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경제동향 2025.04.11 16:03:44
    LS(006260)그룹의 주력인 전선과 전력 기기가 전 세계 전력망 확충 ‘슈퍼 사이클’을 맞아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에서 37억 엔(약 360억 원) 규모 계통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따낸 일본 계통 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와타리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도호쿠전력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현지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 통합 운
  • “노인연령 상향, 제도별로 속도 달라야…단계적·점진적 조정 필요”
    “노인연령 상향, 제도별로 속도 달라야…단계적·점진적 조정 필요”
    경제동향 2025.04.11 14:03:40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노인 연령을 상향하기 위한 정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도별로 연령 기준 조절 속도를 달리하며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석재은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1일 서울 중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4차 전문가 간담회’에서 “현행 노인 연령 규정은 노인의 신체적·사회적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제도적인 지체를 보이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맞춰 노동·복지 시스템을 재조정하기 위해 노인 연령 조정을 검토할 필요가
  • ‘산불플레이션’ 우려에…돼지고기·계란 할당관세
    ‘산불플레이션’ 우려에…돼지고기·계란 할당관세
    경제동향 2025.04.11 11:28:12
    정부가 사과 주산지인 경북 안동·청송의 산불 피해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생육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가공식품 원료육인 돼지고기와 계란 가공품에 대한 긴급 할당관세도 다음 달 시행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 차관회의’를 개최하고 산불 피해 지역 농작물 수급 영향과 품목별 물가 안정 대응 상황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농축산물·가공식품 등 체감물가 부담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상 여건, 지정학적 요인 등 불확실성도 지속되
  • 美 관세 폭탄에 정책자금 9조 추가 수혈…수출기업 컨설팅도 강화
    美 관세 폭탄에 정책자금 9조 추가 수혈…수출기업 컨설팅도 강화
    경제동향 2025.04.11 11:00:00
    정부가 미국의 전방위 관세 압박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돕기 위해 9조원의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로 공급한다. 또 복잡해진 미국 관세 제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세청 내에 품목분류 상담센터를 신설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의 수출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의 상호관세에 따른 거시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상황에 맞는 과감한 지원들을 신속히 마련해 추진하겠다&quot
  • 정부, 다섯 달 째 ‘경기 하방압력 증가’…“필수 추경 신속 추진”
    정부, 다섯 달 째 ‘경기 하방압력 증가’…“필수 추경 신속 추진”
    경제동향 2025.04.11 10:00:00
    정부가 다섯 달 째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경제 진단을 내놨다. 대내적으로 내수 회복 지연과 고용 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도 악화되면서 ‘필수 추가경정예산(추경)’ 신속 추진에 관한 언급도 이어지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4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건설투자 등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부문 중심 고용애로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비상계엄 사태가
  • LS일렉트릭, 日서 ESS 구축 사업 수주…韓 기업 중 최대 규모
    LS일렉트릭, 日서 ESS 구축 사업 수주…韓 기업 중 최대 규모
    경제동향 2025.04.11 09:38:08
    LS일렉트릭(LS ELECTRIC(010120))이 일본에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수주하며 정부 보조금 확대로 빠르게 성장하는 현지 계통연계 ESS 시장 공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전력변환장치(PCS) 20메가와트(MW), 배터리 90메가와트시(MWh)급 계통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7억 엔(약 360억 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2027년 4월까지다. ESS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기를 저장장치에 담아두었다가 전기가 필요할 때 전력
  • 최상목 “美 관세 90일 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 모니터링 강화”
    최상목 “美 관세 90일 유예에도 불확실성 여전…시장 모니터링 강화”
    경제동향 2025.04.11 09:06: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에 따른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상황별 대응 계획을 점검·준비하고, 주식·국채·외환·자금 등 시장별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1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최 부총리는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 조치
  • TSMC 만난 최태원…'AI칩 삼각동맹'으로 HBM왕좌 사수 [biz-플러스]
    TSMC 만난 최태원…'AI칩 삼각동맹'으로 HBM왕좌 사수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11 08:59: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 TSMC를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협력을 다짐했다. 세계 최고 AI칩 설계사 엔비디아와 밀월 관계를 유지 중인 SK가 TSMC와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HBM ‘삼각 동맹’을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주 초 대만을 찾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을 만났다. 이번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최고경영자(CEO) 등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 'HBM 삼각동맹 강화' 최태원 “왕좌 지킨다”…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에 코스피 '훨훨'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HBM 삼각동맹 강화' 최태원 “왕좌 지킨다”…트럼프, 상호관세 유예에 코스피 '훨훨'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4.11 07:56:14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TSMC와의 ‘삼각동맹’을 강화하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다지는 모습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직접 대만을 방문해 TSMC 고위급 인사와 만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 韓, 골든타임 벌었지만…“새정부 부담 가중”[Pick코노미]
    韓, 골든타임 벌었지만…“새정부 부담 가중”[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4.11 05:3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방향을 중국 집중 공세로 전환했다. 당장 25%에 달하는 상호관세를 피해 90일의 유예 기간을 갖게 된 것은 호재지만 기본관세 10%와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25%)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기업별로 셈법이 복잡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격화된 미중 갈등이 장기화될 경우 한국이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어 정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90일로 정해진 협상 시한 중 두 달을 담당할 권한대행 체제가 협상 전권을 쥐기 힘들다는 점도 문제다. 10일 로이터통신 등
  • 대만 간 최태원 'HBM 삼각동맹' 강화…"왕좌 지킨다"
    대만 간 최태원 'HBM 삼각동맹' 강화…"왕좌 지킨다"
    경제동향 2025.04.10 17:52:42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 TSMC를 찾아 인공지능(AI)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 협력을 다짐했다. 세계 최고 AI칩 설계사 엔비디아와 밀월 관계를 유지 중인 SK가 TSMC와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며 HBM ‘삼각 동맹’을 굳건히 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번 주 초 대만을 찾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 TSMC를 비롯한 반도체 기업들을 만났다. 이번 출장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000660) 최고경영자(CEO) 등도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의 대만 출장이 공개된
  • 정제마진 반토막, 재고 손실까지…정유사 '악소리'
    정제마진 반토막, 재고 손실까지…정유사 '악소리'
    경제동향 2025.04.10 17:08:36
    미국발 관세 전쟁이 미중 맞대결로 격화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하고 있다. 올해 세계 경제가 더욱 침체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으며 70달러 대를 지켰던 유가가 40달러 선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국내 정유사들은 실적에 비상이 걸렸다. 정제마진이 손익분기점까지 내려온 데다 전방 산업 부진으로 쌓인 재고의 평가 손실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유가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후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현지 시간) 국내 수입 원유가격
  • 韓, 90일 벌었지만…'협상 중 파트너 교체' 우려도
    韓, 90일 벌었지만…'협상 중 파트너 교체' 우려도
    경제동향 2025.04.10 16:40: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집중 공세로 일단 관세 전쟁의 방향을 선회하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당장 25%에 달하는 상호관세를 피해 90일의 유예 기간을 갖게 된 것은 호재이지만 기본관세 10%에다 자동차·철강 등에 대한 품목관세(25%)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해 정교한 손익계산서를 뽑기가 쉽지 않다는 게 기업인들의 하소연이다. 여기에 양국의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한국의 직간접적 타격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협상 시한이 90일로 연장되면서 현재 정부가 협상의 전권을 쥐기도 힘들어 도리어
  • 美 관세 유예 약발 다했나?…개장가에 못미친 원·달러 환율 [김혜란의 FX]
    美 관세 유예 약발 다했나?…개장가에 못미친 원·달러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4.10 16:09:05
    한국 원화가 미국의 관세유예에 따른 위험 선호 심리에도 추가 강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위안화 약세에 강하게 연동된 영향이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7.7원 내린 1456.4원에 정규장을 마쳤다.이날 환율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조치로 무역갈등 우려가 대폭 완화하면서 1446원에 하락 개장했다. 이는 전일 대비 38.1원 내린 수준이다. 그러나 환율은 오전 10시 32분께 1462.4원으로 하락 폭을 좁혔다. 이후 환율은 오후에는 위안화 가치 절하 움직임에 발이 묶이며 개장가 근처에 이르지
  • 가계 여웃돈 역대 최대지만…소비 대신 '해외 투자'로
    가계 여웃돈 역대 최대지만…소비 대신 '해외 투자'로
    경제동향 2025.04.10 16:09:00
    지난해 가계 여윳돈이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나타났다. 해외 증권 투자 등으로 소득이 지출보다 크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4년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 여윳돈인 순자금 운용 규모는 215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60조 5000억 원)의 1.3 배로 2009년 해당 통계 편제 이후 최대 기록이다. 직전 최대치는 2020년 기록한 206조 6000억 원이다. 순자금 운용액은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으로 경제주체가 쓸 수 있는 여유자금으로 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