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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벡트, 상장 첫날 ‘따상’
    벡트, 상장 첫날 ‘따상’
    정책 2024.12.16 17:51:06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광고판) 전문 기업 벡트(457600)가 코스닥 시장 입성 첫날 ‘따상(공모가의 2배 상승)’에 성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벡트는 공모가(3900원) 대비 98.21% 오른 77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공모가의 2.7배 수준인 1만 64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벡트는 상장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가 수요예측에서 963.77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3500~3900원) 상단으로 확정했다. 이어진 일반청약에서도 1170.34대1의 경쟁률을 기록
  • 주도주 실종에 썰렁한 증시…정치 테마주만 ‘롤러코스터'
    주도주 실종에 썰렁한 증시…정치 테마주만 ‘롤러코스터'
    정책 2024.12.16 17:49:52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증시가 죽을 쑤는 가운데 정치테마주만 급등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트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주도주가 사라진 시장에서 새로운 정권에 대한 기대감으로 정치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파스넷(173130)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21.21%) 내린 706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디티앤씨알오(383930)도 20.00% 하락한 5720원에 마감했다. 오파스넷과 디티앤씨알오는 각 회사의 임원진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사법연수원 동기
  • KB금융·현대모비스·SKT 등 5종목 밸류업 지수 추가 편입
    KB금융·현대모비스·SKT 등 5종목 밸류업 지수 추가 편입
    정책 2024.12.16 16:02:00
    한국거래소가 16일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지수에 KB금융(105560), 하나금융지주(08679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KT(030200)가 추가로 편입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변경에서는 편출되는 종목 없이 5종목의 추가 편입만 실시된다. 이에 따라 지수는 105종목으로, 내년 6월 정기변경에서 100종목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신규 편입은 20일부터 반영된다. 내년 6월 정기심사부터는 시가총액, 수익성, 유동성 등의 기준을 고려하는 동시에 ‘밸류업 표창기업’에 대해 특례편입을 실시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세무사 민간위탁기관 검사' 폐지하라"…회계사들 시위 행렬
    "서울시의회, '세무사 민간위탁기관 검사' 폐지하라"…회계사들 시위 행렬
    정책 2024.12.16 13:11:26
    한국공인회계사회(한공회)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서울시 행정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상정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이 조례 개정안은 세무사들도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 업무를 담당할 수 있게 한 현 규정을 공인회계사 전담으로 되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16일 한공회 소속 공인회계사 회원들은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회관 앞에서 17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해당 개정안을 상정하라고 요구하며 피켓 시위를 펼쳤다. 공인회계사만 수행할 수 있던 민간위탁사무 수탁기관의 회계감사를 세무사도 할 수 있게 열어준 현
  • 삼정KPMG "내년 반도체·바이오 등 성장…車·화학은 어려워"
    삼정KPMG "내년 반도체·바이오 등 성장…車·화학은 어려워"
    정책 2024.12.16 11:24:25
    삼정KPMG가 내년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등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에너지·바이오 업종 등의 수익성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자동차·철강·화학 업종 등은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위기 등에 발목을 잡혀 성장세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삼정KPMG는 16일 국내 경제와 24개 주요 산업 관측을 담은 ‘내년 국내 주요 산업 전망’ 보고서를 내고 미국의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수출 영향도가 높은 국내 주요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
    한국거래소,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
    정책 2024.12.16 09:20:41
    한국거래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증시 주변 자금 흐름 등 국내외 증시 지표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관계 당국과 협력해 증시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거래에 대해 시장 감시를 대폭 강화하고 위규 적발 시 엄중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는 이날 비상 시장점검회의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시장의 안정적 운
  • "'붉은사막' 대체 언제?"…키움證, 펄어비스 목표가 하향·최선호주 제외
    "'붉은사막' 대체 언제?"…키움證, 펄어비스 목표가 하향·최선호주 제외
    정책 2024.12.16 08:52:13
    키움증권이 대표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내년 4분기로 확정한 펄어비스(263750)의 목표 주가를 5만 7000원에서 4만 6000원으로 내리고 게임업종 내 최선호주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붉은사막 출시 시점이 보수적 관점에서 추산한 2025년 3분기에도 도달하지 못했으며 이에 따른 회계연도 2025년 실적 추정치 감소, 펄어비스 커뮤니케이션의 예측 가능성 저하 등에 기반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2.5배에서 20배로 낮춘 결과”라고 목표 주가
  • 국장 탈출에도 ETF는 승승장구…3개월 만에 10조 쏠린 진짜 이유
    국장 탈출에도 ETF는 승승장구…3개월 만에 10조 쏠린 진짜 이유
    정책 2024.12.16 06:20:00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올 들어 50조 원 가까이 급성장하면서 순자산 액수가 17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재집권, 탄핵 정국 혼란이라는 증시 악재 속에서도 해외 주식 자산을 중심으로 덩치를 불리며 석달도 안 돼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늘렸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1일 170조 5983억 원을 기록해 170조 원 벽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 9월 26일 160조 원을 넘어선 지 고작 3개월도 안 돼 10조 원 이상을 더 불렸다. 지난
  • ‘박근혜 때와 달라’…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전망은
    ‘박근혜 때와 달라’…윤석열 탄핵 후 주식시장 전망은
    정책 2024.12.16 05:50:0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금융투자 업계 곳곳에서는 일단 최악의 불확실성은 피하게 됐다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탄핵 정국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데다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중국발(發) 반도체 공급과잉, 고환율 등 탄핵 정국 전부터 산적했던 악재 탓에 국내 주식시장이 당분간 크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대다수 전문가들은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로 코스피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그나마 낮아졌다고
  • 증시 최악 피했지만…盧·朴때와 달리 반도체 등 특수는 '실종'
    증시 최악 피했지만…盧·朴때와 달리 반도체 등 특수는 '실종'
    정책 2024.12.15 17:55:3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자 금융투자 업계 곳곳에서는 일단 최악의 불확실성은 피하게 됐다는 안도의 목소리가 나왔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만 탄핵 정국이 여전히 끝나지 않은 데다 주요 기업 실적 부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중국발(發) 반도체 공급과잉, 고환율 등 탄핵 정국 전부터 산적했던 악재 탓에 국내 주식시장이 당분간 크게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15일 대다수 전문가들은 14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통과로 코스피지수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그나마 낮아졌다
  • ETF시장, 170조 돌파…韓증시 불안에 美주식 투자만 급증
    ETF시장, 170조 돌파…韓증시 불안에 美주식 투자만 급증
    정책 2024.12.15 17:49:17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올 들어 50조 원 가까이 급성장하면서 순자산 액수가 170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최근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재집권, 탄핵 정국 혼란이라는 증시 악재 속에서도 해외 주식 자산을 중심으로 덩치를 불리며 석달도 안 돼 순자산을 10조 원 이상 늘렸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ETF의 순자산 총액은 지난 11일 170조 5983억 원을 기록해 170조 원 벽을 처음 넘어섰다. 지난 9월 26일 160조 원을 넘어선 지 고작 3개월도 안 돼 10조 원 이상을 더 불렸다. 지난
  • 고려아연, 금감원 진정서…MBK와 연일 난타전
    고려아연, 금감원 진정서…MBK와 연일 난타전
    정책 2024.12.15 17:28:20
    고려아연이 MBK파트너스가 비밀유지계약(NDA)을 어기고 신규 투자 검토 목적으로 제공받은 자료를 경영권 접수 시도에 활용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금융감독원에 진정을 냈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측의 억지 주장이자 말꼬리 붙잡는 식의 악의적 비방”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고려아연은 15일 “MBK파트너스의 비밀유지계약 위반 의혹을 조사해야 한다다고 금감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과거 MBK파트너스가 신사업 전략인 ‘트로이카 드라이브’와 회사 기업가치를 전망하는 112장 분량의 미공개 컨설팅 자료를 넘겨받았다”
  • 해결사 자처한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자초했다 [선데이 머니카페]
    해결사 자처한 尹, '코리아 디스카운트' 자초했다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4.12.15 08:00:0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증시를 덮쳤던 불확실성은 일단락되는 모양새입니다. ‘산타 랠리’는 커녕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현 시점, 증시가 상승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도 분분한 상황인데요. 정치적 국면이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범주에 들어왔다는 것은 주식 시장에 호재이지만 높은 원·달러 환율, 정책 공백, 통상 조건 변화, 이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 악화는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습니다. 윤 대통령이 추진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의 동력은 더욱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연초부터 코리아 디스
  • 하방 다진 韓 증시…美·中·日 금리가 변수[尹대통령 탄핵 가결]
    하방 다진 韓 증시…美·中·日 금리가 변수[尹대통령 탄핵 가결]
    정책 2024.12.14 17:30:36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회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히자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 지가 초미의 관심이다. 전문가들은 경제 펀더멘털이 본질적으로 안 좋은 상황에서 계엄 사태가 우리 증시에 쐐기를 박은 만큼 이번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으로 바닥을 지지하는 효과는 가능할 것으로 봤다. 다만 증시 상승 동력이 미약하고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의 금리 인하 등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에 촉각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 탄핵 부결시 불확실성 확대…글로벌 경기 주목 [다음주 증시 전망]
    탄핵 부결시 불확실성 확대…글로벌 경기 주목 [다음주 증시 전망]
    정책 2024.12.14 07:00:00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이후 탄핵 정국이란 정치적 불확실성이 자본시장까지 상당부분 영향을 끼친 가운데 14일 탄핵소추가 부결될 시 증시는 다시 한 번 적지않은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 여부를 주목하면서도 과거 사례를 볼 때 결국 경기 상황이 중요하다며 중국경기부양책 세부 내용과 다음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2428.16으로 출발해 2.73% 증가한 2494.46에 장을 마감했다. 윤 대통령의 비상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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