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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저 도와주셨죠"…명절 맞아 고향 어르신께 현금 준 재벌, 무슨 일?
국제인물·화제 2025.01.16 06:02:35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의 류창둥 회장(51)이 올해도 고향 마을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준비해 화제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류 회장은 이달 28일 시작되는 춘절을 맞아 고향인 장쑤성 쑤첸시 광밍촌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인당 1만 위안(약 200만원)의 현금을 전달했다. 현지 주민 쉬씨는 "마을위원회가 8일 류 회장이 마을에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며 "위원회는 선물을 나눠줄 수 있도록 등본 복사본과 신분증을 제출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류 회장의 이 같은 선행은 1990년대 초 가난한 대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마을 주민들이 모금한 500위안과 계란 76개가 그의 대학 진학을 가능케 했다. 후일 그는 "마을 사람들의 도움은 내가 세상을 향해 발을 내딛었던 출발점"이라고 회상했다. 이러한 은혜에 보답하고자 류 회장 내외는 2016년부터 매년 춘절마다 고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현금과 고가의 생활용품을 선물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세 이상 어르신이 있는 가정마다 1000여 벌의 오리털 패딩과 1000여 개의 선물 세트를 나눠줬다. 후룬 글로벌 리치 리스트에 따르면 류 회장의 순자산은 지난해 4월 기준 495억 위안(약 9조8980억원)으로, 세계 부자 순위 427위를 기록했다. 한 70대 마을 주민은 SCMP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열심히 일한 돈으로 그렇게 할 의무가 없음에도 마을에 큰 공헌을 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그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중국 누리꾼들은 "돈 많다고 할 수 없는 일. 진짜 대단하다", "어린 시절 감사함을 아직까지 잊지 않았다니. 인간적으로 존경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
"설마 이 가격 넘을 줄이야" 분양가 쇼크에 비명…서울은 ㎡당 5000만원대 코앞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16 06:01:53시장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대구 등 지방 주요 도시의 지난 해 평균 분양가가 3.3㎡당 2000만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5000만원대에 육박하는 등 ‘분양가 쇼크’가 전국 시장을 휩쓸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해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2063만원으로 2023년(1800만원) 대비 14.6% 올랐다. 연간 평균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20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은 3.3㎡당 2023년 3508만원에서 2024년 4820만원으로 37.4% 폭등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공급이 적지 않은 경기와 인천시도 각각 1981만원, 1967만원으로 나타났다. 시장이 침체된 지방 또한 분양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 부산을 포함한 지방 5곳은 3.3㎡당 2000만원을 넘어섰다. 세부적으로 보면 제주 2614만원, 부산 2357만원, 울산 2125만원, 대전 2035만원, 대구 2010만원 등이다. 특히 부산의 경우, 2021년(3.3㎡당 1526만원)에서 54.4% 급등한 수준으로, 서울 77.7%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분양가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층간소음 규제, 제로 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 각종 환경·안전 규제 시행으로 공기 지연은 물론 간접비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
'음주운전 5번·맥주병 지인 폭행' 前 야구선구 정수근, 1심 판결에 '항소'
사회사회일반 2025.01.16 06:01:15술자리에서 지인을 폭행하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48)씨가 항소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상해와 음주운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정씨가 최근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정씨 측은 “사건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 약을 먹고 있어 부작용으로 인해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변론한 만큼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보인다. 정씨는 2023년 12월 21일 오후 9시 30분께 경기 남양주시 내 한 주점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47)의 머리를 맥주병으로 두 차례 내리쳐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정씨는 3차 술자리를 갖자는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 기간인 지난해 9월에는 혈중알코올농도 0.064%인 상태로 승용차를 약 500m 운전한 혐의도 추가됐다. 정씨는 2004∼2022년에도 음주운전으로 5차례 적발돼 벌금형, 집행유예, 실형 등을 선고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지방법원 남양부지원 형사2단독(부장판사 최영은)은 지난 8일 정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가 매우 위험하며, 피해자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누범 기간 범행을 반복하고, 음주 운전과 폭력 행위로 인한 동종 전과가 있는데도 성행을 고치지 않았다. 재범한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씨는 두산베어스, 롯데자이언츠 등을 거치면서 음주, 폭행 사건 논란이 이어졌고 2009년 은퇴했다. -
“배신이야 배신” 영화 ‘넘버 3’ 따라한 MZ조폭, 실형 받았다…무슨 일?
사회사회일반 2025.01.16 06:00:42고가의 미술품에 투자한 돈을 회수하겠다며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갤러리 대표를 감금·협박한 투자사 대표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범행에 가담한 이른바 'MZ조폭'(20·30세대 조직폭력배)에게도 줄줄이 유죄 판단이 내려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 김중남)는 14일 특수강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투자사 대표 유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업체 직원들과 조폭 등 8명에겐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집행유예 상태에서 다시 범죄를 저지른 일당은 징역 8개월을 받았다. 재판부는 "유 씨 등은 권리행사의 정당한 한계를 넘어 피고인을 감금·폭행·협박했다"며 "피해자 그림과 재산상 이익을 강제로 빼앗으려 하는 등 불법적 방법을 동원했고, 이 범행으로 인해 피해자가 입은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컸을 것으로 보이며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3년 8월 갤러리 대표 A씨에게 그림을 빼앗고, 허위 채무를 뒤집어씌운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유 씨는 이우환 화백과 데이비드 호크니 등 유명 화가 작품 5점에 28억 원을 투자하고 42억 원을 돌려받기로 했다. 하지만 약속대로 돈을 돌려받지 못 하자 이자 등을 포함해 총 87억원을 A 씨에게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주를 받은 조폭들은 A 씨를 유 씨 회사 건물 지하로 끌고 가 7시간 넘게 감금했다. A 씨가 "87억 원의 빚이 있다"는 허위 진술을 하도록 강요하고, 피해자 휴대폰에 위치 추적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했다. A씨 갤러리를 찾아가 손과 머리를 때리며 3,900만 원 상당의 그림 3점도 빼앗았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일당 중 5명이 영화 '넘버 3'에 나오는 '불사파' 행세를 하고 있단 사실을 파악했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불사파 야유회'라는 제목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강남 아파트에 살면서 2억~3억 원에 달하는 외제차를 끌고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펩타이드·ADC로 포트폴리오 확장…6공장 연내 착공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6 06:00:00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르면 연내 6공장을 착공해 오는 2027년 가동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포트폴리오 다양화 차원에서 비만약 성분인 ‘펩타이드’ 단백질 등 신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확대해 고객사의 다양한 주문에 대응할 계획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메인 트랙 발표에서 “6공장 착공이 멀지 않았다” 며 “이사회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누적 수주 5조 원을 돌파하고 연초부터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 대 수주를 하는 등 생산가능 용량이 빠르게 차고 있기 때문이다. 존림 대표는 “빅파마들이 파이프라인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는 등 고정자본 지출보다 연구 개발(R&D)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6공장 가동 목표 시기는 2027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완공까지 24개월이 걸린 5공장보다 6공장을 더 빠르게 건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32년까지 목표한 1~8 공장을 모두 완공할 경우 총 132만 4000리터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해외 공장에 투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존림 대표 “미국 등 실사까지 진행한 공장이 10개 정도 된다”며 “검토 결과 노후화 등의 문제로 그린필드(용지를 직접 매입하고 공장이나 사업장을 새로 짓는 방식) 투자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기적으로는 송도에 추가 공장을 지을 것”이라면서도 “매출 10조 달성을 위해서는 인수합병(M&A)도 필요해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생산 능력 ‘초격차’와 함께 고객사의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비만약 성분인 ‘펩타이드’ 단백질 등 신규 모달리티도 확대한다. 존림 대표는 “아직 생산은 하지 않지만 펩타이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와 같은 세포유전자치료제(CGT)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1700억 원 규모의 삼성그룹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혁신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다음달 가동을 앞둔 항체약물접합체(ADC) 공장도 모달리티 확장의 일환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 ADC 관련 3개 프로젝트를 협력하고 있고 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로의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2027년 1분기까지 ADC 완제의약품 전용 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같은 해 10월에는 아시아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완전자동화된 사전충전형주사기(PFS) 생산설비를 구축해 완제의약품 분야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존림 대표는 ADC 공장의 빅파마 계약 수주와 관련, “글로벌 20대 제약사 중 17개가 고객”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ADC 의약품 관련 계약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가 최근 일본에 힘을 주기 시작한 만큼 다케다제약이나 다이이찌산쿄 등 ADC 선두주자로 꼽히는 일본 고객사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까지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9년 연속 메인 세션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발표 순서는 지난해에 이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같은 개막 이튿 날로 배정됐다. 존림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 효율(Operational Excellence), 최고 품질(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People Excellence) 등 ‘4E' 전략을 강조했다. -
韓中 자유무역협정(FTA) 4년만에 서비스·투자 공식협상 재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1.16 06:00:00한국과 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부문 협상을 재개한다. 양국이 FTA 서비스·투자 분야에 대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은 약 4년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 간 FTA 서비스·투자 제10차 후속협상을 15일~17일 사이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첸 지양 중국 상무부 국제사부사장을 포함한 4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협상에 참석한다. 양국은 2015년 한중 FTA가 공식 발효된 이후 협상 당시 합의한 지침에 따라 2018년부터 서비스·투자 부문 개방을 위한 후속협상에 돌입했다. 이후 2020년 10월까지 9차례의 공식 협상과 수석대표 회의 등이 이어졌으나 논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이후 국제 정세 변화와 코로나19 유행 탓에 대화가 한동안 중단됐다. 산업부는 약 4년 만에 협상 테이블이 다시 꾸려진 만큼 서비스·투자·금융 등 분야별로 성과를 내기 위해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권 교섭관은 “다자통상체계가 약화되면서 국가간 직접 체결하는 양자 통상 협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한중 후속협상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협상 추진력을 살려가겠다”고 말했다. -
틱톡 “美 서비스 끝나도 직원 고용 보장”
국제국제일반 2025.01.16 06:00:00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틱톡이 미국 내 사업 금지 시한을 앞두고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틱톡 내부 문건을 입수해 “틱톡이 19일 시행되는 미국의 틱톡 금지 법안과 관련해 법원이 이를 지지하는 결정을 내려도 미국 직원들의 급여를 계속 지급할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바이트댄스 소유의 틱톡은 현재 미국에서 7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틱톡은 내부 메모에서 “미국 내 직원들의 고용, 급여, 복리후생이 보장되며, 1월 19일 시한까지 상황이 해결되지 않더라도 사무실은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4월 바이트댄스가 2025년 1월 19일까지 틱톡 미국 법인을 매각하지 않으면 전국적으로 사용 금지 조치가 발효되는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주 미 대법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의원들의 시한 연장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미 통과된 법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였다. 법안 시행일 다음 날 취임하는 트럼프 당선인은 이 문제에 대한 ‘정치적 해결’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틱톡은 메모에서 “이 법안은 여러분들이 소속된 법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직 미국 사용자 경험에만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1억 7000만 명이 넘는 미국 사용자와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상황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만일 대법원이 19일까지 법안에 제동을 걸지 않으면 애플과 구글 앱스토어에서 틱톡의 신규 다운로드가 금지된다. 기존 사용자들은 한동안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지만, 다른 기업들의 지원이 차단되면서 서비스가 점차 저하돼 결국 운영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미국 정보통신 전문 온라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틱톡이 사용 금지령에 대비해 미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앱 서비스 종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틱톡은 금지령 후 앱 실행 시 사용자들에게 법안 관련 정보가 담긴 웹사이트로 안내하는 팝업 메시지를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인 정보 기록을 보관할 수 있도록 모든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
셀트리온, ADC·다중항체 신약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마련한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6 06:00:00셀트리온이 ‘혁신 신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연내 신약 후보물질 4개에 대한 임상을 시작한다.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통해 2027년 나스닥 상장도 재도전한다.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메인 트랙에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전략을 주제로 신약 개발 성과와 향후 구체적인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발표를 맡은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는 “2025년까지 11종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지난해 조기 달성했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항체 의약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연내 4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을 돌입한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3개와 다중항체 신약 1개로 지난해 월드ADC에서 공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CT-P70’, 방광암 치료제 ‘CT-P71’ 등 기존 치료제를 개선한 바이오베터 ADC가 포함됐다. 뒤를 이어 2028년까지 ADC 9개, 다중항체 4개 등 총 13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계획이다. 서 대표는 “선두 후보물질은 비임상부터 남다른 개발 속력과 성과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신약기업 도약 목표는 빠르게 현실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서 회장은 “좋은 아이디어 갖고 있는 파트너를 찾기 위해 CDMO를 선언했다” 며 “위탁개발(CDO)로 생산을 돕고 위탁연구(CRO)로 임상과 허가를 도와주며 비즈니스랑 투자도 같이 해줄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상반기 중 인천, 충남, 충북 가운데 10만 리터 규모의 CDMO 부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 추진 계획도 공개했다. 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올해 4분기부터 셀트리온홀딩스가 대대적 M&A을 하고 2년 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M&A 후보로는 홍삼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과 신약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업체 등 셀트리온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을 검토하고 있다. 서 회장은 “3~4분기면 국내 증시가 저점을 극복한 뒤 M&A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본다”며 “지주사가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하고 2년 뒤인 2027년에 나스닥 상장을 고려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거라고 밝혔었는데 현재 한국 증시가 매우 저평가돼 상장을 하게 되면 손해보는 구조라 계획을 늦춘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
디비로보틱스, SK쉴더스와 전략적 MOU
산업중기·벤처 2025.01.16 06:00:00산업안전 로봇 기업 디비로보틱스가 SK쉴더스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디비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쉴더스의 보안·시설관리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SK쉴더스는 디비로보틱스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로봇 관련 기술 영업을 확대하고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DB로보틱스는 1998년 설립된 기업으로 해양, 원자력, 인명구조 등 산업·극한환경 로봇 분야에서 60여건의 개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중대재해 예방 등을 도울 수 있는 로봇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디비로보틱스 관계자는 “SK쉴더스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국내외 수요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경수 “다시 시작” 김동연 “경제의 시간”…尹체포에 野잠룡도 ‘환영’
정치정치일반 2025.01.16 06:00:00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되자 야권 잠룡들도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윤 대통령 체포로 조기 대선이 더욱 가시권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15일 페이스북에 ‘지금부터 다시 시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제 불확실성을 하나 해소했다”고 평가했다. 김 전 지사는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는 대통령 한 명 바뀐다고 해결될 수 있는 위기는 아니다”면서 “계엄과 내란 수사, 탄핵은 이제 법적 절차에 맡기고 대한민국은 미래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폭넓은 민주주의 연대와 민생경제 연대가 필요하다. 근본적인 정치・경제・사회 대개조, 대한민국 재설계를 위한 새판 짜기로 나아가야 한다”며 “윤 대통령 체포로 정의와 상식이 바로 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남겼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앞으로는 법치의 시간”이라며 “헌재의 신속한 탄핵심판, 수사기관의 철저한 단죄로 내란을 완전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제 시급한 것은 ‘경제의 시간’”이라며 “경제의 시간표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까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이대로 시간을 허비한다면 경제 퍼펙트 스톰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설 전 슈퍼추경 합의, 수출 방파제와 경제전권 대사 등 트럼프 2기 대응 비상체제 마련을 비롯해 과감한 조치를 다시 한 번 호소 드린다”며 “내란종식, 경제재건에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 또한 “법치주의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도, 어떤 권력도 법 위에 군림할 수 없다”면서 “윤 대통령 체포는 법 앞에는 성역이 없다는 헌법정신의 구현이다. 이제 둘로 갈라진 국민의 마음을 추스를 차례”라고 했다. -
셀렉트스타, 5년 연속 ‘2025 이머징 AI+X 톱100’ 선정
산업중기·벤처 2025.01.16 06:00:00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가 ‘2025 Emerging AI+X Top100’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Emerging AI+X Top10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주관하며 인공지능(AI) 기술과 다양한 산업간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주도한 AI 기업 100개를 선정한다. 올해는 2300여 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정AI 전문가와 투자사가 기업의 성장성, 혁신성 등 기술과 산업의 미래가치에 중점을 두고 산업별(Industry) 10개 분야 및 융합 산업(Cross-Industry) 8개 분야로 선정했다. 셀렉트스타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AI Data Infrastructure’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로 5번째를 맞는 ‘Emerging AI+X Top 100’에 5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대표 AI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셀렉트스타은 데이터 설계 컨설팅 및 구축, 정비, 판매, 대형언어모델(LLM) 신뢰성 검증까지 AI 도입의 모든 단계를 함께하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All-on-one Data Service)’를 제공한다. AI 도입‧개발을 계획하는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며 AI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셀렉트스타는 LLM 신뢰성 검증 부분에서 국내 AI 기업 가운데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금융,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의 LLM 신뢰성 검증 컨설팅 과업을 수행한 바 있다. 특히, 직접 개발한 'LLM 무해성 평가 데이터'가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데이터품질 인증(DQ 인증)을 획득하며 인증받았다. 2025년에는 LLM 신뢰성 검증을 자동화하는 SaaS 설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5년 연속 Emerging AI+X Top100에 선정된 것은 셀렉트스타의 기술력과 비전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데이터 중심의 AI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AI를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국토부, 노후계획도시 정비 점검회의…지방도 선도지구 선정 추진
부동산분양 2025.01.16 06:00:00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부동산원·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한국법제연구원 등 관계 기관들의 본부장급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업무 목표로 △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순차정비 등 1기 신도시 향후 정비방안 마련 △부산 해운대·인천 연수·대전 둔산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로 정비 확산 등을 정하고 상세계획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올 상반기 중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예비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2월에는 영구임대주택 정비 태스크포스 및 주택수급관리 태스크포스(TF)를 꾸리기로 했다. 오는 3월부터는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와 모펀드 조성에 나선다. 이밖에 정비사업 시 전자동의 디지털 인증 서비스 시범 운영, 지방노후계획도시 대상 선도지구 추진 관련 협의 등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올해도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정비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후계획도시정비 지원기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2차 I-SOP’ 유인촌 “K콘텐츠 불법복제 대응 국제공조 강화”
문화·스포츠문화 2025.01.16 06:00:00“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정부가 인터폴과 함께 ‘온라인 불법복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국제공조 체계가 한층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대한민국 정부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체부와 경찰청,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이 참여한 ‘인터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Interpol-Stop Online Piracy, 아이솝, I-SOP)’ 2차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앞서 2021년 체결한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국제공조 협약’을 오는 2029년까지 5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유인촌 장관은 “자국의 법망을 피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는 등 여러 국가에서 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국제공조가 필요하다. 우리 대한민국 문체부와 경찰청, 그리고 인터폴은 ‘온라인 불법복제 대응 1차 프로젝트’를 통해 과거 악명을 떨쳤던 ‘누누티비’와 ‘아지툰’, 인도네시아 ‘티브이돌(TVDOL)’과 필리핀 ‘365TV’ 등 다수의 저작권 침해 사범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지난 1차 프로젝트의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2차 프로젝트는 전 세계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공정한 온라인 콘텐츠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라마, 영화, 음악, 예능 등 다양한 장르의 K콘텐츠를 매개로 세계인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가고 있는 대한민국이 콘텐츠 강국을 넘어서서 저작권 보호에서도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올라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화상으로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발데시 우르키자 인터폴 사무총장은 “디지털 불법복제는 혁신이나 창의성을 저해시키고 공공의 신뢰성을 낮추며 경제적 피해도 막대하다. 인터폴은 이번 미션에 대한 강력한 옹호자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인터폴은 지난 4년간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전담팀을 구성하고 전 세계 196개 회원국 협력망을 활용해 국제공조 수사 체계를 구축했다. 2차 협약에 따라 앞으로도 문체부와 경찰청은 인터폴, 해외 주요 수사기관과 함께 ▲ 온라인 불법복제 유통사이트 단속 ▲ 해외 수사기관 간 국제공조 구축 확대 ▲ 저작권 보호를 위한 국내외 인식 제고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K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보호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인터폴 내 온라인 저작권 침해 대응 전담반(총 5인)의 경찰청 수사관 2명을 K콘텐츠 보호 전문관으로 구성하게 된다. 문체부는 “특히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한 국제공조가 아시아권을 비롯한 전 세계 해외 수사기관들과의 국제협력 체계로 확대되면 향후 K콘텐츠 해외시장 진출과 저작권 보호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효자손으로 두 살배기 발바닥을"…정부 파견 돌보미, 아동학대로 수사
사회사회일반 2025.01.16 05:58:01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봄서비스에서 파견된 아이돌보미가 두 살배기 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경철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아이돌보미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자신이 돌보던 2살 아이를 때려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집 거실에 설치해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뒤늦게 확인했고, 지난 9일 경찰에 신고했다. 이 영상에는 A씨가 효자손으로 누워있는 아이의 발바닥을 때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인천 한 구청 아이돌봄지원센터에 고용된 돌보미로 알려졌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아이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찾아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당초 신고는 인천 한 경찰서에 접수됐으나 10세 미만 아동이 피해자인 학대 사건이어서 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가 수사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 부모로부터 조사해 피해 진술을 들을 계획”이라며 “조만간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건 경위를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의 학대 행위가 신고 내용 외에 더 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
"사고 난 줄 몰랐다"던 뺑소니범, CCTV 봤더니 '깜짝'…1시간 만에 검거
사회사회일반 2025.01.16 05:57:24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하던 뺑소니 가해자가 CCTV 증거를 통해 덜미가 잡혔다. 14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운전 중에 사망 사고를 내고 도주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 17분께 남구 일월동 한 횡단보도에서 70대 B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고 발생 30분 뒤 현장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출동한 경찰은 안면부 상처 등으로 미뤄 교통사고로 의심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끝에 화물차가 B씨를 들이받고 이동하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추적한 끝에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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