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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서 땀 식히세요”…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농협은행서 땀 식히세요”…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은행 2025.07.09 16:02:58
    NH농협은행이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9월 말까지 전국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사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무더위 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점 내 대기 공간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운영된다.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의 한 관계자는 “폭염에 지친 국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무더위 쉼터를 마련했다”며 “올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부담 없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잠시나마 편안한 휴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정부, 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카드사에 수수료 인하 요구
    정부, 소비쿠폰 지급 앞두고 카드사에 수수료 인하 요구
    은행 2025.07.09 15:41:45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정부가 카드사에 수수료 인하를 포함한 사회 환원 조치를 요구했다. 카드 업계는 “이미 역마진 사업”이라며 곤혹스러운 모양새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카드사들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 같은 사회 공헌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소비쿠폰 사용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소상공인 같은 취약 계층에 환원해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카드 업계는 곤란한 모습이다. 주된 사용처가 중소형 업체로 제한된 소비쿠폰 사업은 수수료가 낮아 서버 증설과 가맹점 분류 등
  • “은행 기업대출 비중 높여야”…당국, 예대율 조정 검토
    “은행 기업대출 비중 높여야”…당국, 예대율 조정 검토
    은행 2025.07.09 15:33:31
    금융 당국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위주 영업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예대율 규제를 손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담대 대신 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할수록 규제 비율을 준수하기 쉽도록 해 은행 자금이 보다 생산적인 분야로 흘러들어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본지 7월 9일자 11면 참조 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이 같은 내용의 예대율 규제 개편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예대율은 금융사의 대출액을 원화예수금으로 나눈 몫으로 금융 당국은 이 비율이 100%를 넘지 않도록 규제하고 있다. 지금은 분자인 대출액을 산정할 때 가
  • KB금융, 유망 스타트업 지원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KB금융, 유망 스타트업 지원 'KB스타터스' 30개사 선정
    은행 2025.07.09 15:00:34
    KB금융그룹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0개 회사를 ‘2025년 KB스타터스’로 신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KB스타터스는 지난 2015년부터 2544억 원을 투자해 온 KB금융의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새롭게 선정된 스타트업은 KB금융의 협업 파트너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스타트업 전용 업무 공간 △세무·회계·법률·특허 등 경영 지원 자문 △단계별 스케일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그룹 차원의 일원화된
  • 기업銀, 3년 적자 IBK저축은행에 '지속성장' 컨설팅
    기업銀, 3년 적자 IBK저축은행에 '지속성장' 컨설팅
    은행 2025.07.09 14:10:29
    IBK저축은행이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악화로 신용등급 전망까지 하향되자 모기업인 IBK기업은행이 본격적인 정상화 컨설팅에 나선다. 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IBK기업은행은 IBK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지속성장 전략수립’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하고 관련 공고를 냈다. 총 6주간 약 4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조직 진단과 수익구조 분석, 실행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 전방위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IBK저축은행은 최근 3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모두에 빨간불이 켜졌다. 2023년 299억 원에 이어 지난해 478
  • 가계대출 6.5조 늘어…“주담대 전입의무 점검 강화”
    가계대출 6.5조 늘어…“주담대 전입의무 점검 강화”
    은행 2025.07.09 14:10:00
    지난달 전체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 원 넘게 늘며 연중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금융 당국은 당분간 가계대출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6.27 대책을 우회하는 사례가 없는지 보다 더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6월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전달보다 6조 5000억 원 늘어났다고 9일 밝혔다. 5월 당시(5조 9000억 원)보다 증가폭이 6000억 원 확대됐다. 올해 월간 가계대출 증가액이 6조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계대출 증가세는 주택담보대출이 주도했다. 전 금융권의 주담대는 전월
  • 전세 대출 규제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부당대출 원천 차단” 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전세 대출 규제에 ‘전세의 월세화’ 가속화하나…“부당대출 원천 차단” 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은행 2025.07.09 07:45:18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IBK기업은행이 부당대출 방지를 위해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하고 16개 내부통제 과제를 선정했다.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이해상충 예방 체크리스트 작성이 의무
  • 저축은행 “신용대출 규제 미세조정 필요”
    저축은행 “신용대출 규제 미세조정 필요”
    은행 2025.07.08 18:02:40
    저축은행 업계가 신용대출 한도를 연 소득 이내로 제한한 ‘6·27 규제’에 대해 적정 시점에 미세 조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모았다. 저축은행중앙회는 8일 OK·SBI·웰컴·한국투자·애큐온·다올 등 주요 저축은행 대출 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6·27 규제 이후 가계대출 상황을 공유했다. 저축은행중앙회의 관계자는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취지를 설명하고 이를 잘 준수해달라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날 고강도 대출 규제 이후
  • 기업은행,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신청 중단
    기업은행, 대출모집인 통한 주담대 신청 중단
    은행 2025.07.08 17:53:50
    가계 대출 억제를 위해 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신청을 중단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8일부터 대출모집인 취급 주택담보대출을 잠정 중단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적정 한도 관리 차원에서 대출모집인이 접수하는 주택담보대출 건에 제한을 두는 것”이라며 “8∼9월 이뤄질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신청 접수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달 실행 예정 대출은 아직까지 가능하고, 전세대출은 별도 제한이 없다. 신한은행은 이달 실행될 주택담보대출도 현재 대출모집인 채널로는 신청할 수 없다. NH농협은행 역시
  • 토허제 혼선에…강남3구 주담대 증가폭, 전국 1.3배 웃돌아
    토허제 혼선에…강남3구 주담대 증가폭, 전국 1.3배 웃돌아
    은행 2025.07.08 16:02:00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당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집중적으로 증가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토허제 완화의 파급력이 수치로 확인된 것으로 부동산 관련 규제의 경우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강남 3구 주담대 잔액은 지난달 22일 기준 총 37조 277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3월 말(36조 2707억
  •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출범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전담 자회사 출범
    은행 2025.07.08 15:52:26
    새마을금고중앙회가 8일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하는 100% 자회사 ‘MG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MG AMCO)를 출범시켰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MG AMCO 본사 사옥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MG AMCO는 새마을금고의 건전한 자산관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공식 출범 이후에도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밝혔다. MG AMCO는 새마을금고법에 근거해 설립된 새마을금고중앙회 100% 출자 자회사로, 금고의 부실 예방 및 경영 개선, 부실채권 정리를 지원하게 된다. MG AMCO는
  • 수출입은행 국내 첫 ‘완탕본드’ 발행
    수출입은행 국내 첫 ‘완탕본드’ 발행
    은행 2025.07.08 14:56:43
    한국수출입은행이 ‘완탕본드’와 ‘스털링본드’를 총 7억 달러 규모로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전날 국내 최초로 홍콩 자본시장에서 홍콩달러화 표시 공모 채권인 완탕본드를 발행했다. 채권 만기는 3년, 발행 금액은 24억 홍콩달러(약 3억 달러)다. 최종 발행금리는 연 2.969%다. 달러 채권과 비교해 금리 경쟁력이 높았으며 이는 새 정부의 대외 신인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수은은 이달 초 영국 런던 자본시장에서 3억 파운드(약 4억 달러) 규모의 스털링본드도 발행했다. 한국물 파운드화 공모
  • “부당대출 원천 차단”…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부당대출 원천 차단”…기업은행, 여신문화개선팀 신설
    은행 2025.07.08 14:38:17
    IBK기업은행 쇄신위원회가 부당 대출을 뿌리 뽑기 위해 여신문화개선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임직원 친인척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창구 직원들이 대출을 취급할 때마다 이해 상충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도록 제도를 바꾼다. 기업은행은 8일 쇄신위가 이달 초 4차 회의를 열고 임직원의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1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쇄신안은 3월 대규모 부당 대출 사건 이후 김성태(사진) 은행장이 발표한 내부통제 쇄신 계획을 구체화했다. 크게 △여신 프로세스 쇄신 △감시·감독 기능 강화 △조직 문화 개선 등 3개 부
  • 신한금융,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
    신한금융,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 5억달러 발행
    은행 2025.07.08 14:30:34
    신한금융지주는 7일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5억 달러(약 6839억 원) 규모의 글로벌 선순위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채권 만기는 5년이다. 발행 금리는 미국국채금리에 0.63%포인트를 가산한 연 4.597%다. 신한금융은 올해 민간 금융사가 발행한 동일 만기 한국물 중 스프레드(가산금리)가 가장 낮다고 설명했다. 당초 목표한 금액의 6배에 달하는 수요가 몰린 덕분이다. 신한금융은 “미국 관세정책 유예 종료 시점이 임박함에 따라 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외화채권 발행 수요예측에 나서 목표 발행금액을 달성
  • [단독]주담대 축소 정책의 모순…위험가중치 25% 적용땐 신용대출과 동급
    [단독]주담대 축소 정책의 모순…위험가중치 25% 적용땐 신용대출과 동급
    은행 2025.07.08 14:11:10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를 낮추기 위해 위험 가중치를 25%까지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 경우 주담대와 신용대출의 위험도가 사실상 같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치가 현실화하면 담보가 있고 연체율이 낮은 주담대와 신용대출을 동일하게 취급하라는 뜻이어서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8일 금융 당국이 최근 은행권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은행들은 신용대출 취급액에 대해 평균 27~28%의 위험 가중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담대 위험 가중치 평균은 17~18%로 신용대출과 비교해 10%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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