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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2025년 임단협 타결…57년 무분규 기록
    포스코, 2025년 임단협 타결…57년 무분규 기록
    경제동향 2025.09.13 18:17:31
    포스코 노사가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마무리했다. 포스코 노조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찬반투표 결과 찬성률 71.76%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 노사가 5일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임금 11만 원 인상 △철강 경쟁력 강화 공헌금 250만 원 △WSD 15년 연속 세계 최고 철강사 선정 축하 우리사주 취득 지원금 400만 원 △지역사랑 상품권 50만 원 △현장 내 작업중지권 사용 확대를 통한 안전조치 강화 등이다. 포스코는 17일 이희근 사장, 김성호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임단협
  • ‘탄소중립하다 회사 문 닫는다’…기업 생존 위협하는 배출권거래제 [헤비톡]
    ‘탄소중립하다 회사 문 닫는다’…기업 생존 위협하는 배출권거래제 [헤비톡]
    경제동향 2025.09.13 18:17:00
    정부가 새로 수립한 탄소배출권 거래제 할당계획을 두고 산업계에서는 생산비용 증가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약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8일 국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특별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2026~2030년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 계획을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배출권거래제 할당량을 발전 부문은 33%, 발전 외 부문은 14.9% 감축하고 발전 부문의 유상할당을 현행 10%에서 2030년 5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상할당은 기업
  • “재생e 단독 확대 위험, 신규 원전 지어야”…원자력 학회 호소문
    “재생e 단독 확대 위험, 신규 원전 지어야”…원자력 학회 호소문
    경제동향 2025.09.12 18:44:36
    이재명 대통령이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오래 걸린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신규 원전 건설 철회 의사를 밝히자 한국원자력학회가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에너지믹스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어느정도의 원전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원자력학회는 12일 배포한 호소문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중심으로 전력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새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국가 산업 생태계를 예측 불가능한 위험에 빠트리는 위험한 생각이다. 수십 년간 쌓아올린 국가경쟁력의 탑을 흔들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위해 기존에
  • 에너지실장에 이원주 대변인…산업부, 새정부들어 첫 실장급 인사
    에너지실장에 이원주 대변인…산업부, 새정부들어 첫 실장급 인사
    경제동향 2025.09.12 18:10:33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이 에너지정책실장으로 임명됐다. 새 정부 들어 산업부가 실장급 인사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설치 등 조직개편을 앞두고 미뤄진 부처 인사를 서두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부는 12일 이 대변인을 에너지정책실장으로 전보한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시40회로 공직에 입문해 전력혁신정책관, 에너지정책관 등 에너지 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쳐 부처에서는 ‘에너지 정책통’으로 불린다. 2023년 9월에는 기회조정실장, 2024
  • 70명을 한 방에…임신부도 구금했다
    70명을 한 방에…임신부도 구금했다
    경제동향 2025.09.12 18:06:02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됐다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 등이 12일 오후 3시 23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가족의 품에 안겼다. 한국인 총 316명(잔류 선택 1명 제외)과 외국 국적자 14명(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1명) 등 총 330명으로 체포·구금된 지 8일 만이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공항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더 빨리 고국으로 모시지 못해 송구하다”며 “복귀하신 분들이 일상생활에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심리치료 지원 방안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강 실장
  • 협상땐 '족집게 과외' 해주더니…돌변한 러트닉 "韓 관세에 유연성 없다"
    협상땐 '족집게 과외' 해주더니…돌변한 러트닉 "韓 관세에 유연성 없다"
    경제동향 2025.09.12 17:55:53
    한국과 미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펀드를 두고 미국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선정하는 것부터 금액·시기 등의 주도권을 전부 자신들이 쥐겠다는 게 미국 측 입장이다. 정부는 국익에 반하는 협상은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어서 최악의 경우 7월 말 타결된 관세 협상 전체가 원점으로 돌아가거나 최종 관세 인하 시점이 수개월 이상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자동차 수출 시장을 두고 일본·독일 등과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타격이 불가피할
  • SK, 엔비디아 요건 다 맞춰…삼성도 첨단공정 앞세워 연내 양산
    SK, 엔비디아 요건 다 맞춰…삼성도 첨단공정 앞세워 연내 양산
    경제동향 2025.09.12 17:48:37
    SK하이닉스(000660)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며 HBM4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SK하이닉스의 HBM4는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양산과 동시에 납품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다만 HBM3 시장에서 한발 뒤처진 삼성전자(005930)도 HBM4 개발을 완료하고 최첨단 공정으로 양산에 나설 계획이어서 HBM4 선점을 둘러싼 양 사 간 경쟁은 연말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 미일 환율 협상 속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미일 환율 협상 속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9.12 17:18:27
    원·달러 환율이 미국과 일본의 환율 협의 소식에도 큰 변동 없이 하락 마감했다. 시장은 미일 공동 성명보다 달러 약세 흐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에 더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388.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 초반 1390원에 출발해 1390.9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1387.2원까지 밀렸다. 이날 오전 미국과 일본 재무장관은 환율정책에 대한 공동 성명을
  • 조선소에 스타링크 서비스…HD현대, KT 손잡고 도입
    조선소에 스타링크 서비스…HD현대, KT 손잡고 도입
    경제동향 2025.09.12 14:26:00
    HD현대가 KT와 손잡고 조선소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선박 시운전의 효율성도 끌어올릴 계획이다. HD현대는 KT, KT SAT와 스타링크 활용 및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는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하고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해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 구윤철, 재경관 화상회의 개최…"경제외교 최전선 역할 중요"
    구윤철, 재경관 화상회의 개최…"경제외교 최전선 역할 중요"
    경제동향 2025.09.12 14:22:50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해외 주재하는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들과 영상 회의를 통해 새 정부 경제정책에 대한 해외 시각을 점검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재경관들은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대해 현지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재경관들은 "특히 경제성장 돌파구 마련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선도에 방점을 두고 잠재성장률 하락 흐름을 반전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투자재원의 효율적 배분과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대응 등이 주요한 도전요인이 될 것이라
  • 치솟는 쌀 가격에…2.5만톤 더 푸는 정부
    치솟는 쌀 가격에…2.5만톤 더 푸는 정부
    경제동향 2025.09.12 14:01:00
    쌀값 상승세가 이어지자 정부가 정부양곡 2만 5000톤을 산지유통업체(RPC)에 빌려준 뒤 내년까지 갚도록 해 쌀값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달 3만 톤의 양곡을 대여 공급한 데 이어 총 5만 5000톤의 양곡을 풀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2만 5000톤의 정부양곡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정부양곡 3만 톤을 대여 방식으로 RPC에 공급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판매 현황 조사 결과 이달 5일까지 2주간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이 판매 완료됐다고 밝혔다. 남
  • 만기 상환에 외인 채권 자금 7개월만에 순유출
    만기 상환에 외인 채권 자금 7개월만에 순유출
    경제동향 2025.09.12 12:00:00
    만기 상환 영향에 외국인 국내 채권 투자 자금이 7개월 만에 순유출됐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8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채권 자금은 7억 70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1월(-12억7000만 달러) 이후 7개월 만의 순유출이다. 한은은 “8월 만기 도래 규모가 컸던 데다 차익거래 유인이 축소된 점도 순유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 주식 자금은 1억 8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집계됐다. 다만 7월(24억 4000만 달러)과 비교하면 유입 속도는 크게 둔화했다. 8월 중 원·달러 환
  • 韓 해외자산, 日의 30%…한미펀드 외환위기 '트리거' 될 수도[Pick코노미]
    韓 해외자산, 日의 30%…한미펀드 외환위기 '트리거' 될 수도[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12 10:51:00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약 485조 원) 투자를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보다 먼저 합의를 끝낸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2029년 1월까지 5500억 달러를 대부분 현금으로 투자하기로 약정한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일본과 유사하게 펀드가 조성될 경우 제2의 국제통화기금(IMF) 위기가 올 수 있다는 극단적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당장 한국과 일본의 체급부터가 다르다. 일본은 과거 버블경제 시절부터 장기간 해외투자를 지속해 해외 금융자산이 많은
  • 미시 데이터 강화 한은…통화정책 영향력 커지나 [Pick코노미]
    미시 데이터 강화 한은…통화정책 영향력 커지나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12 10:50:00
    한국은행이 국내총생산(GDP), 금리, 환율 같은 전통 지표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미시 데이터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제는 카드결제, 온라인 쇼핑, 배달앱 주문, 심지어 인터넷 검색어 같은 고빈도·비정형 자료까지 긁어모아 경기 흐름을 읽어내겠다는 것이다. 12일 한은에 따르면 이수형 금통위원은 전날 발표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양극화 심화로 경제주체 간 이질성이 커진 만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거시·미시 분석을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뉴욕 연방준비은행 관계자들은 최근 한은을 찾아 미
  • 원전 짓는데 15년 걸린다?…실제 원전 공사기간 보니[Pick코노미]
    원전 짓는데 15년 걸린다?…실제 원전 공사기간 보니[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12 10:37:00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원자력 발전소는 짓는 데만 15년이 걸리기 때문에 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키워야 한다”고 원전 추가 건설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 정부는 앞서 올해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2038년까지 대형 원전 2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건설하기로 했는데 이를 백지화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원전 건설에 최소 15년이 걸린다는 것은 사실이 아닐뿐더러 친원전 정책에 힘을 싣는 글로벌 추세에도 역행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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