버통장’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웰쓰세이버통장은 자유입출금식으로 이자 계산 기간의 전월 마지막 영업일 은행 거래 실적 구간에 따라 1.0~2.8%의 이율이 결정된다. 신규 가입 3개월 전 마지막 영업일의 기준 시점 은행거래실적과 비교해 매일의 잔액 중 증가한 금액까지만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은행 거래 실적은 예금주 본인명의 △수익증권(펀드) △신탁계약 △원화/외화 입출금예금 등에 대한 매월 마지막 영업일의 원금의 총 잔액이다. 은행거래실적에
  • 신한인증서 발급하면 '땡겨요' 포인트 최대 5000점 쏜다
    신한인증서 발급하면 '땡겨요' 포인트 최대 5000점 쏜다
    은행 2025.05.07 15:52:09
    신한은행이 신한인증서 발급 고객에게 배달앱 ‘땡겨요’의 포인트를 최대 5000점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신한 쏠(SOL)뱅크에서 신한인증서를 신규 발급하거나 2023년 3월 28일 이전에 발급한 인증서를 재발급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개발한 간편 인증 시스템으로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간편 비밀번호, 생체 인증을 통해 빠르게 본인 확인과 전자 서명이 가능하다. 신규 및 재발급의 경우 땡겨요 4000포인트, 땡겨요
  •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한국 수출기업 금융지원 지속”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한국 수출기업 금융지원 지속”
    은행 2025.05.07 09:28:00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금융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 우데이 사린(사진) ING 아시아태평양 홀세일뱅킹(법인·기관 대상 금융) 대표는 29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맞춤형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0월 취임한 그는 반 년 만에 한국을 두 번째로 찾았다. 그는 "ING 글로벌 홀세일뱅킹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약 12%를 차지하며,
  •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374억…역대 최대
    카카오뱅크 1분기 순익 1374억…역대 최대
    은행 2025.05.07 08:38:35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자수익이 소폭 감소했으나 수수료·플랫폼 사업 등으로 비이자수익이 늘어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카카오뱅크는 7일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137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1112억 원) 대비 23.6% 늘어났으며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23.3% 증가한 1830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자수익은 줄었지만 비이자수익이 확대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영업수익(7845억 원)
  • 인니 KB뱅크 행장 3년만에 바꾼다
    인니 KB뱅크 행장 3년만에 바꾼다
    은행 2025.05.06 17:48:52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뱅크(옛 부코핀은행)가 3년 만에 수장을 교체한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우열 KB뱅크 행장은 이달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임할 예정이다. 이 행장은 차세대뱅킹시스템(NGBS) 구축이라는 특명을 받고 2022년 5월부터 3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그는 KB금융지주 정보기술총괄(CITO)과 KB국민은행 IT그룹 부행장을 역임한 정보기술(IT) 전문가다. 지난달 도입이 완료된 NGBS는 KB뱅크 정상화를 위한 핵심 과제로 꼽혀왔다. KB뱅크는 향후 전체 네트워크에서 공식적으로 NGBS를 활용해
  • ELS 사태 겪고도…은행 내부통제 여전히 ‘구멍’
    ELS 사태 겪고도…은행 내부통제 여전히 ‘구멍’
    은행 2025.05.06 17:38:04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로 대규모 손실을 냈던 KB국민은행이 여전히 내부통제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지 않았다는 금융 당국의 지적을 받았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KB국민은행에 대한 책무 구조도와 관련한 현장 점검 결과 미흡 사항을 다수 확인하고 시정 조치를 요청했다. 책무 구조도는 금융사 임원에게 내부통제 관련 구체적 책무를 할당해 문서화한 것이다. ELS 사태와 같은 대형 금융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해 7월 지배구조법을 개정해 도입했다. 금감원은 KB국민은행의 주요 임원에 대한 면담 결과 개정 지배구
  • '디지털 채권' 꽉막힌 한국 [기자의 눈]
    '디지털 채권' 꽉막힌 한국 [기자의 눈]
    은행 2025.05.06 16:49:45
    지난달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홍콩과 싱가포르가 디지털 채권 규제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는 내용의 아태지역 디지털 금융 보고서를 발간했다. 한국은 보고서에서 언급된 주요 아시아 국가(홍콩·싱가포르·일본·한국) 가운데 유일하게 디지털 채권을 발행하지 않는 곳으로 지목됐다. 올해 1분기 전세계에서 발행된 디지털 채권 규모는 98억 달러다. 연간 기준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서는 것은 시간문제다. 2022년 4억 32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연간 발행 규모가 3년 새 100배 가까이 폭증하고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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