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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보훈부 '현충시설 만족도 조사' 도내 1위
사회전국 2025.01.16 13:25:30경기 동두천시는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이 국가보훈부가 시행한 ‘2024년 현충시설 기념관 만족도 조사’에서 경기도 내 현충시설 가운데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전국 77곳의 현충시설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1:1 대면 개별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항목은 △인지도 △이용 실태 △전시시설 서비스 만족도 △지역 관광 연계 등이다.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종합점수 93.1점을 받아 경기도 내 현충시설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관람과 전시 내용의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002년에 개관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경기도의 대표 현충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애국정신 함양을 위한 전시 기능 확대, 시대에 맞춘 첨단 콘텐츠 신규 설치, 보훈 문화 확산 등 관람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추위 끝났나…주말부터 예년보다 포근 "블랙아이스 주의"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3:23:32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낮 기온이 영상권이다가 밤에 다시 떨어지며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가 계속 형성될 위험이 크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겠다. 16일 기상청 브리핑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당분간 이동성고기압 영향권에 들면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맑고 온화한 서풍이 불어 들면서 낮 사이 기온이 올라갔다가 밤사이에는 복사 냉각으로 인해 떨어질 것"이라면서 "앞서 내렸던 눈이 녹았다 얼어붙기를 반복해 빙판길이 형성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요일인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1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 사이로 예상된다. 이어 19일 예상 최저기온도 -6도~3도, 최고기온 5∼11도로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 예년 이맘때 기온은 최저 -12∼0도, 최고 1∼8도 수준이다. 겨울치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유는 당분간 대기 상층부에서 북극의 찬 공기가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작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대기 흐름상 서쪽에서 동쪽으로의 제트기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고위도 지역의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것을 막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대기 하층부에서도 시베리아 쪽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지 못하면서 우리나라에 한파가 닥칠 확률이 매우 낮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큰 '강추위 고비'를 모두 넘겼다는 전망도 나온다. 통상 절기에 따르면 '소한(1월 5일)'에서 '대한(1월 20일)' 사이 약 한 달간이 연중 가장 춥기 때문이다. 오는 20일 예상 최저기온은 -2∼3도, 최고기온 6∼11도로 평년 수준보다 5도 안팎으로 높다. 중기 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 내내 기온이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상청은 "20일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약한 눈비, 20일 오후~21일 오전까지는 강원 영동에 동풍이 불며 눈비가 내릴 전망"이라면서 최근 잇단 대형 추돌 사고를 유발했던 블랙아이스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점심브리핑] 美 SEC, 리플 상대 항소 준비서면 제출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1.16 13:14:54주요 가상자산이 상승세다. 16일 오후 12시 32분 빗썸 기준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19% 하락한 1억 4648만 8000원이다. 이더리움(ETH)은 0.65% 오른 494만 5000원, 리플(XRP)은 3.59% 오른 4423원, 바이낸스코인(BNB)은 0.38% 상승한 104만 4000원, 솔라나(SOL)는 2.8% 오른 29만 7200원을 기록했다. 국제 시장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2.61% 상승한 9만 9481.1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전일 대비 4.28% 오른 3355.05달러, XRP는 7.21% 오른 3.02달러, BNB는 1.62% 상승한 709.71달러, SOL은 7.47% 오른 201.99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3.62% 늘어난 약 3조 4900억 달러(약 5087조 240억 원)로 집계됐다.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알터너티브닷미의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5포인트 오른 75포인트로, ‘탐욕’ 상태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XRP 재단을 상대로 항소 준비서면을 제출했다. 16일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은 엑스를 통해 SEC가 리플 상대 항소를 개시했다고 전하며 SEC의 항소 준비서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준비서면에서 SEC는 개인 투자자 대상 XRP 판매에도 기관 투자자 대상 판매와 같은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XRP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판매될 때에만 미등록 증권 판매에 해당한다는 1심 판결을 전면 반박한 것이다. SEC는 앞서 지난 2020년 XRP를 미등록 증권으로 규정하고 XRP 재단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기소했다. 미국 연방지방법원은 지난 2023년 7월 1심 판결에서 불특정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된 XRP 물량은 미등록 증권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XRP 자체의 증권성을 사실상 인정하지 않았다. -
과기정통부, 韓-亞장관회의 참석…디지털동맹 강화
산업IT 2025.01.16 13:10:2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강도현 2차관을 수석대표로 16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5차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디지털 분야에서 한-아세안 협력을 공고화한다는 목표다. 한-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는 아세안 디지털 장관회의와 연계된 회의로, 아세안의 대화 상대국인 한국이 공동 의장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디지털 기술력을 아세안 지역 디지털 역량 강화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 중인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 프로젝트 실행 상황을 점검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마련됐으며 아세안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데이터 공동 생태계’와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아세안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디지털 아카데미’와 ‘AI 경진대회’, 마지막으로 아세안 내 AI 확산을 지원하는 ‘AI 솔루션 개발·적용’ 등 총 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 프로젝트는 그 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년 간 3000만 달러가 투입된다. 올해는 특히 인도네시아, 라오스를 시작으로 아세안 10개국에 순차적으로 '디지털 아카데미'가 설립되며 한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장착한 컴퓨팅 인프라를 인도네시아에 구축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장관회의 기간 아세안 사무총장,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주요 참여국 고위급과 면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미·일 삼자회담을 통해 글로벌 AI 안전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던 '국제 AI 안전 연구소 네트워크 회의'의 후속 논의에 나선다. 강 차관은 "한국은 디지털 모범 국가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안전하고 혁신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차관은 행사에 앞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디지털 기술기업 발전포럼'에 참석, 또 럼(To Lam) 공산당 서기장 등 정·재계 인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AI 정책 및 아세안 국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복현 "금리인하 지연…종전 인하효과 체감토록 가산금리 점검"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1.16 13:05:01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6일 "금리인하 기대와 요구가 높음에도 미국의 관세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시기가 지연됐다"며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부문과 관련해 면밀한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이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현재 우리 경제가 정치적 불안정성 속에 미국 신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소비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에도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특히 이 원장은 "가계·기업이 종전 2차례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 전달 경로와 가산금리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라"며 “연초 수립된 금융사 대출운용 계획을 종합 점검해 금융권의 자금이 중소기업 등 생산적인 분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계대출이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관리하면서 실수요자와 지방경기 활성화 등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세심히 챙겨 민생안정을 도모하라"고도 주문했다. 그는 또 “급격한 환율변동에도 감내할 수 있도록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자본비율을 관리해 금융회사의 자금공급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단기외화차입비중은 19.7%로 1997년 외환위기(87%),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73%)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인 만큼 불필요한 불안감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라는 것이다. 아울러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고착된 자금이 생산적 분야로 흐를 수 있도록 부실 정리 실적이 미진한 금융회사에는 추가 충당금 적립과 현장점검을 실시하라”며 “부실채권 경·공매가 더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매각자와 수요자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신속히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
국힘, 비상계엄 특검법 당론 발의… "민주당 '최악' 법안 막아야"
정치정치일반 2025.01.16 13:04:34국민의힘이 16일 ‘비상계엄 특검법’을 당론으로 발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계엄 특검 법안을 국민의힘 의원 108명 전원으로 당론 발의하기로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특검법안은 다분히 친북적이고 우리 헌법 이념이나 가치에 맞지 않는 외환유치죄를 넣었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며 국민의힘 자체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사실상 특검 도입은 기존 수사기관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거나 기존 수사기관의 수사를 해태하는 경우에만 도입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검찰·경찰·공수처가 경쟁적으로 수사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특검도입은 필요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바탕으로 위헌적이고 독소 조항이 가득 담긴 특검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려 하고 있기 때문에 최악의 법안보다 차악이 낫다는 생각 하에서 자체 특검법을 발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마지막까지도 특검법안 발의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권 원내대표는 반대 의사를 표시한 의원들도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지도부 뜻에 따르기로 동의했다”고 말했다. 특검 후보 추천 방식은 주진우 법률자문위원장이 만든 비상계엄 특검 법안 초안에 따라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3명 중에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내일 중으로 비상계엄 특검 법안 발의에 나설 전망이다. -
오후 1:00 현재 코스피는 44:56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56%↑)
증권News봇 2025.01.16 13:00:1316일 오후 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41p(+0.98%) 상승한 2521.22로,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1.85%), 의약품업(+1.78%), 화학업(+1.5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18%), 전기가스업(-0.56%), 운수장비업(-0.5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58:42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33:67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020억, 기관은 223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3,611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대동(000490)이 23.43% 오른 12,54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8.24%), 아센디오(012170)(+12.18%)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트론(019490)(-29.38%), 금호전기(001210)(-15.73%), 오리엔트바이오(002630)(-11.4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59개, 하락종목은 329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유>하이트론, 하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5.01.16 12:46:40오후 12시 46분 현재 하이트론(019490)이 -29.88% 내린 2,100원(▼-895)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87억5만, 거래량은 342만3,78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하이트론은 전일 하락(2,995원, ▼-310, -9.38%)한데 이어,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하이트론은 상승 15회, 하락 14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7.22%였다. 이 기간 '전기전자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5.71%를 기록했다.현재 '전기전자업' 총 81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금호전기(001210) -20.31%, 대원전선우(006345) -4.06%, 해성디에스(195870) -3.07%)[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서랍 속 잠든 전화기 파세요' 여주시립 폰박물관…유물 공개 구매
사회전국 2025.01.16 12:43:55여주시립 폰박물관은 1980년대부터 1950년대의 통신 관련 자료와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정판 통신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2025년도 유물 공개 구입을 진행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국내 유일 전화기 전문 공립박물관이다. 유물들의 역사적인 기록와 시대상을 볼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여 전화기 및 통신의 역사·문화·과학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 유물 구입대상은 구입 대상은 198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의 통신 및 전화 관련 사진, 통신허가증, 홍보물과 196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의 한정판 통신기기, 개발 자료, 전화기 사진, 홍보 포스터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이며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불법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유물 구입 절차는 서류 심사(1차)를 거쳐 평가 대상 유물만을 실물 접수(2차)하고, 이후 유물감정심의를 통해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한다. 서류 접수는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유물에 대해서는 개별 통보 후 실물 접수가 진행된다. 실물 접수 시 유물 원본과 유물 사진, 매도 신청인의 도장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유물감정심의 결과는 4월 중 통보될 예정이며, 구입 확정 시 매매 계약 체결 후 소유권이 여주시립 폰박물관으로 이전된다. 여주시립 폰박물관 이하늘 학예사는 “이번 유물 구입을 통해 통신 역사의 귀중한 자료를 확보하고 지역 및 우리나라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현 “사법심사 대상 아냐” vs 檢 “계엄 범죄 행위”…첫 재판부터 양측 공방전
사회사회일반 2025.01.16 12:42:04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사와 변호인 측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김 전 장관 측은 사법심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공소 기각을 주장한 반면, 검사 측은 수사개시 권한과 진행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16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장관의 첫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검사와 김 전 장관 측은 약 1시간에 걸쳐 공소사실 인정 여부, 향후 기일 지정 등 어느 한 부분도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은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일개 검사가 대통령의 헌법상 권한인 비상계엄 선포 요건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전 장관 측은 “1980년대 비상계엄 판례에서 계엄의 선포와 확대 요건은 대통령 전속 권한으로, 사법심사가 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며 “대통령의 정치행위를 사법부가 판단하게 되면 검사와 법관들이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정권교체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하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검사 측은 “계엄이 범죄행위일 경우 사법심사 대상이 된다는 것이 기존 판례”라며 “공소제기는 수사단계와 구속심사 과정에서 검찰의 수사권한이 명백히 인정되었고, 공범도 송치되었기 때문에 이 사건의 수사개시 권한이나 진행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반박했다. 양측은 향후 공판기일 지정에 대해서도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집중심리로 진행해야 할 것 같다”며 “검사 측이 대략적인 증인신청을 50~60명으로 잡은 점 등을 고려하면 2주 기준으로 2~3회가 어떨까 싶다”고 양측의 의사를 구했다 변호인 측은 “절대 안 된다”고 강하게 반대했다.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은 “자료가 많고, 보석 신청도 해놓았다. 다른 여러 사람이 포함된 사건이기 때문에 충분한 반대조사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심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체적 진실 발견이 중요한 것이지, 신속히 결론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반면 검사 측은 주 2~3회 공판 진행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하며 “사안의 중요성도 고려해야 하고, 과거에는 주 4회씩 재판을 진행한 사례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변호인단은 이날 계엄 선포의 동기와 합법성을 입증하기 위한 핵심 증거자료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서버 및 데이터를 언급하며 이에 대한 증거보전신청서를 재판부에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대통령의 계엄 선포 행위 자체가 부정선거 의혹을 규명하고, 선거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계엄 선포의 정당성과 구성요건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양측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하여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차 공판준비기일을 다음 달 6일 오후 4시로 지정했다.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등의 준비기일도 이날 오전에 진행되며, 재판부는 해당 피고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사건 병합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암·희귀질환 지출 늘어…건보 약제비 8.5% 뛴 26조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6 12:41:02건강보험의 약제비 지출이 고가의 암, 희귀난치질환 치료제에 대한 적용이 늘어나면서 2023년에 전년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6일 2023년 급여의약품 지출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약품비가 26조1966억 원을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같은 해 기록한 전체 진료비 110조8029억 원의 23.6%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그 증가율은 진료비(4.7%)의 2배에 가깝다. 우리나라 경상의료비 중 의약품 지출 비율은 2022년 기준 18%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4.2%를 크게 웃돌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고가 항암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신약의 건보 급여 등재와 기준 확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등으로 약품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암과 희귀난치질환자 치료에 쓴 건보 급여 약품비는 각각 8402억 원, 2조5492억 원으로 전년보다 10.8%, 9.7%씩 늘었다. 2023년에는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 등 24개 약제가 새로 건보 혜택을 받게 됐으며 중증아토피치료제 등 8개 약제는 사용 범위가 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체 약품비 중 60대 이상이 과반을 훌쩍 넘는 58.1%를 차지했다. 60대 환자의 약품비가 전체의 25.2%인 6조6000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70대(19.7%), 50대(16.9%), 80대(11.7%) 순이었다. 효능군별로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동맥경화용제 지출 규모가 2조8490억 원으로 가장 컸다. 항악성종양제(2조7336억 원), 혈압강하제(2조원), 소화성궤양용제(1조3904억 원), 당뇨병용제(1조3667억 원) 등의 순이었다. 고지혈증 치료제는 서구화된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매년 지출 1순위이며 고혈압·당뇨 등 다른 만성질환 치료제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성분군별로는 고지혈증 치료제 에제티미브,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지출액이 6058억 원으로 지출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뇌기능 개선제 콜린알포세레이트(5630억원), 고지혈증약 아토르바스타틴(5587억원),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4179억원), 고지혈증약 로수바스타틴(3377억원) 순이었다. 건보공단은 “보장성은 높이되 불필요하게 처방되는 의약품에 대한 분석을 확대해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경제 성형주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우수상
사회피플 2025.01.16 12:39:19성형주 서울경제신문 기자가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사진기자협회는 제262회부터 제264회까지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 우수상으로 성 기자의 '고개 내민 무지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네이처 부문 이외에 뉴스, 스포츠, 피처, 스토리, 포트레이트 부문의 수상작도 발표했다. 이달의 보도사진상은 전국 신문통신사 등 소속 회원 500여 명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취재 보도한 사진 작품 중에서 부문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권욱 기자 -
김성현, PGA 재입성 향해 ‘굿 스타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1.16 12:30:56김성현(27·신한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 무대인 콘페리 투어에서 시즌 개막전부터 준우승 성적을 냈다. 연장 끝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PGA 투어 재진입 희망을 첫판부터 밝혔다. 김성현은 16일(한국 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의 오션 코스 앳 애틀랜티스(파70)에서 끝난 바하마 골프 클래식(총상금 100만 달러)에서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전반을 버디 3개로 마친 김성현은 후반 첫 세 홀에서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3번 홀(파4) 보기로 주춤했으나 15번 홀(파5) 버디로 만회한 데 이어 마지막 18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가 돼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3라운드까지 공동 7위였는데 이날 버디를 8개나 챙기며 7타를 줄였다. 18번 홀에서 진행된 행크 르비오다(미국)와의 2인 연장에서 르비오다가 버디를 잡는 사이 김성현은 파에 그쳤다. 우승 상금은 18만 달러(약 2억 6000만 원), 김성현이 받은 상금은 9만 달러다. 김성현은 2020년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 우승으로 이름을 알렸다. 202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한 대회에서는 18홀 58타의 ‘대형사고’를 치기도 했다. 콘페리를 거쳐 2022~2023시즌 PGA 투어에 입성했고 첫 시즌에 준우승까지 경험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부진 끝에 시즌 포인트인 페덱스 랭킹에서 130위에 그쳐 PGA 투어 풀시드를 잃었다. 콘페리에서 시즌 포인트로 30위 안에 들면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다시 얻는다. 김성현은 10월 폐막까지 전체 26개 대회 일정인 올 시즌의 첫 단추를 아주 잘 끼웠다. 노승열은 11언더파 공동 15위, KPGA 투어에서 뛰다 무대를 옮겨 콘페리 데뷔전을 치른 이승택은 7언더파 공동 39위에 올랐다. -
오후 12:30 현재 코스피는 46:54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1.65%↑)
증권News봇 2025.01.16 12:30:1316일 오후 1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33p(+1.21%) 상승한 2527.14로, 46(매도):54(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2.33%), 의약품업(+2.04%), 화학업(+1.76%)이며, 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19%), 운수장비업(-0.56%), 음식료품업(-0.4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62:38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33:67의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3,228억, 기관은 475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4,00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이 20.78% 오른 3,575원을 기록 중이고, 대동(000490)(+15.75%), 아센디오(012170)(+12.5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하이트론(019490)(-20.03%), 금호전기(001210)(-17.25%), 오리엔트바이오(002630)(-8.7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585개, 하락종목은 284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한미약품 “비만약 기술수출 시간문제…좋은 파트너 찾을 것”[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문화·스포츠헬스 2025.01.16 12:24:38“비만약 후보물질 ‘HM15275’를 당장 기술수출하라고 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파트너사를 찾는 게 더 중요합니다.” 최인영 한미약품(128940) 연구개발(R&D)센터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기간 기자간담회를 열어 HM15275의 기술수출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만 시장 진입이 늦었다는 말도 있지만 ‘퍼스트 인 클래스’인 만큼 빅파마들도 관심이 많고 내부적으로도 성공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HM15275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은 물론 인슐린 분비 자극 펩타이드(GIP), 글루카곤(GCG)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삼중 작용제다. 지방을 빼는 동시에 근육세포 분화를 촉진하는 기전을 가져 위고비·젭바운드 등에서 나타난 근손실 부작용을 대체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 센터장은 “요요현상을 막을 수 있고, 근육량이 중요한 고령층에도 투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위가 있다”고 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약 5조 원 규모로 사노피와 당뇨 신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가 반환된 경험을 교훈 삼아 파트너사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 센터장은 “미국 정부가 인슐린 값을 내리자 항암제가 선순위로 떠올랐고 결국 당뇨 신약은 기술반환됐다. 끝까지 책임질 파트너사를 찾는 게 중요한 이유”라고 말했다. 기술수출에 중요한 조건은 한미약품의 국내 임상이다. 그는 “7000~8000명의 다국적 인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은 자본 등의 어려움으로 파트너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국내 임상은 우리도 가능한 만큼 ‘제약주권’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2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경영권 분쟁에 따른 R&D 역량 훼손 우려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최 센터장은 “센터장으로 처음 부임했을 때 연구원 150명으로 출발했고 지금은 180명으로 늘었다”며 “경영권 분쟁에도 단 한 번도 연구비 결제가 반려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mRNA, TPD, ADC 등 수치상으로도 연구 중인 모달리티 또한 늘었다. 올해 연구비는 더욱 증액됐고 채용 규모도 늘리기로 했다”며 일각의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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