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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제가 직접 물을 수 없습니까"…헌재, 조태용 증인신문 제지
정치정치일반 2025.02.13 14:15:46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출석한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에게 직접 질문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제지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3일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 심판 8차 변론에서 조 원장의 증인신문 도중,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의 '체포조 메모'와 관련한 내용이 나오자 모니터를 유심히 바라봤다. 그리곤 몸을 돌려 뒷자리에 앉은 이동찬 변호사에게 귓속말을 건넸다. 그러자 이 변호사는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에게 "이 부분에 대해서는 피청구인(윤 대통령)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아는 부분이라 직접 질문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문 대행이 "(질문 내용을) 적어서 대리인에게 주십시오"라고 거절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마이크를 앞으로 당기며 "대리인한테 적어서 할 문제가 아니라, 제가 좀, 본인이 직접 물을 수는 없게 돼 있습니까? 규정상"이라고 물었다. 옆에 앉아 있던 김계리 변호사도 "규정의 근거가 뭐냐, 근거를 보여주십시오"라고 문 대행에게 항의했다. 문 대행은 "법적 근거는 소송지휘권 행사"라며 "법에 보면 피고인(피청구인)이 퇴정한 상태에서 증인신문을 할 수 있고 청구인(국회) 측에서 그걸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평의를 종합해본 결과 그것은(퇴정 후 신문) 불공정한 재판이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청구인은 재석하시되, 피청구인의 지위가 국정 최고 책임자이기 때문에 그 산하에 있는 증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해서 직접 신문보다는 대리인을 통해서 하는 게 좋겠다고 저희가 만장일치로 의결한 것"이라며 "그걸 바꾸길 원한다면 저희가 나가서 다시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잘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재판관님"이라며 수긍하고, 김계리 변호사에게 손짓하며 추가 발언을 제지했다. 이후 대리인단의 증인신문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21일 국회 측은 윤 대통령이 심판정에 앉아있으면 군 지휘관들이 사실대로 답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가림막 설치 또는 윤 대통령의 퇴정을 요청한 바 있다. -
與윤리위 "尹 징계건, 이미 종결…추가 논의 없어"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3 14:14:37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13일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해 말 윤석열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해 당 윤리위 소집을 지시한 데 대해 “이미 종결된 사안으로 추가 논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상원 윤리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마친 뒤 ‘윤 대통령 징계 절차’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지난 윤리위에서) 한번 종결됐다”며 “다시 징계 요구가 있으면 그때 결정하겠지만, 기왕에 개시된 징계에 대해서는 이미 종결됐기 때문에 (이번 윤리위에서는)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여 위원장은 대통령 징계 여부에 대해 재차 질문하자 “이전 윤리위에서 한 거라 제가 모른다”고 즉답을 피했다. 한 전 대표는 대표 시절인 지난해 12월 12일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직후 윤 대통령의 제명·출당을 위한 당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 한 대표의 지시에 윤리위는 윤 대통령 제명·출당 등 징계 절차 개시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었다. 권영세 지도부 체제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열린 이날 윤리위 회의에서는 위원들 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현직 국회의원과 구청장, 기초의원, 기자 폭행 혐의로 피소된 최원식 인천 계양갑 당협위원장 징계 문제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다. 여 위원장은 “(이날 논의된 사안들은) 정책이나 의사 표현에 대한 것”이라며 “의사 표현의 자유와 당의 정체성, 주민들 의견을 종합적 판단해야 해서 쉽게 결정내릴 수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징계 의결을 개시한 다음에, 양쪽에 증거라든가 소명을 듣고 최종적으로 징계 수준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은 시작이었다”고 덧붙였다. 여 위원장은 이어 “윤리위원은 가능하면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 편향을 드러내면 안된다”며 “심지어 위원 한 분은 자기가 잘 아는 사안이라서 회피한 것도 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선 ‘탄핵 반대’ 당론에도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표를 던진 안철수·김상욱 의원의 징계 심의 여부 등 민감한 사안은 논의되지 않았다. 다음 회의는 내달 13일 당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
‘동학 계통’ 수운교의 종교화, 등록문화유산 된다
문화·스포츠문화 2025.02.13 14:14:181923년 창시된 민족 종교인 수운교의 가르침을 담은 그림 ‘수운교 삼천대천세계도’가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이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13일 예고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수운교는 동학 계통의 신종교다. 이름 ‘수운’은 동학을 창시한 최제우(1824∼1864)의 호 ‘수운’(水雲)에서 따온 명이다. 1929년 제작된 삼천대천세계도는 수운교의 세계관을 한 폭으로 그린 종교화다. 불교에서 수미산을 중심으로 한 우주관을 표현한 종교 그림인 수미세계도(須彌世界圖)의 형식을 빌려 교리를 담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가로 239.5㎝, 세로 162㎝ 크기의 화면을 세 부분으로 구분해 각각 부처, 하늘, 인간을 뜻하는 무량천계, 도솔천계, 인간계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국가유산청은 ”불계(佛界)·천계(天界)·인계(人界)의 하늘이 하나이고, 부처·하늘(하날님)·인간의 마음도 하나라는 불천심일원(佛天心一圓) 교리를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림의 제작 기법이나 표현 양식 등을 볼 때 근대기 화풍을 잘 반영한 점도 눈에 띈다. 국가유산청은 예고 기간 30일과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이날 ‘칠곡 구(舊) 왜관성당’과 영화 ‘낙동강’·‘돈’·‘하녀’·‘성춘향’ 등 총 5건은 각각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했다. 칠곡 구 왜관성당은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소속 건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1928년 경북 최초의 천주교 본당인 가실본당 소속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건립된 예배당 건물로, 현재까지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성춘향’ 등 1950∼1960년대 제작된 영화 4편은 당시 한국 사회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자료다. -
명태균 "누구 덕에 서울시장·대구시장 됐는데…하늘은 못 속인다"
정치정치일반 2025.02.13 14:11:15윤석열·김건희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다시 한번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분노의 감정을 드러냈다. 명 씨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보수를 위해 내가 모든 것을 안고 가려고 했다”면서 “누구 덕에 서울시장, 대구시장이 됐는데 면회는 못 올망정 내가 구속되니 고소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 씨는 이어 “세치 혀로 국민들은 속여도 하늘은 못 속인다”며 “떳떳하면 명태균 특검 찬성 의사를 밝혀라”고 요구했다. 그동안 명 씨는 오 시장과 홍 시장을 위해 여론조사를 하고 당선되는 길을 알려줬다는 주장을 펼쳐왔다. 이에 대해 오 시장과 홍 시장 모두 법적조치에 나서거나 나설 뜻을 밝히며 명 씨의 주장을 강력 부인했다. 그러나 명 씨는 변호인 등을 통해 ‘반드시 (오 시장과 홍 시장을) 손 보겠다’는 등 큰 반감을 드러내 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등 야6당은 명태균 특검법을 지난 11일 발의한 데 이어 12일 국회 법사위 안건으로 상정하는 등 엄청난 속도로 밀어붙이고 있다. 이와 관련, 명 씨는 “진정으로 바라는 바”라며 “국민들이 정치권의 더럽고 추악한 뒷모습의 진실을 아셔야 할 때가 왔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명태균 특검법이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는 물론 오 시장, 홍 시장 등 보수 주요 주자들을 겨냥한 조기 대선을 노린, 지극히 정치공학적 법안이라며 반발과 함께 저지를 선언했다. -
메타플루언서 시대 온다…올림플래닛, 국내 최초 VR 팬덤 플랫폼 론칭
산업IT 2025.02.13 14:08:55몰입형 확장현실(XR) 테크 기업 올림플래닛은 1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사옥에서 엑스로메다(XROMEDA)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가상현실(VR) 팬덤 플랫폼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엑스로메다는 지난해 5월 올림플래닛이 확장현실 콘텐츠 포털로 베타 출시한 서비스다. VR 및 360도 이미지, VR360 영상 등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신규 사업 방향을 모색해왔다. 올림플래닛은 올해 엑스로메다를 ‘VR 팬덤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몰입형 콘텐츠 창작자가 팬과 소통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XR 문화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하는 엑스로메다는 국내 최초 VR 콘텐츠 기반 팬덤 플랫폼으로 회원가입 후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다. VR 360도 및 VR 180도 영상과 이미지, 일반 2D 영상 등 모든 유형을 지원하며 전용 XR 플레이어 및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모드를 갖춰 최적화된 콘텐츠 시청 환경을 구현한다. 현재 엑스로메다의 크리에이터는 멤버십 구독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며 상반기 내 콘텐츠 개별 결제, 브랜디드 콘텐츠, 팬 후원, 커머스 등 폭넓은 수익화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용자는 간편하게 결제수단을 등록하고 원하는 크리에이터 콘텐츠를 결제해 빠르게 감상할 수 있다. 가입한 멤버십을 유료와 무료로 구분해 손쉽게 관리하고 크리에이터의 여러 멤버십 옵션을 살필 수 있는 이용자 친화적 UI도 마련됐다. 엑스로메다는 글로벌 이용자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채널 설명과 댓글 기능을 영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K콘텐츠 인기가 높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어권까지 확장 지원해 글로벌 회원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확장현실 기기의 보급과 몰입형 콘텐츠 확산으로 XR 콘텐츠가 새로운 기준으로 서는 시대에는 XR 크리에이터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엑스로메다는 2D 기반 미디어를 넘어 확장된 XR 콘텐츠를 선보이며 새로운 크리에이터 경제를 창출하고 이용자들의 콘텐츠 경험을 혁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XR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비하고 메타플루언서(메타버스+인플루언서) 활성화를 위한 시도를 이어가면서 엑스로메다와 크리에이터, XR 산업이 동반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신證 초단기채 펀드, 한달새 3000억 뭉칫돈
증권국내증시 2025.02.13 14:05:40대신증권은 13일 초단기채 펀드 6종을 출시한지 한 달 만에 판매액이 317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투자자들이 단기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전략적으로 출시한 결과다. 초단기채 펀드는 머니마켓펀드(MMF) 수준의 환금성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전략을 통해 초과 수익도 노릴 수 있어 최근 수요가 커지고 있다. 초단기채 펀드는 다음날 설정 혹은 환매가 가능하며 환매수수료가 없어 환금성이 높다. 듀레이션(투자 자금 평균 회수 기간)이 짧아 금리 변동에 따른 손실 위험이 적다는 특징도 있다. 최대경 대신증권 고객자산부문장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 법인 고객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들도 초단기채 펀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 환경 변화에 맞춘 적절한 상품 공급으로 고객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경제청·기정원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 발굴·육성 시동
사회전국 2025.02.13 14:05:00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13일 송도지타워에서 ‘K-바이오랩허브 시범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바이오랩허브는 글로벌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특화지원 시설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기정원)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부,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관계기관에서 참석했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R&D) 사업을 지원하는 전문 기관이다. 협약 내용은 인천경제청에서 2028년을 목표로 건립 중인 K-바이오랩허브의 시범 운영을 위탁하는 사항이다. 위탁업무는 의약바이오 스타트업의 입주공간과 실험공간(장비) 구축 지원 등이다. 사업수행은 기정원 소속의 K-바이오랩허브 사업추진단(추진단)에서 맡는다. 추진단은 송도에 건립 예정인 K-바이오랩허브 운영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조직이다. 시범사업은 K-바이오랩허브 시설이 개관과 동시에 초기에 정착하도록 올해부터 2027년까지 시행된다. 시범사업은 연세대 산학협력관에 8개 스타트업의 입주 공간에서 추진된다. 장비 활용, 기업 간담회와 같은 네트워킹 지원도 이뤄진다. 이달부터 사업 모집공고를 게시하고, 다음 달까지 입주기업 선발 및 입주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청장은 “K-바이오랩허브 3년간 시범사업에서 의약바이오 스타트업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K-바이오랩허브만의 사업 노하우가 축적되길 기대한다”며 “경제청에서는 K-바이오랩허브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현대해상, 다이렉트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출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3 14:03:44현대해상(001450)화재보험은 13일 ‘다이렉트 오토바이운전자보험’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일상생활이나 출퇴근, 업무용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라이더를 위한 상품을 내놨다. 주요 보장내용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3대 비용(변호사선임비, 형사합의금, 벌금), 이륜차 운전 중 상해, 열사병·동상 같은 기후성질환이다. 가입 고객은 스마트, 스탠다드, 프리미엄 3가지 플랜을 선택할 수 있다.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이륜차포함)과 함께 가입할 경우 매월 7%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해상은 ‘다이렉트 오토바이운전자보험’ 출시 기념으로 오는 21일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중이다. 현대해상다이렉트 모바일 앱에서 오토바이운전자보험 보험료를 확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위안부는 매춘" 발언 류석춘, 무죄 확정…정대협 명예훼손 혐의는 벌금형
사회사회일반 2025.02.13 14:01:41대학 강의 중 ‘위안부는 매춘’이라는 발언을 해 재판에 넘겨진 류석춘(70) 전 연세대 교수의 무죄가 13일 확정됐다. 다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는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13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교수 사건에서 위안부 피해자 명예훼손 부분에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부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명예훼손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류 전 교수는 2019년 9월 연세대 사회학과 강의 중 대학생 50여 명에게 ‘정대협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모아 강제 동원 당했다고 증언하도록 종용했다’거나 ‘정대협 간부가 통합진보당 핵심 간부로 북한과 연계됐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로 2020년 10월 기소됐다. 또 ‘여성들이 돈을 쉽게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 매춘에 종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위안부가 됐다’는 허위 사실을 말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앞서 1·2심은 위안부 매춘 발언은 무죄로 판단했다. 류 전 교수의 발언이 명예훼손죄에서 판단하는 ‘사실 적시’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에서다. 1심은 알본군 ‘위안부’에 대한 발언은 “피해자를 특정한 것이 아니라 추상적 차원에서 한 발언으로 사실 적시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정대협 관련 발언은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부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명예훼손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발언은 개개인을 특정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조선군 위안부 전체에 관한 일반적·추상적 표현에 해당하고, 대학 강의의 토론 과정에서 피고인이 개인적으로 밝힌 견해나 평가로 볼 여지가 있다”고 판시했다. 대법원은 류 전 교수가 정대협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단했다. 다만 ‘정대협이 일본군에 강제 동원당한 것처럼 증언하도록 위안부 할머니들을 교육했다’는 취지의 류 전 교수 발언과 관련한 명예훼손 혐의는 유죄로 보고 벌금 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
오후 2:00 현재 코스피는 45:55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운수창고업(0.07%↑)
증권News봇 2025.02.13 14:00:1913일 오후 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6.38p(+1.04%) 상승한 2574.77로, 45(매도):55(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의료정밀업(+3.89%), 건설업(+3.46%), 운수장비업(+2.60%)이며, 약세업종은 음식료품업(-1.11%), 종이목재업(-0.02%), 금융업(-0.0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운수창고업이 54:4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의료정밀업은 21:79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5,270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2,417억, 외국인은 3,190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일씨엔에스(004440)가 29.88% 오른 4,955원을 기록 중이고, 금호건설우(002995)(+27.24%), 전진건설로봇(079900)(+16.9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인스코비(006490)(-7.44%), 한국무브넥스(010100)(-6.42%), 다이나믹디자인(145210)(-4.5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78개, 하락종목은 30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KT, 대규모 구조조정에 영업익 51%↓…“올해 수익성 개선”
산업IT 2025.02.13 13:59:54KT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9% 감소한 8095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수준인 26조 4312억 원이었다. 지난해 말 희망퇴직 2800명, 자회사 전출 1700명을 포함해 4500명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1조 원에 가까운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한 탓이다. KT는 이 같은 조직 효율화와 인공지능(AI) 신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KT는 또 올해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를 소각한다며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 4분기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
공군작전사령관, 美우주작전사령관 만나 北 우주위협 대응 논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02.13 13:58:21김형수 공군작전사령관과 데이비드 밀러 미 우주작전사령관이 13일 오후 오산기지에서 만나 한미 우주작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공군에 따르면 두 사령관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 및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등 북한의 우주 위협 상황이 급증하고 있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우주작전 협력과 발전을 논의했다. 김 사령관은 “우리 공군은 탄도미사일 발사, GPS 재밍 등 비대칭 수단을 활용한 도발에 적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항공과 우주 등 전영역 정보를 융합하여 실제 작전과 연계해 적용하고 있다”며 “우주작전전대의 발전, 나아가 한반도 내에서 빈틈없는 한미 연합 우주작전 수행을 위해 美 우주군이 풍부한 작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낌없이 조언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측은 연합 우주전력을 활용한 북한 탄도미사일 탐지·분석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 민간 우주 분야 영역 활동 확대, 연합 우주 훈련·연습 확대 등을 통해 연합 우주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군은 2017년 미 공군과 우주통합팀을 처음 운영해본 경험을 토대로 2019년 창설된 미 우주군과도 연합연습 기간에 한미 우주통합팀을 운영하며 각종 연합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해 6월 창설된 공군 우주작전전대는 주한 미 우주군사령부와 지난달 21∼24일 오산기지에서 적의 위협을 우주에서 식별하고 대응하는 '폴라리스 해머-코리아' 연합연습 1단계를 실시했다. 한미는 내달 있을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 기간에 폴라리스 해머-코리아 2단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
LIG넥스원, ‘IDEX 2025’서 K-대공망 선보인다
산업기업 2025.02.13 13:57:39LIG넥스원(079550)이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25’에서 통합 대공망과 유무인복합체계 등 차세대 종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이달 17~21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IDEX 2025에서 저고도와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방어 통합 솔루션 ‘K-대공망’을 새롭게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중거리‧중고도 요격체계 ‘천궁II’, 장거리‧고고도 요격 능력을 갖춘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을 비롯해 다수 장사정포탄을 최단 시간 내에 탐지·추적·요격하는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근접방어무기체계 ‘CIWS-II’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무인수상정(USV) 등 무인체계 △다양한 형태의 유무인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유도무기 △미래 병사용 스마트 무장 등 유무인복합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LIG넥스원의 무인수상정은 무장체계, 센서 등 모듈형 장비를 탑재할 수 있어 폭넓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무인지상차량(UGV), 무인항공기, 유인 헬기 등에 적용 가능한 유도무기 체계 또한 임무 목적 및 작전 환경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 가능하다. 유도무기를 비롯한 첨단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유지보수 및 운영을 뒷받침할 유지·보수·정비(MRO) 솔루션도 높은 관심의 받을 것으로 LIG넥스원은 봤다. LIG넥스원은 수십년간 대한민국 군의 MRO 서비스를 수행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무기체계 전 운용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예측·분석·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보이는 솔루션이 K-방산의 지평을 넓히는 것은 물론 수출국가와의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美 함정 수주 기대·관세 무풍…조선株 강세 지속 [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02.13 13:55:0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발(發) ‘관세 전쟁’의 무풍지대이자 미국의 함정 수주 가능성이 커지며 조선 업종에 대한 투자자 매수세가 거세다. HD현대중공업(329180)은 2021년 상장 후 최고가이고, 한화오션(042660)은 52주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13일 오후 1시47분 기준 한화오션이 전일 대비 4800원(6.58%) 오른 7만7700원을 기록 중이다. 한화오션은 52주 최고가다. 세진중공업(075580)(5.37%)과 한화엔진(082740)(5.29%), STX엔진(077970)(3.5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3.26% 상승하며 2021년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HD현대미포(010620)(2.61%)과 HD현대마린엔진(2.49%), HD한국조선해양(009540)(1.71%) 등 HD현대그룹 계열사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시장에서는 미국 의회의 동맹국 함정건조 허용법안이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5일 공화당 마이크 리·존 커티스 상원의원이 발의한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은 동맹국의 함정 건조를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계 기업이 미국 군함 건조에서 배제된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 조선사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특히 한국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해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증권가는 조선 업종에 대해 강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김동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조선업종의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환율 상승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
[속보] KT, 올해 2500억 자사주 소각
산업IT 2025.02.13 13:53:56KT는 올해 2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앞서 2028년까지 1조 원 규모를 소각한다며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지난해 4분기 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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