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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감원 '채권 수요예측 교란' 증권사 현장검사
    금감원 '채권 수요예측 교란' 증권사 현장검사
    정책 2025.03.09 14:28:48
    금융당국이 최근 채권 가격 왜곡 논란과 관련해 채권 발행 주관 업무를 맡은 증권사가 계열 금융사 동원을 약속하는 ‘캡티브 영업’에 문제점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 이달 현장검사에 착수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금융투자검사1국은 이르면 이달 채권 인수·발행 상위 대형사를 대상으로 현장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금융투자협회 공시 기준 지난해 증권사별 채권 발행 주관 실적은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신한투자증권, 한양증권 순으로 많았다. 최근 부채자본시장(DCM) 업계에서는 일부 증권사들이
  • 우려가 현실된 대체거래소…잇단 오류 정말 괜찮나요 [선데이 머니카페]
    우려가 현실된 대체거래소…잇단 오류 정말 괜찮나요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5.03.09 14:27:39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많은 이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이번 주 출범했습니다. 본격적인 복수거래소 체제를 앞두고 전산 장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걱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선데이 머니카페에서는 이번 주 베일을 벗은 넥스트레이드의 현황과 쟁점을 짚어보겠습니다. 첫날부터 주문 조회 오류…최선주문집행(SOR) 문제 없는 것 맞나요? 넥스트레이드는 법인 출범 이후 약 2년 4개월 만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70년 가까이 한국거래소(KRX) 독점 체제로 유지됐던 국내 주식거래 시장
  • 무늬만 신사업·가짜 자금조달…주가 띄운 뒤 수백억 부당이득
    무늬만 신사업·가짜 자금조달…주가 띄운 뒤 수백억 부당이득
    정책 2025.03.09 12:00:00
    금융당국이 코스닥 상장사들을 인수한 뒤 신사업을 추진하는 것처럼 꾸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리고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일당을 검찰에 고발했다. 9일 증권선물위원회에 따르면 증선위는 지난달 정례회의에서 불공정거래 세력의 이같은 연쇄적 부정거래 행위를 적발하고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및 신고·공시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 해당 세력은 2021~2022년 코스닥 상장사들을 인수한 후 전기차·우주항공산업 등 테마성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듯한 허위 외관
  • 식물성·제로슈가로 전세계 시장 잡는다…나홀로 웃는 빙그레
    식물성·제로슈가로 전세계 시장 잡는다…나홀로 웃는 빙그레
    정책 2025.03.08 08:00:00
    빙그레(005180)가 지난해 해외 수출 호조와 수익성 개선으로 식품업계 부진 속에서도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건강 트렌드에 맞춘 빙과·우유 제품 확대로 올해에도 주가 상승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빙그레는 지난해 매출은 1조 46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7% 증가한 1313억 원을 기록했다. 빙그레의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은 주가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는 최근 국내외 시장 모두에서 빙과·우
  • 신도리코, 사외이사로 ‘기업 정책 전문’ 이재혁 상장협 전무 영입
    신도리코, 사외이사로 ‘기업 정책 전문’ 이재혁 상장협 전무 영입
    정책 2025.03.07 19:40:52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신도리코(029530)가 이재혁 한국사장회사협의회 전무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이사진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웠다. 기업 정책 전문가인 이 전무를 영입함으로써 거버넌스 정책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도리코는 이달 26일 ‘2024사업연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전무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법학박사 학위를 보유한 이 전무는 상법과 자본시장법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위원회 위원을 맡으면서 한국상사판례학회 부
  • 피델리티, 계엄 이후 KAI 1500억 팔았다…2년 만에 겨우 본전
    피델리티, 계엄 이후 KAI 1500억 팔았다…2년 만에 겨우 본전
    정책 2025.03.07 17:56:31
    세계 3대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피델리티가 지난해 말부터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주식을 대거 처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경쟁사 대비 주가 흐름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마저 발생하자 지분 매입 2년 만에 겨우 본전만 챙겨 떠나는 셈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피델리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KAI 주식 299만 8295주를 매도했다. 주당 5만 2000~5만 4000원대에서 매도한 것을 감안하면 최소 1500억 원이 넘는 물량을 처분한 것으로 추산된다. 피델리
  • 매출 줄어도 밸류업 집중…동서, 첫 중간배당
    매출 줄어도 밸류업 집중…동서, 첫 중간배당
    정책 2025.03.07 17:56:12
    커피 브랜드 ‘카누’로 친숙한 동서(026960)식품의 지주사 동서가 창사 이래 첫 중간배당에 나선다. 동서는 최근 3년간 결산 배당 규모를 늘려왔는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일환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서의 주가는 올해 답보를 거듭하고 있는데 중간배당을 시행하면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동서는 이달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중간배당 관련 규정을 신설하는 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상법에 따르면 관련 규정이 정관에 있어야 해 동서는 이사회 결의로 중간배당을
  • 중복상장 우려에 LS그룹 시가총액 6500억 증발 [이런국장 저런주식]
    중복상장 우려에 LS그룹 시가총액 6500억 증발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3.07 07:00:00
    구자은 LS(006260)그룹 회장이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하면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된다”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진 직후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면서 시가총액이 6500억 원 넘게 증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21년 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을 분리해 상장한 이후 국내 증시에서 쪼개기 상장에 대한 불만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이를 정면 반박한 만큼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LS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29% 내린 10만 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 ELECTRIC
  • 재벌집 막내아들이 해냈다…'주식 부자 1위' 메리츠 조정호 [이런국장 저런주식]
    재벌집 막내아들이 해냈다…'주식 부자 1위' 메리츠 조정호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3.07 06:30:00
    말 그대로 재벌집 막내아들인 조정호 메리츠금융 회장이 아버지와 형들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해냈다.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평가액 기준으로 가장 큰 부자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6일 기업분석 전문 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조 회장의 주식 가치는 12조 4334억 원으로 이 회장의 주식 가치 12조 1666억 원보다 2.2% 많아지면서 국내 주식 부자 1위가 됐다. 조 회장은 한진그룹 창업주인 고(故) 조중훈 회장의 4남이다. 장남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차남 조남호 회장은 한진중공업, 삼남
  • 신라면 가격 50원 올린 농심, 주가 3만 7500원 뛰었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신라면 가격 50원 올린 농심, 주가 3만 7500원 뛰었다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 2025.03.07 06:00:00
    농심(004370)이 신라면 가격을 50원 인상하자마자 주가가 10% 넘게 급등했다. 라면 등 주요 식품 가격 인상으로 물가 불안 우려가 커지지만 업체 실적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농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65%(3만 7500원) 오른 38만 9500원으로 마쳤다. 장 초반 가격 인상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주가가 크게 올랐다. 농심은 17일부터 전체 57개 브랜드 가운데 신라면, 새우깡 등 17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한다고 밝혔다. 소매점 기준으로 신라면 가격
  • 트럼프發 관세 전쟁, K뷰티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오히려 좋아”
    트럼프發 관세 전쟁, K뷰티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오히려 좋아”
    정책 2025.03.06 18:30: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지만 K뷰티는 오히려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로 국내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홍콩계 글로벌 증권사 CLSA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 화장품 기업들이 트럼프 관세정책의 ‘수혜자(Beneficiary)’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 ODM에서 생산한 화장품과 가격 격차가 좁혀지기 때문에 미국 현지 뷰티 브랜드가
  • 이순호 예탁원 사장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이순호 예탁원 사장 "토큰증권 테스트베드 플랫폼 구축"
    정책 2025.03.06 17:45:48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토큰증권 거래에 대비해 ‘토큰증권 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국채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올해 사업 구상을 밝혔다. 이 사장은 6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토큰증권 시장 출현과 가상자산의 제도권 편입 등 금융시장의 급진적 변화로 인해 중앙예탁결제기관(CSD) 산업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의 총량 관리를 위한 테스트베드 플랫폼을 올 6월 개설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전자증권법, 자본시장법 개정안 논의에 맞춰 테스트베드를 먼저 구축하고 법 시행 시점에 맞춰 실제 운영
  • '2년 연속 적자' iM증권 '런테크'로 오프라인 영업 강화
    '2년 연속 적자' iM증권 '런테크'로 오프라인 영업 강화
    정책 2025.03.06 17:45:01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적자를 낸 iM증권이 오프라인 영업을 강화하면서 올해 실적 반전을 꾀한다. 6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iM증권 서울금융센터는 최근 ‘런테크’ 사업을 시작했다. 런테크란 런치(점심)와 재테크의 합성어다. 점심시간을 집중적으로 활용한 전략으로 연말 소득공제 절세 방법, 금융 상품, 보험료 절약 등 각종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 여기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공인인증서, 보이스 피싱 방지, 스마트폰 사용법 등 무료 교육도 진행 중이다. 디지털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여 보다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기 위
  • 비과세 확대 무산에…투자중개형 ISA 처음으로 가입자 꺾였다
    비과세 확대 무산에…투자중개형 ISA 처음으로 가입자 꺾였다
    정책 2025.03.06 17:43:56
    투자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누적 가입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도입 이후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이 끝나자 계좌 해지를 선택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절세 혜택으로 MZ 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총 가입자 6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됐던 ISA는 납입 및 비과세 한도 확대 무산과 인기 상품인 투자중개형의 의무 가입 기간 종료라는 파고에 직면하면서 1년 만에 성장세가 주춤했다. ‘단타 중심’ 국내 증시에서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로 ISA가 꼽히는 만큼 절세 혜택을 강화할
  • 메리츠 조정호, 삼성 이재용 제치고 주식 부자 1위
    메리츠 조정호, 삼성 이재용 제치고 주식 부자 1위
    정책 2025.03.06 17:17:45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138040)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 부자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반도체 업황 등으로 부진한 사이 적극적인 주주 환원 정책에 나선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큰 폭 상승한 결과다. 6일 기업분석 전문 업체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으로 조 회장의 주식 가치는 12조 4334억 원으로 이 회장의 주식 가치 12조 1666억 원보다 2.2% 많다.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 9774만 7034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전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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