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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급등…8개월 만에 4% 돌파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12.29 15:20:00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에 따라 채권금리가 뛰면서 가계대출 금리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8개월 만에 4%를 넘겼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통계에 따르면 11월 중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연 4.32%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올랐다. 가계대출 금리는 지난해 12월 이후 올해 8월까지 내림세를 보이다가 10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가계대출 가운데 주담대 금리는 4.17%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급등했다. 올 3월(4.17%) 이후 8개월 만에 4%대로 복귀했다. 금리 상승 폭은 지난해 11월(0.25%포인트) 이후 최대다.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10월 3.97%에서 11월 4.17%로 0.2%포인트,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같은 기간 4.11%에서 4.18%로 0.07%포인트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3.9%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5.46%로 전월보다 0.27%포인트 상승해 3개월 만에 반등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준금리 경로에 대한 전망이 변하면서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의 지표인 은행채 금리가 올라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지난달까지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며 금리 인하 기조가 끝날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돼 지난달 국고채·은행채 등의 금리가 급등했다. 기업대출 금리도 올랐다. 11월 기업대출 금리는 4.1%로 전월(3.96%)보다 0.14%포인트 올라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대기업(3.95%→4.06%), 중소기업(3.96%→4.14%) 대출금리 모두 올랐다. 가계와 기업을 통틀어 전체 은행권 대출금리(4.15%)는 0.13%포인트 상승했다. 김민수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시장 금리 흐름을 볼 때 12월에도 대출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오후 3:20 현재 코스피는 42:58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복업(2.34%↓)
증권News봇 2025.12.29 15:19:4729일 오후 3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0.14p(+1.94%) 상승한 4209.82로,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철강금속업(+3.16%), 전기전자업(+3.05%), IT 서비스업(+2.84%)이며, 약세업종은 비금속광물업(-3.86%), 전기가스업(-2.70%), 섬유의복업(-2.34%)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복업이 78:22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광물업은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수세로 상승장을 이끌고 있으며, 기관만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1,418억, 외국인은 2,614억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은 3,688억을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계양전기우(012205)가 30.00% 오른 12,480원을 기록 중이고, 계양전기(012200)(+30.00%), 형지엘리트(093240)(+29.95%)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금호건설우(002995)(-14.80%), 금강공업우(014285)(-12.16%), 삼일씨엔에스(004440)(-10.5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 종목을 포함해 309개, 하락종목은 587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고려대의료원, 마이크로소프트와 AI 기반 의료 R&D 파트너십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8:11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연구개발(R&D)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AI 기반 의료데이터 플랫폼, 정밀의료, 생성형 AI 활용 및 R&D 프로세스 혁신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의료 R&D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차세대 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에이전틱·버티컬·피지컬 AI를 활용해 기존 AI를 능가하는 초고도화 지능형 의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AI를 활용해 의료 의사결정 지원 뿐 아니라 분자 수준의 정밀의학, 윤리적 의료 판단 체계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본부 부문장은 "인공지능은 의료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고대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워크플로우 간소화, 데이터 통합, 환자 중심 혁신에 나서 의학 연구자들 위한 실질적 가치를 만들겠다"고 했다. 김학준 고려대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력은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의학연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밀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부산 서부산권 GB 대규모 해제…산업·주거·물류 미래도시 본격화
사회전국 2025.12.29 15:17:59부산 서부산권의 공간 지형을 바꿀 대규모 개발제한구역(GB) 해제가 잇따라 현실화되면서, 산업과 주거, 물류가 결합된 미래 자족도시 구상이 본궤도에 올랐다. 장기간 개발 규제로 묶여 있던 서부산권이 부산의 신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부산시는 29일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약 1.3㎢에 대한 해제 고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해제 승인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으로, 시는 이번 고시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해제는 2017년 공공성 부족을 이유로 국토부 문턱을 넘지 못한 이후 8년 만에 이뤄진 성과다. 시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의 참여를 결정하고 농업적성도 협의와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공람, 관계 부처 협의 등 복잡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해소하며 사업의 실행력을 끌어올렸다. 강서구 주민들이 오랜 기간 기대해 온 숙원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서부산권 미래 신도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서부산권 개발의 퍼즐은 주거와 산업, 연구개발 기능이 맞물리며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 이달 초에는 대저 공공주택지구 일대 약 2.3㎢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기능,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의 산업·물류 기능, 대저·강동 공공주택지구의 주거 기능이 하나의 축으로 연결되는 ‘서부산권 활성화 벨트’가 완성 단계에 들어섰다. 시는 이를 통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를 구현하고 일자리와 생활 인프라가 15분 내에서 해결되는 도시 구조를 서부산권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장거리 통근에 의존해 왔던 지역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국토교통부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동북아물류플랫폼(2.3㎢), 이른바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산업지구도 내년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이다. 시는 제2에코델타시티 사업까지 연계해 서부산권 일대를 항만·공항·배후 산업이 집약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해제 완료 및 추진 중인 물량을 포함해 약 19㎢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금정산 국립공원 면적의 약 30%, 해운대 그린시티의 3배를 웃도는 규모로 전국 최대 수준이다. 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부터 중도위 심의 대응, 국토부 협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기획·조정하며 엄격한 해제 총량 규제 속에서도 최대 물량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기간 도시 발전의 제약 요인으로 지적돼 온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대거 해소되면서 산업단지 부족 문제와 주택 공급 확대,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파급 효과도 기대된다. 서부산권을 중심으로 부산의 도시공간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1971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후 가장 큰 공간 제약을 해소한 해로,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재구성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오랜 규제의 족쇄를 풀어 부산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
영업비밀 도면 2800장, 옷에 숨겨 반출한 삼성바이오 前 직원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4:54국가 핵심 기술을 옷 속에 숨기는 방식으로 무단 방출한 전직 삼성바이오로직스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영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영업 비밀 누설),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이달 24일 3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기술 유출 등 사실을 확인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A 씨를 경찰에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A 씨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국가 핵심 기술과 산업 기술이 포함된 영업 비밀 도면 2800장을 15차례 외부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항체 대규모 발효 정제 기술과 관련한 바이오 공장 설계 도면을 출력한 뒤 옷 속에 숨겨 반출하는 방식이었다.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경쟁 업체에 지원해 합격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검찰은 보완 수사를 통해 A 씨가 경쟁 업체의 인사 담당자와 연봉 협상을 한 e메일 등을 확보했고 그가 부정한 이익을 얻고자 자료를 유출했다고 판단했다. 또 검찰청 특허수사자문관에게 의뢰해 A 씨가 유출한 자료 대다수가 국가 핵심 기술이나 산업 기술에 해당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국가 핵심 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산업 기술을 뜻한다.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 안전 보장은 물론 국민 경제의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높아 정부가 특별 관리한다. -
LG이노텍 임직원 2.6만명 미래 세대 위해 뭉쳤다
산업기업 2025.12.29 15:14:20LG이노텍(011070)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속도를 낸다. LG이노텍은 29일 임직원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 ‘이노드림펀딩’ 누적 참여자가 2만 6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해 참여 인원도 1만 명을 돌파했다. 모금액 역시 지난해 대비 30%가량 늘어났다. 회사는 올 해 업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 드림 업(Dream Up)’을 도입해 지원 영역을 넓혔다. ‘아이’는 눈(Eye)과 어린이(Kids)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단어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400명에게 안과 검진 비용과 사시·안검내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미래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소나무 교실도 성과를 냈다. 초등학생에게 반도체와 자율주행 등 소재·부품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해당 프로그램은 올 해까지 누적 1만 6000명의 아동이 혜택을 입었다. 돌봄 기관 53곳의 노후 교실을 개보수하고 기자재를 지원해 아동과 청소년 1900여 명의 학습 환경도 개선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행복을 이어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대상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
[인사] 한양대의료원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3:29◇한양대의료원 △고주연 대외협력실장(피부과 교수) ◇한양대병원 △김현영 연구부원장(신경과 교수) △박성열 기획조정실장(비뇨의학과 교수)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성윤경 병원장(류마티스내과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이규용 병원장(신경과 교수) △정진환 부원장(신경외과 교수) △정진혁 기획조정실장(이비인후과 교수) -
"연초 예약 벌써 마감"…中 로봇 렌탈 시장도 '폭풍성장'
국제정치·사회 2025.12.29 15:12:36중국에서 로봇 대여 문턱이 낮아지면서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렌털 시장 규모가 올해 10억 위안(약 2050억 원)에서 내년 10배 이상 커질 것이라며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상하이 소재 로봇 대여 업체 관계자는 연초 예약이 이미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가 보유한 휴머노이드 로봇과 로봇 강아지 30대가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거의 예약이 꽉 찬 상태”라며 “연초 로봇 대여 계획이 있다면 최대한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 들어 중국 로봇들이 화려한 군무 등을 통해 기술력을 과시하며 대중적 관심을 끌자 렌털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상하이 소재 로봇 스타트업 ‘애지봇’에 따르면 로봇 렌털 시장 규모는 올해 10억 위안에서 내년에 100억 위안, 2~3년 안에 수백억 위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애지봇은 이 같은 전망 속 지난 22일 중국 최초의 온라인 로봇 대여 플랫폼인 ‘봇셰어(칭톈쭈)’를 출시했다. 행사·박람회·콘서트 등 다양한 용도의 로봇 1000여 대를 온라인을 통해 렌털 신청하면 48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대여료는 200위안(약 4만원)에서 1만 6900위안까지 폭넓게 형성돼 있다. 내년 춘제(중국 설) 전까지 서비스 지역을 200개 도시로 확대하고 4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로봇 활용처도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 현재는 공연과 전시 중심이지만 외식·유통·관광 등 산업 전반으로 쓰임새가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인민망에 따르면 훠궈 체인 하이디라오는 봇셰어의 초기 주요 고객으로 합류해 내년 춘절 전까지 일부 매장에 임대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로봇들은 서예 쓰기와 댄스 공연, 고객 응대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일일 대여료가 2만 위안(약 409만 원)에 육박했지만 산업 발전과 공급 확대가 이어지며 비용이 크게 낮아진 점도 확산 배경으로 꼽힌다. 송샹칭 중국상업경제협회 부회장은 “로봇 임대 시장이 단기적인 오락성 유행을 넘어 기업 차원의 구조적 수요로 전환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단순한 장비 임대를 넘어 지능형 서비스 임대 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
日 '경무장' 버리고 방위산업 경제 축으로…안보전략·경제정책 통합추진
국제국제일반 2025.12.29 15:11:56일본 정부가 내년 여름까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이른바 ‘안보 관련 3문서’ 개정과 관련한 뼈대를 확정하는 한편, 이를 경제재정 계획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방위산업을 국가 경제성장의 축으로 삼아 안보와 경제 정책을 일원화해 논의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방위비를 단순 비용으로만 간주해 온 기존의 ‘경무장·경제중시’ 기조에서 벗어나, 방위비 증액을 경제 성장을 위한 투자로 내세우며 인식 전환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여름 확정할 ‘경제재정운영과 개혁의 기본 방침’, 일명 ‘호네부토(骨太) 방침’과 안보 3문서 개정 작업을 함께 진행 중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경제 성장을 위해 지정한 ‘전략 17분야’에 방위산업을 포함시키면서, 통상 별도로 1년에 걸쳐 진행되던 안보전략 수립을 호네부토 방침과 같은 시기에 맞춰 반년 만에 골격을 확정하기로 한 것이다. 닛케이는 이 같은 속도를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내년 말 개정이 완료될 3문서에는 드론과 인공지능(AI) 등 민간 첨단 기술을 국방에 적극 도입해 군비 강화와 산업 육성의 시너지를 낸다는 목표가 담길 예정이다. 이는 중국의 ‘군민융합’ 전략이나 미국 국방 분야의 스타트업 진출 확대 등 글로벌 추세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일본 정부와 여당은 방위 장비품 수출 규제 완화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자민당과 일본유신회는 현재 5가지 비살상 분야로만 제한된 수출 규제(5유형)를 내년 2월까지 철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살상 능력이 있는 완성 장비의 수출길이 열리게 되면 일본 방위산업의 해외 판로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방위비 증액에 따른 재원 확보는 발등의 불이다. 일본 정부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수준의 방위비를 국제사회에 제시해왔으나, 미국은 5%를 요구하고 있다. 경제 성장으로 기준이 되는 GDP 금액이 증가하면서, 현행 2% 기준을 유지하더라도 방위비 증액은 불가피하다. 기록적인 엔화 약세도 일본의 장비 구매력을 떨어뜨리는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방위비 증액을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닌 투자로 규정해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를 내세우고, 향후 재원 마련을 위한 소득세 증세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
'기술 명가' 금호타이어…UAM용 제품 개발 속도
산업기업 2025.12.29 15:11:14금호타이어(073240)가 빅데이터·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력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 등 미래차 전환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에 투자를 늘리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최근 미래 모빌리티를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늘 길을 다니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려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공기압에 따른 펑크 위험이 적을 뿐 아니라 주행 안전성·연료 효율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도 함께 준비 중이다. 스마트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전달한다. 최근에는 무인경전철(AGT)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개발해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노선에 투입하기도 했다. 금호타이어 기술 전략의 핵심은 빅데이터와 AI 활용으로 압축된다. 회사측은 빅데이터·AI를 기반으로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해 고무 배합을 포함한 타이어 설계와 성능 예측 등에 활용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업과 협업으로 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 하반기 자율주행 기술 선두주자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와 자율주행차 타이어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4년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용 타이어 양산이 목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마래형 제품과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첨단 모빌리티 시대 ‘기술 명가’로 입지를 확고히할 것” 이라고 말했다. -
프로축구 K리그1 대전, 골스튜디오와 공식 킷 파트너십 체결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12.29 15:10:50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스포츠 브랜드 골스튜디오와 공식 킷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대전 구단 측은 축구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 스포츠웨어를 선보이고 있는 골스튜디오와 구단 역사상 킷 최다 후원금액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골스튜디오는 2026 시즌부터 대전하나시티즌의 공식 킷 파트너로서 모든 선수단이 착용하는 유니폼, 트레이닝 의류 등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강정훈 골스튜디오 대표는 “열정적인 팬덤과 탄탄한 히스토리를 가진 대전하나시티즌과 파트너가 돼 기쁘다”며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기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전하나시티즌만의 새로운 축구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의 새로운 공식 유니폼은 내년 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
원텍, 'CES 2026'서 비접촉·융합 통증 치료 솔루션 첫 공개
증권국내증시 2025.12.29 15:10:45원텍(336570)은 다음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차세대 헬스케어 솔루션을 첫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원텍은 이번에 비접촉 생체신호 측정 솔루션 ‘페트라앤라임’과 레이저-전기자극 융합 통증 치료 솔루션 ‘엘리제’를 처음 선보인다. 두 제품 모두 인공지능(AI), 광학 기술, 임상 검증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페트라앤라임은 카메라와 비디오 신호로 생체 신호를 비접촉 측정하는 솔루션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강화된 의료기관의 위생·감염관리 기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 교차감염 위험을 낮추고, 기기 소독과 소모품 관리 부담을 줄여 의료진 업무 효율을 높이며 전반적인 진료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엘리제는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결합한 비약물·비수술 통증 치료 솔루션이다. 약물이나 수술 중심 치료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이중 파장 레이저와 전기자극을 동시 적용해 치료 효율을 높인다. 가느다란 광섬유 니들을 피하에 삽입해 통증 원인이 되는 심부 조직까지 에너지를 정밀 전달한다. 신제품과 함께 차세대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올리지오X’를 비롯해 자회사 원메디코의 ‘헤어빔’, ‘리프텐 에스’, ‘울트라스킨 에스’, ‘올리지홈’, ‘쁘띠 글로우’ 등도 전시한다. 의료기기부터 헬스케어, 홈케어, 코스메틱까지 확장된 제품 포트폴리오로 원텍의 사업 확장성을 한눈에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원텍 관계자는 “이번 CES 참가는 원텍이 의료기기 기업을 넘어 감염 관리, 만성 통증 치료 등 의료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CES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직접 만나 시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전국 최초 역 전체 엘리베이터 설치…"1역사 1동선 확보"
사회사회일반 2025.12.29 15:10:10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지하철 338개 역 전체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서울시는 29일 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열었다. 1역사 1동선이란 교통약자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상에서 승강장까지 타인의 도움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시설이 낡고 시공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상과 승강장을 잇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역사가 일부 있었으나 2021년부터 집중 투자를 한 결과 이번 까치산역을 끝으로 1역사 1동선이 모두 확보됐다. 앞서 서울시는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하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이 2개정된 이후 2007년 '지하철 이동편의시설 확충 종합계획'을 수립해 기존 역사를 포함해 역사별 지상과 승강장을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정책 기틀을 만들었다. 이어 2008년부터 올해까지 약 18년간 79개 역을 대상으로 1751억원을 투입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까치산역은 추진이 가장 어려웠던 역사 중 하나다. 사유지 저촉, 지상부 공간 협소, 암반인 극경암 발견 등 공사 과정 중에 어려움을 겪었다. 시와 교통공사는 양측 외벽을 'ㄷ' 자로 굴착해 연결하는 특수공법을 도입하고, 인접 엘리베이터를 토사와 암반 반출구로 활용해 극복했다. 그 결과 내부 대합실(B1)에서 승강장(B5)으로 바로 연결하는 국내 지하철 최초 사례가 됐다. 시는 향후 '전 역사 10분 내 환승'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2·7호선 건대입구역에서 환승할 때 최대 35분이 걸린다면, 앞으로는 환승 통로를 거쳐 10분대로 승강장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해당 역사는 노원, 건대입구, 교대역, 대림, 디지털미디어시티, 신당, 불광, 온수, 석계, 가산디지털단지, 고속터미널, 신설동, 이수역 등 13개다. 이 역을 대상으로 내부 환승 통로·엘리베이터 설치, 서울동행맵 맞춤형 내비게이션 제공 등을 추진한다. 교통약자 환승 시간은 평균 23.3분에서 9.8분으로 13.5분(57.9%) 감소하고 비교통약자 환승 시간은 평균 7.8분에서 4.3분으로 3.5분(44.9%)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은 그동안의 시민 목소리와 요구에 정책으로 답한 서울 지하철 50년 역사에 한 획을 긋는 뜻 깊은 날"이라며 "이동은 선택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보장돼야 하는 권리로, 서울 지하철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접근성을 갖추며 또 하나의 '약자와의 동행' 결실을 봤다"고 말했다. -
UAM·자율주행차 '금호타이어' 신는다…미래차 겨냥 기술개발 속도
산업기업 2025.12.29 15:09:42금호타이어(073240)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겨냥한 타이어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미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글로벌 타이어 평가와 디자인 어워드에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미래차 시대를 겨냥한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컴파운드 조합과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하고 개발 기간 단축과 성능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 중이다. 이는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호타이어는 UAM용 타이어로 공기 주입이 필요 없는 에어본·에어리스 타이어를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기존 타이어와 달리 공기압에 따른 펑크 위험이 적을 뿐만 아니라 주행 안전성·연료 효율성까지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타이어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 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전달한다. 최근에는 무인경전철(AGT) 전용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을 개발해 경기도 의정부시 일부 노선에서 운행하는 등 적용 범위를 확장 중이다. 자율주행 분야 협업도 눈에 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월 자율주행 기술 선도기업 ‘오토노머스 에이투지’와 미래형 타이어 기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향후 4년 내 운전자 개입이 필요 없는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스마트 센서 기반 타이어와 에어리스 타이어는 자율주행차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금호타이어는 전 세계 무대에서 제품 기술력과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독일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금호타이어 제품은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올해 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최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차세대 타이어 제품인 ‘볼륨’과 ‘오리가미’가 프로페셔널 콘셉트·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2045년까지 타이어 원재료를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2023년에는 지속가능 소재 비중 80%의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을 거듭해 산도적인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미래형 제품 및 기술 개발로 세계 무대에서 ‘기술 명가’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고기 먹고 나서 커피 한 잔? "마셔도 됩니다"…문제는 바로 '이때'라는데
문화·스포츠헬스 2025.12.29 15:04:11식사 후 커피는 많은 이들에게 일상적인 마무리다. 기름진 고기를 먹은 뒤에는 느끼함을 씻어내기 위한 '후식'처럼 여겨진다. 영양학적으로 보면 이 습관은 고기 속 핵심 영양소인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행동일 수 있다. 29일 영양학계에 따르면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대표적인 철분 공급원이다. 철분은 혈액을 통해 산소를 운반하고, 각 장기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미량 영양소다. 문제는 고기를 먹은 직후 마시는 커피다. 커피에 들어 있는 타닌과 카페인은 철분과 쉽게 결합한다. 타닌이 철분과 만나면 '탄닌철'이라는 결합물이 형성된다. 이 형태의 철분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다. 카페인 역시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 전에 소변으로 배출되기 쉬운 상태를 만든다. 카페인의 이뇨 작용은 이 과정을 더욱 가속화한다. 전문가들은 "고기 섭취 직후 커피를 마시면 철분 흡수가 크게 저해될 수 있다"며 "철분 결핍 위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식후 커피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우려는 국내 대규모 연구에서도 확인됐다. 전남대병원 예방의학과 신민호 교수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2만7071명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 빈도와 혈중 페리틴 농도의 관계를 분석했다. 페리틴은 우리 몸에 저장된 철분의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철분 결핍성 빈혈을 판단할 때 중요한 기준이 된다. 분석 결과 커피를 자주 마실수록 혈중 페리틴 농도가 유의하게 낮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의 과다 섭취는 혈중 페리틴 농도를 낮추는 것과 관련 있었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카페인 음료라도 녹차는 섭취량이 많아도 페리틴 농도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커피의 카페인과 폴리페놀 성분이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미 혈중 철분 농도가 낮은 사람일수록 커피 섭취 시점과 양을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한다. 그렇다고 고기를 먹을 때마다 커피를 완전히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핵심은 '언제 마시느냐'다. 전문가들은 고기 섭취 후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커피를 마실 것을 권한다. 식후 바로 입안이 텁텁하다면 대안도 있다. 물이나 탄산수, 혹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 주스가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 C는 철분의 산화를 막고, 비(非)헴철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영양학 전문가는 "고기를 먹고 커피로 입가심하는 습관은 흔하지만, 철분 흡수 측면에서는 손해를 보는 선택일 수 있다"며 "커피를 조금 늦추는 것만으로도 영양 효율은 크게 달라진다"고 조언한다. 커피 자체가 건강에 해로운 음료는 아니다. 각성 효과와 항산화 작용 등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하다. 하지만 철분이 풍부한 식사 직후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가정의학과 한 전문의는 "무심코 마시는 식후 커피 한 잔이 장기적으로는 철분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피로감이 잦거나 빈혈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면 커피 타이밍부터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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