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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흡입력 만점" 삼성 무선청소기 해외서도 극찬
산업산업일반 2025.08.03 13:24:19삼성전자(005930)의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해외 소비자 매체로부터 성능과 기술 모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실시한 스틱 청소기 평가에서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제품은 마루, 소음, 반려동물 털, 청정 부문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특히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만족도에서 호평을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강력한 성능이 눈에 띄는 제품”이라며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바닥 유형을 감지해 흡입력과 브러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컨슈머리포트뿐 아니라 다른 해외 주요 매체도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만점으로 평가하면서 ‘최고의 무선청소기’로 꼽았다. 영국 톰스가이드, 프랑스 레뉘메릭이 각각 5점 만점으로 평가했고 독일 정보기술(IT) 매체 칩은 43개 무선청소기 중 비스포크 AI 제트 400W를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또 다른 독일 매체 커넥트는 비스포크 AI 제트 400W가 “집안 바닥이나 청소 환경에 따라 최적의 흡입력을 알아서 선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청소는 물론 배터리 사용량까지 절감할 수 있다”면서 “디스플레이에 남은 사용 시간을 분 단위로 표시해준다는 점도 매우 유용하다”고 전했다. 올해 3월 출시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제트 400W는 삼성만의 ‘체인코어’ 특허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무게는 줄이면서도 흡입력은 강화했다.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동남아시아·중동 등 제품 출시 지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스틱 청소기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으로 평가된다. -
고물가에 뷰티도 알뜰하게…W컨셉, ‘대용량’ 제품 매출 증가
산업산업일반 2025.08.03 13:22:53고물가 시대에 뷰티 제품 소비에서도 알뜰한 선택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평소 자주 사용하는 바디·헤어·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대용량 및 기획형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올 상반기(1~6월) 대용량 뷰티 상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5% 급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52% 늘었는데, 세부적으로 △대용량 72% △증정 100% △리필 40% 등 검색어가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W컨셉은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바디, 헤어, 스킨케어 등을 중심으로 대용량 및 증정·리필 제품 수요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바디로션·바디워시·핸드크림 등의 바디케어 품목 매출은 315% 증가했고 샴푸·트리트먼트·에센스 등 헤어케어 품목 매출은 185% 늘었다. 화장품 품목에서도 토너·로션·크림 등의 스킨케어와 립·파운데이션·쿠션 등 메이크업 매출은 각각 110%, 55% 증가했다. 클렌징 제품의 매출 성장률은 95%였다.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뷰티 품목 역시 대용량 또는 1+1 기획세트로 구성된 상품의 매출이 7배 급증했다. 꾸준한 섭취가 필요한 콜라겐, 영양제 등을 한 번에 넉넉히 구매해두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W컨셉의 대용량 상품에 대한 기준은 스킨케어 품목의 경우 증정을 포함해 용량이 300ml 이상, 스킨패드는 50매 이상이다. 섬유스프레이나 디퓨저 같은 향기류 품목은 500ml 이상, 이너뷰티 품목은 500g 이상인 제품을 의미하며 헤어케어 품목은 500ml 이상부터 대용량으로 간주된다. 연령대별 매출 증가율을 살펴보면 △10대 86% △20대 60% △30대 120% △40대 이상 130% 등으로 전 연령층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30~40대 이상 연령층이 대용량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W컨셉은 이같은 소비 트렌드에 맞춰 뷰티 브랜드들과 협력해 기존 인기 제품의 용량을 늘리거나 기획세트 구성을 다양화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수요 대응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화장품 브랜드 ‘앤디얼’은 센텔라 인시카 카밍 패드의 용량을 기존 70매에서 90매로 늘렸고 ‘릴리바이레드’는 아이섀도 구매 시 틴트를 증정하는 1+1 구성의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W컨셉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평소 즐겨쓰는 뷰티 상품을 기존보다 큰 용량으로 구매해 쟁겨두고 쓰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수요를 파악해 협력 파트너사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 등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7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8.03 13:18:42롯데관광개발(032350)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7월 총매출이 카지노 434억 원, 호텔 155억 원 등 589억 원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는 5월 기록한 월간 최고 기록(559억 원)을 2개월 만에 경신한 것이며 지난 해 같은 기간(381억 원)에 비해서는 54.4% 급증한 수치다.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 부문에서는 매출, 드롭액, 이용객수 등 기존 기록을 새로 쓰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카지노 순매출은 전년 동기(229억 원) 대비 90.1% 급등한 434억 원을 올리면서 종전 최고 기록(5월 414억 원)을 뛰어넘었다. 카지노 활황 지표인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도 2406억 원으로 5월에 세운 최고 기록(2192억 원)을 210억 원 이상 앞질렀다. 롯데관광개발은 “테이블게임 홀드율이 7월 17.3%로 개선되면서 드롭액 증가율(9.7%)을 상회하는 순매출 증가율(21.3%)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카지노 이용객도 5만 6691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지난해 월 평균 3만 명대 수준이던 이용객은 올해 3월 4만 명대에 진입한 데 이어 5월부터는 5만 명대에 들어서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호텔(그랜드 하얏트 제주)도 극성수기를 맞아 7월 한달간 4만 5187실이 판매돼 역대 최고 수준의 객실 이용률(OCC) 91.1% 기록을 세웠다. 호텔 부문 매출 역시 155억 원으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다. 역대 기준으로는 지난해 8월 175억 원에 이어 두번째다. 식음업장(F&B) 이용객 수도 13만 5041명으로 종전 기록인 지난 5월(13만 581명)보다 크게 늘어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3분기 첫 달인 7월부터 역대급 기록이 나온 만큼 3분기에는 종전 최고였던 2분기 실적을 훌쩍 뛰어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도 턴어라운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한자리에 모인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3 13:14:49장동혁(왼쪽부터)·조경태·안철수·김문수·주진우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8.03 장동혁(왼쪽부터)·조경태·안철수·김문수·주진우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8.03 -
악수하는 조경태-김문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3 13:14:00조경태(왼쪽부터)·안철수·김문수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이 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8.03 -
[단독] LG, LIG넥스원과 '방산AI' 개발한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8.03 13:12:52LG(003550)그룹이 범LG로 분류되는 LIG넥스원(079550)과 협력해 방위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한다. LG는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인 엑사원을 앞세워 AI 사업 수익화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는데 이같은 전략의 연장선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의 AI 싱크탱크인 LG AI연구원은 LIG넥스원과 엑사원 솔루션 부문에서 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IG넥스원의 AI 플랫폼 고도화부터 연구개발(R&D) 데이터 지원, 방산 데이터 처리 자동화 등 엑사원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영역에서 기술 검토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최근 AI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AI기술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LIG넥스원은 5월 미국의 대표적 AI 방산 스타트업 중 하나인 쉴드AI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지난달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모비젠, 코난테크놀로지 등 기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방산 AI분석 모델 자동협업 기술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LG AI연구원이 초기 출범 당시부터 LIG그룹과 협업 관계가 이어졌는데, 방산 부문에 AI 활용이 늘면서 협력 범위가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방산에선 테라바이트(TB)급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생성되는 현대전 양상에 따라 AI 기반 솔루션이 한층 주요해지고 있다. 특히 고정밀 영상과 음성·텍스트·센서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서로 다른 유형의 데이터를 동시 처리하는 멀티모달 AI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중요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기업 내부 서버에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 AI’의 필요성도 커졌다. LG는 LIG와 협업을 통해 엑사원의 사업화 범위를 확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LG AI연구원은 지난달 엑사원 4.0을 공개하면서 향후 다양한 기업 간 거래(B2B) 사업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수익을 내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챗봇(챗엑사원)과 맞춤형 AI 구축 서비스(엑사원 데이터 파운드리), 의료용 AI(엑사원 패스 2.0) 등으로 이어지는 ‘엑사원 생태계’를 계열사뿐 아니라 다른 기업에도 적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서비스를 개발하고 엑사원 배포를 위해 대규모 AI 추론 인프라 기업인 프렌들리AI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더해 높은 보안성과 기술 신뢰도를 요구하는 방산 분야에서 AI 솔루션 공급에 성공하면 진입 장벽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의료와 항공 등에서 수주를 확대하는 기반이 될 수 있다. 이화영 LG AI연구원 AI사업개발부문장은 최근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엑사원을 요청하고 있고 현재 B2B 사업으로 1000억 원 이상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
"충격 받으면 순식간에 얼음이?"…폭염에 불티나게 팔린다는 '이 제품' 뭐길래?
국제국제일반 2025.08.03 13:05:43최고기온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음료를 순식간에 얼음으로 바꿀 수 있는 특수한 제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확히는 얼음과 액체가 섞인 ‘아이스 슬러리’ 형태로 만들어주는 제품인데 수분과 얼음을 동시에 섭취해 효율적으로 몸을 식힐 수 있어 최근 열사병 예방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전날 일본 도쿄도 고토구에서 열린 '무더위 대책전'에서 일본 전자기기 제조업체 샤프의 특수 냉장고가 큰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현지에서 무더위를 해결하는 상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샤프가 개발한 이 냉장고는 페트병 음료를 과냉각 상태로 만드는 게 핵심이다. 과냉각 상태란 액체가 어느 점 이하에서도 얼음으로 변하지 않고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매우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빠른 속도로 얼음으로 바꿔 아이스 슬러리를 손쉽게 만들어준다. 한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슬러시 소주도 과냉각 현상을 이용한 것이다. 샤프 홈페이지에는 "마실 수 있는 얼음이라고 불리는 아이스 슬러리"라며 "시판된 페트병 음료를 일정 시간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간단하게 아이스 슬러리를 만들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 샤프 측은 "특허를 소유하고 있는 독자적인 제어 기술로 과냉각 상태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슬러리는 미세한 얼음과 액체가 함께 섞인 음료를 말한다. 수분과 얼음을 동시에 섭취해 몸을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식힐 수 있다. 운동이나 작업 전에 미리 체온을 낮추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프리쿨링' 수단으로도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스 슬러리 상품은 최근 일본에서 열사병 대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다이쇼제약은 지난 4월 '리포비탄 아이스 슬러리'를 출시했다. 담당자는 "기업 문의가 급증해 작년부터 생산량을 3배로 늘렸으며 증산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8년부터 '포카리스웨트 아이스 슬러리'를 판매하고 있는 오츠카제약도 최근의 무더위로 이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음료는 지난 달부터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엑스포)에서 현장 직원들의 열사병 예방에도 활용되고 있다. 샤프는 지난 5월부터 법인용 아이스 슬러리 냉장고 대여를 시작했다. 6월부터 직장 내 열사병 예방이 의무화되면서 건설사, 공장, 학교 등에서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샤프 관계자는 "2027년까지 3000개 기업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비쿠폰에 골목상권 온기…“동네슈퍼 10곳 9곳 매출 회복”
산업중기·벤처 2025.08.03 12:41:32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로 동네 슈퍼마켓 10곳 중 9곳의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에 따르면 연합회 산하 동네수퍼마켓 119개 점포 대상 설문조사 결과 소비쿠폰 사용이 집중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직전주(14~20일) 대비 증가했다는 매장이 90.8%로 집계됐다. 매출 5% 미만 증가가 28.6%, 5% 이상 증가가 62.2%였다. 연합회는 탄핵정국과 고물가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소비쿠폰이 골목상권의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소비자가 소비쿠폰으로 구매한 주요 품목은 생필품(세제·휴지 등)으로 66.4% 에 달했다. 이어 음료·주류 30.3%, 가공식품 27.7%, 신선식품(채소·육류 등) 18.5% 순이었다. 소비쿠폰 제도 개선을 위해 바라는 점(이상 복수응답)은 정기적 지급 제도화 39.5%, 사용처 확대(소상공인 위주) 38.7%, 예산 증액 36.1% 등으로 파악됐다. 응답자의 99.2%는 향후 같은 소비쿠폰 정책이 시행된다면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내달 소비쿠폰 2차 지급 시기에 맞춰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전’과 병행해 ‘9월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조합, 300개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 판매도 진행한다. 대표 식품과 생필품 할인율은 △ 간장 29% △ 쌈장 23% △ 고추장 9% △ 식용유 25% △ 즉석 카레 20.5% △ 즉석밥 18.4% △ 라면 13.2% △ 음료 28% △ 설탕 21% △ 세탁세제 27.5% △ 주방세제 18.5% 등이다. 송유경 연합회장은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소비쿠폰을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이 지속돼야 한다"며 "소비 진작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만큼 향후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차라리 일 이야기 하시죠"…Z세대가 가장 대화하기 싫은 주제는
산업중기·벤처 2025.08.03 12:40:34Z세대는 직장에서 가장 불편한 질문으로 ‘정치’를 꼽았다. 3일 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733명을 대상으로 ‘상사와의 식사 자리에서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에 관해 질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위는 ‘개인사를 묻는 상사'(50%)가 차지했다. 이어 ‘아무 말도 하지 않는 상사(26%)’와 ‘계속 일 얘기만 하는 상사(24%)’ 순이었다. 상사가 연애나 가족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물어봤을 때 느끼는 감정을 묻자 응답자의 69%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괜찮다’는 응답은 18%에 불과했고, 13%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불편한 질문 유형(복수응답)’으로는 “대통령 누구 뽑을 거야?”와 같은 ‘정치(53%)’ 질문이 1위로 꼽혔다. 다음으로 2위는 “연애는 해?” 등 ‘연애/결혼(41%)’, 3위는 “주말에는 뭐해?” 등의 ‘취미/여가(38%)’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종교(32%) △외모(27%) △주소(21%) △출신학교(17%) △나이(15%) △출신지역(8%) △성격/성향(7%) 순서였다. 해당 질문이 불편한 이유로는 ‘너무 사적인 이야기라서’가 5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껴서’가 17%로 나타났고, ‘농담, 뒷말, 소문으로 이어질까 봐(11%)’, ‘아직 친밀하지 않은 사이여서(11%)’, ‘상황이나 분위기에 어울리지 않아서(5%)’ 등이 뒤를 이었다. ‘직장 동료와 친구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의 82%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즉 초기에는 적절한 거리감을 유지하길 바라지만, 신뢰가 쌓인 이후에는 동료와의 친밀한 관계에 열려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친밀하지 않은 관계에서 과도한 개인 질문은 세대를 불문하고 불편함을 줄 수 있다”며 “상대의 반응을 살피며 최근 즐겨 본 콘텐츠나 선호하는 메뉴, 날씨처럼 가볍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는 구직자들에게 대기업, 중견, 상위 10% 중소 기업정보와 채용공고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기업에는 상위권 신입, 경력 풀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
李대통령 "벌떼입찰·로또분양 문제…공공개발 이익 환수"지시
정치대통령실 2025.08.03 12:27:02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국무회의에서 공공 개발이익을 환수하는 방법을 포함한 택지공급 시스템 개선책을 주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행정안전부의 제26회 국무회의 회의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통령실 정책실과 국토교통부가 함께 택지공급 시스템 개선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6월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당시 국무회의에서는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과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놓고 이 대통령과 당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간 토론이 벌어졌다. 박 장관은 "공공주택과 민영주택이 있는데, 민간 건설회사들이 직접 택지를 확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며 "그래서 LH공사 같은 공공기관에서 공공택지를 조성한 다음 일부는 직접 공공주택을 짓고 일부는 민간에 땅을 팔아서 민영주택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라고 현행 제도를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 시스템을 (대통령실) 정책실하고 근본적으로 고민해 봤으면 좋겠다"며 "왜냐하면 공공사업인데 택지 공급 가격과 실제 가격에 차이가 생겨, 소위 말하는 '벌떼 입찰'을 시키고 '로또 분양'을 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로또 분양은 분양가 상한 제한이 있다 보니, 실제 시세와 크게 차이가 발생해 주변 집값을 폭등시키는 원인"이라며 "그래서 공공 영역에서 개발 이익의 상당 부분을 환수하는 방법을 찾으면 시장이 이렇게 난리 나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책실과 부처 간 택지 공급시스템 개선을 주문했다. -
"저기요, 불닭볶음면 더 없어요?"…'수십 봉씩 사재기' 난리 난 美, 무슨 일?
산업생활 2025.08.03 12:25:00미국이 한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15%로 최종 확정된 가운데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 등을 사재기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외국인들이 수십 봉의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구매하는 영상들이 게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영상 속 남성은 미국의 마트로 추정되는 곳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담은 카트를 끌고 있다. 또 다른 영상 속 외국인 남성도 까르보 불닭볶음면 수십 봉을 마트에서 계산하고 있다.누리꾼들은 미국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15%로 확정하자 이들이 가격 인상을 우려해 사재기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영상이 상호관세 협상 타결 이후 촬영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2016년 900억 원대였던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2020년 3000억 원, 2022년 6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8000억 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 가까이 올라왔다.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미국이다. 삼양식품 미국법인은 지난해 2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127%나 상승한 수치다. 미국 전역 월마트에 입점을 완료하는 등 유통채널을 확장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삼양식품은 최근 밀양2공장을 완공한 만큼 해외 매출이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급증한 해외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밀양2공장이 연간 최대 6억 9000만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한국산 제품 사재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앞서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위협으로 인해 한국 화장품을 패닉바잉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인플루언서는 틱톡을 통해 자신이 사재기한 한국 화장품 목록을 공유하기도 했다. 현지 K팝 팬들 역시 실물 음반과 굿즈 등을 앞다퉈 구매하고 이에 대한 인증샷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기도 했다. -
스토킹 범죄 피해자 하루에 35.8명 발생…검경 대책 실효성 있을까
사회사회일반 2025.08.03 12:10:09최근 전국에서 잇달아 스토킹 범죄가 이어지는 가운데 스토킹 범죄 피해자 수가 1년 새 10%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검경은 스토킹 범죄를 포함한 관계성 범죄에 대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3일 경찰청에 따르면 스토킹 범죄 피해자 수는 지난해(잠정통계 기준) 1만 3075명으로 전년(1만 1841명) 대비 10.4% 늘었다. 2022년 1만 545명이 피해자였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새 약 2500명이 늘어난 셈이다. 일평균으로 계산하면 하루에 35.8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스토킹처벌법 위반 발생 건수도 지난해 1만 3283건으로 집계돼, 전년(1만 1992건) 대비 10.7% 늘어났다. 검거 인원도 2022년 9895건에서 2023년 1만 1520건, 지난해 1만 268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한 달 사이 스토킹 범죄에 휘말려 목숨을 잃거나 크게 다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경기 의정부에서는 50대 여성이 전 직장동료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이 여성은 지난 3월부터 스토킹과 관련해 세 차례나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잠정조치가 검찰 단계에서 기각되면서 살인으로 이어졌다. 28일 울산에서도 20대 여성이 전 연인이 휘두른 흉기로 인해 중태에 빠졌다. 교제살인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동거 중이던 5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중국 국적 60대 남성 김 모 씨가 현행범 체포됐다. 피해자는 지난달 26일과 2023년에도 경찰에 김 씨를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26일에는 피해자가 “말다툼이 있었지만 해결됐다”고 답한 뒤 연락이 두절돼 사건이 종결됐고, 2023년에는 김 씨의 폭행 혐의가 인정돼 벌금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은 2일 김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과 검찰은 스토킹·교제살인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31일 관내 교제살인이 발생한 대전서부경찰서를 찾아 “최근 연이어 발생한 스토킹·교제 살인으로 국민 여러분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경찰청장 직무대행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계성 범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재범 위험이 높은 가해자들을 대상으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과 유치장 유치 등 분리조치를 시행하고, 가해자 주변에 기동순찰대와 순찰차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재범 심리를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대검찰청도 지난달 30일 일선 검찰청에 스토킹 잠정조치 신청사건 처리 개선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의정부·울산 살인·살인미수 사건에서 경찰이 스토킹 가해자를 대상으로 잠정조치를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기각되거나 강도가 약한 일부 잠정조치만 받아들여진 것으로 전해져 비판이 일어난 바 있다. 검찰은 스토킹 전담 검사가 직접 피해자 진술을 들어 기록에 누락된 스토킹 행위와 재발 우려를 보완해 적극적으로 잠정조치를 청구하고, 관할 구역 내 스토킹 담당 경찰과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해 잠정조치의 속도를 높이도록 했다. 현장에서는 수사기관과 피해자 사이 ‘범죄의 공포’에 대한 미스매칭이 범죄 피해를 키웠다고 보고 있다. 전자발찌 부착과 순찰 강화 외에도 스토킹으로 인한 강력 범죄가 언제든 긴박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민형사상 접근 금지 명령을 위반해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1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처벌법에 ‘합리적인 공포(reasonable fear)’에 대한 개념을 도입해 범죄 사안에 대해 피해자가 얼마나 공포를 느낄만한 상황인지를 토대로 범죄 여부를 판단한다. 한민경 경찰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스토킹범죄 피해자 구제 및 대응체계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정책토론회’에서 “스토킹 가해자와 피해자 간 물리적·공간적 분리는 스토킹 피해자를 보호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면서도 “법원은 스토킹범죄에 있어 구속영장 발부를 신중히 결정해 왔으며, 유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아 경찰의 사전 구속영장 신청과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된 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가 별도로 취해지지 않은 사례가 많다”고 비판했다. 윤상연 경상국립대 심리학과 교수도 “스토킹 행위자에게 경찰의 직권으로 긴급응급조치를 할 수 있게 됐지만, 경찰이 가진 권한도 제한적이어서 접근 의도를 가진 가해자에게는 접근금지를 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으며, 범죄로 인정되거나 다른 범죄를 당할 때까지 장기간 참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가해자에게 노출된 이후 피해자의 핸드폰 사용과 재직 상황에 대한 보호조치 등 피해자의 일상을 존중하면서 보호하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저쪽에 금 20kg 있대"…홍수로 금은방 휩쓸리자 中서 '보물찾기 대소동'
국제인물·화제 2025.08.03 12:09:03중국 산시성에서 갑작스러운 홍수로 한 금은방의 귀금속 20kg이 유실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에는 주민들이 금속탐지기까지 들고 몰려드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더스탠다드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 우치현에서는 예상치 못한 홍수로 인해 현지 금은방의 귀금속이 쓸려가면서 일종의 ‘골드러시’가 벌어졌다. 해당 금은방을 운영하는 예씨는 “금팔찌, 목걸이, 귀걸이, 펜던트, 다이아몬드 반지, 옥 장신구, 은 제품 등이 홍수에 휩쓸렸다”고 설명했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에 일어났다. 밤새 가게를 지켰던 직원들이 귀금속을 금고에 보관하지 않고 진열장에 그대로 둔 상태에서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그후 불과 몇 분 만에 물이 1미터 이상 차오르며 출입문이 무너졌다. 물이 빠져나간 뒤 예씨가 매장 상태를 확인했을 때엔 귀금속 전부가 진열장과 함께 흔적 없이 사라진 상태였다. 금고도 발견되지 않았다. 예씨는 현재 시세로 약 1000만 위안(한화 약 19억 원)에 달하는 귀금속이 20kg 가까이 떠내려갔다고 밝혔다. 예씨의 아들 샤오예는 “가족과 직원들이 이틀 동안 진흙 속을 뒤져 찾아봤지만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돌려준 것을 포함해 1㎏ 정도만 찾았다”고 전했다. 금은보석이 떠내려갔다는 사실이 퍼지자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었다. 일부는 금속탐지기까지 동원해 주변을 샅샅이 뒤지는 모습도 목격됐다. 샤오예는 “일부 주민들이 다른 사람이 보석을 줍는 것을 봤다고 신고했지만, 아무도 나서서 반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샤오예는 “반납하는 물건의 가치에 비례해 사례금을 주겠다”고 했다. 이어 “누군가 고의로 찾은 물건을 숨긴다면 증거를 모아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경고의 뜻도 전했다. 한편 현지 시장감독관리국과 공안국 등 관계 기관은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
추미애, '수의 벗은' 尹 직격…"변온동물인가, 윤리 저버린 패륜의 극치"
사회사회일반 2025.08.03 12:08:25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된 것과 관련,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추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급한 변명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서 추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체온조절 장애가 우려돼 수의를 벗은 것"이라고 설명한 것을 두고 "내란 수괴 변호인도 더위를 자셨나? 사람은 정온동물"이라며 "그런데 내란 수괴는 특검이 영장을 읽어 주면 체온이 올라가고, 변호인이 면회실로 불러 내면 체온이 내려가는 변온 동물에 해당된다는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특검은 "피의자(윤 전 대통령)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했다"며 "20~30분 간격을 두고 총 4회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피의자는 체포에 계속 불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추 의원은 이어 "특검이 카메라 들고 와 인권 침해 했다"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의 입장에 대해서는 "애초에 더워서 수의를 안 입었다고 치자, 그래도 특검이 공무로 체포영장을 들고 들어와 고지할 때는 수의를 입을 정도의 예의는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 의원은 "태초에 인간은 나체 생활을 했으나 몰래 선악과를 따 먹은 후 수치심을 가지게 돼 옷으로 알몸을 가리게 됐다"며 "옷은 수치심을 가진 인간이 예의를 차리는 용도다. 그런데 스스로 옷을 벗어 던지고 바닥에 드러누워 영장 집행을 거부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권 즉 인권을 스스로 던져버린 경우 인권 침해가 끼어 들 여지가 없는 것이다. 오히려 윤리를 저버린 패륜의 극치"라고 거듭 날을 세웠다. 아울러 추 의원은 "5년 전 검찰총장 윤석열 징계 청구 당시 반발하며 손준성 이하 검사들이 줄줄이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었다"며 "검찰의 명예를 위해 연판장에 이름을 올렸다고 한 그때 그 검사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영장 집행을 가장 저급한 방법으로 거부하고 내란을 저지르고도 한 오라기의 양심줄도 보이지 않는 패륜의 극치를 보고 있지만 말고 집단 맹성을 촉구한다"고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문화·스포츠자동차 2025.08.03 12:05:34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치’를 높였다. 더불어 최근 토요타가 힘을 더하고 있는 ‘감각적인 매력’ 역시 높인 모습이다.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토요타의 아이콘, ‘캠리 하이브리드’는 어떤 매력과 가치를 제시할까?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해머헤드를 품은 캠리, 그리고 ‘하이브리드’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존의 이전의 캠리와 같이 TN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지만 시각적인 부분, 그리고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완전한 차이를 드러내며 ‘도로 위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리고 나아가 ‘긍정적인 반응’ 또한 이끄는 모습이다.캠리 하이브리드의 외형에서 가장 먼저 돋보이는 건 단연 ‘해머헤드’ 디자인에 있다. 하이브리드 아이콘, 프리우스(Prius)를 비롯해 최신의 모든 토요타 차량에 적용되는 프론트 엔드 및 헤드라이트의 연출 등이 캠리 하이브리드에도 적용되어 더욱 매력적이고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강렬한 프론트 엔드에 이어 보닛 라인도 늘씬하게 그려졌고 바디킷 역시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다. 특히 바디킷의 경우 거대한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해 캠리 하이브리드를 더욱 공격적이고 ‘강렬한 존재’로 빚어내는 모습이다.이어지는 측면에서도 ‘날렵한 이미지’는 이어진다. 늘씬하고 날렵하게 다듬어진 보닛 라인과 매끄럽게 그려진 A 필러 및 이후로 이어지는 ‘루프 라인’의 실루엣 역시 시선을 끈다. 더불어 네 바퀴의 휠 역시 시각적인 매력을 더해 ‘중형 세단’에 새로운 즐거움을 더한다.후면은 명료함이 돋보인다. 날렵한 이미지를 자아내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스포일러처럼 연출된 트렁크 리드의 마감 등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 깔끔하게 담듬어진 ‘캠리’ 레터링 역시 시선을 끈다. 더불어 보편적인 세단임에도 꽤나 날렵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더욱 넓은 공간, 그리고 기능적인 매력외형적인 부분에서 대대적인 변화,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더욱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캠리 하이브리드의 실내는 한층 고급스러운 변화를 자랑한다.실제 차량의 공간을 더욱 넓게 연출한 대시보드는 물론 한층 정교한 디테일 등이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이전의 캠리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소재와 연출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디지털 클러스터 및 12.3인치 디스플레이 패널 등이 ‘기능의 매력’을 더한다.여기에 디지털 룸미러,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다채로운 기능 역시 손쉽게 다룰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의사양 역시 충실히 갖춰진 모습이다. 이와 함께 JBL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더욱 쾌적한 음향 경혐을 누릴 수 있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중형 세단이 만큼 ‘거주성’ 역시 충실한 모습이다. 실제 1열 시트의 크기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공간 여유가 충실하다. 덕분에 운전자의 체격을 가리지 않고 만족스러운 착좌감, 그리고 만족감 등을 충실히 느낄 수 있다.이어지는 열 공간 역시 기본적인 레그룸과 헤드룸도 충실하다. 이를 통해 패밀리카로 충실한 모습이다. 이와 함께 루프 패널에는 모두에게 여유로운 개방감을 선사하는 파노라마 선루프가 더해져 만족감을 높인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적재 공간으로 만족감을 더한다. 실제 트렁크 게이트 안쪽에는 넉넉한 공간이 마련되어 일상의 여유를 더한다. 이와 함께 2열 시트 폴딩 기능을 통해 더욱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능숙히 대응한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더욱 향상된 패키지를 갖춘 ‘캠리 하이브리드’외형은 물론 실내 공간 등 다양한 변화를 피워낸 캠리 하이브리드는 ‘파워트레인’ 패키지를 한층 개선했다.보닛 아래에는 2.5L 다이내믹 포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이라는 ‘5세대 THS(Toyota Hybrid System)’를 그대로 유지한다. 하지만 수치적인 부분에서 확실한 개선을 이뤄냈다. 참고로 엔진은 186마력, 22.5kg.m의 토크를 내며 전기 모터의 힘을 더해 합산 출력 227마력을 피워낸다.이를 통해 캠리 하이브리드는 더욱 우수한 운동 성능은 물론이고 ‘하이브리드 차량’ 고유의 빼어난 효율성 역시 누릴 수 있다. 실제 캠리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는 도심과 고속 기준 17.5km/L와 16.7km/L이며 복합 기준 17.1km/L로 ‘체급 이상의 효율성’을 과시한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더 완성도 높은 캠리 하이브리드의 등장새로운 모습, 그리고 한층 개선된 매력을 뽐내는 캠리 하이브리드를 충분히 둘러본 후 본격적인 주행을 위해 도어를 열고 시트에 몸을 맡겼다. 이전과 같은 플랫폼과 유사한 구성이라고는 하지만 ‘전체적인 상품성’ 개선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더욱 고급스럽고 기능적인 공간이 만족감을 더한다.대시보드의 형태는 물론이고 각종 디테일, 소재와 연출 등에서도 개선이 이뤄졌을 뿐 아니라 ‘합리적인 수입차’ 이상의 가치를 제시하듯 큼직한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사운드 시스템, 디지털 룸미러 등 다채로운 부분에서 대대적인 개선을 이뤄냈다. 이와 함께 ‘넓은 전방 시야’가 매력적이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구성은 이전과 동일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 그리고 227마력까지 출력을 끌어 올린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전반에 걸쳐 우수한 매력을 제시한다.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이고 이러한 출력 전개의 민첩성 역시 이전보다 기민해진 모습이라 발진 가속부터 추월 가속, 고속 주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의지’를 잘 살려낸다.여기에 토요타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전기 모터, 엔진이 작동하고 이탈할 때, 그리고 출력을 조율할 때의 이질감도 없어 주행 완성도를 높인다. 더불어 참고로 엔진이 작동할 때의 소음은 여전하지만 ‘진동’은 능숙히 억제해 ‘만족감’을 끌어 올리며 ‘차량 가치’를 과시하는 모습이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개선된 파워 유닛에 합을 맞추는 e-CVT 역시 충실하다. 이미 충분한 경험을 쌓은 변속기라 그런지 주행 내내 묵묵히, 그리고 유연하게 차량의 주행을 돕는 모습이다. 게다가 주행 모드나 운전자의 ‘수동 변속’ 등에 따라 능숙히 대응하는 모습 역시 이전보다 향상되어 ‘달리는 즐거움’을 더한다.물론 CVT라는 구조적 특징이 있는 만큼 주행에 있어 강렬하거나 민첩한 반응, 작동을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다. 그러나 대중적인 중형 세단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지이며 일상은 물론 장거리 주행, 스포츠 주행 모든 상황에 큰 부족함 없는 매력을 선사한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개인적으로 캠리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매력은 ‘전체적인 주행 질감’이 대폭 개선되었다는 점이다. 그것도 긍정적이고 ‘풍부하게’ 말이다.지난 세대의 캠리 역시 ‘TNGA 플랫폼 이전의 캠리’에 비해 훨씬 발전된 주행 감각을 통해 ‘토요타’의 차량이 지루한 차량이 아니며, 중형 세단에서 편안함과 효율성, 그리고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그러나 최신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를 한층 발전시킨다.캠리 하이브리드의 기본적인 조향 감각은 여전히 경쾌하면서도 가벼운 편이지만 차량의 움직임, 그리고 타이어 등을 통해 전해지는 ‘피드백’은 확실히 선명하고 담백한 편이다. 덕분에 운전자는 부담 없는 주행을 하면서도 언제나 차량의 움직임은 물론 노면 상태를 느낄 수 있어 ‘진지한 운전’도 가능하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여기에 차량의 기본적인 승차감은 개선되었고 반대로 장거리, 장시간 주행에서 발생될 ‘피로감’은 줄어든 모습이다. 실제 노면에 대한 대응 능력이 훨씬 개선되며 기본적인 승차감, 그리고 순간적인 충격 요인에도 능숙히 대응한다. 그리고 이러한 능숙함 위에는 ‘고급스러움’까지 느껴져 더욱 인상적이다.실제 주행을 하는 내내 여러 주행 환경을 맞이한 탓에 다양한 노면, 그리고 순간적인 변화 등을 느낄 수 있었는데 캠리 하이브리드가 너무나 능숙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캠리는 물론 ‘새로 등장할 렉서스 ES’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또 다른 ‘걱정’이 생길 정도였다.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한편 캠리 하이브리드는 기본적인 패키징은 물론이고 안전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 Toyota Safety Sense)’의 확대 적용을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더욱 안전하고, 더욱 쾌적한 주행을 보장할 수 있는 ‘가족의 든든한 파트너’를 유지하고, 한층 발전시킨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좋은점: 더 고급스럽고 매력적인 패키징의 조화, 개선된 주행 감각아쉬운점: 여전히 느껴지는 2.5L 엔진의 소음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더 능숙한 하이브리드 세단, 캠리 하이브리드토요타의 대표 주자, 그리고 하이브리드 세단인 캠리 하이브리드는 말 그대로 ‘보편타당한 차량’의 매력을 제시한다.그리고 최신의 캠리 하이브리드는 자신이 품고 있는 보편타당한 매력을 그대로 유지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발전을 이뤄낸 모습이다. 그렇게 ‘스테디셀링 세단’은 자신의 계보를 계속 잇고, 앞으로의 발전을 예고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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