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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값 치솟고 증시 불장에 영끌…요구불예금 한달새 20조 증발
    집값 치솟고 증시 불장에 영끌…요구불예금 한달새 20조 증발
    은행 2025.10.26 18:02:58
    정부의 잇따른 대출 규제 이후 은행 예금은 눈에 띄게 줄고 있는 반면 마이너스통장(신용 한도 대출) 잔액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강도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에 제동이 걸리자 가계가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자금을 총동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포함한 요구불예금은 이달 23일 기준 649조 5330억 원으로 9월 말(669조 7238억 원)과 비교해 20조 1908억 원 줄었다.
  •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委 신설
    은행 2025.10.26 10:38:08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전사적 차원의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추진을 위한 그룹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보호위원회는 금융소비자보호와 관련된 정책과 성과를 최고 의사결정기구에서 직접 평가·관리하고 소비자보호를 그룹의 최우선 가치이자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신설됐다. 기존의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에 소비자보호 역할과 기능을 대폭 추가했다. 위원회 신설은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하나금융
  • 성난 민심에…대환대출 LTV 70%로 유턴
    성난 민심에…대환대출 LTV 70%로 유턴
    은행 2025.10.24 19:17:29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에 적용되는 담보인정비율(LTV) 규제를 종전 70%로 다시 완화한다. 또 6월 27일까지 맺은 임대차계약과 관련한 전세자금퇴거대출 LTV도 70%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의 대출 규제로 애꿎은 서민과 실수요층만 피해본다는 비판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10·15 대책으로 강화된 LTV 규제 대상에서 주담대 대환대출은 예외로 보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주담대에 대한 대환대출은 LTV 한도를 40%가 아닌 70%를 매기겠다는 의미다. 금융위는 이 같은 조
  • 부산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부산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은행 2025.10.24 17:39:35
    BNK부산은행이 24일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방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불확실한 금융 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면서 “지역의 흐름에 발맞춘 ‘상생 모델’을 확대해나가 지역 금융으로서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착한 점심데이’를 진행했다. 방 은행장도 본점 인근 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했다
  • 금융위원장,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중남미 금융협력 논의
    금융위원장,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중남미 금융협력 논의
    은행 2025.10.24 15:46:39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4일 일랑 고우드파잉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만나 금융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우드파잉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한국의 IDB 가입 20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았다. 이 위원장은 “중남미는 한국과 지리적 위치가 멀고 문화·제도적 차이 등으로 인해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이 많지 않지만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한국 금융회사의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 고우드파잉 총재는 이번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디지털 금융, 녹색·지
  • 하나은행, 서울 삼성동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 열어[코주부]
    하나은행, 서울 삼성동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 열어[코주부]
    은행 2025.10.24 12:20:34
    하나은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 센터에서는 △부동산·주식 △대체투자뿐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을 포함한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해외로 이주한 고객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제휴 기관과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한다. 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고객에게는 해외 체류 경험·해외 비즈니스 커리어를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 연체율 두달째 상승…중기 '빨간불'
    연체율 두달째 상승…중기 '빨간불'
    은행 2025.10.24 11:17:18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오르며 0.6%를 다시 넘었다.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와 내수 부진 여파로 중소 법인의 연체율은 1%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61%로 전월 대비 0.04%포인트 상승했다. 대출 연체율은 5월 말(0.64%) 8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뒤 6월 하락했다가 7월부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8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 원이 증가했다. 같은 달 연체 채권 정리 규모는 1조 8000
  • 청산형 채무조정 한도 3000만원 상향 추진
    청산형 채무조정 한도 3000만원 상향 추진
    은행 2025.10.24 06:58:00
    정부가 70세 이상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같은 취약차주의 채무조정 한도를 지금보다 두 배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의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는 청산형 채무조정 지원 한도(1500만 원)를 두 배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청산형 채무조정은 채무 원금이 1500만 원 이하인 취약층이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받은 뒤 남은 채무의 절반 이상을 3년 이상 성실하게 갚으면 잔여 채무를 없애주는
  • 정부 “디딤돌대출 은행 돈으로 처리해달라"
    정부 “디딤돌대출 은행 돈으로 처리해달라"
    은행 2025.10.24 06:24:00
    정부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지역의 ‘디딤돌대출’을 예산이 아닌 전액 은행 자금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규제지역 정책대출은 나랏돈으로 취급하는 게 원칙이었는데 ‘10·15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분당 등으로 대폭 확대돼 자금 부담이 커지자 이를 은행에 떠넘긴 것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딤돌대출 재원 운용 방식 개정안을 22일 시중은행에 통보했다.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대출은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통
  • 삼성카드, 사업 영역 확대…기업정보조회업 뛰어들어
    삼성카드, 사업 영역 확대…기업정보조회업 뛰어들어
    은행 2025.10.23 20:24:25
    삼성카드가 소상공인의 매출을 기반으로 신용정보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기업정보조회업에 뛰어든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윰위원회는 전날 정례회의에서 삼성카드의 기업정보조회업 본허가를 의결했다. 삼성카드가 인가를 신청한 지 5개월여 만이다. 삼성카드는 비씨카드에 이어 카드사 가운데 두 번째로 기업정보조회업 인가를 취득하게 됐다 기업정보조회업은 기업이나 법인의 신용 정보를 모으고 분석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신용평가사에 국한된 사업이었지만 지난해 12월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카드사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카
  • 취약층 빚탕감 2배 늘려 3000만원으로
    취약층 빚탕감 2배 늘려 3000만원으로
    은행 2025.10.23 18:11:57
    정부가 70세 이상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같은 취약차주의 채무조정 한도를 지금보다 두 배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의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서민금융·채무조정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금융위는 청산형 채무조정 지원 한도(1500만 원)를 두 배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청산형 채무조정은 채무 원금이 1500만 원 이하인 취약층이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받은 뒤 남은 채무의 절반 이상을 3년 이상 성실하게 갚으면 잔여 채무를 없애주는
  • 규제지역 확대에 주택기금 감당 안돼…은행이 손실위험 전부 떠안아
    규제지역 확대에 주택기금 감당 안돼…은행이 손실위험 전부 떠안아
    은행 2025.10.23 17:59:16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일주일 뒤인 22일 규제 지역 서민 정책대출을 은행에 떠넘긴 것은 예상치 못한 기금 누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뒤늦게 인지하고 손을 쓴 것으로 보인다. 디딤돌 대출은 담보주택의 평가액이 최대 6억 원(신혼, 2자녀 이상 가구 기준)으로 신청 기준을 제한하고 있다. 규제 지역에 대해서는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대출 자금을 내주도록 규정돼 있었지만 서울 강남 3구나 용산구 등 기존 규제 지역 내 대다수 주택의 가격이 신청 기준을 크게 웃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정책대출을 찾는 수요가
  • [단독]당국 "규제지역 디딤돌대출, 은행 돈으로 하라"
    [단독]당국 "규제지역 디딤돌대출, 은행 돈으로 하라"
    은행 2025.10.23 17:36:42
    정부가 조정대상지역과 투기지역의 ‘디딤돌대출’을 예산이 아닌 전액 은행 자금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규제지역 정책대출은 나랏돈으로 취급하는 게 원칙이었는데 ‘10·15 부동산 대책’으로 해당 지역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분당 등으로 대폭 확대돼 자금 부담이 커지자 이를 은행에 떠넘긴 것이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딤돌대출 재원 운용 방식 개정안을 22일 시중은행에 통보했다.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디딤돌대출은 정부가 주택도시기금을 통
  • 캠코 "새도약기금 수준의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캠코 "새도약기금 수준의 자체 채무조정 프로그램 운영"
    은행 2025.10.23 17:01:28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23일 “새도약기금(배드뱅크) 요건에 맞지 않는 보유 자산에 대해선 새도약기금과 동일한 수준 이상으로 자체 채무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이날 부산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캠코의 장기 연체채권을 새도약기금에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캠코는 요건에 맞는 채권은 새도약기금에 넘기되 나머지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사장은 “캠코가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채권은 운영 프로그램에 맞으면 더
  •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에…은행 예금금리 오른다 [코주부]
    한은 기준금리 3연속 동결에…은행 예금금리 오른다 [코주부]
    은행 2025.10.23 15:33:13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당초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하자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잇달아 올리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전날 ‘하나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55%에서 2.60%로 높였다. 이 상품의 최고금리는 올 7월 2.45%까지 떨어졌다가 9월 23일 2.50%로 올랐고 이달 들어서는 1일과 22일 0.05%포인트(p)씩 두 차례 인상됐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 인상을 반영해 정기예금 금리를 0.05%p 올렸다"고 설명했다.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최근 줄줄이 예&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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