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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신도시 개발 20년만에 준공
사회전국 2025.02.06 07:53:52광교신도시가 개발 20년 만에 준공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고를 통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준공일자를 2024년 12월 31일로 발표했다. 광교신도시는 2004년 6월 30일 당시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2005년 12월 정부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을 하겠다는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한 후 2023년까지 1~7단계 사업 준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준공은 최근 경기융합타운 부지 조성 완료, 영동고속도로 부지 제척과 도로 옆 녹지 부분에 대한 수원시 인계 완료 등 마지막 8단계 과정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택지개발사업은 종전 전․답 등의 지목을 신규 녹지 및 대지 등으로 확정하고, 도로나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을 조성한 후 공급하는 것으로, 광교신도시 조성은 이 같은 기반시설 조성과 공급작업이 완료됐다는 뜻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원천동, 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에 10.8km²(326만 평)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수원시가 88%, 용인시가 12%를 차지한다. 위례, 동탄, 판교 신도시 등과 함께 건설된 수도권 2기 신도시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는 7만 8571명으로 국내 신도시 중 최고의 수준이 녹지율(44.1%)과 국내 최저 인구밀도(72.8인/ha)를 가진 친환경 도시다.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는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의119안전센터가 이미 입주를 완료했다. 이어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입주, 경기도서관이 차례로 개관한다. 여기에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지방법원·검찰청, 고등법원·검찰청 등의 광교 법조타운도 2019년 완공해 자족도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광역교통시설인 신분당연장선 개통으로 강남까지 약 30분으로 출퇴근시간 단축, 국도43호선 상현교차로 확장, 북수원 민자도로 개통, 상현IC~삼막곡간 도로 등의 개통으로 교통환경도 좋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광교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조성, 준공, 분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조성한 도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도시 관리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5시즌 동안 5개팀…'저니맨' 베이더, 미네소타와 1년 계약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2.06 07:53:25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골드글러브에 빛나는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가 또 다시 팀을 옮긴다. ESPN 등 현지 매체 6일(한국 시간) 베이더가 미네소타 트윈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베이더는 또 다시 팀을 옮기며 5시즌 동안 5개 팀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1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베이더는 간판 외야수로 활약하며 2021년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이듬해 세인트루이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2023년 신시내티 레즈, 2024년 메츠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 메츠에서는 타율 0.236에 12홈런, 51타점을 기록했다. 미네소타는 베이더가 팀의 간판인 바이런 벅스턴의 대체 요원으로 활약해주길 기대하고 있다. -
용인시, 재건축·재개발 속도 낸다…각종 심의 통합
사회전국 2025.02.06 07:46:23용인시는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을 위해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에서 필요한 각종 심의를 통합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보통 2년 정도 걸렸던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의 소요 기간이 6개월로 대폭 단축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정비사업은 정비구역 지정→추진위원회 설립→조합설립→건축·경관·도시계획(정비계획변경) 심의, 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환경영향평가→사업시행계획인가 순으로 진행된다. 개별 심의를 모두 통과하려면 못해도 2년 정도가 걸려 사업 속도에 답답함을 느끼는 주민들이 많았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합심의 방침을 정했다. 대상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추진하는 재건축·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이다. 당장 지난달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기흥구 구갈동 한성1차아파트 등 4곳 공동주택 단지부터 통합심의 제도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비상설 기구인 통합심의 위원회를 수시 운영하고, 분야별 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 30인 내외로 구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 심의에 따른 사업 지연과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속도감 있게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통합심의 체계를 구축했다”며 “시내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
"나 '노담'인데 폐암이라고?"…비흡연자 폐암 증가 '이것' 때문이었다
문화·스포츠헬스 2025.02.06 07:40:44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들의 폐암 진단이 급증하는 가운데, 대기오염이 주요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국제암연구소(IARC)는 폐 선암 발병 사례 중 약 20만 건이 대기오염과 관련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자의 폐암의 대부분이 선암(腺癌)이었다. 선암은 체액을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전체 폐암의 약 32%를 차지한다. 2022년 기준 폐암을 진단받은 남성 약 150만 명 중 45.6%인 71만 7211명이 선암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90만 8630명 중 59.7%인 54만 1971명이 선암이었다. 연구소 측은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선암이 비흡연자 폐암 사례의 53%~70%를 차지하는 등 급증하고 있다”며 “대기오염은 이를 설명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폐 선암 환자 중 남성 약 11만 1486명, 여성 8만 378명이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했다. 또 대기오염에 의한 선암 발병은 동아시아, 특히 중국에서 두드러지게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IARC의 암 감시 부문 책임자인 프레디 브레이 박사는 가디언에 “주변 대기 미세먼지 오염과 폐 선암 위험 증가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가 쌓이고 있다”며 “미래의 선암 발병률은 흡연과 대기오염 감소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통해 여성 폐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40년 동안 대부분 국가에서 남성의 폐암 발병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여성의 폐암 발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흡연율의 변화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남성 흡연율은 이미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인 반면 여성 흡연율은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폐암은 전세계 암 사망원인 1위다. 브레이 박사는 “폐암을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대기오염 방지와 흡연율 감소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통찰을 각국 정책 입안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랜싯 호흡기 의학(Lancet Respiratory Medicine)에 발표됐다. -
성남시청 소속 최민정·김길리·김건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금빛 사냥 나선다
사회전국 2025.02.06 07:38:53성남시는 성남시청 빙상팀이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되는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종목에 출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간판인 성남시청 소속인 최민정, 김길리, 김건희가 500m, 1000m, 1500m, 2000m 혼성계주, 3000m 계주 5개 세부종목에 출전한다. 성남시청 빙상팀은 꾸준히 호성적을 냈다.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김길리·최민정이 각각 3관왕과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김길리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하며 뛰어난 기량을 입증했다. 이들은 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참가를 통해 실전 감각을 꾸준히 유지해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과 9일 직접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9일 저녁 만찬을 통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신 시장은 “우리 선수들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온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며 “빙상팀의 명성에 걸맞은 체계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업'이 개발한 AI 충돌회피 기술,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 기여하나
증권국내증시 2025.02.06 07:30:00뉴로메카(348340)는 자사의 대표 협동로봇 모델 인디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충돌회피 기능을 성공적으로 탑재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최근 주목받는 휴머노이드 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자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며 차세대 휴머노이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충돌회피 기능은 카메라나 라이다를 활용해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수행해야 할 작업 대상물과 회피해야 할 장애물을 구별, 작업 중 회피가 필요한 위험 상황을 인식해 실시간으로 안전경로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감지하고 회피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안전하고 유연한 협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기존 협동로봇보다 한층 향상된 장애물 인식 및 회피 성능을 갖춘 만큼 생산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뉴로메카는 AI 기반 충돌감지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이를 협동로봇 인디에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신제품(NEP) 인증 마크를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협동로봇 제조사로서는 유일한 사례다. 신제품(NEP) 인증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된 기술 또는 이에 준하는 대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뉴로메카 관계자는 “인디의 AI 기반 기술 적용은 단순한 기능 업그레이드를 넘어 협동로봇이 산업 현장에서 사람과 더욱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적인 진보”라며 “뉴로메카는 현재 다양한 연구 과제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적용된 AI 기반 충돌회피 및 모방학습 기술은 차세대 휴머노이드의 자율성과 작업 능력을 한층 향상시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글로벌 로봇 시장의 최대 화두는 인간과 유사한 형태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다. 이를 위해 정교한 모방학습과 충돌회피 기술이 필수적이다. 뉴로메카의 혁신적인 로봇 제어 기술은 휴머노이드가 보다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인간과 협업하며 작업할 수 있는 미래를 앞당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방학습 기능은 사용자가 직접 로봇을 조작하며 동작을 가르치면, 로봇이 이를 학습하고 반복 수행하는 기술이다. 별도의 프로그래밍 없이 사람의 행동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어 비숙련 작업자도 손쉽게 협동로봇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에서 폭넓게 적용될 수 있다. 뉴로메카는 지난 1월 이 기능을 자사의 협동로봇 인디에 기본 탑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
SKIET, 2900억 분리막 공급 계약…실적 회복 신호탄될까 [biz-플러스]
산업산업일반 2025.02.06 07:30:00SK그룹의 분리막 제조 계열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심화하는 가운데도 대규모 계약을 체결했다. 파우치형과 원통형에 이어 각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분리막 수주에 성공하며 공급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성공했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최근 악화된 실적을 회복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SKIET는 2900억 원 규모의 2차전지용 분리막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SKIET는 2030년까지 5년간 분리막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을 체결한 고객사는 비밀 유지 조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SKIET가 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제품은 각형 LFP 배터리용 분리막으로 알려졌다. SKIET는 앞서 공급해온 파우치형 및 원통형 배터리용 분리막에 이어 각형 배터리용 분리막까지 공급하게 돼 포트폴리오를 모든 배터리 폼팩터로 확대하게 됐다. SKIET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SKIET는 2023년 6월 글로벌 고객사와 북미 지역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7월에는 SK온과 북미 지역 분리막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KIET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SKIET는 모든 배터리 폼팩터에 대응 가능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SKIET는 향후 신규 고객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IET는 올해 안에 북미 지역 신공장 투자 관련 의사결정을 내릴 계획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규정에 따라 배터리 부품에 포함된 분리막은 2028년부터 북미 지역에서 직접 생산 또는 조립해야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SKIET는 이번 계약 체결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5년간 안정적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고정비 비중이 높은 분리막 산업 특성상 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생산 원가가 크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SKIET는 이번 계약 이전까지 전기차 시장의 캐즘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둔화해 실적이 크게 악화하고 있었다. 회사는 지난해 2909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영업이익 320억 원 대비 적자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상대적으로 큰 계약을 따내지 못하며 매출 역시 2154억 원에 불과했다. 전년 6496억 원 대비 70% 가까이 쪼그라든 것이다. 전혀 회복되지 못하는 실적 악화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검토 중인 지분 매각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11월 최고경영자(CEO) 교체를 통해 1975년생인 이상민 대표를 발탁하는 승부수를 뒀다. 현재 80% 수준에 달하는 SK온 납품 의존도를 최대한 낮추고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실적을 반전시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는 게 회사의 목표다. -
‘관세충격 숨고르기·AI 기대감’ 뉴욕증시 상승…S&P 500. 0.39%↑[데일리국제금융시장]
증권해외증시 2025.02.06 07:29:51최근 몰아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발표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뉴욕증시가 상승했다. 엔비디아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인공지능(AI)분야 주가가 급등하면서 전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5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17.24포인트(+0.71%) 상승한 4만4873.2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23.60포인트(+0.39%) 오른 6061.4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38.31포인트(+0.19%) 상승한 1만9692.33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모처럼 5.2% 오르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 올렸다. AI서버업체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엔비디아 최신칩 블랙웰 칩을 탑재한 AI 데이터센터를 본격적으로 생산한 게 영향을 미쳤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도 이날 7.99% 상승했다. AI칩 후발주자인 브로드컴도 4.3% 상승했다. 다만 다른 주요 기술 기업의 주가는 힘겨운 모습이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의 주가는 7.29% 하락했다. 전날 4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과 주력분야인 클라우드 사업부문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다. 마찬가지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AMD의 주가도 6.27% 내렸다. 애플의 주가는 0.14% 하락했다. 미중 무역 전쟁이 불거지는 가운데, 중국이 애플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의 여파다. 미국 국채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국채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2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2bp(1bp=0.01%포인트) 하락한 4.183%에 거래됐다. 10년 물 수익률은 9bp 내린 4.421%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10년물 국채 금리의 하락은 수급과 지정학 이슈, 경제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우선 미국 재무부는 이날 분기별 공급계획 발표에서 “현재 국채 공급량은 앞으로의 재정 전망을 고려할 때 적정한 수준”이라며 “앞으로 몇 개 분기 동안 고정 및 변동금리 국채 공급량이 늘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외신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싸우다 휴전에 합의한 가자지구를 미국이 관리하는 구상을 밝힌 점도 국채 금리 하락요인으로 꼽았다. 마켓워치는 “중동의 불안정성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촉발 됐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가자지구를 소유할 것이며 현장의 모든 위험한 불발탄과 다른 무기의 해체를 책임지고, 부지를 평탄하게 하고, 파괴된 건물을 철거하고,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와 주거를 무한정으로 공급하는 경제 발전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고용의 80% 이상을 담당하는 서비스업의 확장세가 줄고 있다는 지표도 금리 하락에 기여했다.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1월 서비스업 지수는 52.8%로 전월(54.1)보다 감소했다. 이 지수는 기준점이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세에 있다는 의미다. 1월 지표는 50을 넘겼지만 시장전망치 54.0에 미치지 못하면서 국채 수요를 늘렸다. 다만 이날 S&P글로벌이 발표한 1월 미국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2.9로 전월 52.8에서 소폭 상승했다. 민간기업들의 고용은 호조를 보였다. ADP가 발표한 1월 민간 기업 일자리 증가는 18만3000건으로 전월 17만6000건에서 9000건 늘었다. 시장 전망치 15만 건을 상회했다. 주요 가상자산은 엇갈렸다. 뉴욕증시 종료 시점 전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 내린 9만7436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이더는 1.5% 상승한 278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의 원유 재고가 급증하면서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72.70달러 대비 1.67달러(2.30%) 하락한 배럴당 71.0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1.59달러(2.87%) 하락한 74.61달러에 마무리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달 31일 기준으로 전주보다 원유 재고가 866만배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
김광기 가천대 길병원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사회전국 2025.02.06 07:22:42가천대 길병원 의료기기융합센터 김광기 교수(가천대학교 의예과 의공학교실)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6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은 학술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현저한 업적을 가진 인물 중에서 추천을 받아 논문, 저서, 학술 및 학회 활동 등의 심사로 선정된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해당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정회원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응용 가능성과 혁신성을 알리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의료 인공지능 기술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의료 인공지능의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또 관련 수십 편의 논문을 국내외 대표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다. -
인천시,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 교육생 모집
사회전국 2025.02.06 07:22:02인천시 농업기술센터가 ‘2025년 상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 신청은 2월 11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교육은 3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진행되며, 총 20회 1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최근 귀농·귀촌 동향과 귀농정책 정보, 기초영농기술교육, 경영마케팅, 창업전략, 농가현장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의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삼성전자, 'ISE 2025'에서 관람객 집중시킨 제품은? [biz-플러스]
산업기업 2025.02.06 07:13:00삼성전자(005930)가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5'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선도할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피라 바르셀로나'에 1천728㎡(약 522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했다. 전시장 입구에는 삼성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집약된 462형 '더 월'을 활용한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설치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광고를 위해 소비 전력을 혁신적으로 줄인 '삼성 컬러 이페이퍼' 4종이 공개됐다. 사용 목적과 설치 장소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13형 해상도, 25형 해상도, 32형 QHD 해상도 등 3종과 75형 5K 해상도의 아웃도어용 1종으로 구성됐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종이에 잉크 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유지 상태에서는 소비전력이 0.00W(와트)인 것이 특징이다. 화면 변경 시에도 낮은 전력이 소모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제품 커버의 절반 이상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포장재 전체에 100% 종이를 적용해 친환경적이다. 타이젠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API를 지원해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자체 솔루션을 삼성 컬러 이페이퍼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이니지 사용성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싱스 프로'의 인공지능(AI) 기능과 자동 제어 기능을 한층 강화해 선보인다. 기업간거래(B2B) 통합 연결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는 인터렉티브 뷰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등록한 평면도를 AI로 분석해 3D 도면으로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 사이니지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암호 모듈인 크립토코어가 탑재돼 사물인터넷(IoT) 연결 인증 정보를 암호화해 기기 간 연결 시 안정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ISE에서 화상회의 솔루션에 최적화된 105형 5K 스마트 사이니지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초대형 115형 4K 스마트 사이니지를 전시했다. 115형 제품은 화면 내 이음새가 없어 매끄러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최대 4분할 멀티뷰도 가능하다. 또 QLED 4K 해상도와 최대 밝기 700니트에 타이젠 8.0 운영체제 탑재됐고, 스마트싱스 프로와 삼성VXT 등을 지원한다. 지난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최대 교육 기술 전시회 'Bett 2025'에서 처음 공개한 2025년형 전자칠판도 이번 ISE에 전시된다. 안드로이드 15 운영 체제를 갖춘 이 제품은 삼성 AI 어시스턴스 솔루션을 탑재해 이미지 검색 또는 텍스트 번역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강의 내용을 요약하는 'AI 요약' 등을 지원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경우 에너지 저감과 기기 관리 효율성에 대한 시장의 필요와 몰입감 있는 경험을 원하는 대중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쌓여가는 악성 미분양, 10년 만에 2만가구 넘었다
부동산정책·제도 2025.02.06 07:10:00주택을 다 짓고도 분양하지 못한 ‘악성 미분양’이 2만 가구를 넘어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감소세를 보이던 미분양 물량도 5개월 만에 다시 7만 가구대로 늘어났다. 지난해 1·10 대책을 통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양도·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시행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좀처럼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1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 1480가구로, 전월 대비 15.2%(2836가구) 증가했다. 이는 2013년 12월(2만 1751가구)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다. 또 2만 가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7월(2만 312가구) 이후 10년 5개월 만이다. 악성 미분양은 2023년 8월부터 1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늘어난 악성 미분양의 약 80%(1만 7229가)가 지방에서 발생했다. 대구는 지난달 862가구가 증가해 2674가구로 늘어났다. 경북 악성 미분양은 866가구 늘어난 2237가구다. 제주(408가구)와 부산(194가구), 경남(192가구)도 크게 늘었다. 일반 미분양 물량도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7만 713가구로 전달보다 7.7%(5027가구) 늘었다. 지난해 6월 7만 4000여 가구까지 늘어났던 미분양 물량은 7월 이후 5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다시 반등했다. 수도권이 1만 6997가구로 전달보다 17.3% 증가했고, 지방은 5만 3176가구로 5% 많아졌다. 정부는 2022년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가 본격 침체 국면에 들어가자 미분양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지난해부터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면 세제 산정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대책 등이 시행했지만 물량이 계속 쌓이고 있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4일 '경제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 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올해부터 1주택자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구입시 양도·종부세를 산정할 때 1가구 1주택 특례를 적용하며, 국토부는 올 1분기 안에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를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분양 문제를 해소하려면 좀 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DSR 규제 완화와 CR리츠 등도 필요한 대책이지만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지방 미분양 매입자에 대한 5년 양도세 한시 감면이나 공공기관이 환매조건부로 매입해 임대로 사용했다가 건설사 사정이 나아지면 다시 되파는 방안 등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 1~12월 42만 8244가구로, 전년 대비 0.1%(500가구) 줄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2018~2022년 5년 평균치인 51만 3000가구에 한참 못 미친다. 공공주택 인허가 물량은 12만 9047가구로 전년보다 65.7% 늘었지만 민간은 29만 9197가구로 14.7%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비아파트는 3만 7321가구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지만, 아파트 인허가 실적은 39만 923가구로 3.5%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4만 2302가구로 전년 대비 24.3% 늘었다.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물량은 30만 5331가구로 전년 대비 26.1% 증가했다. 이중 공공주택 착공이 5만 5670가구로 218% 늘어 민간주택 착공 증가 폭(11.1%)을 크게 웃돌았다. -
"남자들이 여자 선수 때려? 이제 안돼"…트럼프,'성전환자 여성 경기 출전 금지' 지시
국제국제일반 2025.02.06 07:06:06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을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했다. 5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성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전환자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한 각급 학교에 모든 연방 지원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서명 후에는 행정명령 서명에 사용한 펜을 이들에게 나눠주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정명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수 차례 언급한 핵심 공약의 하나다. 그는 여성 스포츠에 체력적으로 우수한 성전환자가 참여하는 건 여성에 대한 차별이자 불평등이라고 주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전 연설을 통해 "(서명으로 인해) 세금으로 지원을 받는 모든 학교는 남자를 여성 스포츠팀에 참여시키거나 (여성의) 라커룸을 침범하도록 하면 '타이틀 9' 위반으로 조사를 받고 연방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타이틀 9'는 연방 기금을 받는 학교 및 기타 교육 프로그램에서 성차별을 금지하는 연방법으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이 1972년 서명했다. 하지만 반대로 전임이었던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성전환 학생의 여성 스포츠팀 참여를 금지하는 것이 타이틀 9를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규칙을 시행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과 관련해 성전환선수에게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는 "내 행정부는 남자들이 여자 선수를 때리는 것을 가만히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로 경고했다. -
구글, 초경량·검색 연계로 딥시크·오픈AI 동시 견제
산업IT 2025.02.06 07:04:20구글이 비용 효율성과 생태계 연계에 방점을 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 2.0 시리즈를 대거 선보였다. 가성비 높은 ‘플래시-라이트’로 중국산 AI 딥시크를 겨냥하는 한편, 검색·지도·유튜브 등 기존 구글 생태계와 연계한 추론 모델로 오픈AI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5일(현지 시간) 구글은 제미나이 2.0 플래시 시리즈를 일반 사용자 대상으로 출시하는 한편 유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베타 테스트) 모델들을 대거 공개했다. 실험 모델은 기존 플래시보다 더욱 가벼운 2.0 플래시-라이트와 추론 모델인 2.0 플래시 '싱킹', '싱킹 위드 앱', 최상급 모델인 2.0 프로 등이다. 테크계는 구글이 기존 경량 모델인 플래시보다 더욱 가벼운 플래시-라이트를 내놓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중국 딥시크가 뛰어난 성능과 저렴한 개발·사용 비용으로 주목 받자 구글이 AI 가성비 개선에 나섰다는 평가다. 구글은 “1.5 플래시의 가격과 속도에 대한 많은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며 “1.5 플래시와 동일한 속도, 비용으로 더 나은 품질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플래시-라이트는 개발자 대상으로 우선 출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 플래시-라이트 입력 기준 비용은 100만 토큰(AI 연산 단위) 당 0.019달러로 0.014달러인 딥시크와 유사한 수준이다. 오픈AI 챗 GPT 비용 효율 버전의 0.075달러보다는 4배 가량 저럼해 가격 경쟁력이 높다. 경량 추론 모델을 강화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최근 역 경량 추론 모델인 o3-미니를 일반 출시한 오픈AI에 발맞춘 행보다. 특히 이날 처음 선보인 2.0 플래시 싱킹 위드 앱은 AI 모델과 구글 앱을 연계해 일상 생활 정보 제공에 더욱 강하다. 여행 일정을 짠다면 구글 검색·날씨·지도 정보를 가져와 보다 정확한 동선과 알맞은 식당 등을 추천해주는 식이다. 글로벌 플랫폼 시장을 장악한 구글이 지닌 생태계를 장점으로 내세워 보다 뛰어난 AI 에이전트를 구축, 오픈AI·앤스로픽 등 경쟁사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연결된 앱이 제미나이를 AI 기반 어시스턴트로 만들고 있다”며 “새 추론 기능이 앱과 결합돼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상급 모델인 2.0 프로도 정식 출시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말 뛰어난 성능으로 주목 받은 ‘1206-실험실’ 모델이 2.0 프로로 이름을 바꿔 실험 기능으로 제공된다. 구글이 먼저 선보이고 최근 오픈AI가 공개해 주목 받았던 검색 추론 AI ‘딥리서치’는 여전히 1.5 프로 모델을 기반으로 실험 서비스되고 있다. 구글의 행보에서는 2.0으로 기초 모델 버전을 올려 전반적인 성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모델 경량화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실제 AI 종합 성능평가(벤치마크)인 MMLU-PRO에서 기존 1.5 플래시는 67.3%, 1.5 프로는 75.8% 정답률을 기록한 반면 2.0 플래시-라이트, 플래시, 프로는 각각 71.6%, 77.6%, 79.1%를 기록했다고 한다. -
엔라이튼, 삼성전자 협력사 RE100 자가용 태양광 공급사업자 선정
산업중기·벤처 2025.02.06 07:00:00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은 삼성전자의 공식 RE100 자가용 태양광 공급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되며 협력사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리모트솔루션(리모컨 개발·제조)과 한국에바라정밀기계(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와 계약을 체결했다. 엔라이튼은 각 기업의 에너지 수요를 철저히 분석해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설계 및 제공한다. 리모트솔루션은 초기 비용 부담이 없는 구독형 모델을, 한국에바라정밀기계는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직접 투자 모델을 각각 채택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삼성전자 협력사 공장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RE100 구독 모델은 초기 투자 부담 없이도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어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접 투자 모델은 에너지 비용 절감을 고려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엔라이튼은 단순한 설비 설치를 넘어 에너지 효율 향상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글로벌 RE100 목표 달성과 함께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엔라이튼 대표는 “리모트솔루션과 한국에바라정밀기계와의 계약은 엔라이튼이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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