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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잇따른 주관사 ‘물갈이’에…미래에셋, 케이뱅크 IPO 입찰 불참 [시그널]
    잇따른 주관사 ‘물갈이’에…미래에셋, 케이뱅크 IPO 입찰 불참 [시그널]
    은행 2025.06.03 06:00:00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케이뱅크의 주관사단 경쟁 입찰에 미래에셋증권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대형 공모주 한파 속 밸류에이션(기업가치) 책정에 따른 부담과 케이뱅크가 수차례 주관사단 ‘물갈이’에 나선 점이 미입찰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케이뱅크는 재무적 투자자(FI)와의 약정에 따라 내년 7월까지는 증시 입성을 마쳐야 하지만 최근 대형 공모주 시장 상황은 녹록치 않다. 관건은 추후 기업가치 산정 및 공모가 추산 과정에서 비교군(피어 그룹)에 들 가능성이 높은 경쟁 기업 카카오뱅크의 주가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
  • 인니 우리소다라 은행서 금융사고…1000억 규모 허위서류 의심
    인니 우리소다라 은행서 금융사고…1000억 규모 허위서류 의심
    은행 2025.06.02 18:38:11
    우리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에서 1000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은 2일 홈페이지 금융사고 공시를 통해 “우리소다라은행이 거래 중인 인도네시아 기업의 사기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업체는 현지 중견 수출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기준에 따른 검증 도중 이상거래 징후를 발견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우리소다라은행에 허위로 의심되는 내용이 담긴 수출대금 지급보증서 성격의 신용장을 제출했다.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신용장 금액은 총 7850만 달러(약 1078
  • 신한銀, 주담대 만기 30년→40년 확대
    은행 2025.06.02 18:24:09
    신한은행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장 30년에서 40년으로 다시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2일 서울과 수도권 지역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주담대 만기를 기존 30년에서 40년으로 4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가계대출이 급등하자 만기를 40년에서 30년으로 줄였는데 9개월여 만에 다시 되돌리는 것이다. 은행권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 내에서 대출을 내줄 수 있는데 만기를 늘리면 DSR이 낮아져 대출 한도를 확대할 수 있다. DSR은 연소득에서 모든 대출금의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이
  • “규제 전 한도 알아보세요”…대출 막차 부추기는 토스
    “규제 전 한도 알아보세요”…대출 막차 부추기는 토스
    은행 2025.06.02 17:54:07
    대표적인 대출 비교 플랫폼인 토스가 고객들에게 다음 달 가계대출 규제 강화 전에 한도를 파악해보라는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부 실수요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일반 고객들의 불안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부적절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는 최근 자사 애플리케이션 내 대출 메뉴에서 ‘스트레스 DSR 3단계 도입 전 한도 알아보기’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 전 최대 대출 한도 확인하기’ ‘DSR 3단계 전 75개 금융사 대출 비교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되
  • 빈대인 BNK 회장 ‘소통경영’ 결실…해외주주 “건전성 우려 덜어”
    빈대인 BNK 회장 ‘소통경영’ 결실…해외주주 “건전성 우려 덜어”
    은행 2025.06.02 17:52:33
    지난달 말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해외 기업설명회(NDR)를 앞두고 BNK금융지주는 수차례 회의를 거듭했다. 삼정기업과 삼정이앤시의 기업회생 신청으로 그룹 순이익을 수정·재공시한 데다 올 들어 지방 경기 악화로 연체율은 급등하고 이익이 줄었기 때문이다. NDR 취소까지 검토하던 BNK는 정면 돌파를 택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이 직접 주주들에게 설명하기로 한 것이다. 진심은 통했다. BNK금융의 한 관계자는 “회장이 직접 나서 건전성에 대한 설명을 하고 올해 2·3분기 경영계획과 밸류업 목표 등을
  • 농협銀 예금금리 최대 0.3%P 인하
    농협銀 예금금리 최대 0.3%P 인하
    은행 2025.06.02 17:01:12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면서 은행권 예금 금리도 줄줄이 하락하고 있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0.25~0.3%포인트 낮춘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 농협은행의 한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은행도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금리 인하에 나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말부터 ‘세이프박스’
  • 은행권 정기예금 한달새 18조 폭증
    은행권 정기예금 한달새 18조 폭증
    은행 2025.06.02 16:27:41
    은행권 정기예금이 최근 한 달 새 18조 원 넘게 폭증했다. 시중금리가 계속 하락하면서 금리가 더 떨어지기 전에 안전자산인 예금에 가입해두려는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해석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5월 940조 8700억 원으로 전달보다 18조 4000억 원 증가했다. 정기예금 잔액은 3월 15조 5500억 원 급감한 뒤 4월에도 큰 변동이 없었는데 지난달 들어 크게 늘었다. 정기적금도 지난달 1조 1964억 원 증가했다
  • KB라이프,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500억 투입
    KB라이프,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에 500억 투입
    은행 2025.06.02 15:39:54
    KB라이프는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의 사업 확대와 신사업 투자를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했다고 2일 밝혔다. 요양시설의 인프라 확장을 넘어 미래성장 동력 마련의 기틀을 마련하고 요양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공고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새로 확보한 자금은 통합케어 시스템 개발, 정보보호 네트워크 고도화 등 ICT 기반의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확대와 디지털 기반의 시니어 케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 기업은행, 베트남 법인 설립절차 공식 개시
    기업은행, 베트남 법인 설립절차 공식 개시
    은행 2025.06.02 14:33:14
    IBK기업은행(024110)은 지난달 30일 베트남 중앙은행(SBV)으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절차 착수를 공식적으로 승인하는 인가서류 접수증을 발급받았다고 2일 밝혔다. SBV가 발급한 접수증은 인가 심사에 필요한 서류 제출이 완료됐음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공식문서다. 향후 진행되는 인가 절차가 공식적으로 개시됐다는 의미다. 기업은행은 법인 설립에 필요한 행정 절차 및 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법인을 출범 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업은행은 이번 승인을 통해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설립 중인 폴
  • 농협은행, 예금금리 0.25~0.3%포인트 인하
    농협은행, 예금금리 0.25~0.3%포인트 인하
    은행 2025.06.02 10:40:59
    NH농협은행이 예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농협은행은 2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적립식 예금 금리도 0.25~0.3%포인트 내린다.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는 0.25%포인트 하향 조정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를 비롯한 시장 금리 하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농협銀 가산금리 조정에…“자영업 지원 강화해야”
    농협銀 가산금리 조정에…“자영업 지원 강화해야”
    은행 2025.06.01 18:30:46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이 이슈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NH농협은행이 나 홀로 자영업자의 실질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NH금융이 수익성 제고에 방점을 두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계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의 올 2~4월 개인사업자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대출)의 신규 취급액 기준 평균금리는 연 5.27%로 직전 기간(1~3월)보다 0.03%포인트 떨어졌다. 문제는 가산금리다. 1~3월 3.91%포인트였던 가산금리가 2~4월에는 3.94%포인트로 되레 0.
  • [단독] 우리銀, 롯데카드 지분 모두 정리 [시그널]
    [단독] 우리銀, 롯데카드 지분 모두 정리 [시그널]
    은행 2025.06.01 18:15:24
    우리은행이 2019년에 인수한 롯데카드 지분 20%를 매각한다. 우리은행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이뤄 롯데카드 경영권 지분 총 79.8%를 인수했는데 MBK가 지분 매각에 나서자 함께 팔기로 결정한 것이다. 2019년 이후 롯데카드의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우리은행이 공식적으로 롯데카드 인수 의사를 접은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MBK는 롯데카드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면서 주요 인수 후보에 매각 대상 지분에 MBK 보유 지분(59.8%)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지분(20%)을 함께 판다고
  • 올해만 26% 올랐는데…골드만삭스 "金 담아야"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올해만 26% 올랐는데…골드만삭스 "金 담아야" [공준호의 탈월급 생존법]
    은행 2025.05.31 06:00:00
    금 가격이 온스당 3300달러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다. 올 4월 온스당 34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숨고르기를 하는 모양새다. 금 가격이 연초 대비 약 26% 상승한 만큼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과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달 말 세계 최대 투자은행으로 꼽히는 골드만삭스는 '장기 포트폴리오에서 금과 석유의 전략적 역할'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연말까지 온스당 3700달러, 1년 뒤인 2026년 중반까지 4000달러에 이
  •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최고는 하나
    5대 은행 평균 연봉 1.1억…최고는 하나
    은행 2025.05.30 18:11:08
    국내 5대 은행의 1인당 평균 연봉이 지난해 1억 1000만 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은행연합회에 공시한 경영 현황 공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5대 은행의 직원(임원 제외) 근로소득은 평균 1억 1490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1억 1265만 원 대비 2% 늘어난 규모다. 5대 은행 평균 연봉은 2021년 1억 366만 원으로 처음 1억 원을 넘긴 뒤 매년 늘고 있다. 작년 하나은행의 평균 연봉이 1억 1654만 원
  • 토스뱅크, 1분기 순익 역대 최대…7분기 연속 흑자
    토스뱅크, 1분기 순익 역대 최대…7분기 연속 흑자
    은행 2025.05.30 17:58:39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내며 7분기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30일 토스뱅크 경영공시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한 187억 원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토스뱅크는 2023년 3분기 이후 7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순이자마진이 높아지고 대출 잔액도 늘면서 이자이익이 불어났다. 토스뱅크의 1분기 순이자이익은 2045억 원으로, 전년 동기(1759억 원)보다 약 16.3% 늘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도 2.60%로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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