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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면 1초 후 지혈…군전투원 생존성 높인다
사회전국 2025.12.29 09:54:59육군 소령이 참여한 KAIST 연구진이 전쟁에서 부상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되는 원인중 하나인 과다출혈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했다. 뿌리기만 하면 1초 후에 출혈을 멈추는 차세대 파우더 지혈제를 개발하며 전투원 생존성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KAIST는 신소재공학과 스티브 박 교수와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공동연구팀이 상처 부위에 뿌리기만 하면 약 1초 이내에 강력한 하이드로겔 장벽을 형성하는 파우더형 지혈제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육군 소령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실제 전투 환경을 고려한 실전형 기술로 완성도를 높였다. 높은 사용성과 저장성으로 전투, 재난현장 등 극한 조건에서도 즉각 경화되는 특성을 구현해 응급처치가 즉시 가능하다. 그동안 의료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는 패치형 지혈제는 평면 구조로 인해 깊고 복잡한 상처에는 적용이 어렵고 온도와 습도에 민감해 보관과 운용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깊고 큰 불규칙 상처에도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는 파우더 형태의 차세대 지혈제를 개발했다. 하나의 파우더만으로 다양한 상처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범용성을 확보한 것이다. 기존 파우더 지혈제는 혈액을 물리적으로 흡수해 장벽을 형성하는 방식이어서 지혈 능력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 속 이온 반응에 주목했다. 이번에 개발한 ‘AGCL 파우더’는 알지네이트·겔란검(칼슘과 반응해 초고속 겔화·물리적 밀봉), 키토산(혈액 성분과 결합해 화학적·생물학적 지혈 강화) 등 생체적합 천연 소재를 결합한 구조로, 혈액 속에 칼슘 등 양이온과 반응해 1초 만에 겔 상태로 변하여 상처를 즉각 밀봉한다. 또한 파우더 내부에 3차원 구조를 형성해 자체 무게의 7배 이상(725%)에 달하는 혈액을 흡수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압·과다출혈 상황에서도 혈류를 빠르게 차단하며 손으로 강하게 눌러도 버틸 수 있는 압력 수준인 ‘40kPa’이상의 높은 접착력으로 상용 지혈제보다 훨씬 뛰어난 밀폐 성능을 보였다. AGCL 파우더는 모두 자연 유래 물질로 구성돼, 혈액과 접촉해도 안전한 용혈률 3% 미만, 세포 생존율 99% 이상, 항균 효과 99.9%를 나타냈다. 동물실험에서도 빠른 상처 회복과 혈관·콜라겐 재생 촉진 등 우수한 조직 재생 효과가 확인됐다. 외과적 간 손상 수술 실험에서는 출혈량과 지혈 시간이 상용 지혈제 대비 크게 감소했고 수술 2주 후 간 기능도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 전신 독성 평가에서도 이상 소견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이 지혈제는 실온·고습 환경에서도 2년간 성능이 유지돼 군 작전 현장이나 재난 지역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즉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번 연구는 국방 목적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첨단 신소재 기술이지만 재난 현장, 개발도상국, 의료 취약 지역 등 응급의료 전반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매우 크다. 전투현장에서의 응급처치부터 체내 수술 지혈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국방과학기술이 민간으로 확장된 대표적 스핀오프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는 2025 KAIST Q-Day 총장상과 2024 KAIST–KNDU 국방 학술대회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과학적 혁신성과 국방 활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연구에 참여한 박규순 KAIST 박사과정생(육군 소령)은 “현대전의 핵심은 인명 손실 최소화로 군인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연구를 시작했다”며 “이번 기술이 국방과 민간 의료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술로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ST 박규순 박사과정, 손영주 석박통합과정 학생이 제1 저자로 참여하고 스티브 박 교수, 전상용 교수가 지도한 이번 연구는 화학/재료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0)’ 2025년 10월 28일자 온라인 출판됐다. -
보훈부,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새해 중점 추진 정책 논의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9 09:53:47국가보훈부는 ‘2025년 하반기 전국 보훈관서장 회의’를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권오을 장관을 비롯해 강윤진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 지방청·지청, 국립묘지 등 전국 41개 지방 보훈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1년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중점 추진 정책을 논의한다. 특히 독립유공자 유족 보상범위 확대, 참전유공자와 그 배우자에 대한 생계지원, 보훈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한 준보훈병원 도입 및 위탁병원 확충 계획 등 정책별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 -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구교성 전 BNK캐피탈 부사장
사회전국 2025.12.29 09:53:31부산시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구교성(사진) 전 BNK캐피탈 부사장을 임명했다. 임기는 2년이다.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민간 금융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평가다. 29일 임명장을 받은 구 신임 이사장은 부산은행에서 금융 경력을 시작해 BNK금융지주와 BNK캐피탈 요직을 두루 거치며 35년간 금융 현장을 지켜온 인물이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적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신임 이사장 체제에서 보증 심사 고도화와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기관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신임 이사장은 “부산의 특성에 맞는 보증상품을 적기에 공급하여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심사 시스템을 개선해 선제적으로 위기를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환경 속에서 지역 금융 안전망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부산경제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재단의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
국제 조리대회 성공 이끈 주역…영산대 네팔 출신 교수 부산시장상
사회전국 2025.12.29 09:51:27영산대학교 조리예술학부 니잘 툴라다르(Nizal Tuladhar·사진) 교수가 최근 부산시청에서 열린 ‘2025년도 음식문화개선사업 성과대회’에서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니잘 교수는 세계조리사연맹(WACS)이 인증하는 국제 조리대회인 ‘부산 마리나 셰프 챌린지(BMCC)’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교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MCC는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국제 음식 박람회’와 연계 개최됐다. 네팔 출신의 니잘 교수는 대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부산시장상은 도시의 주요 문화 및 국제 행사의 발전과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니잘 교수는 영산대 학생들로 구성된 외국인 선수단 8명(네팔 7명·인도네시아 1명)의 지도교수를 맡아 성공적인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들 학생은 조지 바우티스타 교수의 지도도 받았다. 니잘 교수는 박람회 기간 중 세계조리사연맹(WACS) 지역 심사위원 및 한국조리사중앙회 부산지회 회원 자격으로 ‘네팔의 맛(Taste of Nepal)’을 주제로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시연 메뉴인 차타마리(돼지고기·채소·달걀을 얹은 전통 쌀가루 팬케이크)와 레드 칠리 소스는 현장에서 50인분의 시식용 음식으로 제공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시연은 부산 시민들에게 네팔 전통 음식을 소개하며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상경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니잘 교수의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의 글로벌 교육 역량과 국제 교류 활동이 지역 사회 발전과 국제 행사의 성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
‘올해 ADD인 상’ 탄도미사일 전문가 김승환씨 선정
정치통일·외교·안보 2025.12.29 09:51:14국방과학연구소(ADD)는 29일 ‘올해의 ADD인 상’ 수상자로 김승환 수석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연구원은 탄도미사일 체계설계와 유도조종기법 전문가로 한국형 3축 체계 중 킬체인 및 대량응징보복 체계 구축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 연구원은 1991년 ADD 입소 후 34년 동안 다양한 탄도미사일 연구개발에 참여했으며, 2022년부터 약 2년간 미사일연구원장으로서 연구개발 업무를 총괄하며 우리 독자 기술로 탄도미사일을 개발했다. 올해의 ADD인 상은 ADD 발전과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연구원에게 수여하는 ADD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았다. -
올해 전국 주택 분양 승인 15.1% 감소…수도권 비중은 3년 연속 과반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9 09:51:00올해 전국적으로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이 15% 넘게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의 비중은 3년 연속 과반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0월 주택 분양 승인 실적은 15만 476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1% 감소했다. 이 기간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의 실적이 각각 9.1%, 42.7%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기타지방(8개 도 지방 및 세종)의 실적은 5.7% 늘었다. 보고서는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 위험 확대, 자금 조달 어려움 등이 겹치면서 지방광역시의 분양 감소 폭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2023년 이후 전국 분양 승인 실적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 현상이 3년 연속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들어 지역별 분양 승인 물량은 수도권 58.4%, 기타지방 23.8%, 지방광역시 17.8%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지방광역시는 분양 물량 감소에 따라 비중이 20% 아래로 떨어졌다"면서 "지방 경기 악화에 따라 수도권 분양 물량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현상이 3년 연속 이어지며 공급자 관점에서 수도권 시장의 중요도가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올해 수도권의 분양 승인 실적은 지난 3년(2022∼2024년) 평균치와 비교하면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광역시와 기타지방은 각각 29.6%, 28.0% 줄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경기도는 5.2% 증가했으나 인천은 22.8% 감소했고, 서울은 감소 폭이 40.7%로 더욱 컸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는 주택 분양 승인 실적 및 향후 입주 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올해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매매는 이날 기준 1천379건으로, 2019년(2천101건) 이후 6년 만에 가장 많았다. -
김병기 "통일교·신천지 특검 반드시 해야…정교유착 끊을 것"
정치정치일반 2025.12.29 09:50:36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9일 전남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반드시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제기된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정교유착 의혹은 내란에 버금가는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과 종교가 부당하게 얽히면 특권이 생기고 비리가 자라며 국정이 왜곡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온다”며 “민주당은 반드시 특검을 관철하고 권력과 종교의 부당한 결합을 끊어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1주기인 12·29 여객기 참사에 대한 추모도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1년 전 오늘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시간이 흘러도 아픔은 그대로, 진실이 드러나지 않으면 상처는 더 깊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고 원인이 밝혀져야 하고 책임은 분명히 물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남김없이 드러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호남 지역과 관련해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호남 발전은 실행 단계에 들어서고 있고, 말이 아니라 정책 예산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그 결과가 2026년 예산안에 분명히 담겼다”고 평했다. 그는 “전남은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었고, 호남 고속철도 2단계 반영으로 산업 관광 물류를 잇는 광역 교통망이 본격화 됐다”며 “예산 확보는 출발선이고 집행 과정까지 책임지겠다”고 했다. -
CJ온스타일, 내년 ‘바로교환’ 도입…"교환까지 당일 완료"
산업생활 2025.12.29 09:50:23CJ온스타일은 내년 1월부터 당일 교환 서비스 ‘바로교환’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로교환’은 고객이 상품 교환을 요청한 당일에 새 상품 교환 배송과 반품 회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CJ온스타일은 기존 유통업계가 반품 상품을 먼저 회수·검수한 뒤 새 상품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평균 2일 이상 소요됐던 교환 절차를 과감히 생략하고, 교환 접수 즉시 출고하는 온디맨드 방식으로 교환 리드타임을 당일로 단축했다. 서비스는 CJ온스타일 물류센터에서 직접 보유한 2500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시작한다. 색상·사이즈·디자인 등으로 교환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은 패션 상품이 약 70%를 차지한다. ‘바로교환’ 가능 여부는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같은 빠른 교환 서비스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광주·군포 자체 물류센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다. 특히 광주센터는 상품 보관 창고와 택배 터미널이 층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된 구조로, 물류창고에서 터미널까지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설명이다. CJ온스타일은 ‘바로교환’ 도입과 함께 ‘오늘도착’ 서비스 권역도 서울에서 수원·이천·파주·김포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정오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 받는 ‘오늘도착’은 물류 풀필먼트 센터에서 배송되는 업계 서비스 중 가장 늦은 주문 마감 시간을 갖췄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배송은 물론 교환과 반품까지 당일에 완료하는 온디맨드 물류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 며 “속도를 넘어 고객 쇼핑 경험 전반을 혁신하는 물류 경쟁력으로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커머스 가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년은 성장하는 해… 혁신적 '패러다임 시프트'해야"
산업생활 2025.12.29 09:49:11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성장하는 해로 규정하고 "1등 기업에 맞는 톱(Top)의 본성을 회복하고 시장의 룰을 새로 세울 수 있는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최근 2~3년간 신세계그룹의 혁신적 결단은 다시 한번 성장하기 위한 치밀한 준비 과정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5년을 기점으로 다시 점포 수를 늘리기 시작한 이마트, 미식과 럭셔리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구축한 백화점, 젊은 고객을 겨냥한 매장과 상품을 선보인 이마트24, 알리바바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 지마켓 등 신세계가 실행했던 전략이 2026년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모든 준비는 마쳤으니 다시 높게 날아오르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기존 사고방식을 뒤집는 변화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계속 선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움을 갈망하는 1등 고객들이 이제 세계의 1등 고객이 됐다"며 "K푸드, K팝, K패션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고 이 ‘K라이프 스타일’을 이끄는 게 변화를 즐기는 신세계의 고객들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회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고, 때로는 고객의 욕구 자체를 새롭게 창조해 내야 한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또 1등 기업의 품격과 자신감을 갖출 것을 주문하면서 신세계 임직원들이 ‘톱의 본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톱의 본성은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를 내고 한 발 앞서서, 한 박자 빠르게 실행하는 것”이라며 “톱의 본성을 지닌 기업이라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패러다임 시프트’로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기존 전략을 개선하는 정도가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룰을 새로 세우며 고객 욕구 자체를 재창조해야 한다”며 “고객이 과거 고객 그 이상인 것처럼 우리 역시 지금의 신세계 그 이상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정 회장은 “신세계가 새로운 걸 시도했을 때 박수보다는 안 될 거라는 우려를 받을 때가 더 많았고, 그때마다 부정적 시선을 넘고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신세계는 그간 편견을 깨고 성장했다. 올 한 해 톱의 본성을 후회 없이 발휘하자”고 힘줘 말했다. -
KB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 상승률, 3년 7개월 만에 최고 뚫어"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29 09:48:00KB국민은행 조사에서 이달 서울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이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12월 오피스텔 통계(15일 기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11월 대비 0.52% 상승했다. 이는 2022년 5월(0.79%) 이후 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는 올해 2월 이후 11개월째 상승을 이어갔으며 이달 상승 폭은 지난달(0.38%)보다도 확대됐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의 상승률이 2.39%로, 지난달(1.03%) 대비 2배 이상으로 높아졌다. 이어 중대형(전용 60㎡ 초과∼85㎡ 이하) 0.62%, 중형(전용 40㎡ 초과∼60㎡ 이하) 0.15%, 소형(전용 30㎡ 초과∼40㎡ 이하) 0.05%의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그러나 초소형(전용 30㎡ 이하)은 0.06% 하락했다.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돼 아파트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로 수요가 유입돼 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KB부동산은 설명했다. 이달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0.22% 올라 지난달 상승률(0.04%) 대비 오름폭을 키우며 2022년 8월(0.31%)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의 강세에 힘입어 수도권 오피스텔도 0.26% 오르면서 2개월째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인천(-0.02%)과 경기(-0.01%)는 하락했다. 또 5개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울산)의 매매가는 0.25% 떨어져 41개월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전국 2억 6272만 원, 수도권 2억 7269만 원, 서울 3억 758만 원, 경기 2억 6266만 원, 인천 1억 6268만 원, 5개 광역시 1억 9616만 원으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평균 전세가는 전국 2억 388만 원, 수도권 2억 1376만 원, 서울 2억 3659만 원, 경기 2억 961만 원, 인천 1억 3142만 원, 5개 광역시 1억 3661만 원이다. 이달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44%, 수도권 5.28%, 서울 4.83%, 경기 5.48%, 인천 6.36%를 나타냈다. -
쿠팡, 3370만 고객에 1인당 5만원 보상… 총 1조 6850억 원 규모
산업생활 2025.12.29 09:47:02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총 1조 6850억 원 규모의 고객 보상안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11월 말 쿠팡으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을 통지받은 3370만 계정의 고객이다. 와우회원·일반회원 모두 똑같이 보상이 지급된다. 개인정보 유출 통지를 받은 후 쿠팡을 탈퇴한 고객도 포함된다. 쿠팡은 3370만 계정의 고객에게 문자를 통해 구매이용권 사용을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쿠팡은 이들 고객들에게 로켓배송·로켓직구·판매자 로켓·마켓플레이스 쿠팡 전 상품(5000원), 쿠팡이츠(5000원), 쿠팡트래블 상품(2만 원), 알럭스 상품(2만 원) 등 고객당 총 5만 원 상당의 1회 사용이 가능한 4가지 구매 이용권을 지급한다. 대상 고객은 내년 1월 15일부터 쿠팡 애플리케이션에서 순차적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상품을 구매할 때 적용하면 된다.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쿠팡은 가슴 깊숙이 ‘고객 중심주의’를 실천,책임을 끝까지 다해 고객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고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
기업 R&D 인력 1만5000명 부족…AI·반도체 인재 기근 심각
산업IT 2025.12.29 09:46:24기업의 기술 혁신을 책임지는 연구개발(R&D) 인력이 1만5000여 명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국가 전략기술 분야의 인력 충원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9일 ‘2025년도 기업 연구 인력 수급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업연구소에 종사하는 연구인력에 대한 수급 현황과 채용 실태를 파악해 연구인력 관련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기업 연구인력 총 40만9160명 중 부족 인원은 1만5101명으로, 전체 산업계 노동인력 부족률(2.5%)과 산업기술인력 전체 부족률(2.2%)보다 높은 3.6% 수준이다. 특히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의 인력 부족 상황이 두드러졌다. 전체 기업연구소 수(8569개)는 전체 기업 연구소(4만1107개)의 20.8%를, 연구인력 수(12만5051명)는 전체 기업 연구인력 (40만9160명)의 30.6%를 차지한다. 이 중 부족 인력은 6886명으로, 전체 부족 인력의 절반에 가까운 45.6%에 달했다. 기술 분야별 부족 인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1540명), AI(1394명), 첨단 바이오(1392명) 순으로 많았으며, 부족률은 차세대 원자력(16.0%), 사이버 보안(11.8%), 첨단로봇․제조(8.9%)의 순으로 높았다. 학력별 부족인원은 학사 8546명(56.6%), 석사 4477명(29.6%), 박사 1538명(10.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석사 부족 인원 중에서는 51.4%가, 박사 중에서는 60.8%가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연구소에 분포해 국가전략기술분야 고급 연구인력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수도권과 비수도권 기업의 연구인력 부족 차이도 극명했다. 기업 소재지 기준 부족인원은 수도권 9609명, 비수도권 5493명이며, 부족률은 수도권 3.0%, 비수도권 5.1%로 비수도권의 부족률이 높았다. 비수도권 지역 중에서도 호남권(8.0%), 강원특별자치도(7.1%), 제주특별자치도(6.1%)의 부족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업의 연구 인력 채용은 올해도 줄어들 전망이다. 2026년 기업이 채용 예정인 연구 인력은 1만9463명으로 지난 1년간 채용한 인원(2만6392명)보다 적다. 연구 분야별 채용 예정 연구인력은 과학기술분야 1만4176명(72.8%), 서비스 분야 5287명(27.2%)이며 과학기술 분야에서 채용 예정인원은 전기·전자 분야(4674명)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기계(3936명), 출판, 영상, 방송 통신 및 정보 서비스(3492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고서곤 산기협 상임부회장은 “기업 연구인력 부족률이 타 인력군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우리 산업 경쟁력의 기반인 연구개발 현장에서 구인난과 미스매치가 동시에 심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특히 부족한 연구인력이 많은 반도체·디스플레이, AI, 바이오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에서는 고급 연구인력 확보가 곧 기술 주도권과 직결되는 만큼, 산학연 연계 강화와 함께 중장기적인 연구인력 양성·유입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력해진 출력과 물방울 초음파”…톰, 프리미엄 디바이스 ‘더 글로우 프로’ 출시
산업중기·벤처 2025.12.29 09:44:36앳홈의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고도화한 프리미엄 디바이스 신제품 ‘더 글로우 프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글로우 프로’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톰이 그간 축적해 온 물방울 초음파 기술과 품질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출력 수준을 구현하면서도 발열과 홈 디바이스 사용 환경을 고려해 출력을 정교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톰 ‘더 글로우 프로’는 물방울 초음파 라인의 최상위 모델로, 피부 속과 볼, 팔자 주름 등 얼굴 주요 부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인체 적용 테스트를 통해 즉각적인 광채 개선 효과는 물론 피부 탄력과 치밀도, 피부 각질층 20층 보습 효과를 입증했다. 여기에 4가지 프로페셔널 모드를 탑재해 피부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케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트리플 모드’는 ‘더 글로우 프로’에만 적용된 올인원 순환 케어 모드로, 10㎒(4분)와 3㎒+10㎒(4분), 3㎒(4분)의 물방울 초음파 에너지를 단계적으로 피부 깊은 층까지 전달한다. 이를 통해 피부 보습·진정·탄력·윤곽까지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에 도움을 준다. 기존 모델에서 제공하던 포커스·이너·텐션 모드는 각각 ‘글로우’·‘밸런스’·‘퍼밍’ 모드로 한층 강화됐다. 광채와 보습 집중 케어를 위한 ‘글로우 모드’는 3㎒+10㎒로 작동하며, 민감한 피부의 진정을 돕는 ‘밸런스 모드’는 10㎒를 적용했다. 피부 진피층에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 탄력과 밀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퍼밍 모드’는 3㎒로 설계됐으며, 세가지 모드는 각각 12분간 작동한다. 또한, 기존 더 글로우 시리즈의 장점인 가벼운 무게는 그대로 유지했다. ‘더 글로우 프로’의 본품은 143g으로 매일 사용해도 손목과 팔에 부담이 적다. 일상 사용 환경에 적합한 IPX5 등급의 방수 설계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컬러는 샴페인 골드를 시작으로 누디 베이지, 메탈릭 로즈 등 다양한 옵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톰은 올해 2월과 이달 '더 글로우'와 '더 글로우 시그니처'를 선보이며 에스테틱에서 경험하던 물방울 초음파 기술을 홈 디바이스로 구현하며 라인업을 확장해왔다. 이번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를 통해 홈케어 입문자부터 전문가 수준의 관리를 원하는 고객층까지 아우르는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톰 브랜드 관계자는 “’더 글로우 프로’는 톰이 축적해온 물방울 초음파 기술의 집약체로, 최고 수준의 성능을 원하는 뷰티 고관여층 수요에 대응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축적해온 디바이스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우빈 동서대 학생, ‘버그바운티 부산’ 대상 받아
사회전국 2025.12.29 09:44:14조우빈 동서대학교 정보보안학과 3학년 학생이 최근 ‘2025 버그바운티 부산 대회’에서 대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2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부산·울산·경남 등 동남권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기업·대학·기관이 개발하거나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취약점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참가 학생들은 실생활과 밀접한 지역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직접 분석하며 화이트 해커로서의 실무 역량을 키웠고 기업과 기관은 발견된 취약점을 보완해 서비스 품질과 정보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대상을 수상한 조우빈 학생은 “취약점을 찾는 과정에서 수차례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그 과정 자체가 큰 배움이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꾸준히 도전하며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 정보보안학과는 정보보호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기반의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과정과 함께 경남경찰청 및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연계한 사이버수사 연구모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운영 등을 통해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교육·연구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유>형지엘리트, 상한가 진입.. +29.95% ↑
증권News봇 2025.12.29 09:43:54오전 9시 44분 현재 형지엘리트(093240)가 +29.95% 오른 1,497원(▲345)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50억4,551만, 거래량은 357만1,270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4(매도):56(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형지엘리트는 전일 하락(1,152원, ▼-18, -1.5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형지엘리트는 상승 11회, 하락 19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4.19%였다. 이 기간 '섬유의복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34%를 기록했다.현재 '섬유의복업' 총 30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5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1.40%, 비비안(002070) +1.10%, 삼양통상(002170) +0.89%)[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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