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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뒤집힌 여객기서 ‘80명 전원 생존’…전문가가 꼽은 생존요인 세가지는
국제인물·화제 2025.02.19 08:48:2217일(현지 시간) 캐나다 토론토공항에서 발생한 델타항공 여객기 전복 사고에서 탑승객 80명 전원이 생존한 가운데 항공 전문가들은 이러한 기적이 철저한 안전설계와 구조대·승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 영국 크랜필드대학 항공부문 책임자 그레이엄 브레이스웨이트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고의 생존 요인을 상세히 보도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완전히 전복된 상황에서 사망자가 없었다는 사실은 항공기 설계와 구조팀, 승무원의 완벽한 대응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브레이스웨이트가 꼽은 생존 요인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는 항공기 안전설계다. 좌석이 바닥에서 분리되지 않도록 설계됐고 안전벨트는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 또한 승객이 앞좌석에 부딪혔을 때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표면을 부드럽게 처리했다. 승객들의 증언도 이어졌다. 당시 탑승객이었던 피트 칼슨은 캐나다 C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전벨트를 풀 때까지 완전히 거꾸로 매달려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이었던 존 넬슨도 CNN 방송에서 “모든 승객이 거꾸로 매달린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둘째는 승무원들의 침착한 대응이다. 사고 당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뒤집힌 기체 안에서도 “모든 것을 놔두고 비상구로 나가라”고 외치며 승객 대피를 도왔다. 브레이스웨이트는 “패닉 상태에서 간단한 지시를 신속히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셋째는 구조대의 신속한 현장 도착이다. 데버러 플린트 토론토 피어슨 공항 CEO는 “공항의 비상 대응 요원들은 몇 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승객들을 신속하게 대피시켰다”며 “인명 피해가 없었던 것은 공항에 있던 영웅적이고 훈련된 전문가들과 구조대 덕분”이라고 전했다. 공항 소방서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구조대가 신속하게 움직인 덕분에 소방대가 불을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었다”면서 “대부분의 승객이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자발적으로 대피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앞서 캐나타 토론토공항에 착륙하던 델타항공 여객기가 17일 오후 2시 13분께 활주로 착륙 중 미끄러지면서 기체 아랫부분에서 큰 불길이 치솟았다. 이어 기체가 완전히 전복됐고 배면과 꼬리 부분이 불에 타며 검은 연기를 내뿜었다. 이 사고로 21명의 승객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중 19명이 이튿날 아침에 퇴원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2명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미군도 한식에 빠질까…CJ제일제당, 괌 미군기지서 떡볶이 등 판매 시작
산업생활 2025.02.19 08:46:10CJ제일제당(097950)이 해외 미군기지에서 K-푸드 제품 판매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괌 미군기지 내 위치한 대형 식료품점에서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 햇반, 컵밥 등 K-푸드 제품군 판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 김치, 잡채), 비비고 떡볶이 6종(스위트·치즈·스파이시 컵 및 파우치 각각 3종), 햇반 3종(백미, 흑미밥, 발아현미밥), 햇반 컵반 2종(미역국밥, 옐로우크림) 등 4개 품목 총 14종이다. 군부대 특성상 취사 시설이 없는 곳이 많고 미혼 병사가 많아 전자레인지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은 점이 반영됐다. CJ제일제당은 이달 14일부터 3일 간 괌 미군부대 식료품점에서 장병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 제품 론칭 행사도 진행했다. 장병과 가족들은 “식물성 만두라고 하는데 고기 만두인 줄 알았다”, “떡볶이 식감이 쫄깃하고 소스가 독특해서 맛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월 평택, 오산 등 주한 미군기지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한 바 있다. 식물성 비비고 왕교자 3종(오리지널, 잡채, 김치)에 대한 주한 미군 장병들의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8월부터는 비비고 떡볶이 6종(컵 3종, 파우치 3종)도 추가됐다. 식물성 만두와 떡볶이는 현재까지 각각 2만여봉 이상 판매됐으며, 잡채왕교자와 치즈떡볶이가 특히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괌 미군기지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하와이, 알래스카 등 글로벌 미군기지까지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현재 글로벌 미군 장병 수는 250만명(예비역 포함) 가량으로, 전 세계 미군기지 가공식품(군마트·군급식) 시장은 약 5조 원 규모로 파악된다. 품목도 냉동밥(냉동김밥, 주먹밥, 볶음밥), K-스트리트 푸드(김말이, 붕어빵), 비건햄, 치킨 등으로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박충일 CJ제일제당 B2B사업본부 본부장은 “CJ제일제당 대표 품목들의 괌 미군기지 입점은 전 세계 미군 주둔지 내 K-푸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K-푸드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군 가공식품 영역에서 CJ제일제당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GPU 2만장·2조원대 인프라 투자 본격화… 스타트업 성장 기회 확대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산업중기·벤처 2025.02.19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정부와 여야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추경 편성에 합의했다. 연내 고성능 GPU 1만 장을 우선 확보할 계획이다.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대학생 장학제도도 도입된다. 딥시크 충격으로 글로벌 AI 기술 패권이 심화됨에 따라 국내 첨단 산업도 발 빠르게 추격해야 한다는 여야 간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재계에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신산업 생태계도 빠르게 확장되는 모습이다. 대구시는 189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설계 기업 육성에 나섰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소속 9개 기업은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입주를 위한 의향서를 최근 대구시에 제출했다. 주요 산업들의 사업 확장과 성과도 눈에 띈다. 제지, 페인트 등 전통 산업 기업들은 반도체 및 2차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K어스온은 AI 기술을 활용한 자원 탐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는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2조 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 AI 인프라 확충 본격화 여야가 AI 기술 전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시장을 선점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정부는 연내 고성능 GPU 1만 장을 확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총 2만 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추가경정예산도 신속하게 편성하겠다는 방침이다. AI 인재를 육성하는 정책도 도입된다. 2026년까지 AI 분야 인재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내걸고 AI·반도체·2차전지를 연구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 교육까지 이어질 정책을 마련한다. ■ 플랫폼 기업 생태계 강화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한국경제인협회에 가입하기로 했다. 이들 외에도 하이브, 두나무 등도 가입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랫폼 규제 정책에 대해 정부에게 의견을 제시하고 AI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플랫폼 규제는 자사 우대·끼워팔기·멀티호밍(동시에 다수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행위) 제한·최혜 대우 요구 등을 금지하는 것이 골자다. ■ 반도체 설계 허브 조성 대구시가 팹리스 산업 육성의 거점으로 떠올랐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에 9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했으며, 해당 센터 운영을 위해 2027년까지 국비 130억 원 등 총 189억 원이 투입된다. 텔레칩스는 337억 원을 투자해 연구인력 100명 규모의 R&D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AI 기술 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연내 국가 AI컴퓨팅 센터 서비스를 조기 개시하도록 했다. 정부는 AI 신산업 지원을 위해 신속한 추경도 필요하다고 보고 규모와 내용도 고려할 예정이지만 여야 간 이견 차이가 크다. - 핵심 요약: 네이버와 카카오가 한국경제인협회에 합류한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 격화와 국내 플랫폼법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인한 결정으로 보인다. 한경협은 IT, 플랫폼, 바이오 등 신산업 기업들을 포함시켜 회원사를 확대 중인 만큼 각자의 상호관계가 맞물린 셈이다. 네이버와 카카오, 한경협은 AI 패권 전쟁에서 추격하기 위한 정부에 지원 정책도 건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핵심 요약: 대구시가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하면서 대구가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육성의 요충지로 부상했다. 9개 팹리스 기업이 입주를 확정하면서1750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된 모습이다. 대구시는 2027년까지 국비 130억 원을 포함한 총 189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주력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제지·페인트·건축자재 등 전통 산업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 시장 진입에 나섰다. 삼화페인트(000390)와 노루페인트(090350)는 2차전지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경기 침체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새로운 캐시카우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솔그룹은 미국에 반도체 장비 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 핵심 요약: SK어스온은 인도네시아 자원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AI 기반의 탐사 기술을 활용해 자원 개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한양대와 협력해 개발한 AI 탐사 프로그램은 한국, 미국, 중국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AI 탐사 프로그램은 사람이 작업했을 때보다 탐사 정확도가 훨씬 높다.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에 2조 원을 투자해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국산 배터리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가 상향 조정될 예정인 2026년부터 발생할 수요 급증에 대비하려는 의도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에서의 생산 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에도 속도를 낸다. [키워드 TOP 5] GPU 인프라, AI 인재 양성, 팹리스 육성, 산학협력, 기술 특허, AI PRISM, AI 프리즘 -
트럼프發 관세 25% vs 탈중국 러시… 글로벌 공급망 대변혁 신호탄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증권해외증시 2025.02.19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세계 경제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미중 갈등 심화에 ‘새우 등’이 터진 모양새다. 씨티는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한국 GDP가 0.20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U는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고율 관세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움직임도 눈에 띈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30%가 중국 철수를 검토하는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또한 희귀금속의 수출 규제를 단행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등 기존의 글로벌 무역 허브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 관세 충격 본격화 씨티는 미국의 한국산 제품 관세 부과가 GDP에 직접적 타격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자동차·반도체에 대한 25% 관세가 GDP 감소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상호 관세 부과 시에는 0.206%까지 하락할 것으로 점쳐진다. KDI는 통상분쟁 격화로 한국 성장률이 1.6%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은행도 0.2%포인트 추가 하락을 경고했다. ■ 공급망 재편 가속화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중국 말고 어디든(Anything But China)’ 전략이 뉴노멀이 되는 모습이다. 주중 미국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30%가 중국에서 철수할 계획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개발(R&D) 부문 기업의 41%는 중국을 떠나고 싶다고 응답했다. 중국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미중 갈등의 영향으로 희귀금속 비스무트 가격이 2주 만에 38% 급등했다. 중국이 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수출규제가 시장에 직격탄을 준 셈이다. ■ 중국 금융 굴기 미국의 전방위 공세에 중국이 금융 패권 도전에 나섰다. 중국 재무부는 부실채권 관리회사 신다 등 자산운용사 3곳을 국부펀드 CIC에 통합했다. 센트럴후이진은 6조 4100억 위안의 자산을 관리하는 거대 금융그룹으로 부상했다. ‘월가 수준의 IB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는 중국 정부의 전략이 깔려 있다. [글로벌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시 한국 GDP가 0.203% 감소한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상호관세를 부과할 경우 GDP 감소 폭은 0.206%까지 확대될 것으로 점쳐진다. - 핵심 요약: 미중 무역 분쟁이 심화되면서 다국적 기업들의 ‘중국 말고 어디든(Anything But China)’ 전략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스마트폰, 노트북 생산 분야의 생산 기지 대부분이 베트남과 태국 등으로 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조립 공장만 이전했던 과거와 달리 첨단 부품 생산 기 공장도 ‘탈중국’에 나서는 것은 글로벌 기업들의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인 ‘LPW D램’을 2028년 출시할 예정이다. LPW D램은 LPDDR5X보다 166% 빠른 속도와 54% 낮은 전력 소모를 자랑한다. 2028년이라는 출시 시점으로 볼 때 같은 시기에 선보일 갤럭시S28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온디바이스 AI를 공략해 반도체 시장 1위를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글로벌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EU의 지난해 대미 무역흑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은 EU로부터 2000억 유로(약 203조 원) 수준의 적자를 봤다. 유로존 경제는 부진했던 반면 미국 경제는 호황을 누리면서 해외 수입을 늘렸던 것이 무역 불균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를 핑계로 EU에 고율 관세 카드를 꺼낼 지 관심이 모인다. - 핵심 요약: 미중 갈등의 본격화되면서 방위 산업용 희귀 금속인 비스무트 가격이 38% 급등했다. 미국의 중국 관세 부과에 중국이 보복 차원의 수출 규제로 대응한 영향이 작용했다. 비스무트는 방위 산업, 자동차 도료, 저온 합금에 사용되며 중국은 세계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도 전체 수입량의 3분의 2를 중국에서 들여온다. 산업계의 필수 원자재 가격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모양새다. - 핵심 요약: 중국이 CIC를 중심으로 글로벌 수준의 중국 투자은행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재무부는 부실채권 관리 회사 신다와 다른 자산운용사들을 통합하면서 1272조 원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는 거대 금융 그룹을 구축했다. 중국 정부는 공공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세계적 수준의 중국 투자은행 그룹을 만드는 데 공을 들여온 만큼 이번 합병 또한 금융 강국으로서의 부상을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키워드 TOP 5] 고율관세, ABC전략, 금융재편, LPW D램, 공급망, AI PRISM, AI 프리즘 -
퇴직연금·외화예금 시장 ‘변동성 주의보’… 정부, 금융안정 대책 강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2.19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수익률 제고라는 제도 도입 취지와 달리 초저위험 상품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해 말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2023년 말 대비 219% 급증했으나, 초저위험 상품 비중이 80% 넘는 비율을 차지했다. 증권사들의 중위험·고위험 상품이 최대 35.88% 수익률을 기록했으나 시장 점유율은 3.8%에 그쳤다.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자금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트럼프발 달러 강세와 국내 정치 불안에 대응해 은행권 일중 유동성 관리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가계부채는 DSR 규제 강화와 주택 매매 감소로 증가세가 둔화되며 4분기 1927조원을 기록했다. ■ 퇴직연금 수익성 제고 과제 디폴트옵션 적립금의 초저위험 상품 비중이 88.2%에 달했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각각 7조가 넘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의 저위험 상품은 연 15.83%, 중위험 상품은 20.89%, 고위험 상품은 35.88%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4월부터는 ‘안정형’, ‘안정 투자형’ 등 새로운 상품명이 적용돼 합리적 투자를 유도할 전망이다. ■ 외화예금 관리 강화 금감원이 상반기 중 은행권 일중 유동성 관리제도를 도입한다. 하루 단위로 은행의 최대 순유출 금액을 파악하고 대응 자금을 보유하도록 한다. 지난해 12월 정치 불안으로 5대 은행에서 하루만에 6억5600만 달러가 유출된 사례가 있다. 원화와 달러 등 은행 총부채의 5% 이상 통화가 관리 대상이다. ■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 4분기 가계신용 잔액이 전분기 대비 13조원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이 11조7000억원 늘었으나, DSR 규제 강화와 주택 매매 감소로 증가폭은 둔화됐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전분기 대비 38% 감소했다. 명목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3년 연속 하향 안정화가 예상된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지난해 말 디폴트옵션 적립금은 40조670억원으로 2023년말 대비 219% 급증했다. 연 평균 3.32% 수익률의 초저위험 상품 비중이 88.2%를 차지했다. 증권사들의 저위험 이상 상품은 높은 수익률에도 외면받았다. - 핵심 요약: 금감원이 은행권 일중 유동성 관리제도를 도입한다. 하루 단위로 자금 유출입을 점검하고 대응 자금을 보유하도록 한다. 원화와 달러 등 은행 총부채의 5% 이상 통화가 관리 대상이다. - 핵심 요약: 4분기 가계신용이 1927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주담대가 11조7000억원 늘었으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이 38%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전분기 7만4000가구에서 4만6000가구로 38% 감소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하나은행이 K리그 개막 기념 최고 연 7% 적금을 출시했다. 기본 금리 2%에 우대금리 5%를 적용하면 연 7% 금리가 제공된다. 해당 상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 핵심 요약: 정부가 366조원 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한다. 중소·중견기업에 100조원이 집중 지원된다. 실질적인 관세 피해 기업은 무역보험 한도가 2배로 확대된다. - 핵심 요약: 경기도가 올해 15억원 규모의 RE100 선도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RE100 특구와 혁신산업 분야를 지원한다. 경기도 상업용 태양광이 전국 성장률 1위를 기록했다. [키워드 TOP 5] 퇴직연금 자산배분, 외화자금 분산, 대출금리 전환, 무역금융 지원, 재생에너지 성장, AI PRISM, AI 프리즘 -
삼성 반도체 기술진 강화·전기차 배터리 투자 확대… 통상압박 심화에 시장 변동성 확대 [AI 프리즘*주식 투자자 뉴스]
증권국내증시 2025.02.19 08:40:00▲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글로벌 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국 투자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전문가 중심으로 이사회를 재편하며 메모리 초격차 전략을 강화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미국 ESS·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미시간 홀랜드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산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의 통상압박이 수출 기업들의 리스크로 부각된다. 씨티는 자동차·반도체에 25% 관세 부과시 한국 GDP 성장률이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 갈등으로 방산용 희귀금속인 비스무트 가격이 2주 만에 38% 급등하는 등 원자재 시장도 불안정한 모습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확정하며 시장 변동성 관리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ESS·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투자를 결정했다. 미시간 홀랜드 공장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양산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반도체 기술 경쟁력 강화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문가 중심으로 이사회를 재편했다.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과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 이혁재 서울대 교수 등 3명의 반도체 전문가를 새로 영입했다. 기술 중심 이사회 구성으로 3분기부터 메모리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 무역갈등 리스크 대응 미국의 한국산 제품 관세 부과 위험이 고조되는 중이다. 자동차·반도체 등에 25% 관세 부과시 GDP가 0.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중 갈등으로 방산용 희귀금속 가격이 급등하는 등 원자재 시장도 불안정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통상분쟁 격화로 올해 성장률이 1.6%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미국 투자 가속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ESS·전기차 배터리 생산 확대에 약 2조원을 투자한다. 하반기부터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서 ESS용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하고, 제너럴모터스(GM)와 협력해 얼티엄셀즈 3공장도 인수할 예정이다.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 부과로 미국 현지 생산 물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 재배치를 통해 설비투자비용(CAPEX)를 20~30% 절감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서게 된다.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반도체 전문가 3명을 새로 영입하며 이사회를 기술 중심으로 재편했다. 전영현 DS부문장과 송재혁 반도체연구소장, 새로운 사외이사로 이혁재 서울대 교수가 합류한다. 반도체 초격차 회복을 위한 진용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 핵심 요약: 해외 투자은행은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의 GDP 성장률이 0.2% 감소할 것이라 분석했다. KDI는 미국의 관세 인상을 하방 위험으로 꼽으며 올해 성장률이 1.6%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철강·알루미늄의 관세는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됐다. - 핵심 요약: LG 에너지솔루션은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에 2조 319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진행해 ESS용 LFP 배터리 생산을 확대한다.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하고 GM과 얼티엄셀즈 3공장도 인수할 예정이다. CAPEX는 전년 대비 20~30% 축소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한다.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방위 산업용 희귀 금속인 비스무트 가격이 2주 만에 38% 급등했다. 1파운드당 8.25달러(약 1만 2000원)까지 올라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생산량의 80%가 중국에 있는 만큼 중국의 수출 규제 조치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 핵심 요약: 전통 소재 기업들이 반도체·배터리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본업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신사업의 일환이다. 기존 기술력을 활용한 시장 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 핵심 요약: 금융당국이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확정했다.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를 완료했다. 해당 결정은 시장 신뢰도 제고를 위해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이다. [키워드 TOP 5] 반도체 초격차, 미국 투자, 통상갈등, 배터리 양산, 공매도 재개, AI PRISM, AI 프리즘 -
尹측, "김건희 계엄지시" 박지원·"계엄 당시 술" 김종대 고발
정치정치일반 2025.02.19 08:37:04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김건희 여사의 지시로 12·3 비상계엄이 선포된 것이라고 주장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계엄 당일 윤 대통령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고 발언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을 각각 고발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전날 “박 의원과 김 전 의원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비상계엄 배경에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가 있다’며 “‘설 지나면 운이 좋다’는 무속인 말을 믿었고, 계엄 한 달 전인 11월 4일 명태균 게이트 수사 보고서를 받은 영부인이 ‘이것 터지면 다 죽어, 빨리 계엄 해’라고 지시해 계엄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방송에서 이런 말을 했는데 대통령실에서 큰 반박 못 하더라”며 “만약 내가 틀렸으면 고소를 좋아하는 저 사람들이 (고소) 했을 것 아니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 측은 이에 대해 “명백한 허위”라며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무속과 결부시키고 대통령이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이 있는 듯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윤 대통령 측은 지난 2023년 4월 윤 대통령의 방미 당시 질 바이든 여사가 블랙핑크 공연을 원했는데 김 여사가 묵살했다고 한 데 대해선 “국가 정상의 만찬에서 영부인이 특정 가수의 공연을 막았다는 것 역시 전혀 근거가 없다”며 “대통령에 대한 흠집 내기”라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 측은 김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이 심사숙고한 끝에 결정한 것이 아니라 술김에 우발적으로 한 것이 아니냐는 취지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CBS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계엄 당일 결심 지원실에서 나올 때 술 냄새가 났다”고 발언한 바 있다. 윤 대통령 측은 “허위 발언과 대통령에 대한 비하와 모욕이 금도를 넘었다”며 “대통령이 세세한 사실에 대해 다투지 않고 억울함을 피력하지 않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지위에 근거한 최대한의 감수와 용인의 표현인데 이를 악용해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인격적 모욕을 하는 이들에게는 법적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스포츠문화 2025.02.19 08:35:09◇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국제문화홍보정책실 해외홍보정책관실 해외홍보기획과장 홍지원 -
3월부터 코스피 '가즈아'…"3000선 회복 가능성"[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02.19 08:34:022600선을 머물고 있는 코스피가 다음 달께부터 회복해 올해 3000선을 회복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19일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2021년 이후 3년여 만에 3000을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연착륙할 때 더 월등한 성적을 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산업재와 IT 등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며 "이들의 주가는 이익을 따라 오른 것이라 아직까지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이달 반등으로 코스피가 2600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에 동참하기는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며 "하지만 한국 주식은 경기와 실적이 방향을 틀면 꺾이기 전까지 순환매 양상을 띠며 오르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말했다. 특히 3000선 회복에는 삼성전자(005930)가 큰 역할을 할 것이란 게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10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바닥을 다져줄 것"이라며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되면 외국인도 순매도를 멈추고 소각을 하면서 주가가 오르기 시작한다"고 했다. 한편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39포인트(0.63%) 오른 2626.81에 마감했다. -
경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이탈률 전국 최저
사회전국 2025.02.19 08:30:02경남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난 3년간 평균 무단이탈률이 전국에서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계절근로자 무단이탈률은 2022년 6.6%, 2023년 1.6%에서 지난해에는 0.8%로 매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3년간 평균 1.4%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법무부는 이런 모범적인 운영을 보인 경남 16개 시군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지난해 15개 시군에 이은 2년 연속 전국 최고 성적표다. 법무부는 최근 3년간 해외입국자의 평균 무단이탈율이 5% 미만인 지자체를 우수 지자체로 결정한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곳의 고용주는 기존 최대 9명의 계절근로자에서 2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고, 계절근로자는 자국의 농어업 종사 입증서류가 면제돼 비자 발급 소요 기간이 단축된다. 도는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통역 지원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산재·질병 보험료, 냉온피해 예방 용품 지급 등 농작업 재해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계절근로자 기숙사도 늘려가고 있다. 도내 기숙사는 7곳에서 운영 중이거나 조성 중이다. 함양과 거창은 올해부터 기숙사를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고, 하동은 곧 문을 연다. 밀양과 산청은 올해 착공에 들어가고, 추가로 밀양과 함양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경남이 배정받은 계절근로자는 7312명에 이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나 늘었다. 계절근로자는 인력 가뭄에 시달리는 농가에 큰 단비가 되고 있다. 경남도 성흥택 농업정책과장은 "계절근로자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홍대입구 2위·강남 3위인데…작년 서울 지하철 ‘최대 핫플’ 어디
사회사회일반 2025.02.19 08:28:51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에서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한 역은 2호선 잠실역으로 하루 평균 15만6177명이 승하차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교통공사가 19일 발표한 '2024년 수송통계'에 따르면 광역환승센터가 있는 잠실역은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과 프로야구 흥행 효과에 힘입어 최다 승하차 인원을 달성했다. 2위는 홍대입구역(15만369명), 3위는 강남역(14만9757명)을 기록했다. 26년간 부동의 1위였던 강남역은 2023년 2위로 밀린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위까지 하락했다. 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은 2호선 신정지선 도림천역으로 하루 평균 2615명에 그쳤다. 반면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성수역은 일평균 8만8059명이 이용하며 13위를 차지했다. 성수역은 2018년 42위에서 2022년 17위, 2023년 15위를 거쳐 지난해 13위까지 상승했다. 지난해 1~8호선은 지난해 총 160만499회를 운행하며 4204만917km를 달렸다. 이는 지구를 1049바퀴 돈 거리이자 서울~부산을 5만2551회 왕복한 거리와 맞먹는다. 총 수송 인원은 24억1752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으며 일평균 660만5250명을 기록했다. 월별로는 5월이 2억1159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요일별로는 금요일이 가장 많았다. 하루 중에는 오후 6~7시가 최대 혼잡 시간대였다. 연중 최다 이용일은 3월 28일 목요일로 평소보다 186만 명 많은 846만 명이 지하철을 이용했다. 이는 여의도와 석촌호수 등 봄꽃 축제에 상춘객이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면 설날인 2월 10일은 평소의 35% 수준인 231만 명으로 최저를 기록했다. 노선별 일평균 수송 인원은 2호선이 196만4128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며 5호선(94만4969명), 7호선(85만2631명)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노원역은 에스컬레이터 교체 공사 완료 후 4호선에서 37%, 7호선에서 15%의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태그리스 시스템 도입, 열차 운행시간 탄력 조정, 다기능 키오스크 설치 등 지하철 운용 패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대형 SUV의 미덕, 그리고 여전한 경쟁력을 선사하다 - 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19 08:26:28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아쉬운 행보를 보였던 폭스바겐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던 스테디셀링 모델, 투아렉의 최신 사양인 ‘신형 투아렉’을 투입하며 ‘스테디셀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리는 모습이다.지난 시간, 투아렉은 단순히 ‘폭스바겐 SUV 라인업’의 방점을 찍는 대형 SUV라는 존재감 외에도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의 기준과 같은 존재였다. 이와 함께 최근 폭스바겐의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대표하는 차량으로 다양한 매력을 담고 있었다. 그리고 이번의 업데이트를 거쳐 다양한 부분에서의 상품성 개선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견실한 패키징과 V6 디젤 파워트레인, 그리고 다양한 요소를 더한 최신의 투아렉은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더욱 대담하게 피어난 신형 투아렉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투아렉은 말 그대로 대형 SUV의 미덕을 잘 보여준다. 어느새 상향 평준화로 익숙해진 4,880mm의 전장이나 1,985mm와 1,685mm의 전폭과 전고 등이 돋보이는 건 아니지만 ‘넉넉함’을 느끼기엔 충분하다.전면에는 8세대 골프를 통해 선보였던 프론트 그릴의 라이트 스트립에 있다. 이를 통해 더욱 명료한 이미지는 물론이고,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 역시 강화된다. 이외에도 직선적인 스타일로 프론트 그릴의 확장을 표현하는 헤드라이트, 그리고 큼직한 바디킷이 더해진다.특히 헤드라이트에는 3만 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 유닛이 적용되는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더욱 특별한 매력을 자아낸다. 실제 더욱 우수한 시인성은 물론이고 차선 표시 등 다양한 기능의 적용을 통해 더욱 기능적인 매력을 뽐낸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이어지는 측면은 익숙하다. 깔끔한 실루엣 아래 클래딩 가드가 얇은 편이지만 언제든 지상고를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차체 손상을 방지할 수 있어 걱정을 덜어낸다. 더불어 깔끔한 휠 디자인이 시각적인 매력에 힘을 더하는 모습이다.후면 역시 LED 라인과 6개의 ‘L’ 자형 LED가 결합된 새로운 디자인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되어 투아렉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여기에 깔끔한 바디킷, 그리고 듀얼 타입의 머플러 팁 등이 대형 SUV의 무게감, 존재감에 힘을 더한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프리미엄 SUV의 존재를 알리는 공간투아렉은 대형 SUV 시장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쳐온 투아렉의 경험은 물론이고 최신 기술 요소들이 대거 적용되어 우수한 사용성, 그리고 편의성을 보장한다.간결하고 직선적인 대시보드 위에 12인치 디지털 콕핏과 15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맥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이노비전 콕핏’이 적용되어 만족감을 높인다. 여기에 깔끔한 버튼 및 다이얼 등이 배치되어 만족감을 높인다.디지털 클러스터의 깔끔한 그래픽은 물론이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그래픽 역시 무척이나 깔끔하고 우수한 사용성을 보장한다. 더불어 다인오디오 시스템은 ‘차량 가치’를 높이는 부분이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대형 SUV인 만큼 실내 공간에서의 여유는 충분하다. 실제 1열 공간을 바탕으로 운전자 및 동승자의 만족감을 대폭 높인다. 실제 1열 공간의 절대적인 거주성도 뛰어나며 넉넉한 크기의 시트가 매력을 더한다. 여기에 수납 공간 및 마사지 기능 역시 충분한 모습이다.이어지는 2열 공간 역시 충분한 여유를 과시한다. 넉넉한 시트를 통해 패밀리 SUV의 몫을 충분히 해낸다. 여기에 우수한 개방감의 파노라마 선루프, 다양한 충전 포트 및 소프트 도어 클로징 등 여러 요소들 신형 투아렉의 가치를 더한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적재 공간 역시 충실하다. 테일게이트 안쪽에 자리한 공간은 일상에서의 모든 상황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황에 따라 2열 시트의 분할 폴딩으로 더욱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에서도 능숙한 대응 능력을 갖춰 ‘대형 SUV’의 다양한 활용성을 뽐낸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여전히 이어지는 투아렉의 디젤 파워트레인최근 자동차 시장은 디젤 엔진을 거두고 그 자리를 가솔린 엔진, 혹은 전동화 기술을 더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는 것이 주류가 되었다. 그러나 투아렉의 보닛 아래에는 ‘TDI 엔진’이 그대로 자리한다.투아렉의 거대한 보닛 아래에는 V6 3.0L TDI 엔진이 자리해 최고 출력 286마력은 물론 61.2kg.m의 견고한 토크를 1,750-3,250RPM에 걸쳐 풍부히 발휘한다.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이며 사륜구동이 SUV의 활용성, 그리고 주행의 안정감에 매력을 더한다.이러한 구성을 통해 신형 투아렉은 우수한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다양한 주행 환경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다. 더불어 디젤 엔진인 덕분에 대형 SUV로는 우수한 10.8km/L(도심 9.6km/L 12.8km/L)의 효율성(복합 기준)을 선사한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여전히 만족스러운 대형 SUV, 폭스바겐 투아렉새로운 모습, 그리고 새로운 구성으로 돌아온 투아렉을 충분히 둘러 본 후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시트에 몸을 맡겼다. 대형 SUV에 걸맞은 넉넉한 공간은 물론이고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선사하는 기능적 부분에서의 매력 역시 만족감을 높인다.특히 대형 SUV에 걸맞은 넉넉하고 여유로운 시야가 주는 매력은 물론이고 파노라마 선루프, 다채로운 앰비언트 라이팅, 그리고 마사지 기능과 다인오디오 등이 차량 가치를 더한다. 다만 억제된 상태지만 ‘디젤 엔진의 진동’은 타협이 필요한 부분이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시대의 주류와는 거리가 멀지만 TDI 엔진은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차량 성능이 ‘체급 대비’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우수한 토크를 앞세워 구현되는 가속 성능은 물론이고 추월 가속 그리고 이어지는 고속 주행 등 모든 부분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덕분에 운전자 입장에서 투아렉을 다루고 주행하는 과정에서 ‘차량의 성능’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답답함을 느끼는 경우는 전혀 없을 것 같다. 여기에 디젤 엔진으로는 우수한 엔진 반응성, 회전 질감 등이 주행의 만족감을 높이는 모습이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또한 엔진에 합을 이루는 8단 자동 변속기과 사륜구동 시스템 역시 매끄러운 모습이다. 실제 주행 전반에 걸쳐 우수한 완성도, 그리고 능숙함을 과시하며 만족감에 힘들 더한다.실제 변속 상황에서 느껴지는 ‘변속 속도’는 물론 변속 충격, 그리고 급작스러운 수동 변속 등에도 능숙히 대응하는 모습이다. 더불어 다채로운 드라이빙 모드와 함께 스포츠 변속 모드 역시 함게 마련되어 ‘활용성’을 높인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투아렉의 전반적인 주행 질감은 이전의 투아렉의 성향을 그대로 계승한다.그리고 확실한 기술 발전을 어필하듯 ‘주행의 품질’ 역시 우수한 면모를 보인다.실제 투아렉은 주행 전반에 걸쳐 대형 SUV, 그리고 그 중에서도 고급스러운 프리미엄 대형 SUV에 기대하는 여러 모습들을 능숙히 보여주는 모습이다. 가장 먼저 일상적인 주행 상황에서는 차량의 체격, 그리고 무거운 무게에 비해 무척이나 다루기 쉽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이러한 구성, 그리고 표현 덕분에 투아렉은 모두를 품을 준비를 마친 셈이다. 남녀노소, 그 어떤 운전자라도 차량에 대한 적응을 쉽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차량을 다루는 부분에서도 ‘편의성’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여기에 여느 폭스바겐 차량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여유롭고 부드러움을 더하며 ‘승차감’의 매력을 뽐낸다. 실제 대다수의 주행 환경에서 마주하는 여러 충격 요인을 능숙히 대응하며 ‘쾌적함’을 이어가는 모습이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대형 SUV의 여유는 짧은 거리의 주행은 물론이고 덕분에 장시간, 장거리 주행이 스트레스로 이어지지 않아 더욱 매력적이었다. 특히 고속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는 견고한 차체, 그리고 에어 서스펜션 등이 여유롭고 안락한 매력을 뽐낸다.또한 다채로운 드라이빙 모드에 따라 파워트레인은 물론 조향 감각과 하체의 반응의 조율을 통해 주행 만족감, 그리고 주행의 안정감을 더하는 모습이다. 실제 각 모드, 그리고 지형 모드에 따라 능숙한 조율이 더해져 ‘브랜드의 경험치’를 느끼게 한다.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더불어 폭스바겐 디젤 엔진이 자랑하는 우수한 실 연비가 돋보인다. 실제 시승을 하며 서울과 부산을 오가는 일정이 있었는데 추운 날씨, 많은 교통량으로 쾌적한 주행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14.5km/L라는 우수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외에도 업데이트를 거치며 다양한 주행 안전 및 편의사양의 탑재 등이 즐거움을 더하기 충분하다. 실제 신형 투아렉은 일상은 물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때에 더 높은 만족감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됐다.좋은점: 우수한 패키지, 디젤 엔진의 여유와 효율성아쉬운점: 디젤 엔진의 존재, 그리고 다소 높아진 가격폭스바겐 투아렉 3.0 TDI 프레스티지. 사진 김학수 기자여전히 유효한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폭스바겐 투아렉투아렉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확실히 시대의 흐름, 혹은 유행을 선도하는 차량이라고 말하기엔 분명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투아렉의 ‘가치’는 여전하다.지금 당장의 일상에서의 주행, 그리고 가족과 함께 하는 장거리 여정 등 다양한 부분에서 확실하고도 견실한 신뢰감과 매력을 선사할 수 있는 차량이라는 것에는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그렇게 투아렉은 지금의 시장을 마주하고 있다.촬영협조: HDC 아이파크몰 용산 -
"혼다, 닛산 사장 퇴진시 인수 협상 재개 의향"
국제국제일반 2025.02.19 08:09:01일본 내 2위·3위 완성차 업체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경영 통합이 무산된 가운데 혼다 측이 닛산의 우치다 마코토 사장 퇴진을 전제로 인수 협상 재개 의사를 갖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8일(현지 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혼다는 닛산의 우치다 사장이 물러날 경우 세계 3위의 자동차 기업을 만들기 위한 인수 협상을 재개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해 12월 지주회사를 2026년 설립해 양 사가 지주회사의 자회사가 되는 방식의 경영 통합 계획을 밝히고, 이에 대한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구상이 실현되면 2023년 판매량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자동차 업체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으나 두 회사는 협의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혼다는 경영 부진에 빠진 닛산의 자구책에 만족하지 못해 닛산을 자회사로 만들겠다는 제안을 했고 대등한 통합을 원했던 닛산은 이에 반발해 협의 중단 방침을 밝혔다. 두 회사는 이달 1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 협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최근 한 소식통은 “혼다는 (닛산의 자회사화 방안에 대해) 내부 반대를 잘 관리할 수 있는 새 사장 아래에서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58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거래 협상이 결렬된 뒤 우치다 사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사회가 그의 퇴임 시기에 대해 비공식 논의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우치다 사장은 협상 결렬 발표 직후 “닛산이 회복 궤도에 오른 후 물러나고 싶지만 요청이 있다면 더 일찍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선 없이 물러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출 부진 등 경영 악화에 시달리는 닛산은 혼다와의 거래가 무산된 후 생존을 위한 대안 파트너를 서둘러 찾고 있다. 대만 폭스콘이 전기차 제조 계약 확보를 위해 닛산 지분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등 글로벌 사모펀드와 미국 기술기업들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자문사들은 비용과 구조조정에 따른 위험을 분담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공장 확보가 필요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의 참여도 논의되고 있다. 맥쿼리의 제임스 홍 애널리스트는 “잠재적 매수자들에게는 지금 당장 들어가거나(인수하거나), 닛산이 더 어려워져 가격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두 개의 접근법이 있다”며 “이들이 서두를 필요는 없고 급한 쪽은 닛산”이라고 설명했다. -
새단장 용인포은아트홀 국내 최고 수준 무대로 거듭났다
사회전국 2025.02.19 08:08:56용인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인 용인포은아트홀이 국내 최고 수준의 무대와 최신 음향시설로 거듭났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42억원을 투입해 용인포은아트홀 무대 및 객석환경 개선 사업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객석을 266석 확대한 1525석까지 늘렸고, 무대의 영상과 음향 시스템을 교체했다. 지난달 18일 재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속속 선보이고 있고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는 뮤지컬 ‘시카고’ 무대가 전석 매진 속에 관객들의 환호와 찬사를 받았다. 이달 8일부터 9일까지 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광화문 연가’는 새롭게 마련한 조명과 음향 시설을 활용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뮤지컬 공연과 함께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인 ‘토요키즈클래식’도 관객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1525석으로 객석을 확대한 용인포은아트홀 재개관 특별 이벤트로 마련한 ‘150명·50% 할인티켓’은 전석 매진됐고, 상반기 공연(3회차)을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600매 이상 판매됐다. 다음달 8일부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하는 ‘정명훈xKBSx선우예권’의 공연과 △이문세 콘서트 ‘2024-25 Theatre 이문세(3월 14일~15일) △장민호 콘서트(3월 22일~23일) △뮤지컬 ’명성황후‘ (4월 18일~20일) △사랑의 하츄핑(5월 24일~25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30주년 기념 매직쇼 ’TRACK’(6월 28일) △대니구 윈터 콘서트 ‘HOME’(12월 20일) △고잉홈프로젝트(피아노 손열음) ‘라벨 교향악곡 전곡 시리즈Ⅲ(12월 27일) 공연이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차례로 열린다. 시는 포은아트홀 외벽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고, 광장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포은아트홀 바깥도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새단장한 용인포은아트홀의 2025년 공연 라인업(대관 포함)은 전년에 비해 우수한 대형 공연으로 구성됐다”며 “용인포은아트홀이 다양하고 훌륭한 공연을 통해 용인의 문화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문화 향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형덕 동두천시장 "미군기지 반환 대책 마련 위해선 빠른 국정 안정 필요"
사회전국 2025.02.19 08:00:00“주한미군기지 반환이 지연되면서 미군이 3000명에서 7000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상응하는 대책이 시급한데 국방부나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서와 대화 창구가 사라졌습니다. 하루 빨리 국정이 안정되길 기대합니다.” 박형덕 경기 동두천시장은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의 최대 현안인 미군 주둔에 따른 특별한 희생에 따른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1952년부터 국가 안보를 위해 시 면적의 42%를 공여지로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70%도 동두천시의 몫이다. 이로 인해 지난 70년 간 26조 원의 경제적 손실을 떠안아야 했고, 매년 약 300억 원의 지방세 세수 손실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 2년 동안 정부 부처를 찾아가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서 투쟁도 불사해 왔다. 동두천시가 지역구인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주한미군 장기 미반환공여구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도 한껏 기대를 모았으나 탄핵 정국 속에 빠져 들었다. 어렵게 정부와의 대화를 이어갔지만 국방부 장관 등 관련 부처 수장들이 대행 체제로 운영되면서 사실상 국정이 마비돼 미군기지 반환에 대한 대책 마련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 시장은 “국민들과 지자체가 현재 상황에 잘 대응하고 있지만 국회와 정부가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아야 당장 시급한 현안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촉구했다. 혼란스러운 정국 속 박 시장이 추진하는 동두천시의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박 시장과의 일문일답.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가능성은 어떤가. 동두천시는 지난 2023년 12월 대한체육회가 발표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공모에 일찌감치 뛰어들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동두천 지역 정치권과 범시민대책위 등과 함께 전방위적 유치 활동을 전개했으나 지난해 8월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공모 연기를 의결하면서 기존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동두천시는 유치 활동을 멈춤 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취소된 것이 아니라 잠정적으로 중단됐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동두천시의 강점인 빙상 인프라, 교통 접근성, 이미 마련된 최적의 부지, 천혜의 자연환경,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과 연계한 청사진 마련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국제스케이트장을 반드시 유치할 것입니다. 특히 자타공인 빙상의 도시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신청한 7곳의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초·중·고 연합팀, 시청 빙상단이 있을 만큼 빙상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동성·오세종·최재봉·이주연·주형준 등 걸출한 동계스포츠 스타를 배출한 빙상의 메카입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신청한 다른 지자체 모두 저마다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설득력이 낮습니다. 게다가 동두천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70년 이상, 특별한 희생을 감내했습니다. 이러한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의 출발점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라는 명분도 확실한 만큼 반드시 동두천에 유치될 것으로 믿습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따른 기대 효과는. 동두천이 국제스케이트장을 유치하면 몇 가지 획기적인 변화와 발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선 국제스케이트장 운영에 따른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동두천 지역 경제가 살아날 것입니다. 숙박,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고 대규모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됩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통해 동계스포츠 인프라와 지역 불균형 문제도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습니다. 향후 전국대회와 국제대회를 개최하면 스포츠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입니다. 동두천이 명실상부한 빙상의 도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마련됩니다. 국제스케이트장과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도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에 대해 설명해 달라. 동두천의 천혜 자원인 소요산 관광지를 확대 개발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대한민국 100대 명산인 소요산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주차장,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 단순한 등산과 자연산책에 국한되었던 소요산의 관광 콘텐츠를 숙박체험, 역사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확대합니다. 또 소요내음공원과 자유수호평화박물관과 연계해 호국영령을 기리고 자연과 역사의 향기 속에 새로운 시민의 휴식처를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지난해 9월, 경기 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유치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75억 원을 포함해 총 2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재 상봉암동 산13번지 일원에 약 8만㎡ 규모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을 소개하면 반려동물 놀이터와 산책로, 입양센터 등 필수 시설을 비롯해 캠핑장, 야외공연장, 휴게공간 등이 들어섭니다. 올해 1월 설계에 착수했고, 오는 2027년 초에 착공할 예정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 추진은. 취임과 동시에 GTX-C 동두천 연장을 가장 핵심 공약으로 선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습니다. 교통이 발전하면 시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은 물론,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 등 매우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GTX-C 동두천 연장을 위해 대통령실, 국토교통부, 민간사업자에게 11만 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와 건의서를 전달하며 GTX-C 연장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습니다. 이와 동시에 9만 동두천 시민과 시의회, 사회단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 지난해 1월, GTX-C 동두천 연장 계획이 확정됐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수행한 GTX-C 노선 연장 타당성 검증 용역에서 타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현재 국토부 승인을 추진 중입니다. 앞으로도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와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2028년 GTX-C 노선 본선과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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