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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銀, 한일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 검증
    신한銀, 한일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 검증
    은행 2025.09.16 13:59:22
    신한은행이 한일 간 스테이블코인 송금을 위한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 1단계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술 검증에는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케이뱅크 외에도 일본 측 주관사 프로그맷과 데이터 체인 등이 참여했다. 프로젝트 팍스는 기존 은행망을 이용하면서 국경 간 자금 이동 구간에만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하는 ‘샌드위치 모델’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은행을 거치는 전통 방식보다 속도와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무역 결제와 해외 송금에 효과적이다. 신한은행은 송신·수신
  • 금융 당국, 연 3000억 서금원 출연금 납부 연장 추진
    금융 당국, 연 3000억 서금원 출연금 납부 연장 추진
    은행 2025.09.16 05:30:00
    정부가 금융사로부터 매년 3000억 원씩 걷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의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당초 내년이 일몰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민 정책대출상품의 연 15%대 금리를 지적한 만큼 추가 재원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부담금 운용 종합 계획을 논의하면서 서금원 출연금 납부 유효 기간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출연금은 서금원 정책대출상품인 ‘햇살론’의 보증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금융사에 걷는 돈이다. 금융 당국은 2021년 시행령을 개정해 은행권을
  • 제재심은 금감원, 분조위는 금소원에 둔다
    제재심은 금감원, 분조위는 금소원에 둔다
    은행 2025.09.15 18:06:57
    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로 이관이 유력했던 제재심의위원회가 금융감독원에 남고 분쟁조정위원회는 금융소비자원으로 넘어간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감독 체계 개편을 위한 법안 정비 작업을 진행한 금융위원회는 제재심을 금감원에, 분조위는 금소원에 두기로 결정했다. 당초 금융위는 제재심과 분조위를 모두 금감위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막판에 방향을 선회했다. 이 과정에서 이찬진 금감원장이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는 금융 감독 조직 개편을 위해 필요한 법 개정을 정부 입법이 아닌 의원 입법 형태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병기
  • “은행, 서민대출 출연금 더 내라”…당국, 기간 연장 추진
    “은행, 서민대출 출연금 더 내라”…당국, 기간 연장 추진
    은행 2025.09.15 17:53:24
    정부가 금융사로부터 매년 3000억 원씩 걷는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의 납부 기한을 연장한다. 당초 내년이 일몰이었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서민 정책대출상품의 연 15%대 금리를 지적한 만큼 추가 재원 마련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내년도 부담금 운용 종합 계획을 논의하면서 서금원 출연금 납부 유효 기간을 연장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이 출연금은 서금원 정책대출상품인 ‘햇살론’의 보증 재원을 마련할 목적으로 금융사에 걷는 돈이다. 금융 당국은 2021년 시행령을 개정해 은행권을
  • 수협은행, 트리니티운용 인수…"사업 다각화 본격화"
    수협은행, 트리니티운용 인수…"사업 다각화 본격화"
    은행 2025.09.15 17:12:05
    Sh수협은행이 지난 12일 이사회에서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 추진 안건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은행은 이달 중 트리니티자산운용 대주주인 SK증권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트리니티자산운용 보통주 60만500주(지분율 100%) 인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주식형 펀드사업에 주력해왔으며, 올해 6월 말 기준 총 1569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수협은행은 이번 인수로 이자 이익 중심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하겠다는 방침이
  • GTX-B 민간 투자사업…신한銀, 3조 금융 주선
    GTX-B 민간 투자사업…신한銀, 3조 금융 주선
    은행 2025.09.15 16:22:41
    신한은행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민간투자 사업에 3조 원 규모의 프로젝트 금융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GTX-B 노선의 대표 금융 주선 기관으로 3조 870억 원 규모의 금융 주선을 완료하고 15일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정식에는 대표 금융 주선 기관인 신한은행과 공동 금융 주선 기관인 IBK기업은행·교보생명보험 및 재무 출자자와 대주단이 참여했다. 대표 건설 출자자인 대우건설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금융 약정 체결로 일부에서 제기된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돼 계획된 일정에 맞
  • 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코픽스 11개월째 하락
    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코픽스 11개월째 하락
    은행 2025.09.15 15:13:54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11개월 연속 떨어졌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2.49%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해 10월부터 11개월째 하락세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연 2.94%로 전달 대비 0.06%포인트 내렸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 8곳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코픽스가 낮아졌다는 것은 은행이 더 적은 비용으로 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의미다. 코픽스 인하에 따라 주요 은행들은 19일
  • 신한은행,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약정식 개최
    신한은행, GTX-B 노선 민간투자사업 약정식 개최
    은행 2025.09.15 14:59:13
    신한은행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 총 3조 870억 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5일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대표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 및 주요 금융기관(재무출자자 및 대주단), 그리고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TX-B 노선은 인천 송도 인천대입구에서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총 82.8km를 연결하는 광역 고속철도 건설 사업으로 건설 후 40년간 광역철도
  • 日은행 산업부흥 외치는데…韓은 '소비자 보호' 얽매여
    은행 2025.09.14 17:46:36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의 중기경영계획(2024~2026)상 기업금융 핵심 전략 방향은 ‘일본 산업의 부흥’이다. 일본 정부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산업 가운데 우주와 반도체, 녹색전환(Green Transformation·GX)을 3대 주력 업종으로 정해 대규모 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반면 국내 4대 시중은행의 올해 경영 목표는 밸류업과 내부통제, 금융 경쟁력 강화 등이다. 산업 육성 같은 로드맵은커녕 정부의 이자 장사 프레임에 갇혀 소비자 보호와 소상공인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
  • 은행권, 한일 스테이블코인 송금 속도
    은행권, 한일 스테이블코인 송금 속도
    은행 2025.09.14 17:32:53
    국내 주요 은행들이 일본과 함께 진행 중인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해외 송금 실증 실험을 1차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스템 고도화에 나선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케이뱅크 등은 최근 일본 프로그마(Progmat)가 추진 중인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사업 ‘프로젝트 팍스(Project Pax)’에서 1차 기술검증(PoC)을 완료했다. 프로젝트 팍스는 일본 3대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J신탁은행(MUFJ)과 미즈호은행,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주축이 된 합작법인 ‘프로그마’가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
  • 금융감독 개편, 금융위·금감원 권한 싸움으로
    금융감독 개편, 금융위·금감원 권한 싸움으로
    은행 2025.09.14 17:31:51
    금융 감독 체계 개편 방향이 정해지면서 향후 감독 정책의 주도권을 놓고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의 권한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금감원 비상대책위원회는 금융사 제재 권한 및 분쟁조정위원회를 금융위가 가져가려 하고 있다며 각을 세우는 모양새다. 조직 해체가 불가피해진 금융위의 경우 사무처 인력과 조직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세종시로 내려가야 하는 직원들의 불만을 달래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금감원장의 제재 권한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업권법에 의해 금감원장이 은행·보험사의
  • ① 금융사 재판받을 권리 빼앗아…강제조정 예외 조항 필요
    ① 금융사 재판받을 권리 빼앗아…강제조정 예외 조항 필요
    은행 2025.09.14 17:28:38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사와 소비자 사이의 소액 분쟁 사건에 대해 조정안을 무조건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을 뼈대로 한 금융소비자보호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내용(편면적 구속력 제도)은 금융사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재판상 화해가 성립하도록 하고 있어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과잉 규제라는 반발과 함께 블랙컨슈머를 양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많다. 편면적 구속력의 5대 문제점을 짚어본다. 英·日도 법원이나 제3자가 재심사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
  • MUFG, 반도체 기업에 설비교체 먼저 제안…한국은 산업군 전담팀조차 없어
    MUFG, 반도체 기업에 설비교체 먼저 제안…한국은 산업군 전담팀조차 없어
    은행 2025.09.14 17:26:24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은 지난해부터 반도체 산업 전담 조직인 ‘반도체 밸류체인 추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MUFG가 단일 산업군 조직을 만든 것은 은행 설립 이후 처음이다. 일본 정부가 자국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 추락에 대응해 반도체 육성에 적극 나서면서 은행도 기업에 금융·비금융 종합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 조직을 신설한 것이다.한국은 이 같은 움직임에 한참 뒤떨어져 있다. 14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4대 시중은행 가운데 MUFG 같은 형태의 산업군 전담 조직을 갖추고 있는 은
  • 韓 혁신금융 135조, AI 비중은 3%뿐
    韓 혁신금융 135조, AI 비중은 3%뿐
    은행 2025.09.14 17:23:27
    지난해 정책금융기관과 KB국민·우리은행 등 민간이 공급한 혁신성장금융 135조 원 가운데 인공지능(AI) 분야가 차지한 비중이 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AI를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지원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금융권의 지원 규모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우리금융연구소가 신용정보원 혁신성장인텔리전스(IGS)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정부의 혁신성장공동기준에 해당하는 기업 중 AI 분야에 나간 대출 및 보증, 투자 지원은 4조 1000억 원
  • 72조 필요한 송전망, 금융사 참여땐 조기 구축
    은행 2025.09.14 17:22:29
    인공지능(AI) 확산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력망 구축이 시급한 가운데 국내 송전망 투자에 금융사의 참여길이 열리면 조기에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금은 관련법상 한국전력만 송전망 사업이 가능한데 이에 대한 문호를 넓히자는 것이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성장펀드 같은 첨단 전략산업과 미래 성장동력 지원을 위한 은행권의 대규모 투자시 대규모 인프라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는 얘기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금융권과 함께 과거 경부고속도로나 포항제철(현 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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