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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에 울린 선율”…씨티은행, 지역사회 콘서트 열어
    “정동에 울린 선율”…씨티은행, 지역사회 콘서트 열어
    은행 2025.05.30 09:13:08
    한국씨티은행이 28일 서울 중구 정동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모니콘서트?정동의 울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 날(GCD)’ 20주년의 시작을 알린 이번 콘서트는 한국씨티은행 임직원 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함께하며 씨티가 오랜 시간 이어온 지역사회와의 동행을 다시금 되새기는 자리였다.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은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주로 깊은 감동을 전했다.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정기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의 ‘선덕합창단’도 무대에 함께 하며 그 의미
  •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조 6000억…5년 6개월 만에 최고
    1분기 은행 부실채권 16조 6000억…5년 6개월 만에 최고
    은행 2025.05.30 07:31:04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규모가 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상환 여력이 약화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은행권 부실채권은 16조 6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조 6000억 원 늘었다. 이는 2019년 9월(16조 8000억 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이 11조 7000억 원, 가계여신 2조 8000억 원, 신용카드채권이 3000억 원 수준이다. 부실채권비율도 0.59%로 지난해 말(0.
  • 카뱅 상담 ‘챗봇’ 대세…1분기 비중 69% 달해
    카뱅 상담 ‘챗봇’ 대세…1분기 비중 69% 달해
    은행 2025.05.29 18:04:07
    카카오뱅크(323410) 상담의 약 70%를 AI기반 상담챗봇 서비스 등 디지털 채널이 도맡은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카카오톡 기반의 상담톡 서비스와 AI 챗봇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한 상담은 올해 1분기 기준 전체의 6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챗봇 전환율은 도입 첫해 21.8%에서 △2020년 46.3% △2022년 49.2% △2024년 69.7% 등 매해 빠르게 증가해왔다. 카카오뱅크는 2018년 6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챗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24시간 상품에 대한 문의나 간단
  • 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1.9조 지출 ‘역대 최대’
    은행, 사회공헌 활동에 1.9조 지출 ‘역대 최대’
    은행 2025.05.29 17:59:43
    은행들이 지난해 사회 공헌 활동에 역대 최대인 1조 9000억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24 은행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연합회와 회원 기관들(시중은행, 인터넷은행, 각종 기금, 주택금융공사 등)의 사회 공헌 사업 지출 총액은 1조 89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5.8% 늘어난 것이며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3514억 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은행들은 지난해 지역사회·공익사업(1조 1694억 원)에 가장 많은 돈을 썼다. 이어 서민금융(5479억
  • 한국씨티은행 올해도 2300억 중간배당
    한국씨티은행 올해도 2300억 중간배당
    은행 2025.05.29 17:58:06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씨티는 전날 약 2301억 원 규모의 현금 중간배당을 의결했다. 배당기준일은 다음 달 12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7월 중이다. 씨티은행은 미국 본사인 씨티뱅크오버시즈인베스트먼트코퍼레이션이 99.9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배당금 대부분은 미국 본사로 이전된다. 씨티은행은 “2021년 이후 소비자금융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기업금융 중심으로 전략을 재편한 결과 위험가중자산은 감소하고 당기순이익은 증가하고 있다”고 중간배당 배경을 설명했다.
  • KPI·소액 분쟁까지 개입…‘대선 공약’에 떠는 금융권
    KPI·소액 분쟁까지 개입…‘대선 공약’에 떠는 금융권
    은행 2025.05.29 17:56:16
    유력 대선 주자들이 금융사의 경영에 직접 개입하는 공약을 내놓으면서 시장원리가 훼손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은행권의 영업 행태를 뜯어고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대폭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금융사들은 과도한 부분이 적지 않다고 토로하고 있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전날 내놓은 공약집에서 은행의 핵심성과지표(KPI) 설계 시 평가항목의 과도한 세분화 및 수익성 편중 문제를 막겠다고 약속했다. KPI가 상품 판매 실적에 좌우되다 보니 손실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고객에
  • 4대 은행 부실대출 9조 육박…1년새 15% 늘었다
    4대 은행 부실대출 9조 육박…1년새 15% 늘었다
    은행 2025.05.29 17:50:35
    4대 시중은행이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기업·가계 대출 규모가 올 1분기에만 9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경기 둔화에 실물 부진이 금융 부실로 전이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신용 손상 대출 규모는 3월 말 현재 8조 739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7조 6181억 원)보다 무려 14.7%나 늘어난 액수다. 시중은행은 3개월 이상 연체됐거나 부도가 발생해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여신을 손상 대출로
  •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이창용 “원화 스테이블코인 은행부터 발행해야”
    은행 2025.05.29 17:40:3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9일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원칙적으로 반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뒤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한은이 적극적으로 만들어줘야 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제도권 금융기관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야 한다고 봤다. 이 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화폐의 대체재라 비은행 기관이 마음대로 발행하면 통화정책 유효성을 상당히 저해할 수 있다”면서 “화폐 대체재가 부도가 나거나 사고가 나면 지급결제 시스템 신뢰가 한
  • 가계 이자부담 年 12.4조 줄지만…DSR 규제 앞두고 대출 폭증 우려
    가계 이자부담 年 12.4조 줄지만…DSR 규제 앞두고 대출 폭증 우려
    은행 2025.05.29 17:39:03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가계의 이자 부담은 크게 줄어들겠지만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과 겹쳐 가계대출 수요가 폭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금도 일부 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오픈런’이 발생하고 있는데 금리 인하가 대출 수요에 기름을 부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이 기준금리를 1.00%포인트 내리고 금융권의 대출금리도 그만큼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가계대출 차주의 연간 이자 부담은 약 12조 4000
  • 엠디엠·글로벌세아, 올해 처음 주채무계열 편입
    엠디엠·글로벌세아, 올해 처음 주채무계열 편입
    은행 2025.05.29 16:32:31
    올해 주채무계열에 중견 부동산 시행사 엠디엠과 섬유·패션업체 글로벌세아가 처음 포함됐다. 총차입금과 은행권 신용공여가 일정 기준을 넘어서면서 금융 당국의 집중 신용관리 대상에 새롭게 편입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지난해 총차입금 2조 4012억 원 이상, 은행권 신용공여 잔액 1조 4063억 원 이상인 41개 기업집단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엠디엠과 글로벌세아는 처음으로 포함됐다. 이들을 포함한 신규 편입 기업은 총 9곳이며 금호아시아나와 SM 등 4곳은 제외됐다. 주채무계열 제도는 주채권은행
  • 이상거래 감지 못한 은행, 무단이체 피해 더 배상한다
    이상거래 감지 못한 은행, 무단이체 피해 더 배상한다
    은행 2025.05.29 12:05:00
    금융 당국이 무단이체 등 비대면 금융사고 피해자 보호를 위해 금융회사 배상 기준을 손본다. 은행이 이상거래를 제대로 탐지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경우 배상책임 판단에 반영되며 처리 지연 방지를 위해 표준처리기한도 신설된다. 금융감독원은 29일 올해 3분기 중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기준을 개선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임분담제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인한 무단이체 등으로 피해를 입은 금융소비자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금융사로부터 자율적으로 피해 일부를 배상받는 제도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은행권에서
  • 7월부터 KOFR 의무사용 확대…이자율스왑 거래 10% 이상 적용
    7월부터 KOFR 의무사용 확대…이자율스왑 거래 10% 이상 적용
    은행 2025.05.29 12:05:00
    정부가 양도성예금증서 금리(CD수익률) 중심의 지표금리를 국내 무위험지표금리(KOFR)로 대체하기 위한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월부터 연간 25조 원 이상 이자율스왑(금리교환계약) 거래를 하는 증권사·은행 28곳은 전체 거래의 10% 이상을 KOFR 기반으로 체결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지표금리 개혁 추진계획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이 같은 KOFR 확산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자율스왑은 기업이나 금융사가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간 이자 지급 조건을 서로 교환해 금리 변동 위험을 줄이는 파생거
  • 1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1분기 국내은행 BIS 자본비율 15.68%…전분기比 0.08P↑
    은행 2025.05.29 07:11:26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15.68%로 집계됐다. 전 분기 대비 0.08포인트 오른 수치로, 전반적으로 자본건전성이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이 29일 발표한 ‘2024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 기준 자본비율(잠정)’에 따르면, 보통주자본비율은 13.20%, 기본자본비율은 14.53%로 각각 전 분기 대비 0.13포인트, 0.14포인트 상승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75%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모든 국내은행이 총자본(11.5%), 기본자본(9.5%),
  • ESG 직무 신설…토스, 美상장 물밑작업
    ESG 직무 신설…토스, 美상장 물밑작업
    은행 2025.05.28 17:48:12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담당 직무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서를 발간한다. 시장에서는 해외 투자자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ESG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 직무를 만들기로 결정하고 인력 모집에 나섰다. 신설된 직무인 만큼 초기에는 1인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ESG 관련 팀이 없어 아직까지 해당 인원을 어느 팀 산하에 둘지도 미정이다. 해당 직원은 토스의 ESG 전략 수립과 운영 전반에
  •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은행 2025.05.28 17:45:00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정책과 글로벌 업황 부진에 위기 경영 체제를 가동 중인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시중은행으로부터 10조 원 안팎의 차입 약정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시중은행과 크레디트라인(신용 한도)을 열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최근 KB국민·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과 약 10조 원 내외의 원화 포괄 약정을 다시 체결했다. 원화 포괄 약정은 일정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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