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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힘에 극우 없다…전한길 등 배척 말고 뭉쳐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7.29 10:35:29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9일 당내 제기되는 ‘극우화 논쟁’과 관련해 “국민의힘에 극우라는 것은 없다”며 “우리는 무조건 뭉쳐야한다”고 당의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극우세력 척결’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해 “오히려 더불어민주당에 극좌가 많이 있다. 반미·친북·종북 등 여러 폭력적 세력과 손 잡고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지 않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극우성향 전할길 씨의 입당을 둘러싼 당내 갈등을 두고는 “저 같은 사람도 입당할 당시 반발이 많이 있었다. 제가 완전 운동권 중에 아주 극단적인 좌파가 아닌가”라며 “당은 똑같은 사람이 모이는 게 아니라 무리인데, 여러 사람들이 용광로처럼 모여 하나로 통합돼 더 순도 높은 새로운 역량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전 장관은 당 지지율이 20% 안팎의 저조한 상황에서도 내부 갈등이 이어지는 것과 관련해 “당 내부가 많이 분열돼 부정선거가 있느냐 없느냐, 누가 우리 당에 적합하냐 등 논란과 함께 윤어게인을 하자는 분도 있다”며 “차분하게 토론과 대화를 통해 합의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로 내가 맞다, 니가 맞다, 나가라 해서는 당의 미래가 없다”며 “지난 대선에서도 우리당의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이 출마해서 단일화가 안 됐다. 저와 합치면 이재명보다 표가 많았는데, 나뉘어졌기 때문에 패배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전 장관은 “당의 문을 열어서 많은 분들의 입당원서를 받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장기 집권을 위한 총통독재 개헌을 막기 위해선 개헌 저지선을 지키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누구를 몰아내고 싸우는 것은 독재정권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니다”며 당의 화합을 거듭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에서 ‘대선후보 교체’를 주도했던 권영세·이양수 의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3년을 중징계를 청구한 데 대해서는 “감사 결과를 일단 존중하고 이제 윤리위원회에서 징계를 어떻게 할지 절차를 지켜볼 것”이라며 “당원들은 이심전심으로 경선에서 당선된 저를 투표로 후보로 만들었다. 이건 민주주의 역사에서 빛나는 금자탑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
합병 추진 ‘아리바이오’ 中 진출 기대감에…소룩스 급등[Why 바이오]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0:32:54LED조명 전문업체인 소룩스(290690) 주가가 29일 개장 직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0시 29분 현재 소룩스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60원(25.45%) 오른 6210원에 거래 중이다. 소룩스와 오는 10월 합병을 추진 중인 비상장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가 이날 오전 중국 판권을 계약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아리바이오는 중국의 푸싱제약을 먹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중화권 지역 상용화를 담당할 최종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AR1001'의 중국 독점판매권을 보유한 뉴코 유나이티드 파마슈티컬(뉴코파마)은 전일(28일) 푸싱제약과 중국 본토,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대중화권에서 AR1001의 제조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판매 계약 체결했다고 발표하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푸싱제약은 중화권에서 AR1001의 독점적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된다. 계약의 총 가치는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약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상당이다. 이와 별개로 두 자리 수 로열티가 책정됐다. 이로써 아리바이오는 3사 공동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중화권 지역 AR1001의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홍콩에 본사를 둔 뉴코파마는 아리바이오와 퇴행성 뇌질환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인공지능(AI) 기술 공동 연구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2024년 초 뉴코파마와 약 1조 200억 원(55억 900만 위안)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AR1001의 중국 내 독점 판권을 넘겼다. 이후 뉴코파마는 13개국 1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AR1001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중국 내 임상 및 인허가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푸싱제약은 중국 푸싱 인터내셔널 그룹의 핵심 자회사다.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초기 신약 개발부터 상업화에 이르기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8조 3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리바이오 입장에선 생산 인프라와 인허가 대응 및 상업화 측면에서 막강한 역량을 보유한 푸싱제약을 파트너사로 확보하면서 중화권 지역 내 AR1001 공급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3사는 중국 내 상업화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의약품 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푸싱제약그룹이 AR1001의 상업화 권리를 아시아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동남아시아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라이선스 협상에도 착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첸위칭 푸싱제약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알츠하이머병은 여전히 중국을 비롯 전 세계적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를 대표하는 중대한 신경퇴행성 질환”이라며 “푸싱이 보유한 신약 상업화의 전문성과 아리바이오, 뉴코파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R1001의 중국 출시를 앞당겨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중국 대형 제약사인 푸싱그룹이 아리바이오 AR1001의 중화권 상용화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푸싱제약의 글로벌 신약 판매 역량과 중국 1위 제약사인 시노팜 그룹의 주요 주주로서 유통 인프라 공유 및 전략적 협업까지 가능해 향후 AR1001의 시장 진입과 확산에 기대 효과가 크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별 독점판매권 주체가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향후 예정된 소룩스와의 합병과 임상 3상 완료 등 주요 경영 일정에 긍정적인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리바이오는 세 차례 기업공개(IPO) 도전에 실패한 끝에 합병을 통한 상장을 추진 중이다. 코스닥 상장사 소룩스와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4일이다. -
"'반클리프 목걸이', 오빠에게 모조품 사줬다 다시 빌린 것"…김건희 측 주장 들어보니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0:31:05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김 여사 인척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반클리프 앤 아펠’ 목걸이를 확보한 가운데,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는)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때 김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가 맞지만, 이는 김 여사가 친오빠 김진우씨에게 사줬던 모조품을 다시 빌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29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김 여사는 특검이 김진우씨 장모의 집에서 해당 목걸이를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김 여사가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친오빠에게 선물했고, 이후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기간 중 이를 다시 빌려 착용했다는 주장이다. 해당 목걸이는 진품일 경우 가격이 6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김 여사가 2022년 나토 회의에 참석하면서 착용한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공직자윤리법상 500만원을 초과하는 고가 보석류를 신고해야 하는 의무를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같은 해 8월 “김 여사가 지인에게 빌린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검은 확보한 목걸이가 실제 제품인지 여부와 함께, 나토 회의 당시 착용된 제품과 동일한 것인지도 함께 확인 중이다. 김 여사 측은 해당 목걸이를 오빠에게 선물했기 때문에, 공직자 재산 신고 기준상 신고 대상인 배우자나 직계 존비속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전날 특검은 김진우씨를 불러 조사했다. 특검은 김씨를 상대로 장모 자택에서 해당 목걸이가 발견된 경위, 실질적인 소유관계 등을 파악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진우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도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해당 의혹은 김 여사 일가가 김씨가 실소유한 ESI&D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을 진행하며 각종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ESI&D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 부지에서 도시개발을 추진하며 총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이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이 전혀 부과되지 않았고, 사업 시한 또한 뒤늦게 소급해 연장된 정황이 드러나 특혜 논란이 제기됐다. -
심정지 유발 성분 넣고 다이어트 보조제? 2000건 판매한 업자 송치
사회전국 2025.07.29 10:30:39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시부트라민·플루옥세틴·푸로세미드·센노사이드 등의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불법 수입 식품을 다이어트 보조제로 판매한 업자 김모 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식약청에 따르면 김 씨는 2021년 5월부터 2025년 6월까지 브라질에서 입국하는 개인 여행자나 국제우편을 통해 무신고로 제품을 수입한 후 인터넷 쇼핑몰에서 2035건, 약 2억 8000만 원 규모로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 제품은 천연 다이어트 보조제처럼 위장 광고됐지만, 실제로는 국내외에서 사용이 금지된 식욕억제제 성분이 포함됐다. 특히 시부트라민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정지 등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우려돼 국내는 물론 미국, EU, 호주, 중국 등지에서도 사용이 금지된 성분이다. 또한 플루옥세틴(항우울제), 푸로세미드(이뇨제), 센노사이드(변비약 성분) 등도 식품에는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이다. 조사 결과 김 씨는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천연 성분’처럼 속여 홍보했고 제품 섭취 후 부정맥, 심박수 증가, 이뇨 작용, 불면증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소비자에게는 복용량을 줄이라고 안내하며 판매를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식약청은 압수수색을 통해 총 1200만원 상당의 무신고 수입식품을 압수, 전량 판매 중지 조치했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수입 식품에 대해 단속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가정 100가구 돌파
산업기업 2025.07.29 10:30:22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출산 가정에 1000만 원(세후 기준)을 지급하는 ‘한화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가정 수가 100가구를 넘어섰다. 한화그룹은 이달 기준 총 114가구가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한화그룹 일부 계열사에 도입된 제도다. 1월에는 유통·서비스 부문에 제일 먼저 도입됐고 지원금 효과가 가시적으로 확인된 이후 기계 부문으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한화그룹과 한 가족이 된 아워홈도 편입 직후 곧장 육아동행지원금 제도를 시행했다. 5월 열린 아워홈 비전 선포식에서 김동선 아워홈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은 “직원들의 삶과 가족을 소중히 여긴다는 우리의 철학을 공유하고 싶다”며 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아직 시행 초기지만 육아동행지원금은 제도 취지에 맞게 직원들의 일터와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그룹이 지원금을 받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96%가 ‘지원금이 일·가정 양립에 실질적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특히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 고려에 긍정적 영향을 줬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86%가 영향을 줬다고 답변했다. 이는 육아동행지원금이 육아 부담을 낮추고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을 넘어서 출산율 제고 등 사회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한화그룹은 설명했다. 한화그룹 기계 부문에서는 직원 37명이 육아동행지원금 혜택을 받았다. 계열사별로는 한화세미텍 16명, 한화비전(489790) 9명, 한화모멘텀 8명, 한화로보틱스 2명, 비전넥스트 2명 순으로 나타났다. 4월 쌍둥이를 출산한 강남경 한화비전 책임은 2000만 원을 한 번에 받았다. 한화 기계·유통·서비스 부문은 앞으로도 육아동행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육아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직원의 삶의 질이 높아지면 업무 효율이 오르고 궁극적으로 더 많은 성과를 내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회사는 물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원 동행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GD 클래스 보소”…지드래곤, 댄서들에 억대 명품 선물 뿌렸다
서경스타TV·방송 2025.07.29 10:30:19가수 지드래곤이 월드투어 공연에서 댄서들에게 ‘억대 명품’을 쏘며 통 큰 플렉스를 보여줬다. 27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드래곤 플렉스 미쳤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드래곤은 무대 뒤에서 고급스러운 제이콥앤코(Jacob & Co) 박스를 들고 댄서들에게 하나씩 건넸다. 선물을 받은 댄서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현장 분위기는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날 지드래곤과 스태프들은 ‘I♥GD’ 문구가 적힌 단체 의상을 입고 더욱 끈끈한 팀워크를 뽐냈다. 명품 주얼리 브랜드 제이콥앤코는 세계적인 고급 시계·주얼리 브랜드로, 지드래곤은 과거 88억원대 반지와 한화 약 16억원에 달하는 한정판 ‘아스트로노미아 지드래곤 워치’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11년 5개월 만에 정규 3집 ‘위버멘시(Übermensch)’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 현재 글로벌 월드투어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
오전 10:30 현재 코스피는 43:57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료정밀업(0.42%↓)
증권News봇 2025.07.29 10:30:0629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01p(-0.06%) 하락한 3207.51로, 43(매도):57(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통신업(-1.60%), 운수창고업(-1.58%), 화학업(-0.99%)이며, 강세업종은 의약품업(+0.94%), 기계업(+0.87%), 운수장비업(+0.87%)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료정밀업이 16:84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계업은 60:40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리고 있다. 개인은 1,156억, 외국인은 319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1,800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삼아알미늄(006110)이 12.22% 오른 30,300원을 기록 중이고, NHN(181710)(+11.56%), 금호전기(001210)(+10.3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효성티앤씨(298020)(-5.26%), 현대오토에버(307950)(-4.8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4.45%)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19개, 상승종목은 3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CEO 문제”…고용부, 포스코이앤씨 전 시공현장 산안감독
사회사회일반 2025.07.29 10:29:48고용노동부가 포스코이앤씨의 전 시공현장에 대해 산업안전감독에 나선다. 고용부는 29일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시공현장 65곳에 대한 산안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시공현장에서 올해 1월 경남 김해시에서 근로자 추락사고를 시작으로 4건의 사망산재가 일어났다. 4월 2건의 사고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또 고속국도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부는 사고에 대한 법 위반 수사뿐만 아니라 사측으로부터 현장 개선 조치를 보고받을 방침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포스코이앤씨와 같은 대형 건설사 현장에서 후진국형 사고가 반복해서 발생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앞서 세 차례 중대재해가 발생해 집중 감독을 받았음에도 또 다시 사고가 발생했다, 본사 및 최고경영자(CEO)의 안전관리에 총체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벌백계의 관점에서 엄정히 수사하고 현장 불시감독과 본사 감독을 통해 사고가 반복되는 구조적이고 근본적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
블루라이언스, AI 기반 건강 분석·예측 앱 ‘레드버튼’ 출시
사회전국 2025.07.29 10:27:56부산 창업기업 블루라이언스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데이터 분석 및 예측 서비스인 ‘레드버튼’(RedButton)을 공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세무 데이터를 활용한 연말정산 분석 및 급여 예측 서비스 ‘블루버튼’을 운영해 온 블루라이언스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건강 데이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의미한다. 레드버튼은 동네 병원 진료기록과 국민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취약 지점을 분석하고 AI가 건강기능식품과 보장성 보험 상품을 자동 추천하는 기능을 탑재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다. 기존의 유전자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와 달리 실질적인 의료 기록과 검진 결과를 분석에 활용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직관적인 건강 분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특히 질병 예측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사전 인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능도 강화했다. 블루라이언스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직장인, 고령층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 초점을 맞췄다. 지환국 블루라이언스 대표는 “레드버튼을 통해 개인 건강 데이터를 실질적인 예방 관리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생애주기 기반의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블루라이언스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이다. 2024년 부산대표기술창업기업(브라이트클럽)에 선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TIP’(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s)에도 선정되며 기술 창업 역량과 사업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
포스코이앤씨 사망사고 질타한 李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정치대통령실 2025.07.29 10:27:41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라는 회사에서 5번째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며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고,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일하러 갔다가 5명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살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것이다.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도 방어하지 않고 사고가 난 것"이라며 "죽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을 한 결과가 아닌가 싶어 정말로 참담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포스코이앤씨 현장에는 저도 한번 가봐야 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런 후진적 사고를 영구적으로 추방해야 한다. 올해가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근절되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사람 목숨을 지키는 특공대라는 생각을 갖고서, (산업현장 안전 규정 위반을) 정말로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장관이 "직을 걸겠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상당 기간이 지나도 (사고가) 줄어들지 않으면 진짜로 직을 걸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李대통령 "국가비상사태 각오로 폭염피해 최소화에 최선"
정치대통령실 2025.07.29 10:27:06이재명 대통령은 29일 폭염 대책과 관련해 "관련 부처에서 국가적 비상사태라는 각오를 가지고 가용인력, 예산, 역량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폭우에 이어 폭염이 심각하다. 온열 환자가 지난해의 약 3배인 2400명을 넘어서고 폐사 가축 수도 지난해 10배, 10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에 대한 보호, 추가 농가 피해 예방,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수령률이 높은 것과 관련해 "국민이 얼마나 소비쿠폰을 기다려왔는지를 보여준다"며 "혹여 지급 대상에서 누락되고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하나 되새겨봐야 할 것이 있다"며 "행정을 하는 데 있어서 공급자인 공무원의 행정 편의를 위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부산·광주 등 일부 지자체가 소비쿠폰 금액에 따라 카드 색상에 차이를 둬 수령자의 소득 수준을 노출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일을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모두가 행복하자고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좌절감, 소외감, 상실감을 주기도 한다"며 "카드에 금액을 표현해서 '내가 기초생활수급자구나'라는 게 드러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겠느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걸 경험 삼아서 행정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실행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서울 아파트 공백 메우는 도심형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
사회사회이슈 2025.07.29 10:25:01'여의도 더 자하' 투시도부동산 규제와 건설 원자재 가격 인상 등의 이유로 서울의 아파트 공급이 차질을 빚자 오피스텔이 때아닌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공급이 없자 오피스텔로 실수요, 투자수요가 몰리며 매매가격의 상승이 치솟고 있는 상황도 일어나고 있다. 실제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 가격은 KB 시세로 6개월째 오름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0.06%)부터 이달까지 6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것이다. 경기, 인천을 비롯한 16개 시·도가 모두 전월 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다. 특히 서울에서도 초소형(전용면적 30㎡이하), 소형(전용면적 30㎡초과 40㎡이하) 오피스텔은 각각 0.00%, 0.03% 상승하며 보합 수준을 보였다. 또 세부 권역별로 살펴보면 도심권(0.27%)의 상승률이 가장 높고 서남권(0.16%), 동남권(0.06%), 서북권(0.03%), 동북권(0.02%) 모두 상승했다.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가 이어지고 있는 시장 상황과 견줘보면, 양호한 모습이라는 것이 부동산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파트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며,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라면서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비교적 규제 영향이 양호한 데다가 실거주는 물론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수요 흡수가 이어질 경우 안정적인 가격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최근 서울 도심권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여의도권역에 자리 잡은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다.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는 선시공 후분양 오피스텔로 즉시 입주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분양 이후 통상 2~3년의 기간이 걸리며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을 얻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는 이러한 영향에서 벗어나 있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일원에 자리 잡은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는 지하 1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40~66㎡, 총 115실 규모다. 1~2인 가구에 맞춘 복층 설계가 적용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이 확보됨은 물론 쾌적한 주거생활까지 누릴 수 있다. 또 다른 장점도 있다. 여의도권역에 자리 잡고 있어 여의도공원과 한강 등 서울 도심에서 손꼽히는 자연경관을 곧바로 누릴 수 있는 점이다. 덕분에 삭막한 도심을 벗어나기 위해 구태여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주변에서 여유로운 일상이 가능하다. 통상 지상 1층 또는 지하층에 헬스장이 마련된 것과 달리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에는 지상 15층에 헬스장을 마련해 조망권을 누리며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조망권에 따라 집값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을 미뤄보면,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의 경우 뛰어난 커뮤니티 시설을 확보한 오피스텔로 평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는 단지에서 걸어서 지하철 1, 5호선 신길역을 이용할 수 있다. 차량으로 마포대교를 이용한다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쉽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의 교통망을 통해 경기, 인천 지역으로도 오고 갈 수 있다. 핫플레이스로 평가받는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IFC몰이 주변에 있고 한강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도 가까이에 있어 이곳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을 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오피스텔 ‘여의도 더 자하’의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중마루공원 인근(서울시 영등포구)에 마련돼 있다. -
李대통령 "산재반복기업, ESG강화·대출규제 검토하라"
정치대통령실 2025.07.29 10:24:5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올해가 산재사망 근절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산재가 반복되는 기업의 ESG평가를 강화하고 대출 규제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33차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포스코이앤씨 회사에서 올해 들어 5번째 산업재해 사망 사고 발생했다고 한다.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고 반문했다. 전날 경남 의령군 소재 포스코이앤씨 사업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작업도중 사망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살자고, 돈벌자고 간 직장이 전쟁터가 된 것 아니냐”면서 “사람이 누군가를 위해, 사업자를 위해 일을 하다 죽는것에 대한 감각이 없는건지. 사람 목숨을 사람 목숨으로 여기지 않고 작업도구로 여기는게 아닌가 그런생각이 들때가 있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면서 “죽어도 어쩔수 없지 생각한 결과 아닌가 싶어서 정말 참담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근 SPC그룹이 생산직 근로자들의 8시간 초과 야근을 없애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늦었지만 다행이다. 말씀하셨으니 꼭 지키길 바란다”면서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노동자도 사람이다. 12시간씩 밤에 주야 맞교대로 이어서 일한다는게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뒤이어 산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각 부처들에서 준비한 통계 등을 보고 받고 토론회를 이어갔다. 그러면서 “사망사고가 계속 유지되거나 늘어나는데 그래프가 꺾이는 원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2335억…전년비 6.3% 증가
부동산분양 2025.07.29 10:24:31대우건설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23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 3500억 원으로 18.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액은 △주택건축 2조 8573억 원 △토목 8423억 원 △플랜트 4856억 원 △기타 1648억 원이다. 이는 연간 계획대비 51.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3%포인트 증가한 5.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은 2조 27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줄었다. 영업이익은 21.6% 감소한 822억 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은 430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올 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 82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3% 증가했다. 주요 수주 사업으로는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 원)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블록 오피스텔(4795억 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9401억 원) △서울 영등포 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5103억 원) △풍무역세권 B3블록 공동주택(3583억 원) 등이 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 잔고는 44조 9933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매출액 대비 약 4.3년치 일감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잔고액은 20조 915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을 비롯해 이라크 항만 해군 및 공군기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등 해외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핵심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대출규제 한달…수도권 아파트 20억 초과 '3채 중 2채' 신고가[집슐랭]
부동산정책·제도 2025.07.29 10:24:23수도권·규제지역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한 6·27 대출 규제 후 한 달 동안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매매 가격 20억 원을 초과하는 고가 아파트·대형 주택형 중심으로 신고가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6·27 대출 규제 전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의 거래량은 직전 한 달보다 72.5% 감소했다. 비수도권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39.9% 감소한 것보다 더 큰 폭의 감소율이다. 대출 규제 대상이 된 수도권 시장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비수도권에 비해 훨씬 더 크게 위축됐음을 나타낸다. 수도권에서 매매 가격 20억 원 초과 아파트의 거래량은 대책 이전 한 달보다 85.8% 감소해 가장 큰 폭으로 줄었지만 신고가 비율은 3채 중 2채에 해당하는 66.1%로 모든 가격대 중 가장 높았다. 전용 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 주택형 역시 거래량은 79.2%나 감소했으나 신고가 비율은 12.1%로 전체 주택형 중 가장 높았다. 급격한 시장 위축 속에서도 소수의 핵심 자산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가격 상승을 이끄는 ‘쏠림 현상’이 뚜렷해진 것이다. 건축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신고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준공 5년 이하 신축(12.7%)과 재건축이 가능한 준공 30년 초과 노후 구축(9.5%)이었다. 반면 준공 5~10년의 준신축(4.2%)이나 그 외 일반 구축(4.4%)의 신고가 비율은 그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 같은 분석 결과에 대해 이재윤 집토스 대표는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확실한 주거 가치(신축)와 미래 투자 가치(재건축)를 가진 아파트만 살아남는 ‘바벨(Barbell)형’ 시장 구조가 형성됐다”며 “대출 의존도가 낮은 자산가들이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안전하고 희소성 높은 자산에 선택적으로 집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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