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전문 기업 덕신EPC는 이달 5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덕신EPC 무봉글로벌아트홀에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덕신EPC는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50주년을 맞아 세미나 장소 대관 등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개정된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계도서 작성기준'에 맞춰 건축 안전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개정 지침을 설명하고 대응 방향을 공유하는 것을 비롯해 국내외 설계도서를 비교 설명하고 설계도서 자동화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아울러 덕신EPC 공장견학을 통해 데크플레이트의 안전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1975년 발족한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는 건축물과 구조물의 구조안전 관련 설계와 감리, 안전 진단, 유지 관리와 해체 공사 등을 총괄하는 단체다. 1200여 명의 건축구조기술사를 회원으로 보유했다.
덕신EPC는 매년 2월 전국 대학에서 발굴한 건축공학 전공자에 건축안전 장학금을 지원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유희성 덕신EPC 대표는 “건축구조 안전관리 강화에 앞장서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건설사고를 방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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