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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황석영 신작 소설 ‘할매’ 3위…50대서 인기
문화·스포츠문화 2025.12.19 17:49:58예스24 12월 셋째주 종합판매순위에서 황석영의 신작 소설 ‘할매’가 3위를 기록했다. 600년 된 나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민중의 역사를 다룬 이 소설은 50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1만 구독자를 보유한 ‘흔한남매’의 코믹북 신간 ‘흔한남매 21’이 2위에 올랐다. 리커버로 출간된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4위,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출간 10일 만에 5위였다. 할매 외에도 문학 강세가 두드러졌다. ‘혼모노’,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절창 切創’, ‘모순’, ‘자몽살구클럽’ 등 종합 20위권 내 문학 작품만 9권이 자리했다. -
서울의료원, 9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9:22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그 시행 성과를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의 항목에 대한 정성평가(70점)와 △환자안전 전담인력 및 위원회 운영 △표준진료지침 마련 △정부 및 지자체 정책 참여 실적 등에 관한 정량평가(30점)로 구성된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2.8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필수·중증의료 제공을 강화하고, 건강 취약계층 지원과 공중보건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는 한편,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 및 협력·지원체계 구축 등 보건의료 전반의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으로 9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은 “임직원이 합심해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충실히 수행해 온 결과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공공보건의료 제공을 위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정위, 기업 '갑질' 과징금 대폭 상향…李 "생리대 값 비싸" 담합 조사도 지시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12.19 17:49:20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갑질’에 대한 과징금을 대폭 상향한다. 소상공인 등 을(乙)들의 대기업 대상 단체행동에는 담합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만 생리대 가격이 유독 비싸다”며 담합행위에 대한 특별 조사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공정위가 강제조사권을 갖지 못할 합리적 이유가 없다”며 강제조사권 도입을 지시했다. 앞서 공정위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담합과 플랫폼 불공정 등 기업 반칙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필요하면 강제조사권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공정위의 솜방망이 처벌 관행에 대해 강력하게 질타했다. 현행법상 매출액의 최대 6%인 과징금 상한선이 실무적으로는 감경을 거쳐 3% 미만으로 떨어지는 관행을 지목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무조건 (불법을) 하면 걸린다 생각이 들게 해야 한다”며 “과징금을 대대적으로 때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형사 처벌 대신에 경제적 제재를 통해 불공정 행위의 유인을 원천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반복 위반 시 최대 100% 가중 처벌 △정액 과징금 상한 대폭 상향 △법 개정을 통한 과징금 부과율 선진국 수준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주 위원장은 “법 위반에 대한 제재 수준이 그로 인한 이득에 미치지 못한다면 불공정 행위의 근절은 요원하다”며 “경제적 제재의 실효성을 제고해 불공정 행위에 대한 실질적 억제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대적인 인력 충원도 지시하며 공정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공정위는 내년에 167명의 인력 증원 방안을 확정한 상태인데 여기에 더해 추가 증원까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인원이 나중에 줄더라도 초기에 대량으로 인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갑을 관계 개선을 위한 을의 단체행동권 보장도 공식화됐다. 공정위는 가맹점주나 하도급 업체들이 연합해 본사와 협상하는 것을 담합으로 보지 않고 정당한 권리로 인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사업자 단체가 공동으로 가격을 협의하거나 거래를 거절하는 행위는 공정거래법상 담합으로 간주돼 엄격한 제재 대상이었다. 하지만 공정위는 거대 플랫폼이나 대기업을 상대로 개별 소상공인이 대등한 협상을 벌이기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들의 단체행동에 대해서는 공정거래법 적용을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에 대한 대응 속도도 빨라진다. 공정위는 그동안 본부나 지방사무소가 독점하던 과태료 부과 권한 일부를 지방정부에 이양하기로 했다. 중앙 부처의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 실정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즉각적으로 대응하게 한다는 것이다. 권한 이양 대상은 지역 민생과 직결된 하도급법·가맹사업법·표시광고법 위반 행위다. 가령 결혼서비스업이나 체육시설업에서 중요 정보를 제대로 알리지 않는 행위 등이 지자체의 직접 제재 대상이 된다. 이 대통령은 생리대 시장에 대한 특별 조사도 지시했다. 그는 “우리나라 생리대가 다른 나라와 비교해 39%가 비싸다고 하는데 왜 그렇게 비싼지 모르겠다”며 “조사 한번 해달라”고 말했다. 주 위원장이 즉각 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유한킴벌리 등 생산 업체들이 조사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
"아버지 세대와 경쟁"…경비직 문 두드리는 2030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5:50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청년들이 중장년층을 넘어 고령층 노동시장으로까지 취업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고령층이 은퇴 후 생계를 잇기 위해 주로 지원하던 경비직이 최근에는 20~30대 청년들의 ‘첫 일자리’이자 취업 공백을 버티기 위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청년들은 진입 가능 일자리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는 만큼 경비직과 같은 노년형 일자리라도 절실하다는 입장이다. 19일 한국경비협회에 따르면 은퇴 이후 생계를 잇는 고령층의 대표적 일자리로 인식되던 경비직에 최근 20·30대 대졸 청년들의 지원이 늘고 있다. 취업난이 장기화되면서 노년층의 ‘마지막 일자리’로 여겨지던 경비직에도 청년층의 입사 지원이 줄을 잇고 있는 셈이다. 다만 경비직에는 아파트·건물 관리 인력뿐 아니라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경호·신변보호 인력까지 포함돼 있다. 청년층 유입 증가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전체 경비 인력은 21만 3874명이며 이 가운데 20~29세는 1만 7395명, 30~39세는 2만 5791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 같은 20·30대의 경비 인력 수치는 전년 대비 각각 18.8%, 10.4%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60~69세 경비원은 7만 9544명으로 10.8% 늘었으며 70대 이상은 5만 1713명으로 증가율이 3.0%에 그쳤다. 경비원 일자리를 놓고 20·30대 아들 세대와 60·70대 아버지 세대가 경쟁하는 모양새다. 이 같은 2030세대의 경비직 지원 급증은 실제 노동시장에서도 관찰된다. 퇴사 후 이직을 준비하며 구직 공백을 겪고 있는 30대 남성 A 씨는 “요즘은 1명을 뽑는 경비 면접에 수십 명이 몰린다”며 “근무 난도가 높아 기피되던 대형 병원 경비의 경우 5년 전에는 사람을 못 구해 애를 먹었는데 지금은 2030 지원자가 몰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비 교육 수요 증가도 이 같은 2030세대의 구직 어려움을 보여주는 간접 지표다. 한국경비협회가 실시하는 일반 경비원 신임 교육은 서울영등포분회 기준 월 운영 회차가 2023년 12월 4회에서 지난해 12월 6회로 늘었으며 올해 12월에는 9회까지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경비직 취업을 준비하는 인원이 늘면서 사실상 ‘진입 대기 줄’이 형성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 중이다. 이같이 2030 경비직 지원자가 늘어나는 배경에는 청년층의 고용 여건 악화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 상태에 머물러 있는 2030세대는 지난달 158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2만 8000명 증가한 수치이며 이른바 ‘코로나19’ 시기였던 2021년 11월 이후 4년 만에 최대다. 전체 2030세대 인구의 12.7%가 일자리 밖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고령 경비원의 채용 여건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점 역시 청년 유입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동중영 한국경비협회 중앙회장은 “고령자의 경우 지병이나 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가 커질 수 있어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현장에서 채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분명히 있다”고 밝혔다. 청년층이 취업난 속에서 고령층 생계형 일자리로까지 이동하는 양상은 경비 업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화, 시설 관리 등 용역 기반 직군 역시 오랜 기간 고령층 중심으로 형성돼온 일자리라는 점에서 경비직과 구조가 유사하다. 업계에서는 이들 직군에서 우선 나타난 청년 유입 흐름이 최근 경비 업계로까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2030의 이 같은 선택이 늘어난 배경으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지목한다. 청년층은 안정적인 대기업·정규직 일자리를 선호하지만 기업들은 수시·경력직 채용을 확대하면서 양측 간 ‘수요 불일치(미스매치)’ 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청년층이 담당하던 단순 직무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로 빠르게 대체되면서 노동시장 진입 문턱이 한층 높아졌다는 분석 또한 나온다.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은 “청년층이 노년형·저임금 일자리로까지 내려오는 현상은 개인의 선택 문제가 아니라 노동시장 내부 이동 경로가 막혔다는 신호”라며 “위로 이동할 수 있는 사다리가 약화되면서 ‘버티는 일자리’만 남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뉴노멀 된 '기술통·80년대생 임원'
산업기업 2025.12.19 17:45:27삼성·SK(034730)·현대차(005380)·LG(003550) 등 4대 그룹을 필두로 올해 주요 기업들의 사장단 및 임원 인사가 마무리됐다.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고 1980년대생 신규 임원 발탁이 기업들에 대세로 자리했다는 분석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올해 말 4대 그룹 인사의 공통 키워드로 ‘기술’과 ‘세대교체’가 꼽힌다. AI·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로봇·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와 직결된 분야에서 엔지니어 출신과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핵심 보직에 올랐고 임원 평균 연령은 눈에 띄게 낮아졌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임원 승진 규모는 219명으로 지난해(239명)보다 줄었지만 미래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인적 쇄신은 큰 폭으로 단행됐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R&D 본부장과 정준철 현대차·기아 제조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SDV 전환과 제조 혁신을 주도한다. 독일 포르쉐 출신의 하러 사장은 포르쉐 전기차 타이칸 개발과 애플의 자율주행차(애플카) 프로젝트를 총괄한 인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모든 유관 부문과 적극적인 협업으로 기술력 제고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술 인재 위주의 인사 기조는 다른 그룹에서도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는 AI와 반도체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넘어설 미래 선행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세계적 석학인 박홍근 하버드대 교수를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으로 영입했다. LG그룹은 올해 승진 임원의 21%를 핵심 미래 사업인 ‘ABC(AI·바이오·클린테크)’에서 발탁했다. 최근 5년으로 범위를 넓히면 ABC를 포함한 R&D 신규 임원 비중은 25%로 늘어난다. SK하이닉스는 차선용 미래기술원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며 차세대 메모리 기술 경쟁에 힘을 실었다. 세대교체 속도도 빨라졌다. 삼성전자는 40대 부사장 11명, 30대 상무 2명을 각각 배출했고, SK그룹은 신규 임원 85명 중 54명(64%)을 40대로 채웠다. 현대차그룹 역시 신임 상무 176명 중 절반가량을 40대 리더로 발탁했다. AI와 소프트웨어·로봇 등 신기술 분야에 정통한 젊은 인재를 앞세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
영등포구서 승용차가 학원버스 들이받아…60대 여성 사망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4:41서울 영등포구에서 승용차가 학원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19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영등포구 양남사거리 인근에서 한 승용차가 역주행해 신호 대기 중이던 학원버스와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당시 학원버스에 학생들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충돌 이후 파편 등이 튀면서 버스 운전자와 보행자 등 8명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美 '제네시스 미션'에…엔비디아·구글·오픈AI 총출동
국제정치·사회 2025.12.19 17:44:3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첨단기술 패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족한 ‘제네시스 미션’에 엔비디아·구글·오픈AI 등 미국의 대표적인 빅테크들이 대거 참여한다.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에서 중국에 리더십을 내주지 않기 위해 미국 민관이 ‘드림팀’으로 뭉쳐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18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미국 정보기술(IT) 기업과 기관 24곳은 이날 AI를 활용해 과학 연구를 지원하고 미국의 에너지·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미 에너지부(DOE)와 체결했다. 참여한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AMD, IBM, 인텔, HP, 오라클, 앤스로픽, 팰런티어 등이다. 제네시스 미션은 AI를 활용해 과학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미국의 에너지 및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연방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다. 일종의 범정부 통합 연구 엔진인 ‘미국 과학 안보 플랫폼’을 구축해 연구의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이를 2차 세계대전 도중 진행한 핵무기 개발 계획인 ‘맨해튼 프로젝트’에 비견할 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MOU로 빅테크들은 보유한 AI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부 산하 국립 연구소 등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주된 협력 분야는 핵에너지·양자컴퓨팅·로봇공학 등 차세대 핵심 기술 전반이다. 세부적으로 엔비디아는 AI 모델을 제공하고 MS와 구글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며 오픈AI는 최첨단 AI 모델을 미국 국립 연구소에 배포하기로 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이대로는 핵심 기술 분야에서 중국에 크게 뒤처질 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미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은 과학 논문 발표, 첨단 연구 시설, 인재 양성, AI 기반 연구 플랫폼 등에서 미국을 따라잡고 있고 일부 영역에서는 미국을 능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관련 정책을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 AI 관련 주(州)정부의 권한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 세계 기업들이 AI와 관련해 미국에 투자를 하고 싶어 하는데 50개 주가 각기 다른 규제를 적용하려 해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판단이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AI 규제 측면에서 경제주체들이) 단결하고 있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이 그렇게 하라고 하면 그걸로 끝”이라고 말했다. 이후 15일에는 약 1000명의 엔지니어와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US 테크 포스’를 출범시켰다. 이들은 AI 도입, 데이터 현대화,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 등 연방정부 주요 기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
검찰, ‘200억대 횡령·배임’ 홍원식 前 남양유업 회장에 징역 10년 구형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3:57검찰이 200억 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홍 전 회장에 대한 1심 선고는 내년 1월 26일 내려질 예정이다. 검찰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현복)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홍 전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약 43억 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기소된 전 남양유업 중앙연구소장과 전직 대표이사 등에게도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홍 전 회장은 남양유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들로부터 거래 대가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수수하고 친인척이 운영하는 업체를 거래 중간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100억 원대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됐다. 납품업체 대표를 회사 감사로 임명한 후 급여를 되돌려받고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도 있다. 또 2021년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 홍보하고 관련 수사가 시작되자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 홍 전 회장은 이같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됐다가 지난 5월 보석금 1억 원을 내고 석방돼 현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재판부는 보석 조건으로 주거지 제한과 증인이나 공동 피고인 접촉 제한 등을 부과했다. -
삼성 '엑시노스 2600' 대량 생산…2나노 파운드리 본격 가동
산업기업 2025.12.19 17:43:27삼성전자가 전 세계 최초로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을 공개하고 대량생산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600을 내년 2월 출시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에 탑재해 칩 구매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의 ‘턴어라운드(흑자 전환)’를 앞당길 계획이다. 19일 삼성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엑시노스 2600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고 제품 상태를 ‘대량생산(Mass production)’으로 표기했다. 삼성전자가 엑시노스 2600의 생산 현황을 양산으로 공개한 것은 수천만 대의 스마트폰에 탑재될 수준의 수율을 확보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엑시노스는 그리스어로 ‘똑똑하다(exypnmos)’와 ‘푸르다(prasino)’를 합친 이름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DS) 사업을 담당하는 시스템LSI 부문이 자체 설계한 모바일 AP 제품이다. 스마트폰은 고성능 컴퓨터를 손바닥 크기로 줄인 첨단 기기다. 면적이 줄어든 만큼 두뇌 역할을 하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신경망처리장치(NPU), 모뎀, 메모리반도체 등을 하나의 칩으로 통합하는 시스템온칩(SoC) 형태의 AP로 스마트폰에 탑재해야 한다. 동시에 높은 성능과 효율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AP를 반도체 기술의 집합체로 부를 만큼 고성능 AP를 구현하는 데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삼성전자 역시 AP 개발 과정에서 적잖은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엑시노스 2100과 2200 시리즈가 탑재된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발열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고 이 과정에서 파운드리의 대형 고객이었던 퀄컴이 2022년 하반기 4나노 이하 칩 생산을 전량 TSMC에 맡기며 안팎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다. 또 삼성전자 모바일(MX) 사업부마저 갤럭시 S25의 AP를 자사 엑시노스 대신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 양산 소식과 함께 세부 사양을 공개하며 이 같은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암(Arm)의 최신 아키텍처 기반의 데카코어(코어 수 10개)로 CPU 연산 성능이 전작(엑시노스 2500)보다 최대 39%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 강력한 NPU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성능을 113% 높였다. 특히 엑시노스 2600은 꼬리표처럼 따라붙던 엑시노스 시리즈의 발열 논란을 종식시킬 예정이다. 엑시노스 2600은 모바일 SoC 최초로 ‘히트패스블록(HPB)’을 도입해 열저항을 최대 16% 줄여 고부하 상황에서도 칩 내부 온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최대 320메가픽셀(MP) 초고해상도 카메라를 지원하고 새로 도입된 AI 기반 시각인지시스템(VPS), APV™ 코덱으로 스마트폰이 더 똑똑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돕는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600을 내년 2월 출시될 갤럭시 S26에 탑재해 부활의 신호탄을 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6에 엑시노스 2600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Gen5)를 모델과 지역별로 나눠 탑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엑시노스 2600이 갤럭시 S26 시리즈에 적용되면 삼성전자는 모바일사업부의 비용 절감과 파운드리 실적 회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슈퍼사이클’ 영향으로 반도체 가격이 뛰며 올 3분기까지 퀄컴 등에서 구매한 모바일 AP 비용이 11조 원에 달했다. 엑시노스 2600이 갤럭시 S26에 탑재되면 칩 구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업계는 파운드리 사업 또한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최초로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이 적용된 엑시노스 2600이 탑재된 갤럭시 S26이 공식 출시되면 삼성전자 파운드리는 미세공정과 양산 수율 능력을 동시에 입증하게 된다. 테슬라와 애플에 이어 퀄컴 등 빅테크의 추가 수주도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엑시노스 2600이 안착되면 파운드리 사업의 실적 회복이 빨라져 2027년 흑자 전환 가능성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
中, 美 국채 보유량 더 줄여…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소
국제경제·마켓 2025.12.19 17:41:59중국이 미국 국채 보유 규모를 더 줄이며 2008년 이후 17년 만에 최소 수준의 보유량을 기록했다. 18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규모는 9월(7005억 달러) 대비 118억 달러 줄어든 6887억 달러(약 1018조 원)를 기록했다. 19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장정보업체 윈드를 인용해 이는 2008년 11월(6819억 달러) 이후 최소이며, 고점이던 2013년 11월(1조3200억 달러)보다 47.8% 줄어든 수치라고 설명했다. 2008년 11월은 중국이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도 미 국채 매입을 늘려간 시기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미 국채 보유를 줄여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영국에 뒤져 미 국채 보유 순위가 3위로 떨어졌다. SCMP는 미국 부채 문제, 미 중앙은행의 독립성 우려, 달러 자산에 대한 신뢰 저하 등이 중국의 미 국채 보유 감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을 역임한 위융딩 사회과학원 학부위원은 최근 달러 자산 관련 위험 상승을 경고한 바 있다. 미 국제수지는 미국의 군사력에 기반한 달러 지배력 및 기술혁신에 힘입은 증시 활황에 의지하고 있는데, 중국의 부상으로 이 두 요인이 모두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미 국채 대신 금 보유를 늘리고 있다. 중국의 금 보유량은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11월 말 기준 중국의 금 보유량은 전월 대비 3만 온스 늘어난 7412만 온스였다. 한편 10월 기준 미 국채 보유 1위 일본, 2위 영국, 4위 벨기에는 보유 규모를 늘렸다. 외국의 미 국채 보유 합계는 9월 9조2484억 달러에서 10월 9조2426억 달러 규모로 줄었지만, 8개월 연속 9조 달러대를 유지했다. -
STX, 법원에 회생·ARS 프로그램 신청…“경영 정상화 목적”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0:45종합상사 STX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및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이날 STX의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접수했다. 아울러 ARS 프로그램 적용도 함께 신청됐다. ARS 프로그램은 채무자와 채권단이 자율적으로 구조조정 협의를 진행하는 동안, 회생절차 개시를 유예하는 제도다. STX는 경영정상화 및 계속기업으로서의 가치 보존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7월 증권선물위원회의 제재로 인해 주식거래가 정지되면서 발생한 사업 운영상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STX측은 법원이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릴 경우, 거래 및 영업활동의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보호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
엔하이픈 선우, 어린이 환자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기부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0:36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선우로부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수술을 앞둔 환아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우는 작년 12월에도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환자행복기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선우의 의사에 따라 기부는 조용하게 진행됐는데,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선우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었다"며 "수술을 앞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동십자각] 법은 약자를 위한 방패여야 한다
사회사회일반 2025.12.19 17:40:33“보완수사권이 폐지된다면 이를 대체할 방안까지 완벽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법조 1번지’ 서울 서초동에서 잔뼈가 굵은 한 변호사의 말이다. 그는 검찰청 폐지에 따른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설립 이후 보완수사권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최선책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폐지 쪽으로 결정된다면 반드시 ‘플랜 B’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형사·사법 체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국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그만큼 촘촘히 설계해야 한다는 얘기다. 검찰청 폐지 이후 새 형사·사법 체계 설계 논의가 한창이다. 형사·사법 체계 변화의 과정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는 건 검사의 보완수사권 존폐 여부다. 폐지 측에서는 ‘보완수사권 유지=검찰 시즌2’라고 주장한다. 공소청 검사의 직접 보완수사권을 인정하면, 수사·기소의 구조가 바뀌지 않으면서 검찰 개혁 자체가 물거품이 된다는 것이다. 반면 반대 측에서는 수사기관 사이 상호 견제가 이뤄지고, 피해자들의 ‘구제 사다리’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보완수사권이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보완수사권 폐지냐, 유지냐를 두고 찬반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셈이다. 그만큼 해법 도출이 쉽지 않은 사안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분명한 건 하나 있다. 국가 형사·사법 체계 변혁의 중심에 ‘국민’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피해자 구제에 초점을 맞춰야 새 형사·사법 체계가 제대로 가동될 수 있다. 정의의 여신 ‘디케’는 한 손에는 저울을, 다른 손에는 칼을 들고 있다. 저울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법이 집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법을 근간으로 한 수사·기소도 마찬가지다. 죄의 무게를 재야 하는 과정에서 저울 자체가 잘못 설계돼 있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 몫이 될 수 있다. 잘못된 눈금을 다시 고치기에도 또다시 시간이 필요하다. 그사이 누구나 피해자로 전락할 수 있다. 잘못된 법 집행의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할 주인공이 본인이나 가족·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은 강자를 위한 도구가 아닌 약자를 위한 방패가 돼야 한다’는 말을 새 형사·사법 체계를 설계하는 이들은 물론 국민 모두가 곱씹어봐야 할 때다. -
[정재민의 미디어풍경] 적과의 동침, 협력하며 경쟁하기
오피니언사외칼럼 2025.12.19 17:39:53미키마우스·도널드덕·백설공주·신데렐라·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겨울왕국,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어벤져스, 스타워즈.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릭터와 스토리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디즈니의 자산이다. 여기에 폭스사를 인수해 아바타·엑스맨·심슨가족도 디즈니 소유다. 디즈니는 자사의 캐릭터를 강력하게 관리하는 걸로 유명하다. 1989년 디즈니가 플로리다 주의 어린이집 세 곳에 법적조치를 예고하며 경고장을 보냈다. 어린이집 벽에 미키마우스·도널드덕·구피 등 디즈니 캐릭터가 그려졌다는 이유다. 소비자들이 디즈니와의 공식 관계로 오해할 수 있어 상표권을 침해했다는 거다. 위협에 가까운 통보에 어린이집 세 곳 모두 즉각 벽화를 제거했다. 소송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디즈니가 자사의 캐릭터 관리를 어떤 수준으로 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어린이집 벽에 미키마우스 그린 거까지 트집이냐는 비난도 들었지만 애니메이션 캐릭터도 허락 없이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인식을 대중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킨 성공적인 전략이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이 확산하면서 디즈니는 자사 캐릭터 저작권 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AI플랫폼을 상대로 무단 사용금지, 손해배상 청구, 법적 대응을 이어왔다. 이미지 생성 AI 미드저니에는 저작물 1건당 2억 원씩 150여 작품에 대해 손해배상 및 침해 금지 명령을 청구했다. 중국 AI 기업 미니맥스를 상대로는 유니버설·워너브러더스와 함께 공동소송에 나섰다. 메타와 캐릭터.ai, 제미나이를 비롯한 구글 AI에도 저작권 침해 중단 요구 경고장을 날렸다. 디즈니의 허가 없이 자사의 저작물을 생성형 AI 학습 자료로 쓰고 AI 서비스로 디즈니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배포했다는 것이다 캐릭터 보호를 위해 소송을 불사하며 강력하게 대응해온 디즈니가 며칠 전 생성형 AI의 대표격인 오픈AI와 역사적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오픈AI에 10억 달러의 지분을 투자하고 미키마우스를 비롯한 자사의 200여 개 캐릭터를 오픈AI의 동영상 생성 AI인 ‘소라’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라이선싱 계약을 맺었다. 크리에이터들은 ‘소라’로 디즈니 캐릭터를 합법적으로 사용해 영상물을 만들 수 있다.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소라’로 만들어진 일반인 작품 중 좋은 걸 골라서 내보낸다는 계획이다. 밥 아이거 디즈니의 최고경영자는 오픈 AI와의 협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생성형 AI로 스토리텔링을 확장하는 것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생성형 AI의 자사 캐릭터 사용을 금지하는 일련의 조치에서 급선회하며 적과의 동침에 들어가는 것이다. 기업이나 개인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특정 영역에서는 협력하면서도 다른 영역에서는 경쟁하는 ‘코오피티션(coopetition)’ 전략이다. 디즈니가 생성형 AI 플랫폼에 모두 소송으로만 대응할 수도 없고, AI 기술을 끌어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급변하는 세상에서 홀로서기는 위태롭다. 적과의 동침을 불사하고 협력하며 경쟁할 때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
[인사] 우리투자증권
증권국내증시 2025.12.19 17:38:35◇우리투자증권 <승진> △이사대우 이한별 박승구 정일구 이광수 △부장 임창혁 김정민 김도현 이정주 박용무 이홍규 김세근 신동수 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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