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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십억 지급해도 이유 불분명…밸류업 역행하는 '이사 보수' 공시
    수십억 지급해도 이유 불분명…밸류업 역행하는 '이사 보수' 공시
    정책 2025.03.30 17:50:06
    국내 기업들이 자사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보수에 대한 정보 제공이 글로벌 스탠다드와 비교해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임원들에게 지급하는 보수가 수십억 원에 달하면서도 구체적인 이유가 제공되지 않자 국민연금공단은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을 올린 기업 두 곳 중 한 곳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일부 투자자들은 회사를 상대로 주주 대표 소송까지 제기했다. 전문가들은 증시 밸류업을 위해서는 해외의 세이온페이(say-on-pay)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주주 권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30일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내역에
  • "교보증권, 고배당·성장 수혜 동시에   중장기 투자도 고려할 만" [스타즈IR]
    "교보증권, 고배당·성장 수혜 동시에 중장기 투자도 고려할 만" [스타즈IR]
    정책 2025.03.30 17:45:44
    증권가에서는 교보증권(030610)을 고배당과 성장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종목으로 평가하고 있다. 종합금융투자사 지정을 공언한 만큼 실적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도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3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이달 25일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500원, 최대주주는 무배당을 확정했다. 교보증권은 3년 연속 대주주에게 배당을 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차등 배당을 하는 증권사는 교보증권이 유일하다. 특히 현금 배당성향은 매년 늘려왔다. 2020년 기준 현금 배당성향은 20.70%였으나 매년 단계적으로 늘
  • "교보증권, 수익 다각화로 종투사 진입 1년 앞당길 것" [스타즈IR]
    "교보증권, 수익 다각화로 종투사 진입 1년 앞당길 것" [스타즈IR]
    정책 2025.03.30 17:45:20
    2029년 종합금융투자사(종투사) 지정을 목표로 했던 교보증권이 그 시기를 더 앞당기기로 했다. 사업 다각화, 영업력 강화를 통해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자기 자본 확충에 속도를 내 보다 빠르게 종투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3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은 내부적으로 2029년 종투사 지정을 1년 이상 앞 당기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교보증권의 한 관계자는 “수익성 극대화 뿐만 아니라 자본 조달이나 발행 등 여러 방안을 통해 자기자본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종투사 진입 시기가 당초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공매도·트럼프 관세 앞두고 엇갈린 투심…'곱버스' 외국인은 사고, 개인은 팔았다
    공매도·트럼프 관세 앞두고 엇갈린 투심…'곱버스' 외국인은 사고, 개인은 팔았다
    정책 2025.03.30 17:25:23
    31일 공매도 재개와 다음 달 2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를 앞둔 일주일 새 개인 투자자들이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을 1000억 원 넘게 내다 판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세를 보이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국내 증시 변동성의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30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출이 가장 많았던 상장지수펀드(ETF)는 ‘곱버스(곱하기+인버스)’ 상품인 ‘KODEX 200선물인버스2X’로 집계됐다. 개인 투자자들은 코스피200 지수 하락 시
  • 지난해 자산운용사 순이익 1.8조…ETF 열풍에 전년比 13%↑
    지난해 자산운용사 순이익 1.8조…ETF 열풍에 전년比 13%↑
    정책 2025.03.30 12:00:00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들의 운용자산과 순이익이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산운용사 490개 사의 운용자산은 1656조 4000억 원으로 2023년 말(1482조 6000억 원) 대비 11.7% 늘었다. 이 중 펀드수탁고가 1042조 2000억 원, 투자일임계약고가 614조 2000억 원으로 각각 12.7%, 10.1% 증가했다. 이들 운용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1조 80
  • 31일부터 외국계 IB 등 107개 법인 공매도 가능…“NSDS로 불법 즉시 적발”
    31일부터 외국계 IB 등 107개 법인 공매도 가능…“NSDS로 불법 즉시 적발”
    정책 2025.03.30 12:00:00
    31일부터 외국계 투자은행(IB) 등 107개 법인의 공매도가 재개된다. 공매도 전면 재개에 맞춰 공매도 법인의 거래내역을 상시 점검할 수 있는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NSDS)도 본격 가동된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매도가 전면 재개되는 31일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른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기준을 모두 갖춰 공매도가 가능한 법인은 총 107개 사다. 외국계 IB·종합금융투자사업자·일반 증권사 등 공매도 전산화 방식을 채택한 법인이 21개 사, 차입한 증권을 계좌에 입고한 후 공매도 주문을 내는 사전입
  • "삼전·하이닉스 등판했는데"…'넥스트레이드' 출·퇴근길 거래는 아직
    "삼전·하이닉스 등판했는데"…'넥스트레이드' 출·퇴근길 거래는 아직
    정책 2025.03.30 11:05:35
    출범 4주차를 맞은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거래가 기존 주식 거래 시간(메인 마켓)에 80%이상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1일부터 넥스트레이드의 거래 종목이 기존 350개에서 796개로 늘어나는 가운데 정규 거래시간 전후에도 거래량이 늘어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3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출범 4주차(24~28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 3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출범 1~2주차(4~14일) 155억 원, 3주차(17~21일) 1351억 원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종목당 평균 거래대금도 1~2주
  • 올 1분기 개미·외인 수익률 가른 종목은?…"다음 주가 불확실성 정점"
    올 1분기 개미·외인 수익률 가른 종목은?…"다음 주가 불확실성 정점"
    정책 2025.03.30 10:30:25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30.3%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들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5.6%로 코스피 상승률(6.6%)를 밑돌았다. 조선주가 개인·외국인의 수익률을 갈랐다는 분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는 올 들어 지난 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4조 727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 기간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조선주인 ‘한화오션’으로 1 조 1800억 원을 순매도했다. 현대차(7900억 원), KB금
  • 관세에 내일부터는 공매도까지…개미는 어찌 할까요 [선데이 머니카페]
    관세에 내일부터는 공매도까지…개미는 어찌 할까요 [선데이 머니카페]
    정책 2025.03.30 09:00:00
    내일부터 공매도가 재개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여파로 증시가 주저 앉은 가운데 공매도가 시장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 걱정하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 선데이 머니카페를 통해서 공매도 재개에 앞서 현재의 주식 시장 상황, 전망, 당국의 대응 방안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3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31일부터 공매도가 가능해집니다. 코스피200·코스닥150 종목들은 지난 2023년 11월 이후 17개월 만에 그 외 종목들은 2020년 3월 이후 5년여 만인데요. 공매도는 투자자가 보유하지 않은 주식
  • 한덕수 또 탄핵하겠다는 조국혁신당 “월요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한덕수 또 탄핵하겠다는 조국혁신당 “월요일까지 마은혁 임명하라”
    정책 2025.03.29 16:38:05
    조국혁신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87일만에 직무에 복귀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월요일(31일)까지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즉각적인 탄핵 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마은혁 후보자 임명을 촉구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민께 혁신당이 작성한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을 보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한 권한대행을 ‘한덕수’라고 호칭했다. 김 권한대행은 “한덕수와 내란 세력이 단단히 착각하고 있다”며 “한덕수는 이전 탄핵 심판에서 면
  • 신작 흥행부터 印 게임사 인수까지…크래프톤 ‘쾌속질주’ [줍줍리포트]
    신작 흥행부터 印 게임사 인수까지…크래프톤 ‘쾌속질주’ [줍줍리포트]
    정책 2025.03.29 13:00:00
    크래프톤(259960)이 신작 게임 ‘인조이’의 글로벌 흥행 조짐에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여기에 인도 현지 게임사 인수까지 나서면서 사업 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전날 6.06% 오른 35만 900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공매도 재개 등을 앞두고 2% 가까이 하락한 가운데 신작 인조이가 공개 직후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판매 수익 기준 전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하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 ‘31조 투자’ 현대차에 찬물 끼얹은 트럼프…車 관세 우려에 주가 급락 [마켓시그널]
    ‘31조 투자’ 현대차에 찬물 끼얹은 트럼프…車 관세 우려에 주가 급락 [마켓시그널]
    정책 2025.03.29 12: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자 현대차(005380)의 주가가 급락했다. 특히 최근 대규모 북미 투자 계획을 밝히며 상승세를 나타냈던 만큼 이번 타격이 더욱 뼈아픈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모든 수입차에 관세를 부과한다면 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수혜를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마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제동을 걸면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날 3.53% 하락한 20만 5000원에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에도 4%
  • 경영권 지켰지만 주가는…고려아연, 주총날 9% ‘뚝’ [마켓시그널]
    경영권 지켰지만 주가는…고려아연, 주총날 9% ‘뚝’ [마켓시그널]
    정책 2025.03.29 10:43:18
    최윤범(사진)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지만 회사의 주가는 불확실성 장기화 우려에 9% 가까이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고려아연은 8.70% 내린 76만 6000원에 마감했다. 상승세로 출발한 고려아연은 7% 이상 급등하며 90만 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 전환, 오후 내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오후 들어 최 회장이 경영권 분쟁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더욱 키웠다. 영풍 역시 롤러코스터 장세를
  •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스틱인베 지분 6% 매집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 스틱인베 지분 6% 매집
    정책 2025.03.28 18:12:52
    얼라인파트너스가 국내 사모펀드 스틱인베스트먼트(026890)의 지분 6% 이상을 확보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얼라인은 이달 20일부터 전날까지 장내 매매를 통해 스틱인베 주식 총 276만 9478주를 사들였다. 이로써 얼라인의 스틱인베 지분은 6.64%가 됐다. 보유 목적으로는 일반 투자를 제시했다. 얼라인의 스틱인베 취득 단가는 7792원에서 9299원까지다. 얼라인이 지분을 매집한 기간 스틱인베의 주가는 무려 28.79% 급등했다. 다만 이날 스틱인베는 상승세를 멈추고 전 거래일 대비 3.28% 내린 91
  • 김남구 한투회장 "배당 보다는 성장"
    김남구 한투회장 "배당 보다는 성장"
    정책 2025.03.28 18:06:09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이 주주 환원과 밸류업 계획 공시에 대해 침묵했다. 보험사 인수와 관련해서는 빠른 속도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28일 한국금융지주(071050)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가부양책을 비롯한 밸류업이라는 게 배당보다는 성장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사주 소각 계획에 대해서는 “임직원 인센티브를 위한 스톡옵션 지급을 위해 자사주를 계속 갖고 있다”고 답했다. 한투지주는 아직 밸류업 공시를 하지 않고 있어 주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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