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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써 매물 거두고 호가 올려…집값 양극화 가속화되나
    벌써 매물 거두고 호가 올려…집값 양극화 가속화되나
    정책·제도 2025.02.12 16:47:19
    서울시가 5년여 만에 잠실·삼성·대치·청담 등 소위 ‘잠삼대청’ 지역의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를 해제하며 내세운 이유는 집값이 안정화되고 있는 데다 제도 자체의 가격 안정 효과가 미미하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상승세를 거듭해온 강남 3구의 집값을 고려하면 토허제 해제는 성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토허제가 해제 된 아파트 단지의 가격이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토허제 해제로 2년간의 실거주 의무가 해제되며 ‘갭투자’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지
  • GS건설, LX하우시스와 층간 소음 차단 바닥재 개발
    GS건설, LX하우시스와 층간 소음 차단 바닥재 개발
    정책·제도 2025.02.12 16:03:53
    GS건설은 아파트 층간 소음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고성능 완충재 시공 방안을 LX하우시스와 함께 연구·개발해 2026년부터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GS건설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조성한 부사장과 강성철 LX하우시스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고성능 층간 차음 바닥구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X하우시스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폴리우레탄 완충재를 아파트 바닥 시공에 사용해 층간 소음을 차단하는 바닥 구조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완충재는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 재건축 14곳 빼고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 다 푼다
    재건축 14곳 빼고 잠실·삼성·대치·청담 토지거래허가 다 푼다
    정책·제도 2025.02.12 15:00:00
    재건축 중인 14곳을 제외하고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한다. 신속통합기획 재건축?재개발 사업지 중 정비구역 지정 후 조합설립 인가까지 끝낸 경우에도 즉시 해제된다. 서울시는 12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정안은 13일 공고 후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토지거래허가제는 개발(예정)지 및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한 것으로 일정 규모 이상 주택·상가·토지 등 거래시 관할 구청장으로부터
  • 국토부 장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적극 추진…SOC 조기 집행"
    국토부 장관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적극 추진…SOC 조기 집행"
    정책·제도 2025.02.12 12:05:41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 수요에 부응하는 공급 확대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조기 집행해 건설 경기 활성화를 꾀하겠다고도 강조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전날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착공 실적은 26% 증가했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인허가 실적도 증가했다”며 "주택공급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신축매입임대 등 공공부문 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정비사업 규제 완화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재정 집행과 미분양
  • 한국부동산원, 한국자산매입과 청약정보 공유 등 업무 협약
    한국부동산원, 한국자산매입과 청약정보 공유 등 업무 협약
    정책·제도 2025.02.12 10:56:43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1일 한국부동산원 본사에서 한국자산매입과 ‘청약 정보 공유·검증과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 및 공유해 민간·공공 동반성장과 부동산 정보 기술(프롭테크)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호별 분양가 등 부동산 데이터 공유 및 품질 확인 협력이 이뤄진다. 한국부동산원은 기획재정부의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 방안에 따라 청약홈 간편 인증서와 민간플랫폼의 연계를 매년
  •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 열린다…맹성규 의원 주최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 열린다…맹성규 의원 주최
    정책·제도 2025.02.12 10:43:46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의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과 정무위원회 간사 강준현 의원이 20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부동산 PF 선진화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한국주택협회·대한건설협회·한국리츠협회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황순주 KDI 연구위원이 '국내 부동산 PF의 문제점과 구조개선방안'으로 주제
  • 롯데건설, 부산서 밥상나눔 등 봉사활동 진행
    롯데건설, 부산서 밥상나눔 등 봉사활동 진행
    정책·제도 2025.02.12 10:14:41
    롯데건설이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게 연탄과 라면을 전달하고 ‘이웃옆애(愛)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건설 영남지사 및 부산 지역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은 10일 감자탕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식사 200인분을 홀몸 및 인근 재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부산 서구 등 5개 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 장과 라면 1000박스도 함께 기부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독거노인,
  • 황상하 SH공사 사장 "마곡 보유지 등 활용해 미리내 집 공급 확대할 것"
    황상하 SH공사 사장 "마곡 보유지 등 활용해 미리내 집 공급 확대할 것"
    정책·제도 2025.02.12 07:00:00
    황상하 신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임기 내에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등 공공 임대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상하(사진) SH공사 사장은 11일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미리 내 집의 공급을 늘려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의 출생률은 0.5명대이지만 장기전세주택 입주자의 출생률은 0.7명대에 달한다. 그는 “현재 SH공사가 시행을 맡은 서리풀, 구룡마을 등 입지가 좋은 곳에 미리 내 집이 공급되면 신혼부부 사이에서 미리 내 집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 무주택자만 '줍줍' 청약 자격… 거주 요건도 부과한다
    무주택자만 '줍줍' 청약 자격… 거주 요건도 부과한다
    정책·제도 2025.02.12 07:00:00
    지난해 청약 인원이 290만여 명 몰린 동탄역 롯데캐슬 등 ‘줍줍 현상’을 막기 위해 무순위 청약 요건이 까다로워진다. 이르면 5월부터 청약 대상을 무주택자로만 한정하고 서울 등 인기지역의 경우 거주 요건도 부과된다. 국토교통부는 무순위 청약제도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는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순위 청약은 1·2차 청약에서 미달했거나 계약 포기 등으로 생기는 잔여 물량에 청약을 다시 받는 제도다. 그동안 국내 거주 성년자라면 누구나 무순위 청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 무주택자로 자격 요건이 강화된다.
  • "올해 1.6% 성장" …KDI의 잿빛경고
    "올해 1.6% 성장" …KDI의 잿빛경고
    정책·제도 2025.02.11 17:33:44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0%에서 1.6%로 3개월 만에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 변수로 수출에도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는 게 KDI의 진단이다. 올해 성장률 1.6%는 정부 기관 중 가장 낮은 수치다. KDI는 11일 내놓은 ‘경제전망 수정’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1.6%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올해 성장률을 2.1%에서 2.0%로 내린 데 이어 이번에는 1%대 중반까지
  • 황상하 신임 SH공사 사장 "미리내 집 공급에 주력할 것"…"3기 신도시 참여는 없다"
    황상하 신임 SH공사 사장 "미리내 집 공급에 주력할 것"…"3기 신도시 참여는 없다"
    정책·제도 2025.02.11 14:17:14
    황상하 신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이 “임기 내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 Ⅱ) 등 공공 임대 주택을 확대 공급하겠다"고 취임 목표를 밝혔다. 황 사장은 11일 지난해 12월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서울의 출생율은 0.5명 대이지만 장기전세주택 입주자의 출생율은 0.7명 대에 달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미리 내 집의 공급을 늘려나가겠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SH가 시행을 맡고 있는 서리풀, 구룡마을 등 입지가 좋은 곳에 미리 내 집이 공급되면 신혼부부 사이에서 미리 내 집의 수요가
  • 오패산 저층 노후 주거지, '신통' 기획 통해 7500가구 변신
    오패산 저층 노후 주거지, '신통' 기획 통해 7500가구 변신
    정책·제도 2025.02.11 11:15:00
    4호선 미아역 500m 앞, 오패산 자락 노후 저층주거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7500가구의 주거단지로 변신을 꾀한다.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돼 왔지만 종상향 등 규제 완화를 통해 사업성이 보강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1일 강북구 미아동 258·번동 148 일대, 2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오패산 자락에 면한 제1종주거지역으로 타 지역에 비해 토지등소유자가 많아 그간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1종주거지역인
  • 탄핵 정국에 악성 미분양까지…미분양물량 전망 작년 1월 이후 최고
    탄핵 정국에 악성 미분양까지…미분양물량 전망 작년 1월 이후 최고
    정책·제도 2025.02.11 11:00:00
    탄핵 정국에 정치적 불안이 커지고 악성 미분양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 사이에서 미분양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1월보다 전국 평균 4.0포인트(p) 상승한 75.4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0.2p(76.8→76.6) 하락, 비수도권은 4.8p(70.3→75.1) 상승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89.5→87.1)과 경기(67.6→66.7)에서 하락 전망됐고, 인천은 (73.3→76.0) 상승 전망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66.7→80
  • 국토부,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 개최…"자원 총동원"
    국토부,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 개최…"자원 총동원"
    정책·제도 2025.02.11 10:00:00
    국토교통부가 11일 ‘항공안전 강화 결의대회’를 열고 항공안전 강화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항공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이날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다. 대형 항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상황에서 정부와 항공업계가 항공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뿐 아니라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11개 국적항공사 대표, 항공업계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결의문에는 안전한 항공사와 공항으로 변모하기 위해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고, 조종사&m
  • 지방 재건축 기대감 무색한 가격 하락세… 강남 메이플자이 2570억 공사비 분쟁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지방 재건축 기대감 무색한 가격 하락세… 강남 메이플자이 2570억 공사비 분쟁 [AI 프리즘*부동산 투자자 뉴스]
    정책·제도 2025.02.11 09:2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온도차가 크다. 지방 미분양은 2만1480건으로 11년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방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대에도 불구하고 부산 해운대구 재건축 단지는 1년 새 5000만원이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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