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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이자 장사'로 역대급…4대 금융, 1분기에만 5兆 벌었다
    또 '이자 장사'로 역대급…4대 금융, 1분기에만 5兆 벌었다
    은행 2025.04.25 17:34:03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사가 올 1분기 5조 원에 가까운 순이익을 올렸다. 급격한 경기 둔화가 변수지만 금융지주사가 올해 또다시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은행권의 이자 장사 논란이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순이익은 4조 929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6.77% 늘어난 것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신한이 1조 48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나(1조 1277억 원)
  • 하나금융, 순이익 1.3조…전년 대비 9.1% 증가
    하나금융, 순이익 1.3조…전년 대비 9.1% 증가
    은행 2025.04.25 16:00:00
    하나금융그룹은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 1조 1277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937억 원) 증가한 규모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에도 불구하고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사적 비용 효율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등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룹은 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연간 현금배당총액을 1조 원으로 고정하고 분기별 균등배당을 도입키하기로 한 바
  •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전년 동기 대비 25% 줄어
    은행 2025.04.25 16:00:00
    우리금융그룹은 1분기 당기순이익 6156억 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8240억 원보다 25.3% 줄어들며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유일하게 실적이 감소세를 나타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회성 비용과 미래성장 투자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은 감소했다"면서도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등 그룹의 수익 창출력은 안정적인 증가세"라고 설명했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12.42%로 직전 분기 대비 30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치인
  • 순익 감소에도 주주가치제고 나선 BNK금융그룹…첫 분기 현금배당
    순익 감소에도 주주가치제고 나선 BNK금융그룹…첫 분기 현금배당
    은행 2025.04.25 15:48:59
    BNK금융그룹이 1분기 순익이 감소했지만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첫 분기 현금 배당에 나섰다. BNK금융그룹은 대출포트폴리오 개선과 생산성 제고 등 체질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1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166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2%(829억 원)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BNK금융그룹은 “유가증권관련이익 등 비이자이익은 증가했지만, 이자이익 감소와 대손비용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 별로는 은행이 전년대비 714억 원(부산은행 396억 원, 경남은행 3
  • 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 '역대 분기 최대' 달성
    기업은행, 1분기 순이익 8142억… '역대 분기 최대' 달성
    은행 2025.04.25 15:45:00
    IBK기업은행(024110)이 올해 1분기 8142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5일 기업은행은 1분기 실적을 공시하면서 전년 동기(7844억 원) 대비 3.8%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금리 하락 등 은행산업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역할에 집중하면서 실적 성장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1분기에만 6조 4000억 원 이상을 순증하며 중소기업 대출 잔액을 253조 7000억 원까지 끌어올렸다
  •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4883억…작년 동기 대비 13% 늘어
    신한금융, 1분기 순이익 1조 4883억…작년 동기 대비 13% 늘어
    은행 2025.04.25 14:48:28
    신한금융지주는 1분기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 1조 488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1조 3215억 원)보다 12.6% 많은 규모다. 분기 최대 이익이던 2022년 3분기(1조 5946억 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1분기 기준으로는 창립 이래 최대 기록이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도 조달 비용 감축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을 방어한 가운데 기업 대출 중심의 대출자산 성장을 통해 안정적 이익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룹과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
  • 은행 대출 연체율 0.58%…6년 3개월 만에 최고치
    은행 대출 연체율 0.58%…6년 3개월 만에 최고치
    은행 2025.04.25 08:14:04
    올 2월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6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내수 회복 지연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 중소기업·자영업자 중심의 신용위험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월 말 가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8%로 전월(0.53%)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18년 11월(0.60%) 이후 최고치로, 전년 동기 대비로도 0.0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월 중 신규 연체는 2조 9000억 원으로 전월(3조 2000억 원) 대비 줄었다.
  • KB금융 1분기 순익 1.7조…인니뱅크도 흑자 전환
    KB금융 1분기 순익 1.7조…인니뱅크도 흑자 전환
    은행 2025.04.24 18:01:50
    KB금융그룹이 예금금리 하락과 비은행 실적 개선에 1분기 순이익 1조 6973억 원을 기록했다. KB뱅크 인도네시아(옛 부코핀은행)도 흑자 전환하면서 연간 기준 적자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B금융은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1조 420억 원) 대비 62.9% 늘어난 1조 697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1조 5806억 원을 뛰어넘은 것이다. 금융그룹과 KB국민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각각 2.01%, 1.76%다. 지난해 4분기보다 0.03%포인트,
  • 위기때 손 내민 KB ‘500억 매출 고려금속’ 디딤돌로
    위기때 손 내민 KB ‘500억 매출 고려금속’ 디딤돌로
    은행 2025.04.24 17:59:09
    1997년 외환위기 뒤 기업대출 창구가 얼어붙었다. 부스바(동대) 생산 업체인 고려금속공업의 이영모(사진 왼쪽) 회장은 절박한 마음으로 KB국민은행 의정부 지점을 찾았다. 자금시장은 말라붙었는데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을 함께했던 동업자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주거래 은행 계좌가 압류됐고 매입도, 판매도 불가능해졌다. 이 회장은 24일 “당시 KB에서 부도 처리할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해 주셨다”며 “1년이면 해결되지 않겠느냐. 사업자 마이너스 통장을 하나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고려금속공업은 되살아났다. 수십
  • 성장률 쇼크에 가계대출 더 줄어든다
    성장률 쇼크에 가계대출 더 줄어든다
    은행 2025.04.24 17:51:48
    한국의 1분기 실질 경제성장률이 역성장하면서 올해 가계대출 공급이 사실상 더 줄어들게 됐다. 금융 당국이 성장률과 물가를 더한 경상성장률을 기준으로 가계대출을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기계적인 대출 총량 관리에 서민들의 어려움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가 연초 전망한 올해 경상성장률은 3.8%로 전년(5.9%)보다 2.1%포인트 낮다. 문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후폭풍에 연초부터 경기가 급격히 꺾이고 있다는 점이다. 1분기 성장률 -0.2%는 한국은행이 2월에 내
  • JB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익 1628억 전년대비 6%↓
    JB금융지주, 1분기 당기순익 1628억 전년대비 6%↓
    은행 2025.04.24 17:18:47
    JB금융지주(175330)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6% 감소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1.6% 및 총자산수익률(ROA)는 0.99%를 기록했다. JB금융지주는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대비 0.6%포인트 개선된 36.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말 대비 0.07% 포인트 개선된 12.28%를 기록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
    강석훈 산은 회장 “HMM 지분 매각 심각하게 고민”
    은행 2025.04.24 16:21:23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산은의 HMM 보유 지분을 팔아야 하는 것은 아닌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23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가진 특파원 간담회에서 “새 정권이 들어선 뒤 정부 합의를 거치는 것을 기다리기에는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회장이 지분 매각 의지를 내비친 것은 HMM의 주가 향방에 따라 산은의 재무구조가 크게 출렁이기 때문이다. 산은의 HMM 지분 보유 비율은 24일 기준 36.02%다. HMM의 주가 상승으로 이 비율이 올라가면 산은의 국제결제은행(BIS) 자
  • 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15곳 개보수 지원
    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15곳 개보수 지원
    은행 2025.04.24 16:14:41
    하나금융그룹은 노후 장애인 거주시설 15곳에 대해 개보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장애인 복지법 상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이다. 구체적으로 △개소 10년 이상 경과 △해당 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 등이 대상이다. 하나금융은 장해인 거주시설 10곳에 대해서는 친환경 차량도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시길 바란다”면서
  • NH농협의 파격…명퇴대상자도 성과땐 인센티브
    NH농협의 파격…명퇴대상자도 성과땐 인센티브
    은행 2025.04.24 15:50:20
    NH농협은행이 인사 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특별승급·승진기회를 제공하고 명예퇴직 대상자라도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농협은행은 24일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성과 중심 인사제도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은행은 상반기 우수 성과자 120명에게 특별승급을 실시했다. 특별승급 대상은 수익증권·방카슈랑스·디지털금융·외환 등 비이자 수익 부문에서 성과를 낸 인력들이다. 은행은 또 실적이 우수한 사무소장(지점장)에게 계속근무 기회를 부여하고 해당 연도의 성과에 따
  • 신한은행-경북신보, 산불 피해 복구 금융지원 실시
    신한은행-경북신보, 산불 피해 복구 금융지원 실시
    은행 2025.04.24 15:23:10
    신한은행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상생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신한금융그룹의 재해·재난 피해 신속 보증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하는 45억 원 규모 대출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내 사업장을 보유한 소기업·소상공인이다. 기업별 대출한도는 최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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