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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앞지른 NDC…철강·화학·자동차 비상[Pick코노미]
    美·中 앞지른 NDC…철강·화학·자동차 비상[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07 05:30:00
    정부가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최소 50% 이상 줄인다는 내용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시했다. 현재 NDC는 2030년까지 40% 감축인데 향후 10년 내에 10%포인트를 더 줄이겠다고 목표치를 높인 것이다. NDC가 껑충 뛰면서 미국 관세와 경기 침체 우려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제조 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NDC 대국민 공청회’에서 2035년 감축률을 ‘50~60%’ ‘53~60%’ 등 두 가지 안으로 나눠 제시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
  • 중소 조선사도 '마스가 훈풍' 올라탄다
    중소 조선사도 '마스가 훈풍' 올라탄다
    경제동향 2025.11.06 19:03:20
    케이조선의 미국 국적 유조선 건조는 한미 조선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에 따른 수혜가 국내 중소형 조선소까지 확대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아울러 미국 국적의 선박을 한국에서 건조하게 돼 향후 글로벌 해운사들의 한국 조선사에 대한 선호도가 훌쩍 뛸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케이조선의 미 국적 취득 선박 건조가 회사 성장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박이 미 국적을 취득하려면 미국 선급협회가 요구하는 규격과 기준 등에 부합하도록 설계돼야 한다.
  • '반·조·차'가 끌었다…경상흑자 역대 2위
    '반·조·차'가 끌었다…경상흑자 역대 2위
    경제동향 2025.11.06 18:12:41
    9월 경상수지가 올해 6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따른 정보통신(IT) 및 선박·자동차 등 비(非)IT 품목 수출까지 고르게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000만 달러(약 19조 4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동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이며 모든 월을 통틀어 역대 2위다. 이로써 경상수지는 29개월 연속 흑자를 보이며 2000년대 이후 두 번째로 긴 흐름을 이어가게 됐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국내 자동차 기업
  • 김정관 "알래스카 가스전 하이리스크…현재는 대미투자 대상 되기 어려워"
    김정관 "알래스카 가스전 하이리스크…현재는 대미투자 대상 되기 어려워"
    경제동향 2025.11.06 17:45:15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은 대미 투자펀드의 투자 대상이 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최근 미국 정부가 알래스카 가스전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것과 대조되는 발언이다. 김 장관은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배 의원은 “국회 특사단으로 미국에 갔을 때 알래스카 상원의원을 만났는데 가스관 관련 사업에 대해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며 “가스관 사업은 하이 리스크 사업이냐”고 질문했다. 이
  • 제조업 비상인데…美中 앞지른 NDC
    제조업 비상인데…美中 앞지른 NDC
    경제동향 2025.11.06 17:39:33
    정부가 2035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최소 50% 이상 줄인다는 내용의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시했다. 현재 NDC는 2030년까지 40% 감축인데 향후 10년 내에 10%포인트를 더 줄이겠다고 목표치를 높인 것이다. NDC가 껑충 뛰면서 미국 관세와 경기 침체 우려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국내 제조 업계에 비상등이 켜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NDC 대국민 공청회’에서 2035년 감축률을 ‘50~60%’ ‘53~60%’ 등 두 가지 안으로 나눠 제시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
  • 양자보안칩·투명 TV…삼성·LG 'CES 최고혁신상' 휩쓸었다
    양자보안칩·투명 TV…삼성·LG 'CES 최고혁신상' 휩쓸었다
    경제동향 2025.11.06 17:39:01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휩쓸며 기술력을 과시하게 됐다. 삼성전자에선 확장현실(XR) 헤드셋과 양자보안 칩, LG전자에선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스마트 인공지능(AI) 플랫폼 등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으며 하드웨어 제품뿐 아니라 솔루션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6일 발표한 CES 혁
  • 이러다간 철강·화학공장 멈출 판…車노동자 대량 해고 불가피[2035 온실가스 감축안]
    이러다간 철강·화학공장 멈출 판…車노동자 대량 해고 불가피[2035 온실가스 감축안]
    경제동향 2025.11.06 17:34:23
    이재명 정부의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가 베일을 벗자 산업계에서는 비현실적인 안이라는 지적이 터져나왔다. 정부안의 상한선이 산업계가 감당 가능한 최대치로 제안한 48%보다 12%포인트나 높아서다. 50%와 53%로 제시된 하한선을 달성하는 데도 시멘트·철강·석유화학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상당한 피해가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배출권거래제와 같은 규제 정책은 하한선에 맞추되 노후 설비 교체나 연구개발(R&D) 지원, 탄소포집·저장·활용(CCUS)과 같은 진흥 정책은 상한
  • 국운 걸린 결정에 주요국 속도조절…200개國 중 100곳만 NDC 제출
    국운 걸린 결정에 주요국 속도조절…200개國 중 100곳만 NDC 제출
    경제동향 2025.11.06 17:32:35
    우리 정부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최대 60%로 높이기로 했지만 정작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탄소 감축 노력은 후퇴하고 있다. 자국의 운명을 건 기술 대전환에 나서는 가운데 급격한 탄소 감축을 추진했다가 산업 경쟁력이 상실될 것을 우려해서다. 6일 유엔환경계획(UNEP)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2035년 NDC 계획을 제출한 국가는 전 세계 200여 개국 중 100개국 정도에 그친다. 그나마 계획을 제출했다 하더라도 탄소 배출이 많은 주요 국가들 가운데 상당수가 미온적 태도를 보
  • 김성환 "앞으로 10년, 지속가능 미래 위한 골든타임"
    김성환 "앞으로 10년, 지속가능 미래 위한 골든타임"
    경제동향 2025.11.06 17:31:29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향후 10년이 생존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탄소 감축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정부는 다만 이 과정에서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는 만큼 석유화학·철강 등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에 대한 전환 금융 확대, 내연차 전후방 업체의 업종 전환 지원 등을 병행하기로 했다. 6일 김 장관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대국민 공청회’에서 “현 속도라면 2030년대 초에는 지구 평균온도가 2도를 돌파해 임계점을 넘길 가능성이
  • 약달러에도…외인 주식 순매도에 원화 강세 압력 제한 [김혜란의 FX]
    약달러에도…외인 주식 순매도에 원화 강세 압력 제한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11.06 16:59:56
    원·달러 환율이 6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소송에서 패소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다만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 영향으로 낙폭은 크게 제한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내린 1447.7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한 상호 관세 조치에 대한 법적 정당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 강세 흐름이 일부 진정된 결과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전일 대비 0.11%
  • KAI, 항공소재 228종 국산화 성공…“2030년까지 국산화율 50%”
    KAI, 항공소재 228종 국산화 성공…“2030년까지 국산화율 50%”
    경제동향 2025.11.06 16:21:43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항공우주산업의 소재 228종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KAI는 2030년까지 항공소재 국산화율을 50% 달성한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KAI는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소재개발연합’의 국산화 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연합은 2019년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출범됐고 현재는 경상대학교, 한국재료연구원, 소재·부품 제조사 43개사를 포함해 총 52개의 업체와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서는
  • 'AI 선장'이 운항하는 완전자율운항 선박 개발 속도…예타 면제 확정
    'AI 선장'이 운항하는 완전자율운항 선박 개발 속도…예타 면제 확정
    경제동향 2025.11.06 16:00:00
    인공지능(AI) 선장이 운항하는 AI 완전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 받으며 사업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는 6일 개최된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한국형 완전자율운항 선박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AI 완전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았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부와 해수부가 공동으로 국제해사기구(IMO) 레벨 4 수준의 완전자율운항 기술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21일 국무회의에서 국가 정책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된 바 있
  • ㈜GS, 3분기 영업이익 8706억…2분기대비 79.1% 증가
    ㈜GS, 3분기 영업이익 8706억…2분기대비 79.1% 증가
    경제동향 2025.11.06 15:35:54
    ㈜GS(078930)가 3분기 870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정제마진 개선과 유가 안정화의 영향으로 GS칼텍스가 1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이 5000억 원 넘게 개선되면서 실적 성장세를 이끌었다. ㈜GS는 3분기 매출 6조 5359억 원, 영업이익 8706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79.1%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3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8% 성장했다. GS는 1~3분기누계 매출 18조 6968억 원, 영업이익 2조 1599억 원,
  • 드론으로 수질 측정…수공 지원받은 물(水) 기업 7곳 'CES 2026' 혁신상
    드론으로 수질 측정…수공 지원받은 물(水) 기업 7곳 'CES 2026' 혁신상
    경제동향 2025.11.06 15:16:28
    국내 물(水) 기업 7곳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수자원공사가 6일 밝혔다. 이 기업들은 수공 지원으로 CES 2026에 수공과 함께 동반 참가할 예정이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둠둠’으로 이 업체는 드론을 활용한 수질 측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외 광학 기반 스마트 수질 측정기를 개발한 ‘리바이오’, 정수장 등 시설물 점검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인 ‘모빌리오’, 인공위성 누수 탐지 시스템을 만든 ‘스텔라비전’
  • 현정은 회장, 수능 앞두고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현정은 회장, 수능 앞두고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 응원 선물
    경제동향 2025.11.06 14:20:07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원의 선물을 보냈다. 현 회장은 “임직원 건강과 가정의 평안이 회사의 동력”이라며 20년 동안 임직원 수험생을 위한 선물과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현대그룹은 현 회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전 계열사 120여 명의 수험생을 둔 임직원에게 초콜릿·카라멜 등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현 회장은 2003년 취임 이후 2005년부터 20년 동안 임직원 수험생 자녀에게 선물과 응원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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