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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일 파업·도크 점거 대우조선 하청 노조원 집유·벌금형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1:35:132022년 6월 2일부터 51일간 파업하며 선박 건조장인 도크(dock·배를 만드는 작업장)를 점거하는 등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옛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 근로자들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통영지원 형사2단독 김진오 판사는 19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형수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조선하청지회) 지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옥쇄파업을 벌일 유최안 전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에게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그 외 20명의 노조원들은 징역 8개월~1년 8개월 집행유예 2~3년과 100만~500만원의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검찰은 앞서 결심 공판에서 당시 이들이 조선소 1도크 등을 점거하면서 근로자 작업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등 작업을 방해했다며, 김 지회장에게는 징역 4년 6월을, 유 전 부지회장에게는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김 지회장 등 조선하청지회 소속 22명은 2022년 6월 2일부터 당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 내 사업장에서 51일간 파업을 벌이면서 도크 등 주요 시설을 점거하며 사측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유 전 부지회장은 1도크 내 선박 약 25m 높이 구조물에 올라 가로·세로·높이 1m 크기 0.3평 철제 구조물에 들어가 31일간 농성하는 이른바 ‘옥쇄파업’을 벌였다. 51일간 이어진 파업은 그해 7월 22일 임금 4.5% 인상에 합의하면서 일단락됐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집회 과정에서 노동3권이 보장하는 상당한 정도를 넘어 다수 조합원과 공동 업무방해, 감금을 저질렀고, 피해 정도를 감안하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도 “다만 개인 이익보다 하청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 및 경제적 질 향상 등 공익적 목적이 있었던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선고 후 조선하청지회는 결과가 불만족스럽다며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회장은 "당시 파업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부를 분배하지 않은 채 개인화하려는 기업 및 세상과 조선하청지회의 투쟁이었다"며 "올해 아직도 조선하청지회 임단협이 마무리되지 않는 등 바꿀 것이 많은 만큼 동지들과 계속 투쟁할 것이며 선고 결과에도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
[부고] 신성은(CBS 방송작가)씨 부친상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1:34:51▲신경택씨 별세, 신성은(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작가)씨 부친상 = 18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20일 오전 9시 30분. (042)611-3980 -
메디톡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세르비아 허가 획득
문화·스포츠헬스 2025.02.19 11:32:01메디톡스(086900)는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 2종이 세르비아 식약처(ALIMS)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르비아는 가파른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이 커지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번 허가를 계기로 유럽연합(EU)의 CE 인증을 획득한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을 판매할 계획이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가 독자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다. 가교제(BDDE) 잔류량을 최소화해 붓기, 염증 등의 부작용 가능성을 줄이고, 히알루론산 가교 반응의 효율을 높여 지속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세르비아 시장에 뉴라미스가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빠르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 시장 개척에도 주력해 뉴라미스의 글로벌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해 우크라이나 의료기기 규제당국(UCMCP)에서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춘 3공장을 뉴라미스의 제조소로 추가 승인받았다. 조지아, 몰도바 등의 현지 협력사와 전문가를 초청하는 등 판매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라미스는 현재 중동, 남미, 아시아 등 총 35개국에 판매 중이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49:51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부동산업(0.79%↑)
증권News봇 2025.02.19 11:30:12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4.35p(+1.69%) 상승한 2671.16로, 49(매도):51(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전기전자업(+3.01%), 유통업(+2.02%), 철강금속업(+1.97%)이며, 약세업종은 건설업(-1.01%), 섬유의복업(-0.67%), 의약품업(-0.28%)이다. 수급측면으로는 부동산업이 64:36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건설업은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개인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외국인은 2,014억, 기관은 4,696억을 순매수 중이며, 개인은 6,76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와이투솔루션(011690)이 29.93% 오른 2,735원을 기록 중이고, 포스코DX(022100)(+27.48%), 덕성우(004835)(+19.11%)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형지엘리트(093240)(-12.17%), 범양건영(002410)(-6.27%), 한화(000880)(-6.00%)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565개, 하락종목은 31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벌써 커피 한잔값 벌었죠"…폐페트병 들고 줄 선 사람들 사연은 [르포]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1:30:00“집에만 누워있으면 뭐 해요. 친구도 사귀고 운동도 하고 돈도 벌면 일석 삼조죠.” 기습 한파가 출근길을 덮친 지난 17일 오전 8시. 이른 시간이지만 서울 광진구 중곡역 1번출구 인근 한 공터는 털모자와 장갑으로 무장한 주민들이 저마다 페트병을 가득 담은 장바구니를 든 채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모두 인공지능 쓰레기통 ‘네프론’의 사용을 기다리는 인파다. 긴 줄의 끝에는 사람 키 높이의 쓰레기통이 있었다. 자신의 차례를 맞은 한 주민이 자신의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쓰레기 투입구가 열렸다. 한가득 들고 온 페트병을 원형 모양의 구멍으로 넣을 때마다 플라스틱이 찌그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오늘 버린 페트병은 모두 20개. ‘적립’ 버튼을 누르니 총 200원의 포인트가 쌓였다는 문구가 나타난다. 광진구 주민 이 모 씨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온다”면서 “벌써 커피 한 잔 값은 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계의 정체는 스타트업 수퍼빈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이다. 라벨이 제거된 페트병을 넣은 이용자에게는 1개당 10원 꼴의 현금성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버려진 쓰레기는 AI가 재질과 오염 상태를 판단해 분류한다. 귀찮은 일로만 치부됐던 분리수거를 쏠쏠한 용돈벌이 수단으로 만든 셈이다. 광진구 주민 이모씨는 “처음엔 신기해서 시작했다가 이젠 일상이 됐다”며 “우리 동네에선 늦게 오면 두 시간씩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라고 했다. 네프론은 2015년 처음 등장했다.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유도하고, 회수한 폐플라스틱 원료를 고부가가치 소재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를 실천한다는 취지에서다. 개발사 측에 따르면 전국에 설치된 네프론의 수는 14일 기준 1430대를 넘어섰다. 지난해만 400여 대가 새롭게 설치됐다. 김정빈 수퍼빈 대표는 “네프론을 통하면 섞이거나 오염되지 않은 이른바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해지고, 취약 계층에게는 소득을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해결 과제도 남아있다. 보상을 노린 ‘꼼수’ 이용자들도 함께 늘어난 탓이다. 포인트를 반복 획득하기 위해 가족 번호를 동원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 이날 현장만 해도 한 사람이 여러 차례 줄을 서거나 일 최대 수거 용량인 30개를 넘는 페트병을 넣는 사례가 많았다. 이렇게 수거함이 꽉 차면서 이용자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한 주민은 “일주일에 두 번은 그냥 집으로 돌아간다”며 고개를 젓기도 했다. 개발사 측도 타인 계정으로 이용을 삼가달라는 내용의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일부 기계에는 본인의 휴대전화를 통해 인증 번호를 받은 뒤 분리수거를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김 대표는 “본인 명의 계좌로만 정산이 이뤄지도록 시스템 개선이 이뤄졌다”면서도 “과도한 인증을 요구할 경우 전체 이용자들이 불편해지는 문제가 있을 수 있어 대책 마련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LH, 지방 악성 미분양 3000호 매입…철도지하화 3곳 우선 추진
부동산정책·제도 2025.02.19 11:30:00지방 아파트 미분양 문제가 건설업 침체의 뇌관으로 떠오르면서 정부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3000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들이도록 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현재 비아파트에만 허용 중인 ‘매입형 등록임대’ 제도를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도 도입한다. 건설 투자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산·대전·경기 안산의 철도 지하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지방 산업단지 사업도 빠르게 본궤도에 올릴 예정이다. 사회간접자본(SOC) 예산도 조기 집행한다.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는 19일 오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했다. 최 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건설 부문의 투자와 고용 부진이 장기화하고 있다”며 “특히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지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LH, 지방 ‘악성 미분양’ 직접 매입…매입형 등록임대도 허용 정부는 LH가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LH는 2009년 2163가구의 미분양 주택을 매입한 바 있는데 이번엔 약 3000가구를 사들일 예정이다. 건설사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12월 기준 2만 1480가구로 약 11년 만에 최대치다. 이 중 80%인 약 1만 7200가구가 지방에 쏠려 있다. 아울러 정부는 민간 임대주택 등록 제도의 하나인 매입형 등록임대를 전용 85㎡ 이하의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에도 허용할 예정이다. 민간임대주택법을 개정해 현재 비아파트로 국한된 제도 적용 대상을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운영하는 CR리츠도 상반기 중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택 수요자의 구입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수에 대해 디딤돌 대출 우대금리를 신설하기로 했다. 유동성 지원 차원에서 3단계 스트레스 DSR의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비율을 4~5월께 지방 건설경기 상황을 참고해 결정할 예정이다. 또 지방 은행이 가계대출 경영계획을 수립할 때 경상성장률(3.8%)을 초과하는 계획을 짜는 것을 허용하고, 금융기관이 지방 주담대 취급을 확대할 경우 가계부채 관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철도 지화하 3개 사업 우선 추진…지방 산단도 신속 진행 지역 개발사업도 확대한다. 우선 철도 지하화는 사업을 빠르게 가시화할 수 있도록 3개 사업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구간, 사업비 분담에 대해 지자체 협의가 완료된 부산(부산진역~부산역), 대전(대전조차장), 경기 안산(초지역~중앙역) 등 3개 사업이 대상이다. 이들 사업은 총 4조 3000억 원 규모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수도권 경부선, 경인선, 경원선 등 구간도 관련 지자체와 추가 협의를 거쳐 추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는 2026년 착공을 위해 올해 상반기 보상에 착수한다. 산단 주변 도로 사업도 상반기 턴키 발주해 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고흥·울진 산단은 산단계획 수립 후 상반기 중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이외 지방권 산단도 예타를 빠르게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에서 예외로 인정해주는 국가·지역전략사업은 이달 중 선정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 산업·물류단지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SOC 예산 70% 상반기 조기집행…역대 최고 수준 지역 건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예산을 빠르게 집행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SOC 예산 17조 9000억 원 중 70%인 12조 5000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신축매입임대는 착공 시에 매입금의 최대 10%를 추가 지급하는 등 대금 지급을 조기화한다. 지난해부터 올해 1월까지 약정한 4만 4000가구가 대상이다. 대금 지급을 앞당겨 빠른 착공을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책임준공 개선안 3월 발표…공사비 현실화 후속 조치 실행 건설 투자를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의 책임준공 의무에 대한 개선 방안을 3월 중 마련할 계획이다. 책임준공은 PF 사업에서 정해진 기간 내 공사를 끝내지 못하면 시공사가 채무 전부를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의미한다. 당국은 책임준공 계약 관례가 건설사에 과도한 부담이라는 업계 반발을 감안, 연장 사유를 확대하고 채무인수 비율을 도과 기간에 따라 달리하는 내용의 안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추진하는 신규 사업에 대한 개발 부담금 감면도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의 후속 조치도 빠르게 추진한다. 정부는 공사비 산정 때 활용되는 표준품셈을 연말까지 개정할 예정이었는데 상반기 내로 시기를 앞당겼다. 낙찰률 상향, 턴키 수의계약시 설계 기간 물가 반영 등 4개 과제도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CP 매입 등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활용해 건설사에 최대 5조 원 규모의 유동성도 지원할 예정이다. 항공 안전 투자 확대…3년간 2600억 원 투입해 시설 개선 이밖에 정부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항공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해 관련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2027년까지 약 2600억 원을 투입해 전국 15개 공항의 시설을 개선한다. 방위각 시설 중 개선 필요성이 확인된 7개 공항의 9개 시설물은 230억 원을 들여 연내 개선할 예정이다. 15개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2027년까지 순차 도입한다. -
최상목 "LH, 지방 미분양 아파트 3000호 직접 매입"
부동산정책·제도 2025.02.19 11:30:00정부가 지방의 악성 미분양 아파트를 직접 매입하고, 금융기관의 주택담보대출 여력을 늘려주기로 했다. 지방 건설사의 수주 감소 영향으로 투자와 고용 부진이 길어지고, 준공 후 미분양 물량 증가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역 경제 회복이 지연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기 하방압력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건설부문은 지방 중심의 수주 감소 영향으로 투자와 고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준공후 미분양이 늘어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지역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정부는 1분기 민생·경제 대응 플랜의 일환으로 지방 건설경기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선 미분양 해소 등 지방 부동산 시장 회복 지원을 강화한다. 최 권한대행은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 약 3000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매입 규모 확대를 검토할 것”이라며 “금융기관이 지방 주담대 취급 확대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동산 시장 상황을 봐가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의 적용 범위와 비율을 4~5월 중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 개발 사업도 확대한다. 최 권한대행은 “부산·대전·안산에 총 4조3000억원 규모의 철도 지화하 사업을 추진하고 그린벨트 해제 총량의 예외가 적용되는 진역전략 사업도 다음 주 중 선정하겠다”며 “용인 반도체 산단은 내년 착공을 위해 상반기 내 보상에 착수하고 관련 인프라를 신속히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인프라 투자도 늘린다. 최 권한대행은 “전국 15개 공항에 조류탐지 레이더를 도입하고 7개 공항의 방위각 시설을 개선하는 등 항공 안전 강호를 위해 2027년까지 약 2600억원틀 투입하고, SOC 예산을 상반기 내 역대 최고 수준인 70%까지 집행하겠다”고 했다. 최 권한대행은 민간 건설사들의 애로사항도 해소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말 발표한 공사비 현실화 방안을 공공공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지자체와 지방 공공기관 발주 공사로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추진 시 책임준공 도과 기간에 따라 채무인수 비율을 차등화하는 등 책임준공 개선 방안을 3월 중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6월 재건축 패스트트랙 법안 시행에 맞춰 재건축 안전진단과 정비계획 요건 등을 개선하고 재건축·재개발촉진법의 신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토요타, 3세대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으로 시장 경쟁력 높인다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2.19 11:30:00토요타 미라이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Toyota)는 전통적인 순수 내연기관은 물론이고 전동화 기술이 더해진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부분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이와 더불어 일본 최대 규모의 내구 레이스 대회인 ‘슈퍼 다이큐 시리즈’ 등을 통해 수소를 직접 연소 및 친환경 연료인 CNF 등 다채로운 구동 관련 기술 개발 및 연구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토요타는 수소 연료 전기 자동차 부분에서의 연구 및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더할 것이라 밝히며 ‘전세계 다양한 시장의 요구’를 모두 대응하겠다는 브랜드 의지를 밝혔다.그리고 이러한 의지를 담아낸 3세대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3세대 FC)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3세대 시스템의 핵심은 더욱 우수한 내구성 및 뛰어난 유지 관리 능력에 있다.미라이에 탑재된 2세대 FC 시스템. 사진 김학수 기자더불어 수소연료전지차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주행 효율성’ 부분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실제 토요타의 설명에 따르면 3세대 시스템은 기존 대비 20% 가량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다.기존 2세대 시스템을 탑재한 미라이가 1회 충전 시 643km의 주행 거리를 갖췄다면, 3세대 시스템은 최대 768km에 이르는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게 브랜드의 설명이다.더불어 시스템의 기술적인 개선과 더불어 ‘합리성’까지 갖췄다는 설명이다. 실제 토요타는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기존 시스템 대비 더욱 저렴한 생산 비용을 자랑한다고 밝혔다.토요타는 3세대 FC 시스템의 공개에 이어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탑재한 차량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평화누리캠핑장은 DMZ관광 활성화 전초기지
사회전국 2025.02.19 11:24:47경기관광공사가 외국인들이 관심을 갖고 즐겨 찾는 ‘DMZ’ 관광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캠핑장을 적극 활용한다. 경기관광공사는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25개사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 직영으로 운영하는 평화누리캠핑장은 지난해 약 12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경기북부의 전략 관광상품으로 주목 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협약을 계기로 올해는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경기북부의 주요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캠핑장 내 신규 타프존 설치로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보완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캠핑장 이용객이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고, 지역 상권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과 함께 지역 소상공인 및 농가와 연계하여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소년 등 학생들에게 자연 속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적 가치와 여가를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학교 단체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화누리캠핑장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체류형 DMZ 관광 거점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문수 "반도체는 속도전쟁…늦으면 쓰레기일 뿐"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2.19 11:18:55김문수 고용노동부장관이 “초격차 확대하고 늘리기 위해 우리의 모든 힘을 집중해야 한다”며 반도체특별법에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을 포함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김 장관은 19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30·장년 모두 Win-Win하는 노동개혁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특별법에 나온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지금 일본, 중국, 미국보다 늦어지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장관은 주변국들과의 반도체 경쟁에서 우리가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분야의 속도경쟁에 뒤쳐져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반도체는 속도 전쟁이다. 늦으면 그건 쓰레기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 “TSMC의 구마모토 공장은 2년 만에 물건이 쏟아져 나오는데 구마모토는 일본에서도 아주 시골이다”면서 “우리 삼성과 SK 공장은 수도권에서도 아주 좋은 곳인 용인에서 7년이 됐는데 아직 시작도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반도체특별법에 주52시간 근로제 예외 조항을 포함하자는 여당의 주장에 반대하고 있는 야당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김 장관은 “지금 엑소더스 코리아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라며 “R&D, 연구 기술직과 반도체 같은 특별한 분야에 대해서 하자고 하는데 이것도 안 하면서 먹사니즘을 말하는가”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자기 주장에 매달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의 발목을 잡아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론 노동자의 건강을 해치면 안되지만 과학과 의료 기술이 발달한 대한민국에서 일과 건강이 양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오버플렉스-위홈, 디지털 바우처 활성화 위해 맞손
블록체인블록체인 2025.02.19 11:18:18슈퍼블록 자회사 오버플렉스는 공유숙박 플랫폼 위홈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슈퍼블록은 레이어1(L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 개발사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신뢰를 기반으로 디지털 바우처 상품의 거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숙박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위홈은 정부 공인 실증특례 기업으로,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부터 프리미엄 풀빌라까지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로컬 공유숙박 플랫폼이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해 2월 28일까지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 할인을 진행 중이다. 슈퍼블록의 자회사인 오버플렉스는 최근 글로벌 디지털 바우처 거래 플랫폼 '오버플렉스 마켓'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K-뷰티 시술 티켓을 구매하고 QR코드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7일부터는 헤어메이크업샵 '청담뮤아이'의 단독 할인권을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해 일본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재윤 오버플렉스 대표는 "위홈과의 협력을 통해 오버플렉스 마켓이 데일리케이션 서비스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디지털 바우처 상품 거래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고민정 "이재명, 한동훈·이준석·유승민 한 테두리에 넣어야"
정치정치일반 2025.02.19 11:16:37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대표가 내란 세력을 제외한 모든 이들을 수용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까지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 의원은 전날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가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이어 김부겸 전 총리,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회동키로 한 것에 대해 “비명계 끌어안기라는 표현보다는 비주류를 끌어안으려는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비명계가 아닌 비주류로 표현한 이유에 대해선 “정작 이재명 대표는 가만히 있는데 모든 것을 이 대표를 중심으로 표현해 서로 싸우는 모양새가 계속 반복되는 것 같기 때문”이라며 “친명, 비명 표현은 당 갈등의 중심에 이 대표를 두는 것이고, 민주주의 정당이 아닌 1인 정당인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기에 주류, 비주류로 말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고 의원은 “내란 세력에게 정권을 맡기게 되면 이 대표는 물론이고 김경수 지사, 임종석 실장, 저도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다 강구해야 하며 우선 주류인 이 대표가 당내 비주류 인사들을 끌어안아야 한다. 그걸 누구보다 대표가 잘 알고 있기에 직접 행보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거기서 확장해서 넓게 본다면, (이 대표는) 계엄에 반대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준석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을 어떻게 한 테두리 안에 넣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분명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가 대표 연설 때 ‘헌정 수호 연대’를 말한 것도 그 맥락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고 의원은 “최근 저희 당 대표도 하셨던 분(이낙연)께서 ‘이 대표는 안 된다’고 하는 배제 논리로는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당신은 안 돼’라고 얘기하는 순간 합작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고 의원은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맥락상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뜻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고 의원은 “각자가 스스로 국가 지도자급이라도 생각한다면 다 끌어안을 수 있는 그런 통 큰 결단을 해야 한다”며 이 대표뿐만 아니라 야권의 대선 후보군들이 정권 교체를 위해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온 몸 굳어가도 포기 못해” 희소질환 딛고 기적 일궈낸 한국의 호킹들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1:16:29“의료진의 도움으로 꾸준히 호흡재활치료를 이어왔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일상과 학업을 이어 나갈수 있게 됐습니다. 사회학과에서 학업을 계속 이어가며 미래의 근육병 환우들을 도울 정책을 고안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한 한국의 호킹들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지난 18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에서 열린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 행사에서 입학생 대표로 축사를 맡은 이지성(19) 씨가 당찬 목소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씨는 평생에 걸쳐 온몸이 점차 굳어가는 유전 질환인 근위축증 환자다.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지속한 결과 부산대 사회학과 입학을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씨처럼 중증 희소질환을 앓으면서도 학업을 계속해 대학 입학 또는 졸업을 하는 환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11회차를 맞는 올해는 졸업생 4명, 입학생 3명 등 7명 외에도 호흡재활 치료를 통해 대학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선배들과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김정석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이경률 SCL그룹 회장,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석훈 씨와 가수 전지윤 씨, 여러 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근육병, 루게릭병, 척수성근위축증과 같은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으로 인한 사지마비를 앓는 환자는 서서히 근육이 퇴화해 온몸의 근력이 마비되고 시간이 지나면 호흡근육마저도 약해진다. 대다수 환자들은 호흡부전으로 인해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조차 쉽지 않다. “호흡재활치료 덕분에 아이들이 숨을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음은 물론이고요. 질환을 이겨내고 학업을 이어나가는 여러분 모두를 존경합니다. ” 이날 보호자 대표로 강단 앞에 선 김민수(20) 군의 어머니가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군은 비교적 일찍 호흡 재활 치료를 받은 덕분에 학업을 지속할 수 있었고 현재 오산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행사장 한 켠에 걸린 현수막의 '한국의 호킹들,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는 숨 쉬기조차 어려운 중증 장애를 겪으면서도 학업에 도전하고 있는 이들 가족의 의지를 실감케 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2000년 국내 최초로 호흡 재활 치료를 도입하며 이러한 희귀 질환 환자들의 삶을 온전히 바꿔 놓았다. 호흡 재활은 인공호흡기를 매일 사용해야만 하는 중증 상태의 환자도 학업과 사회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호흡 재활이 희귀질환 자체를 완치시킬 수는 없어도 환자의 증상을 완화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1990년대 미국 유학 후 호흡 재활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한국에 싹을 틔웠던 강성웅(66) 재활의학과 교수의 퇴임식도 열렸다. 강 교수는 2009년 국내 최초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호흡재활센터가 설립된 이래 수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단순히 치료 뿐 아니라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중증 호흡부전 환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해 기업 후원과 정부의 지원 정책을 끌어내는 데도 힘썼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환자와 가족들은 일평생 호흡재활 분야 발전과 환자를 위해 애써온 강성웅 교수에게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최원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소장은 “지난 30여 년간 혼신의 힘을 다해 희귀질환과 중증 호흡부전 환자들을 위해 헌신해 오셨던 강성웅 교수님의 노력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학을 입학하고 졸업하는 환자들의 그 끊임없는 노력 모두가 존경스럽다"며 “호흡하기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의 끈을 놓지 않은 환우들의 이야기가 신경근육계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을 향한 선입견과 사회적 인식을 바꾸고 우리 사회의 막힌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헌재 “헌법 연구관 가짜뉴스 증거 수집중…경찰 수사의뢰 논의”
사회사회일반 2025.02.19 11:15:46헌법재판소가 헌법 연구관 등을 상대로 한 비난 등에 대해 가짜뉴스 증거를 수집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19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별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브리핑에서 “헌법 연구관을 상대로 한 가짜 영상 댓글 자료 등을 수집 중이며, 경찰에 수사 의뢰도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비난 및 출근길 아파트 시위 등에 대해서도 경찰 수사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최근 문 권한대행 자택 등에서 사퇴 촉구 시위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 두 차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증인신문에 참석하지 않은 조지호 경찰청장에 대해서는 “출석 확정은 아니지만 변호인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 증인으로 예정돼 있다. 천 공보관은 ‘강제 구인을 하지 않는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의에 “조 청장이 출석 의사를 내비쳤다”며 “자진 출석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77층 빌딩 들어선다
부동산정책·제도 2025.02.19 11:15:00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을 위한 6000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협상이 마무리 됐다.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6년 착공돼 77층 규모의 업무·숙박 등 복합 시설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9일 2023년 12월 본격 적으로 착수한 ‘삼표레미콘 부지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절차를 완료하고 협상완료를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다. 사전협상에서는 삼표레미콘 부지에 대한 개발계획과 공공기여 활용계획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사전협상에 따라 삼표레미콘 부지는 연면적 44만 7913㎡ 규모의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집회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지상 77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조성해 성수 일대와 연계한 글로벌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제1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설계는 부르즈 할리파와 63빌딩 등 국내외 유명 건축물을 설계한 ‘스키드모어, 오잉스 앤드 메일(S.O.M)’사를 선정했다. S.O.M사는 독창적 건축디자인과 함께 인접한 서울숲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인 구상안을 제안했다. 사전협상을 통해 확보한 6054억 원의 공공기여는 서울숲 일대 상습 교통정체 완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유니콘 창업허브’ 등의 시설 조성에 투입할 예정이다. 확보액 중 약 4424억 원 상당(73.1%)은 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 성수대교 북단램프 신설 등 인접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할애해 주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문제 해결에 활용한다. 1629억 원은 현금으로 받아 서울숲 일대 리뉴얼을 통한 종합적인 재정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완료된 사전협상은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등 법정 절차를 거쳐 보다 구체화 될 예정이며 착공은 민간사업의 경우 건축위원회 심의, 인·허가등을 거쳐 이르면 2026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창수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과 서울숲 일대 재정비를 통해 서울의 새로운 명소가 또 하나 탄생할 것”이라며 “이번 개발이 성수지역이 글로벌 업무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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