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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영업 빚탕감 후폭풍…캠코 올 부채 4조 급증 전망
    자영업 빚탕감 후폭풍…캠코 올 부채 4조 급증 전망
    은행 2025.01.05 17:18:00
    올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채 잔액이 지난해보다 4조 원가량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 도입한 자영업자 채무 조정 프로그램 ‘새출발기금’의 여파다. 경기 침체 장기화로 정부에 빚 탕감을 요청하는 자영업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산업계 손실의 ‘최후 보루’ 역할을 하는 캠코마저 자금난에 빠지면 정부의 실물경제 지원 역량이 바닥을 드러낼 수 있어 우려된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국회가 ‘2025년 회계연도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캠코의 재무
  • 우리은행, 상업·한일 동우회 통합…"계파문화 뿌리 뽑자"
    우리은행, 상업·한일 동우회 통합…"계파문화 뿌리 뽑자"
    은행 2025.01.05 14:30:11
    우리은행이 사내 상업·한일은행 파벌주의 청산을 위해 은행 출신별로 따로 운영하던 직원 동우회를 통합했다. 두 은행이 합병한 지 26년 만이다. 현직 직원들의 모든 인사 자료에서도 출신 은행 구분을 완전히 삭제해 계파 문화 청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우리은행은 이달 3일 상업·한일은행의 퇴직직원 동우회와 통합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고 ‘우리은행 동우회’로 합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동우회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상호 부조를 도모하기 위한 퇴직 직원들의 자율적 모임이다. 상업·한일은행
  • 정상혁 신한은행장 "밸류업 위해 질적 성장이 중요"
    정상혁 신한은행장 "밸류업 위해 질적 성장이 중요"
    은행 2025.01.05 10:04:43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자산 성장 중심 영업에 더해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질적 성장이 중요합니다.” 신한은행은 정상혁 행장이 이달 3일 경기 용인 블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경영전략 회의’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성장 방식의 전환'을 강조했다고 5일 밝혔다. 정 행장은 "변화의 방향을 잘 읽고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영업 방식의 변화, 미래를 위한 변화, 현장의 변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변화의 과정에서 리더들이 도덕적으로 바른
  • "CES서 AI 기술 뽐내자"…물심양면 돕는 '이 은행'
    "CES서 AI 기술 뽐내자"…물심양면 돕는 '이 은행'
    은행 2025.01.05 05:30:00
    IBK기업은행(024110)이 2일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를 통해 ‘CES 2025’에 참가하는 8개의 IBK창공 기업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CES 2025에 단독 부스와 IBK창공관을 마련하며 참가기업을 위해 박람회 사전 준비부터 현장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5’는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8월 선발된 IBK창공의 8개 벤처스타트업은 9월 열린 킥오프 행사를 시작으로 미국 진출을
  • 우리금융F&I, 설립 3년만에 장기신용등급 A0 획득
    우리금융F&I, 설립 3년만에 장기신용등급 A0 획득
    은행 2025.01.05 05:30:00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지난달 24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 A-에서 A0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투자자산 규모 확대로 인한 이익창출력 제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양호한 수준 유지 전망 △레버리지배율의 우수한 수준 관리전망 등을 제시했다. 실제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022년 말 11억 원 △2023년 말 39억 원 △2024년 9월 말 104억 원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됐다. 자산 또한 △2022년 말 3361억 원 △2023년 말 8
  • “올 대내외 불확실성 커…충당금 확충 등 대응능력 강화”
    “올 대내외 불확실성 커…충당금 확충 등 대응능력 강화”
    은행 2025.01.03 17:51:18
    정부의 경제·금융정책 수장들이 금융권에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 대응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사 대표와 금융 공공기관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엄중한 상황에서 경제·금융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금융권도 충당금 확충 등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차분하게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행사에 불참하고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신년사를 대독
  • 강태영 농협은행장 "금융사고 제로·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강태영 농협은행장 "금융사고 제로·디지털 리딩뱅크 도약"
    은행 2025.01.03 15:00:35
    강태영 신임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취임 일성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 금융사고를 줄이고 디지털 리딩뱅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행장은 3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디지털 가속화, 인터넷은행 출현 등 새로운 경쟁 구도의 형성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등장, 고객니즈의 변화는 금융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며 "미국 신정부 출범, 국내 정세 불안정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선제적 리스크 관리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부각되고 있다"고
  • 금융위원장 "정치 불확실에 경제 위축…시장안정 최우선"
    금융위원장 "정치 불확실에 경제 위축…시장안정 최우선"
    은행 2025.01.03 14:00:00
    김병환(사진) 금융위원장은 3일 “올해 시장 안정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우리 경제는 그동안 겪어보지 못했던 정치적 불확실성이 경제활동과 심리를 위축시키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실물 경제 회복에 주력하면서 우리 경제·금융의 신인도 유지를 위한 노력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방안과 관련해 “서민 정책금융 확대, 은행권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립준비청년 초청해 오찬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자립준비청년 초청해 오찬
    은행 2025.01.03 09:47:12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일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8명을 우리금융 본사로 초청해 오찬 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 겸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입학선물을 증정했다. 보호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교육용 IT 기기도 선물했다. 이번 초청행사는 미래세대의 앞날을 격려하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지지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날 오찬
  • 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첫 행보로 남대문시장 방문
    정진완 우리은행장, 취임 첫 행보로 남대문시장 방문
    은행 2025.01.03 09:43:16
    우리은행은 정진완 신임 행장이 취임 첫날인 이달 2일 남대문시장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를 찾았다고 3일 밝혔다. 정 행장은 회현동 본점 인근 이웃이자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남대문시장상인회를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은행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행장은 지난해 중소기업그룹장으로 재임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스마트 카드결제 단말기 지원, 주말 시장 방문고객에 본점 및 인근 지점 주차장 개방 등을 추진했다. 이어 그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메인비즈협회를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 및 기업 공급망금융
  • 신학기 수협은행장 “새로운 도전으로 기회 만들어야”
    신학기 수협은행장 “새로운 도전으로 기회 만들어야”
    은행 2025.01.03 09:31:48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신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금융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2025년은 불확실성과 변화가 공존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Sh수협은행만의 강점을 더욱 차별화하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해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행장은 올해 ‘내실 있는 은행,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경영 목표도 공유했다.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내실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가
  • 하나·우리銀도 희망퇴직 개시…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하나·우리銀도 희망퇴직 개시…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은행 2025.01.02 18:52:15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우리은행도 희망퇴직 접수에 나섰다. 은행권 희망퇴직 조건은 대체로 지난해와 동일하거나 소폭 줄었다. 특히 NH농협·신한·하나·우리은행은 40대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신청 받아 대상을 예년에 비해 확 넓혔다. 지난해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인력조정에 나서는 모습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6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이달 31일 기준으로 만 15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 5대은행 작년 주담대 3배 불어나 48.5조
    5대은행 작년 주담대 3배 불어나 48.5조
    은행 2025.01.02 18:14:41
    지난해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42조 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4년 만에 최대치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1년 전에 비해 무려 3배나 급증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해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34조 1350억 원으로 집계됐다. 11월 말보다 7963억 원 증가했다. 2023년 말(692조 4094억 원)과 비교하면 1년 새 41조 7256억 원 늘었다. 전년 대비 59조 원 늘었던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 국민·하나은행장 취임 일성 “신뢰·고객중심 영업 최우선”
    국민·하나은행장 취임 일성 “신뢰·고객중심 영업 최우선”
    은행 2025.01.02 18:03:33
    “고객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환주 신임 KB국민은행장) “손님이 먼저 찾는 은행.”(이호성 신임 하나은행장) 올해 임기를 시작하는 이환주 국민은행장과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2일 취임식을 열고 각각 신뢰와 고객 중심 영업을 강조했다. 이날 9대 국민은행장에 취임한 이환주 행장은 취임식에서 “금융 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되자”며 “엄격한 윤리의식에 기반한 정도 영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직원들에게 비즈니스(사업) 재정의·설계를 통한 근원적 문제 해결, 목적에 집중하면서
  • 4대 금융 CEO "올 도전적 경영 환경…·내부통제·경쟁력 강화로 위기 돌파"
    4대 금융 CEO "올 도전적 경영 환경…·내부통제·경쟁력 강화로 위기 돌파"
    은행 2025.01.02 18:01:42
    4대 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통제 강화와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을사년 새해의 불확실성을 돌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지주 회장들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 경영 환경이 매우 도전적일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위기 돌파 전략을 이같이 제시했다. 양종희 KB금융(105560) 회장은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과 격변이 예상된다”며 “대내외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사회 갈등의 진행 양상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고 올해를 전망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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