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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성과로 시민에 답한다"…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회의 개최
사회전국 2025.08.01 13:56:32경기 의정부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도시개발과 경제일자리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체계에서의 첫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3년간 구축한 기반을 바탕으로 향후 1년 동안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 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반환공여지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개발계획 수립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본부 이전 △바이오기업 투자협약 체결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 △경기 인공지능(AI) 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미래산업도시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도시개발과 기업·일자리 부서를 하타로 통합, 개발계획과 기업유치 전략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이는 계획 중심 행정에서 실행 중심 행정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정부의 ‘경기 북부 반환공여지 활용 전향적 검토’ 방침을 기회로 삼아 도시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캠프 잭슨을 디지털헬스케어 복합허브로, 캠프 카일은 바이오클러스터,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는 미디어콘텐츠·AI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캠프 스탠리는 IT클러스터로 개발 계획을 마련했다. 특히 캠프 카일과 캠프 레드클라우드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2027년 정식 지정을 목표로 타당성 조사와 개발계획 수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인투자기업과 연계한 신성장 클러스터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도심 중심인 ‘의정부역세권’ 개발도 본격화된다. 역세권 일대를 도시혁신구역으로 지정해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한 창업·상권·생활SOC 기능을 확충하고, 도심형 일자리와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방벤처센터 공모사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올해 경기도 공모를 통해 의정부시에 국방벤처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기반으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방산혁신 거점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청년 창업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플리마켓도 운영해 지역 활력을 높일 계획으로, 오는 9월 5일 회룡천에서 첫 시범 운영을 앞두고 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제는 계획을 넘어 성과로 시민께 답해야 할 때”라며 “도시개발과 기업·일자리 기능을 하나로 묶은 만큼, 반환공여지 개발, AI 혁신 클러스터,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 핵심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의정부를 경기 북부의 확실한 성장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
인하대, ICC Project 성공적 마무리…학생 12개 팀 참가
사회전국 2025.08.01 13:53:13인하대학교가 최근 ‘INHA Creative Changer Project’(ICC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ICC 프로젝트는 전공, 학년, 문화적 배경이 다양한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와 인천 중구청이 3년째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인천시 중구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최종 보고회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신흥시장 활성화 △영종 플리마켓 활성화 △영종 로컬푸드의 생산·구매·유통 등 실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접근과 지자체와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달 2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 동안 현장조사, 전문가 멘토링, 팀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최종 보고회를 준비했다.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제안이 향후 중구청의 정책이나 지역 발전 사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축사에서 “학생들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중구를 정말 샅샅이 조사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중구는 원도심의 흔적과 가치가 살아 있는 공간인 만큼 이번 활동은 그 속에서 하나의 문제를 정의하고 개선 방향을 고민하며 직접 결과를 만들어 낸 귀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이미지 검색까지 AI 브리핑 확대
산업IT 2025.08.01 13:53:13네이버가 이미지 검색에도 인공지능(AI) 브리핑을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렌즈에 이미지와 텍스트를 함께 이해하는 AI를 적용한 ‘렌즈 x AI 브리핑’을 지난 달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렌즈로 식물, 와인, 패션 아이템 등 이미지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관련성 높은 문서를 찾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이용자는 ‘렌즈 x AI 브리핑’을 통해 기존에 유사 이미지나 지식백과 위주로 제공됐던 이미지 검색 결과를 더 풍부하게 받아볼 수 있다. 다양한 출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 풍부한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하단에 함께 제공되는 추천 문서를 통해 추가적인 정보 탐색도 가능하다. 예컨대 스마트렌즈로 꽃을 촬영하면 다양한 출처의 콘텐츠들을 분석해 꽃의 이름, 개화 시기, 특징, 꽃말, 관리법 등 핵심 정보들을 제공한다. 와인 라벨을 촬영하면 품종, 생산지, 페어링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코디나 패션 아이템 이미지 역시 AI 브리핑을 통해 제품 정보, 브랜드, 스타일 특징 등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기존 텍스트 중심의 AI 브리핑을 이미지 검색까지 확장하는 동시에 AI 브리핑 적용 범위를 지속확대하며 일상 속 정보 탐색을 더 쉽고 편리하게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달 말 기준, AI 브리핑이 제공되는 검색어 수는 출시 초기 대비 약 8배 늘었다. 또한 검색 결과 상단 체류 시간도 20%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사용자 반응을 얻고 있다. 김상범 네이버 검색 플랫폼 리더는 “렌즈 x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이미지만 촬영해도 AI가 관심 있는 정보를 빠르게 요약해주는 것이 핵심이며 기존 텍스트 중심의 AI 브리핑이 이미지 검색으로도 확장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탐색 상황에서 네이버 검색이 ‘AI 에이전트’로써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출국장 줄 눈치싸움 이제 끝"…인천공항, 실시간 예상 소요시간 알려준다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3:40:39인천국제공항에서 보안 검색부터 출국 심사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을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1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1여객터미널 내 상단 LED 전광판을 통해 '출국장별 예상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여객이 공항 터미널에 진입한 이후 보안검색을 거쳐 출국 심사를 마치기까지 걸리는 전체 절차의 소요 시간을 분석해 분 단위로 실시간 제공한다. 기존에는 출국장마다 어느 정도 대기 시간이 걸릴지 알 수 없어 눈치 싸움이 불가피했지만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각 출국장의 예상 시간을 비교한 뒤 상대적으로 빠른 곳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여름 휴가철 혼잡 분산과 공항 이용객 편의 증진이 동시에 기대된다. 이번 서비스는 공항 내부에 설치된 빅데이터 센서를 통해 여객의 실제 이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해 제공된다. 특히 구간별이 아닌 전체 출국 프로세스에 대한 소요 시간을 통합 안내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 여기에 더해 인천공항은 운항정보안내 모니터를 통해 탑승객이 현 위치에서 탑승구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예상 시간도 추가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우선 제1터미널에서 시범 적용한 뒤 제2터미널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예상시간 사전 안내는 출국장 혼잡에 따른 여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여객이 공항을 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맞춤형 서비스"라며 "인천공항은 앞으로도 디지털 대전환에 맞춰 공항 운영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며 여객 중심의 스마트 안내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국서 중견 연구자 인정 쉽지 않아" 구혁채 과기부 차관, 연구 현장 방문
산업IT 2025.08.01 13:39:42박은정 경희대 교수는 42세에 박사 학위를 취득한 만학도이자, 독성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다. 과거 출산·간병 등을 이유로 연구자 경력이 잠시 단절됐으나 이후 연구에 몰두해 2016~2018년 3년 연속 세계 상위 1% 피인용 연구자(HCR)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일상 생활 속 화학물질의 올바른 활용 기준을 만들고, “특발성 폐섬유증 원인을 반드시 찾아내겠다”는 열정으로 매일 새로운 연구 방법에 몰두하고 있다. 나아가 생활 속 화학 물질에 대해 신뢰성 높은 호흡기 안전성 데이터를 생산·수집·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안전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호흡기 안전성 데이터 센터의 센터장도 역임하고 있다. 하지만 박 교수의 연구 활동은 쉽지 않다. 박 교수는 독성학 분야에서 인정받고 있지만 중견연구 과제는 여러 차례 낙방했다. 그는 "세계 상위 1% 피인용 연구자(HCR) 선정보다 한국에서 중견연구자로 인정받는 게 더 힘들다"며 "저는 자기 연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자기 꿈을 실현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일 경희대학교를 방문, 박 교수 연구실을 직접 찾아 경희대 석·박사 과정생등 청년 연구자 10여 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장 중심 정책 실현을 위해 세상을 이루는 118개 주기율표 원소만큼 다양한 연령·분야·지역의 과학기술인과 소통하겠다는 구 1차관의 ‘프로젝트 공감 118’ 첫 현장 행보다. 이 자리에서 구 1차관은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과 효과적인 과학연구 지원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실 방문에서 박 교수는 연구실에 구비된 장비 및 대표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현재 관심을 갖고 있는 연구주제·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학자로서의 자세, R&D 및 청년연구자 양성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석‧박사과정생부터 박사후연구원, 신진연구자 등 경희대학교 이공계 청년연구자 10여명과 산학협력단 및 대학 본부 관계자(산단장, 부단장, 학무부총장, 의무부총장 등)가 참석했다. 구 1차관은 이 자리에서 ‘대학 현장에서 희망하는 청년연구자 지원정책’을 주제로 한 발제와 이공계 청년연구자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특히 자연과학, 공학계열뿐만 아니라 기초의학, 약학계열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청년연구자들을 초청함에 따라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제언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 1차관은 “연구 생태계의 회복과 인재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여 연구현장의 도약에 추진력을 더할 계획”이라며, “이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세심히 경청하고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구형 D램 품귀에 7월 가격 폭등…4개월째 올라
산업기업 2025.08.01 13:39:36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플래시의 7월 가격이 50% 급등하며 4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7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달보다 50% 급등한 3.90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각각 22.22%, 27.27%, 23.81% 오른 데 이어 넉 달 연속 급등했다. D램 가격은 앞서 지난해 9월(-17.07%)과 11월(-20.59%) 두 자릿수의 급락세를 보인 뒤 12월부터 4개월 연속 보합세를 이어가다가 상승 전환했다. 특히 이달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지난 2021년 10월(3.71달러)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이다. 주요 메모리 업체들의 생산 종료에 따라 구형 제품인 DDR4의 공급은 줄어드는 반면 PC 제조사들의 조기 재고 확보 등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DDR4 제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세 곳의 D램 공급업체(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론)가 PC D램보다 서버 D램 수요를 우선시하면서 공급 압박을 경험했다"며 "3분기 들어 DDR4 가격이 DDR5를 약 4% 상회하며 가격 역전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7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8.67% 오른 3.39달러를 기록했다. 낸드 가격은 작년 9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인 뒤 지난 1월(4.57%) 반등해 7개월 연속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매출에서 DDR4 비중은 크지 않다”며 “종산에 생산 축소 같은 환경 요인이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
“남편 외도 의심”…인천강화경찰서, 50대 여성 ‘살인미수’ 체포
사회전국 2025.08.01 13:37:55인천 강화군 한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잘라 살해하려 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강화경찰서는 1일 오전 1시께 50대 남편 B씨의 신체 중요 부위를 흉기로 잘라 살해하려 한 아내 A(5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범행에는 사위도 가담한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의 사위인 30대 남성 C씨를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범행 당시 현장에 함께 있었던 C씨는 B씨를 결박하는 등 사건에 가담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C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피해자가 치료받는 대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학혁명이 5·18보다 못하다는 거냐"…'연 50만원' 수당 지급안에 유족 반발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3:34:02동학농민혁명 유족에게 지급될 수당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가 유족들의 격렬한 반발로 거센 비판의 장이 됐다. 유족들은 제시된 연 50만 원 지급 방안에 대해 “왜 월 10만 원을 못 준다는 것이냐”, “차라리 주지 말라”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전북도는 지난달 31일 전북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유족 수당 지급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공청회’를 열고 구상 중인 정책안을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염영선(정읍2)·박정규(임실) 도의원,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유족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전북도는 지난해 9월 개정된 ‘전북특별자치도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6년부터 유족에게 매달 10만 원 또는 연 30만~50만 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청회장에는 유족들의 질의와 항의가 이어졌다. 한 유족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주 4·3 사건 등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수당 지급 현황을 보면 유족 전체에 월 10만원씩 주는데 왜 동학농민혁명은 이렇게(연 50만원 지급)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어 “동학농민혁명은 세계적으로 평가를 받는 훌륭한 혁명이고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면서 “동학이 앞서 열거한 역사적 사건만도 못하다는 것이냐. 무슨 근거로 그렇게 준다는 것인지 답변해달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참석자는 “고창을 기준으로 소요 예산을 따져봤는데 월 10만원을 줘도 1년에 3600만원이고 이는 마을회관 2~3군 데 지원하는 돈밖에 안 된다”며 “그 정도 예산도 사용하지 못하겠다면 역사 인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이거 애들 장난도 아니고 이럴 거면 차라리 주지 말라”, “줘놓고 생색낼 거면 이런 공청회도 하지 말라”는 반응도 나왔다. 이에 염영선 도의원은 “전북도 방침처럼 개인에게 연 50만원을 주면 타 지역과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유족 간 분란을 야기할 수 있어 유족을 두 번 죽이는 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돈을 아낄 곳에 아껴야지 이런 데 아낀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오늘 나온 말들에 대해 도 집행부와 잘 상의해서 정읍(월 10만 원 지급)에 준하는 (금액이) 최종적으로 가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늘 많은 분이 허심탄회하게 유족 수당에 대한 의견을 주셨다”며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유족 수당 지급 계획을 다듬고 조속히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한편, 전북도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후손에게 ‘명예 회복’ 차원의 금전적 지원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찬반 의견이 갈렸다. 찬성 측은 “애국에 보상하는 올바른 역사관 정립”이라고 평가했지만, 반대 입장에서는 “대한민국 건국 이전 사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건 논란의 소지가 많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전북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급 방안을 재검토할 방침이다. 전북 지역 기준으로는 7월 말 기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록 인원이 915명이며, 이들의 유족은 1807명에 달한다. 전국적으로는 참여자 3913명, 유족 1만3761명이 등록돼 있다. -
[인터뷰] 3년 연속 찾은 대한민국, ‘당연한 선택이다’ -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8.01 13:30:00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진: 김학수 기자전세계에서 가장 화려하고 강력한 원메이크 레이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LSTA) 4라운드가 강원도 인제의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펼쳐졌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지난 2009년 첫 시즌을 치른 후 유럽과 북미, 그리고 아시아 등 ‘대륙별 시리즈’로 확장되어 젠틀맨 드라이버에게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앞세웠던 GT 레이스 무대를 향한 도전의 장이 됐다. 여기에 이들과 함게 대회에 나서는 팀과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다.더불어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일반적인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참가 선수들에게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왔다. 더불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브랜드의 가치를 선사하며 화려한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LSTA 4라운드가 펼쳐진 인제스피디움에서 람보르기니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총괄하는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4라운드 스타트 장면. 사진: 김학수 기자Q 람보르기니가 슈퍼 트로페오를 개최하고 이어가는 ‘의지’가 궁금하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아태 총괄(이하 프): 브랜드에게 있어 ‘슈퍼 트로페오’는 단순한 모터스포츠 이벤트, 트랙 행사 정도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가치를 품고 있다.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모터스포츠 활동의 핵심 축이라 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피라미드에서 가장 중요한 ‘기반’이 되는 대회다. 실제 슈퍼 트로페오를 통해 FIA GT3 카테고리는 물론 ‘상위 카테고리’로 커리어를 확장할 수 있다.더불어 대회에 참여하는 고객, 선수들에게 더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급격한 고저차를 가진 테크니컬 서킷인 인제스피디움은 물론, 일본의 후지 스피드웨이, 호주의 ‘더 밴드’ 등과 같은 서킷에서의 경험은 무척 큰 매력이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레이스 종료의 순간. 사진: 김학수 기자또 일반 고객들에게 트랙 주행을 비롯해 일상에서 느낄 수 없는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는 ‘에스페리엔자’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모터스포츠의 매력’은 물론이고 브랜드의 철학과 특별한 감성 등을 더욱 직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마련된 호스피탈리티 등의 부가적인 경험 등이 ‘람보르기니와 함께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강조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인지도 재고는 물론이고 판매 실적 등에도 분명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진: 김학수 기자Q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유럽·북미에 비해 아시아는 그 규모가 작은 편이다. 이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다.프: 맞다. 올해 24대가 출전하며 더욱 큰 규모를 갖췄지만 여전히 유럽이나 북미에서 개최되고 있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에 비한다면 LSTA의 참가 규모 및 대회 규모 등은 다소 작은 것이 사실이다.그러나 LSTA는 유럽이나 북미와 다소 다른 부분이 있다. LSTA는 대회 운영 부분에 있어서 물류 및 대회 준비 등 다양한 부분에서 다소 높은 복잡성이 있다. 예를 들어 호주, 중국, 일본, 대한민국 그리고 말레이시아 등 ‘육상’이 아닌 해상 운송의 ‘제약’이 따른다.이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는 팀과 고객들의 선호도’ 역시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 더 많은 고객들의 ‘참가’를 배양할 수 있겠지만 현재 대회에 참가 중인 팀과 선수들은 지금의 ‘익스클루시브’한 분위기와 가족과 함께 하는 ‘투어’ 시리즈의 만족하고 있다.더불어 각국 참가자들이 이 시리즈를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현재의 대회 규모’를 무리하게 키울 계획은 없다. 앞으로도 대회에 참가하는 고객들과 ‘물류 관리’ 역량 등을 검토하며 운영, 관리할 계획이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진: 김학수 기자Q 어느새 3년 연속 인제스피디움을 찾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에 바라는 점이 있거나 ‘새로운 서킷’에서의 개최 등을 검토하고 있을까?프: 인제스피디움은 무척 아름다운 레이아웃의 트랙을 보유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도 비교적 최신의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다. 여기에 공간의 여유도 넉넉한 편이라 람보르기니가 요구하는 ‘호스피탈리티’ 공간 운영이 가능하다는 큰 강점을 갖고 있다.레이스에 집중하자면 내리막으로 구성된 메인 스트레이트 구간에서 290km/h까지 가속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타이트한 코너의 연속이 차량의 밸런스를 요구한다. 여기에 고속에서 ‘브레이크 싸움’을 하거나 제동 후 춤추듯 코너를 파고드는 부분도 존재한다.인제스피디움인제스피디움이라는 공간과 트랙, 그리고 전체적인 요소들이 ‘LSTA’가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한다. 또 트랙 역시 슈퍼 트로페오 레이스카들을 통해 ‘구현하려는 레이스의 성격’에 부합해 최근 세 시즌은 물론 그 이전에도 인제스피디움을 선택한 것이다.물론 ‘새로운 가능성’ 역시 충분하다. 언제나 팀과 고객들의 의견을 듣고 있고 수도권에 위치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F1 규격의 서킷,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역시 매 년 ‘대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참고로 우리는 단순한 트랙 구성만이 아니라, 람보르기니 레이싱의 기본 철학이라 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한 매력과 즐거운 트랙 경험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호스피탈리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 및 설비 역시 중요하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서 활약 중인 이창우(SQDA-그릿 모터스포츠). 사진: 김학수 기자Q 글로벌 기준으로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모터스포츠’는 여전히 열악한 수준이다. 이에 대한 견해가 궁금하다.프: LSTA를 통해 대한민국을 방문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발전’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SQDA-그릿 모터스포츠와 람보르기니 분당 바이 레이스그래프 등 두 팀에서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이 출전했다.지난 시간 동안 ‘한국 선수들의 간헐적인 출전’에 비한다면 올 시즌의 모습, 그리고 각 선수들의 활약을 분명 괄목할 변화다. 먼저 지난 두 시즌 동안 이창우 선수가 AM 클래스에서 경쟁력을 과시하며 프로-암 클래스에 안착해 ‘챔피언 경쟁’을 펼치고 있다.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우(람보르기니 분당 바이 레이스그래프). 사진: 김학수 기자여기에 올해는 이정우 선수까지 새롭게 합류해 프로 클래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모터스포츠, 그리고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정말 큰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기에 앞으로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더불어 현재도 한국 내에서는 슈퍼레이스와 인제 마스터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레이스 시리즈가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LSTA가 지속적인 한국 대회를 통해 ‘연계 및 ‘상위 단계로 이어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사진: 김학수 기자Q 끝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을까?프: 과거 코로나의 팬데믹으로 잠시 멈췄던 LSTA의 시계가 다시 움직일 시점, 그 시작의 순간부터 ‘대한민국’을 LSTA의 일정에 포함시키겠다고 판단했었다.대한민국은 람보르기니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장이자, 슈퍼 스포츠 및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국가다. 실제 2024년에는 아시아태평양에서 3위 규모이며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람보르기니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시장에서 모터스포츠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브랜드와 고객, 그리고 파트너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지속적인 발전 역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코스피 3% 급락 속…수익률 상위 1%가 줍줍 나선 ‘이 종목’[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증권일반 2025.08.01 13:23:23미래에셋증권(006800)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에이치브이엠(295310), 알테오젠(196170)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두산에너빌리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주가가 5%대 약세지만 저가 매수세가 붙으며 순매수 1위에 올랐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력발전소 해체 관련주로 꼽히며 최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약 1년 전인 지난해 8월 5일까지만 해도 1만5000원대였지만, 최근 들어 해외에서 연이어 수주 소식을 전한 데다가 김정관 마케팅 총괄 사장이 이재명 정부의 첫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호재가 이어졌다. 초고수들은 이날 두산에너빌리티 하락을 '줍줍' 기회로 보고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2위 에이치브이엠은 스페이스X 관련주로 알려졌다. 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이 스페이스X에 10년 이상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이 전해지며 에이치브이엠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다. 스페이스X가 협력업체와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규모는 10년 동안 11억 9600만 달러(약 1조 5440억 원)이다. 스피어와 에이치브이엠 간 관계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순매수 3위는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도 5%대 하락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은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60% 가까이 상승했다. 알테오젠은 올해 3월 2조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ALT-B4)으로만 누적 9조원의 기술 수출을 달성하면서 주가가 연일 우상향하고 있다. 코스피 이전 상장 가능성도 거론되며 호재다. 신한투자증권은 알테오젠의 목표주가를 73만 원으로 제시했고 하나증권도 최근 알테오젠의 적정주가를 44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날 순매도는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오션(042660), 한화시스템(272210) 순으로 많았다. 전날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삼성중공업 등이 올랐다. 순매도는 한화오션, 미래에셋증권, 현대차(005380) 순으로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홍준표 "한덕수 원래 그런 사람 아냐…윤핵관 유혹에 빠져 치욕 당하고 있어"
사회사회일반 2025.08.01 13:21:11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오는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한 총리는 원래 그런 무모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윤핵관들의 허망한 유혹에 빠져 치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한 총리에게 관료 50년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하면서 자중하라고 당부했는데 그걸 듣지 않고 (한 총리가) 허욕에 들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1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 전 총리를 후보로 내세우려 했던 시기에도 “퇴장할 때 아름다워야 지나온 모든 여정이 아름답거늘 저렇게 탐욕 부리다가 퇴장당하면 남는 건 추함 뿐”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홍 전 시장은 “지금도 왜 그런 허망한 유혹에 빠졌는지 의문”이라고 되짚었다. 또 “일부 보수 언론과 윤핵관들의 음모에 가담했다가 (한 전 총리는) 특검에 내란죄 공범으로 수사받는 치욕을 당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한편 이날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내란 특검팀에 구속되면서, 특검 수사는 한 전 총리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등 당시 국무위원들에 대한 계엄 연루·방조 혐의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법조계 일각에선 내란 특검팀이 한 전 총리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 공모자이자 실행 관여자인 ‘공동정범’으로 보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공동정범은 타인의 행위에 대한 종속적 책임을 지는 종범이나 교사범과는 달리, 해당 범죄에 대한 독자적인 책임이 인정되는 개념이다. -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서울역에서 떠나요'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1 13:19:531일 서울역에서 서울관광재단이 지역상생관광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보령머드트레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하기 전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인관광개발이 지난달 26일과 금일, 오는 8일 총 3회에 걸쳐 상품을 기획, 회차당 400명씩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게 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으며, 3만원대의 금액으로 서울역과 대천역을 오가는 왕복열차비,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모두 포함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을 기다리며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1 13:19:201일 서울역 철도기점 앞에서 서울관광재단이 지역상생관광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보령머드트레인에 외국인 관광객들이 탑승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인관광개발이 지난달 26일과 금일, 오는 8일 총 3회에 걸쳐 상품을 기획, 회차당 400명씩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게 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으며, 3만원대의 금액으로 서울역과 대천역을 오가는 왕복열차비,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모두 포함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
삼성카드, 반얀트리와 협약…"2박 이상 30% 할인"
경제·금융카드 2025.08.01 13:19:18삼성카드는 7월 31일 삼성카드 본사에서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반얀트리 호텔스 앤 리조트(반얀트리)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카드사 최초로 반얀트리와 체결한 협약이다. 협약식에는 김대순 삼성카드 마케팅본부장 부사장과 바비 옹 반얀트리 아태 세일즈 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카드와 반얀트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마케팅 역량과 회원 기반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또 회원 전용 반얀트리 예약 사이트를 구축하고 회원 맞춤형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기념하여 삼성카드 회원 대상으로 반얀트리 계열 호텔을 2박 이상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6개국의 반얀트리, 앙사나, 카시아 브랜드 숙박 시 제공되며, 향후 대상 국가는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글로벌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와의 협약을 체결하고 양사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양사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보령 머드트레인 '출발'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1 13:18:221일 서울관광재단이 지역상생관광을 위해 추진 중인 서울보령머드트레인에 탑승한 외국인 관광객이 환하게 웃고 있다. '서울-보령 머드트레인'은 보령시, 보령축제관광재단, 코레인관광개발이 지난달 26일과 금일, 오는 8일 총 3회에 걸쳐 상품을 기획, 회차당 400명씩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령을 찾게 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개화예술공원, 보령 전통시장, 보령머드축제까지 단 하루에 즐길 수 있으며, 3만원대의 금액으로 서울역과 대천역을 오가는 왕복열차비, 보령 현지 셔틀버스, 개화예술공원 및 보령머드축제장 입장권, 1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모두 포함한다. 사진제공=서울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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