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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서비스 개시
증권증권일반 2025.12.24 16:01:46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비과세종합저축 신규 계좌개설'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 취약계층의 영업점 방문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 세제 지원 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등록증, 국가유공자 증서, 기초생활수급 증명서 등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앱 내 카메라 촬영만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계좌 개설은 서류 심사를 마친 후에 완료되며, 신규 고객의 경우에도 별도의 종합거래계좌 개설 없이 비과세종합저축 전용 계좌를 즉시 만들 수 있다.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영업점을 통해서만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연 2000만 원 초과)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에 따라 금융취약계층이 제도적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장벽을 낮추는 서비스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국내 출시 20주년 JW중외 '리바로'… "내년 1월 신제품 '리바로페노' 출시"
산업바이오 2025.12.24 16:01:23JW중외제약(001060)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임상적 근거와 치료 성과를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올해 1~3분기 리바로 계열 제품의 총 매출이 1413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1월 신규 제품 ‘리바로페노’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리바로는 2005년 국내 최초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됐으며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 혈당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한국인 대상으로 복합제 ‘리바로젯(성분명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투여 8주 차에 LDL-C를 50% 이상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당뇨 전단계 환자에게서는 최대 61%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또한 국내 실사용근거(RWE)를 분석한 결과 당뇨병을 동반한 이상지질혈증 신규 환자에게 리바로젯을 투여한 결과 약 60%의 LDL-C 감소 효과를 입증했다. 아울러 리바로는 글루쿠로노실트랜스퍼라제(UGT) 경로 기반 대사 특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약물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라인업도 다양해졌다. 보다 강력한 LDL-C 감소 효과가 필요한 환자를 위한 리바로젯, 고혈압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복합제 ‘리바로브이(피타바스타틴+발사르탄)’, 3제 복합제 ‘리바로하이(피타바스타틴+암로디핀+발사르탄)’까지 리바로 패밀리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만 3분기까지 누적 14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JW중외제약은 내년 1월 신규 제품 ‘리바로페노’ 출시를 준비하며 환자 맞춤형 치료 옵션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제품은 피타바티스탄과 페노피브릭산을 결합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회사 관계자는 “리바로는 지난 20년간 한국인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신뢰를 쌓아왔다”며 “강력한 LDL-C 강하 효과와 함께 당뇨병 안전성과 약물 상호작용 안전성이라는 독보적인 가치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적의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노동보호의 역설…초단시간 근로자 8.5% 급증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4 15:58:03최저임금이 오르고 사회보험 준수율이 개선되는 근로자 보호 제도가 강화되자 ‘사각지대’에 놓인 초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용으로 인한 직간접 비용이 높아지자 법적 의무가 덜한 초단시간 근로자를 늘리는 방향으로 고용구조가 바뀌었다는 의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24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초단시간 노동의 증가 요인과 정책 제언’ 보고서를 발표했다. 초단시간 근로자란 4주 평균 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 즉 월 근로시간 60시간이 안 되는 근로자를 의미한다. KDI에 따르면 2012년 3.7%(약 48만 7000명)에 불과했던 초단시간 근로자 비중은 지난해 8.5%(약 153만 8000명)로 늘었다. 정수환 KDI 연구위원은 “특히 근속 기간 1년 미만 신규 근로자 중 초단시간 근로자 비중은 2020년대 들어 20%를 웃돌고 있다”며 “초단시간 근로가 노동시장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근로 형태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위원은 이 같은 변화가 근로자 보호 제도 탓에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건강보험·고용보험·국민연금·퇴직급여는 물론 연차 유급휴가와 주휴수당 등 대부분의 근로자 보호 규정들이 4주 평균 15시간 이상 근로자에 대해서만 적용돼 사용자들이 이를 피하는 과정에서 초단시간 근로자가 늘어났다는 것이다. 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초단시간 근로자와 월 60시간 이상 근로자의 시간당 평균 노동비용은 작게는 25%에서 많게는 40%까지 차이가 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근로자 한 명을 고용해 주52시간 일을 시키는 것보다 초단시간 근로자 3~4명을 고용하는 게 낫다는 이야기다. 정 연구위원은 “최근 노동시장에서는 근로시간을 주14시간, 심지어는 14시간 55분으로 나눠 계약하는 일화도 보고된다”고 전했다. 사회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면서 이 같은 비용 격차는 더 벌어졌을 것으로 풀이된다. 정 연구위원에 따르면 2012년 월 60~100시간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40%에 불과했는데 지난해에는 80%까지 늘었다. 보고서 분석 결과 60~100시간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이 1%포인트 늘어날 때 전체 근로자 중 초단시간 근로자 비율도 0.065%포인트씩 덩달아 증가했다. KDI는 초단시간 근로를 조장하는 지금의 제도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월 60시간 이하 근로자에 대한 근로자 보호도 확대하면서 근로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초단시간 근로와 장기간 근로를 동시에 조장하고 있는 주휴수당을 점진적으로 폐지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도 내놨다. -
농사 지으며 전기 판다…영농형 태양광 '시동'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4 15:55:40농업 활동과 태양광발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전력 계통 연결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수도권 2개 마을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영농형 태양광을 통한 ‘햇빛소득마을’ 구상도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4일 수도권 영농형 태양광 시범조성지로 경기도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정부는 농업인 소득 증대와 식량 안보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도권 영농형 태양광 시범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서 10~11월 농식품부는 경기도와 관할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와 현장 간담회, 주민 설명회 등을 추진했다. 당시 사업에 관심을 보였던 20여 개 마을 가운데 5개 마을이 실제로 신청했고 사업 여건이 우수한 2개소가 선정됐다. 시범사업지인 화성시 사곶리와 안성시 현매리에는 농어촌공사가 소유한 2㏊ 이상 비축 농지에 1~1.2㎿ 규모의 발전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마을 협동조합을 구성한 뒤 발전 사업 인허가, 준공을 거쳐 내년부터 발전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조합 설립과 재원 마련, 발전 시설 설치 등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국농어촌공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소유한 농지·저수지와 한계농지·축사 등 유휴지도 추가로 발굴한다. 이 유휴지들을 활용해 햇빛소득마을 선정 규모를 점차 늘려가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영농형 태양광을 통해 태양광발전 수익을 주민들에게 배분하는 햇빛소득마을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밝힌 목표는 2030년까지 농식품부 500곳, 기후에너지환경부 2000곳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박해청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은 “내년 초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과 협업 체계가 마무리되면 햇빛소득마을 조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금·은·구리 동반 사상 최고가… 지정학 긴장·공급망 불안에 머니무브
국제국제일반 2025.12.24 15:55:01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금, 은, 백금, 구리 등 주요 금속 가격이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전례 없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외 강경책으로 인한 지정학적 긴장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조와 달러 약세,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이 맞물리며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자금이 대거 쏠린 결과다. 23일(현지 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4505.7달러로 4500달러선을 돌파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한국 시간 24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온스당 4525.77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기도 했다. 금값은 올해 들어서만 70% 넘게 폭등해 197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은과 백금의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은 현물 가격은 이날 장중 72.70달러를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썼고, 연초 대비 상승률은 150%에 달했다.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 촉매제 등에 쓰이는 백금 역시 1987년 데이터 집계 이래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 선을 뚫고 2377.50달러까지 치솟았다. 백금은 올해 160% 넘게 오르며 금속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상승세의 배경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고 있다. 우선 미국이 베네수엘라 유조선을 봉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위험 헤지 수단으로서의 금의 매력을 부각시켰다. 거시경제적 요인도 기름을 부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미 세 차례 금리를 내린 데 이어 내년에도 추가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금을 중심으로 한 귀금속의 매력을 높였다는 분석이다. 산업용 금속인 구리 역시 공급 위기가 겹치며 사상 처음으로 톤(t)당 1만 2000달러 벽을 깼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구리 3개월 선물 가격은 전날 장중 1만 2159.50달러까지 치솟았다. 구리는 올해 35% 넘게 오르며 2009년 이후 최대 연간 상승 폭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구리 가격 급등은 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전력망 개선에 따른 전선 수요 폭증에 더해, 주요 생산국의 광산 사고로 생산 차질이 빚어진 탓이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해 기업들이 재고 확보에 나서며 가격을 더 밀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귀금속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가디언 볼트의 귀금속 딜러인 존 피니는 “현재의 상승세는 단순한 투기적 거품이 아니라 실물 수요와 거시경제적 위험에 대한 민감도가 결합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금값 목표치를 온스당 4900달러로 제시하며 추가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
경남경찰청 광역과학수사1팀, 전국 과학수사 '1위'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5:54:42경남경찰청 광역과학수사1팀이 경찰청 주관 전국 시·도청 과학수사팀 평가에서 전국 1위팀으로 선정됐다. 경남경찰청은 광역과학수사1팀에 'BEST 과학수사팀 인증패·경찰청장 단체표창'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전국 광역과학수사팀(총 100팀) 중 피의자 신원 특정 등 사건 해결 기여도를 평가해 매년 'BEST 과학수사팀' 3개 팀을 뽑는다. 올해 선발된 팀 중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경남청 광역과학수사1팀은 팀장인 정재욱 경감 등 10명(경찰관 7명·검시조사관 3명)으로 꾸려져 있다. 이들은 창원중부서·진해서를 담당하며 각종 강력범죄는 물론 서민경제 침해 사건까지 다양한 현장에서 사건 해결에 이바지하고 있다. 살인 6건, 절도 213건, 성폭력 16건, 화재 71건, 변사 595건 등 최근 1년 동안 총 1314건을 도맡았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창원 성산구 한 아파트 경비실 창문 파손 사건 현장에서 도주로로 이어지는 미세 낙하 혈흔을 따라 300여m를 추적, 피의자를 붙잡기도 했다. 광역과학수사1팀은 지난해 BEST 과학수사팀 전국 2위, 올해 분기별 우수팀장, 우수과학수사관으로 선정됐다. 아시아와 유럽 등 세계 71개국 지문감정관 527명이 참여한 경찰청 주관 제2회 국제지문감정 경연대회에서는 2위에 오르기도 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올해 경남 과학수사관들의 의미 있는 성과를 축하한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전문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경찰 수사 완결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서 과학수사 현장학습 모임인 ‘법안전과학수사연구회’가 인사혁신처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수상하면서 과학수사에서 잇단 성과를 냈다. -
내년에도 'AI 빚투'…"사상 최대 미국 회사채 발행 전망"
국제경제·마켓 2025.12.24 15:53:55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어 미국 기업들이 내년에 역대 최대 수준의 회사채를 발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23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내년 미국에서 투자 등급의 회사채 2조2500억달러(약 3300조 원)어치가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회사채 유통량인 1조8000억 달러보다 약 25% 늘어난 수준이다. 직접적으로 AI와 관련된 회사채는 내년 4000억 달러(약 5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모건스탠리는 예측했다. 특히 알파벳, 아마존, 메타플랫폼(메타) 등 거대 AI 인프라를 갖춘 빅테크 기업들이 신용등급 하락 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상태에서 7000억 달러(약 1026조 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여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채 발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AI 투자 열풍 외에도 기존 부채 차환과 인수합병(M&A) 수요가 있다. JP모건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이 내년에 차환해야 할 부채는 1조 달러를 웃돈다. 굵직한 M&A건도 많다. 회사채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거래로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 크래프트 하인즈의 노스어메리칸그로서리 분사 등이 꼽힌다. 다만 회사채 유통이 늘더라도 시중 수요가 그만큼 따라올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
모바일 커머스가 TV홈쇼핑 삼켰다…라포랩스, SK스토아 인수
산업생활 2025.12.24 15:52:39중장년 여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가 데이터홈쇼핑 업체 SK스토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홈쇼핑 업계에서 인수·합병(M&A)이 성사된 것은 2007년 롯데쇼핑이 우리홈쇼핑을 인수한 이후 약 18년 만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라포랩스는 이날 SK텔레콤과 SK스토아 및 케이블채널 ‘채널S’를 운영하는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미디어S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라포랩스는 SK스토아와 미디어S 지분 100%를 약 1100억 원에 인수한다. 라포랩스는 인수 이후에도 SK스토아를 기존 법인 형태로 유지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본계약 체결 이후 30일 이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최다액출자자 변경 신청을 해야 하며, 위원회는 신청 접수 후 60일 이내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와 함께 SK스토아는 내년 4월 사업권 재승인 절차도 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라포랩스와 SK스토아의 주 고객층이 중장년 여성으로 겹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다. -
김건희특검, 윤석열·명태균 기소…여론조사 불법 수수 혐의
사회사회일반 2025.12.24 15:52:38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24일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공모해 2021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명씨로부터 합계 2억 7000만 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명씨는 같은 기간 윤 전 대통령에게 2억 7000만 원 상당을 정치자금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취득한 범죄수익 중 1억 3720만 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법원에 청구했다. -
고강도 구두개입에 하루 만에 30원 넘게 빠진 환율 [김혜란의 FX]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4 15:52:02외환당국의 고강도 개입과 수급 안정 대책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30원 넘게 급락하며 1450원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환율 급등이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하자 당국이 전격적으로 개입에 나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구두개입에 더해 상당 규모의 실개입까지 병행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8원 급락한 1449.8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 주간 종가가 1450원 밑으로 내려온 것은 11월 6일(1447.7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하루 낙폭(-33.8원)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로 변동성이 컸던 2022년 11월 11일(-59.1원) 이후 최대치다. 이날 환율은 전장 대비 1.3원 오른 1484.9원에 출발하며 시초가 기준으로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에는 연고점(1487.6원)을 위협했지만 개장 직후 외환당국의 고강도 구두개입 발언과 함께 해외 투자자금의 국내 환류를 유도하는 수급 대책이 발표되면서 흐름이 급변했다. 오전 9시 5분께 환율은 1465.5원까지 수직 하락한 뒤 1460원대에 머물렀고 오전 장중에는 1458.6원까지 내려왔다. 이후 한동안 횡보하다가 오후 들어 추가 하락해 1455.5원 선까지 밀린 뒤 1449.8원에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당국의 개입 시점과 강도가 적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수입업체들의 달러 결제 수요가 대부분 마무리된 시점에 개입이 이뤄져 환율 안정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수입업체들의 달러 매수가 잦아든 상황에서 개입에 나서야 효과가 크다”며 “연말에는 통상 환율 거래량도 줄어드는 만큼 당국이 이날을 구두개입과 정책 발표 시점으로 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구두개입 외에 실개입 가능성도 거론된다. 실개입은 외환당국이 보유 달러를 직접 매도해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조치다. 또 다른 외환시장 딜러는 “장중 환율 흐름을 보면 당국이 약 20억 달러 안팎의 물량을 출회했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입이 단기적으로 환율 레벨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봤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애널리스트는 “정부 개입으로 달러 매수 심리가 누그러지면서 연말까지 환율 상단은 1450원 선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상반기 환율 범위는 1380~1460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환율 안정세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신중론도 나온다. 한 외환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환율 상승을 이끈 주요 요인인 개인투자자의 해외 투자 흐름이 바뀌지 않는 한 원화 강세로의 전환은 쉽지 않다”며 “과거 사례를 보면 외환시장 개입 효과는 오래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에도 정부 개입으로 환율이 1430원에서 1380원까지 내려갔지만 이후 다시 1480원까지 상승했다”고 했다. -
법원 판단에 희비 갈린 고려아연·영풍…영풍 9%대 급락[이런국장 저런주식]
증권국내증시 2025.12.24 15:50:23서울중앙지법이 고려아연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막아달라는 영풍 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영풍 주가가 급락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은 전 거래일 대비 5200원(9.32%) 내린 5만 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상승 출발해 오름세를 유지하다가 법원의 결정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격히 하락 전환했다. 장 중 한때 4만 995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고려아연 주가는 같은 날 직전 거래일 대비 4만 원(2.95%) 내린 131만 6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법원 판단이 전해진 직후 상승세로 돌아서며 한때 142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고 양측에 결정문을 송달했다. 앞서 고려아연은 미국 테네시주에 11조 원 규모의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이후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인 크루서블JV를 대상으로 약 2조 851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영풍과 MBK는 해당 유상증자가 사업적 상식에 반하는 경영권 방어용 조치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신주 발행에 경영상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자금 조달이라는 목적이 인정된다며 다른 자금 조달 방식에 비해 현저히 부당하거나 불합리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으로 지배권 구도에 일부 변화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으나 이를 결정적으로 바꾸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도 판단 근거로 제시했다. -
동양생명의 인사 실험…30대 초반 직원도 지점장
경제·금융보험 2025.12.24 15:49:24동양생명(082640)이 30대 초반 직원을 지점장으로 전격 발탁하며 영업조직 혁신에 나섰다. 동양생명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한 30~40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영업관리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자격을 본사 근속 5~10년 차까지 열어두면서 선발 인원 가운데는 30대 초반 젊은 직원들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달 중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년 1월 각 지점에 지점장과 부지점장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이번에 선발된 젊은 영업 관리자들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에 신선한 시각과 디지털 기반의 영업기법을 더해 조직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성원들과의 소통 방식을 현대화하고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는 등 조직문화 혁신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평가했다. 동양생명이 젊은 영업관리자 육성에 나선 것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험산업 환경과도 맞닿아있다. 온라인 접점이 확대되고 상품구조가 복잡해지면서 디지털 이해도를 갖춘 리더십이 필요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
한국타이어, 기후변화 대응 2년째 최고 등급…ESG기업 위상 강화
산업산업일반 2025.12.24 15:49:09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글로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평가 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CDP 평가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ESG 평가지표로 손꼽힌다. 한국타이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성과, 정보 공개 투명성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CDP는 한국타이어의 원료 수급·생산·운송·사용·폐기·재사용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에서의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세운 점을 주목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단계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 중으로 과학기반감축목표이니셔티브(SBTi)의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 이사회 내 기후변화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도 고도화하고 있다. 기후 이슈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제품 전 생애주기 평가(LCA) 기반의 감축 이행 현황 점검과 외부 정보 공개를 지속해왔다. 기후변화 대응을 장기 기업가치 제고의 핵심 요소로 관리하는 것이다. 지속가능 원료 기반의 생산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021년 금산공장을 시작으로 2023년 헝가리공장, 올해 대전공장까지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했다. 신차용·교체용 타이어는 물론 모터스포츠 부문까지 아우르는 지속가능 제품 생산 체계를 확보했다. 차세대 저탄소 소재 확보를 위한 기술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로토부스트, 솔베이와 각각 ‘청록수소 기반 카본블랙’과 ‘순환 실리카’ 등 대체 원료 개발을 목표로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다. 정부 국책 과제와 국내 컨소시엄에도 참여해 대체 원료 상용화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친환경 순환경제 전략 ‘E.서클’을 중심으로 석유 자원 의존도를 낮추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국제자동차연맹(FIA)으로부터 최고 단계인 ‘3 STAR 환경 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과 데이터 기업 스태티스타가 선정한 ‘2024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
국고채 금리 상승에…보금자리론 0.25%P 인상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12.24 15:47:55국고채 금리 상승에 정책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가 내년부터 0.25%포인트 오른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24일 ‘아낌-e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다음 달 1일부터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보금자리론의 만기별 금리는 연 3.65~3.95%에서 3.9~4.2%로 상승한다. 보금자리론에서 가장 많이 취급되는 30년 만기 상품은 3.85%에서 4.1%로 오른다. 저소득 청년과 신혼 가구 및 장애인·한부모 가정에 적용되는 금리도 2.65~2.95%에서 2.9~3.2%로 올라간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올라가는 것은 2023년 11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주금공은 올 2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3%포인트 내린 이후 지금까지 3.65~3.95%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보금자리론은 주금공이 취급하는 정책대출 상품이다. 연 소득 7000만 원 이하 가구가 6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보금자리론 금리가 상승한 것은 주금공의 조달금리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주금공에 따르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금리는 10월 28일 기준 3.306%에서 이달 9일에는 3.866%로 0.56%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고채 5년물 금리도 2.751%에서 3.245%로 0.494%포인트 뛰었다. 보금자리론 금리까지 오르면서 실수요자의 주택 구입 비용 부담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보금자리론은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에 비해 금리가 저렴해 서민층 위주로 취급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주금공에 따르면 10월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1조 839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배 늘었다. -
산타로 변신한 배경훈 부총리, 소아청소년암 환자 격려
산업IT 2025.12.24 15:46:12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을 방문해 투병 중인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을 위문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산타복을 입은 배 부총리는 루돌프 사슴으로 분장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4족 보행로봇 ‘로돌프’와 썰매로 분장한 한국기계연구원 무인이동차에 선물을 실은 채 방문했다. 그는 엔젤로보틱스 재활로봇과 함께 등장해 소아청소년암 환자에 갤럭시 탭을 선물로 전달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원자력병원 직장어린이집 원아 9명에도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선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배 부총리는 “투병과 병간호로 많이 지쳤을 환자와 가족분들이 잠시라도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혁 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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