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오는 13일 인천시청 나눔회의실에서 ‘항공안전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항공안전 분야 전문가와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정비 인력 양성과 기술 수준을 높이는 정책 방향이 제시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차원의 항공 정비 시설·장비·부품과 같은 제도적 협력 체계 마련이 요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공항운영 주체인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항운영자, 민간기업 등의 참여 또는 협력으로 재난 안전관리와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항공안전 강화와 항공정비산업의 실질적인 정책 방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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