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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윌린,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AI기반 교육 시스템 개발 나서
산업중기·벤처 2025.07.31 08:18:43에듀테크 스타트업 프리윌린이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과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프리윌린은 지난 28일 연세대 한국어학당과 업무협약을 맺고 정규 수업 외 학습자 개별 수준에 맞는 진단 및 보충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 이해도와 패턴을 분석한 피드백·조언 기반의 AI 교육 알고리즘을 공동 설계하기로 했다. 또한 학습자가 취약한 부분을 스스로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는 ‘AI 자동 족집게 진단 시스템’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작년 연세대학교 본부와 체결한 ‘대학 교육 과정의 AI 코스웨어 개발’ 협약에 이어 연세대 한국어학당과의 협력으로 확장된 것이다. 세계 최초의 한국어 교육 기관인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의 전문 강사진과 프리윌린이 보유한 AI 교육 기술의 접목을 통해 학습자 개인 맞춤형 보충학습 시스템 개발의 혁신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온라인 글로벌 한국어 과정(3주 한국어 과정 교재 사용)’ 개발에 착수한다. 이 과정은 연세대 한국어학당의 기존 커리큘럼과 연계되어 학습자의 보충 자율학습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석재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 원장은 “65년간 축적된 한국어 교육 노하우와 프리윌린의 AI 기술이 융합해 AI시대 한국어 학습자 및 교수자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한국어교육을 리드할 것”이라며 “한국어 역량 증대는 물론 한국 생활 적응과 K-문화 이해에 더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연세대 한국어학당의 검증된 교육 콘텐츠와 AI기술이 결합하면 한국어 교육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전통 있는 한국어 교육기관과 함께 글로벌 교육 시장에 선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윌린의 대학 교육 전문 AI 코스웨어 ‘풀리캠퍼스’는 현재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전국 50여 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2년 연속 ‘고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실증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AI 기반 진단평가 및 맞춤형 학습 시스템’ 관련 특허를 취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
대통령실 "관세협상에 한미간 온플법 얘기 없었다"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8:32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31일 한미 관세협상이 타결된 것과 관련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은 최종 테이블에 오르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심을 모았던 온플법에 대해서 김 실장은 "온플법은 협상 단계에서는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최종 테이블에는 오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회에서는 거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을 규율하는 내용 등이 담긴 온플법을 추진해왔지만 미국 하원이 최근 우리 공정거래위원회에 이같은 입법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온플법이 한미 관세협상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이번 협상과정에서 미국으로부터 AI(인공지능) 칩, GPU(그래픽처리장치) 칩 등 구매 요구가 있지 않았냐는 질문에 김 실장은 "없는 이야기"라고 해 협상 과정에 이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대상지 시·군 공모
사회전국 2025.07.31 08:15:16경기도는 오는 9월 30일까지 31개 시·군 대상으로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이란 가해자와 피해자 및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해 범죄 방어적 공간을 구성하는 것을 말한다. 직접적인 범죄를 방지하는 기능과 범죄 불안감을 감소시키기는 효과가 있다. 이 사업은 대상지에 투시형 담장, 골목길 비상벨 및 방범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야간 보행로 개선,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의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범죄로부터 취약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지는 1곳당 5억 원씩, 총사업비 10억 원(도비 3억, 시군비 7억)을 투입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한다. 범죄예방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은 2014년 시범사업으로 출발해 2025년까지 총 42개소를 선정해 38개소 준공, 4개소 추진 중이다. 만족도는 평균 92.7점 이상으로 효과성이 큰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길순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도시환경디자인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취약지역 내 환경개선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MF 한국 성장률 0.8%로 하향… 李 대통령 말 한마디에 고용부 채용사이트 개편 [AI 프리즘*기업 CEO 뉴스]
산업산업일반 2025.07.31 08:15:08▲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관세 협상 막판: 정부가 관세 마지노선을 15%로 설정하고 AI·바이오·조선·SMR 등 기술동맹을 새로운 협상 카드로 제시했다. 미국이 4000억 달러(약 552조원) 규모 투자를 요구하면서 8월 1일 시한 내 타결이 불투명한 상황이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까지 워싱턴DC로 출국했다. ■ 노조법 반발: 13개 주요 경제단체가 8월 4일 노조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산업 생태계 붕괴를 경고하며 반발하고 있다. 주한상공회의소도 한국의 투자 매력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개정안이 미국 기업들의 투자 의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성장률 하향: IMF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1.0%에서 0.8%로 하향 조정했다. 상반기 실적 부진과 정치·통상 불확실성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내년 전망은 1.4%에서 1.8%로 상향되어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기업 CEO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가 목전에 다가온 30일 정부가 관세 마지노선을 15%로 잡고 협상 총력전에 들어갔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미 동맹의 근간이 안보와 경제 두 기둥에서 AI·바이오·조선·SMR 등 기술 기둥을 추가하자고 미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대미 투자 규모를 4000억 달러(약 552조원)로 제시했으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워싱턴DC로 출국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미국에 다 퍼주고 협상을 완료하기는 어렵다며 고충을 토로했고, 8월 1일 협상 시한 내 타결 불발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핵심 요약: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13개 경제단체가 8월 4일 노조법 개정안 일방처리 예고에 대해 산업 생태계 붕괴를 경고하며 반발했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개정안은 사용자 범위를 넓혀 협력사 노조가 원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을 면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원·하청 간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임스 김 주한상공회의소 회장도 한국의 경영 환경과 투자 매력도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향후 미국 기업들의 투자 의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 핵심 요약: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05년 인도를 방문한 후 2006년 4월 약 500억원의 투입 자본금으로 자산운용사 설립 신청서를 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했으며 지난해 현지 10위 증권사였던 쉐어칸을 인수해 명실상부 인도 대표 증권사로 자리매김했다.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2~3년 뒤면 독일을 제치고 세계 3위 경제 대국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에서 LG전자·삼성전자·현대차 등 국내 대기업들이 이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지 관계자는 전 세계 국가 중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국가는 미국을 제외하고 인도가 유일하다고 평가했다. [기업 CEO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IMF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기존 1.0%에서 0.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선진국 평균 1.5%에도 못 미치며 미국 1.9%, 네덜란드 1.2%, 영국 1.2%, 캐나다 1.6%보다도 낮다. IMF는 국내 정치 및 글로벌 통상 불확실성 등으로 예상보다 부진했던 상반기 실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4%에서 1.8%로 상향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점진적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경제는 올해 3.0%, 내년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 핵심 요약: 유한양행이 올 2분기 영업이익 4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했으며 매출은 8.1% 증가한 5562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 1조 706억 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일본 출시로 상반기에만 마일스톤 약 1500만달러(207억 원)를 수령했으며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2.4% 늘었다. 자회사 유한화학은 5월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와 약 888억원 규모의 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도 11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1% 증가했다.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SPC그룹의 주야 2교대제를 비판한 데 따라 고용노동부가 고용24 사이트에 교대근무 검색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일주일에 나흘을 밤 7시부터 새벽 7시까지 12시간씩 일하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SPC그룹 계열사에서는 2022년부터 올해 7월까지 3건의 사망산재가 발생했으며 사망한 근로자 3명 모두 주야 2교대 근로를 했다. SPC그룹은 생산직 근로자의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고 현재 50%인 2조 2교대 근무 비중을 2027년까지 20%로 줄이기로 했다. 국제노동기구와 국제암연구소는 야간 근로를 2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관세 협상 결과에 따라 기업들이 즉시 취해야 할 조치는 무엇인가요? A. 관세 부과에 대비한 다각적 대응 방안 수립이 최우선입니다. 관세 협상이 결렬될 경우 즉시 가격 조정을 통한 비용 전가, 대체 공급망 확보, 현지 생산 확대를 검토해야 합니다. 특히 AI·바이오·조선·SMR 분야 기업들은 한미 기술동맹 참여를 통한 관세 혜택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제조업 리쇼어링 정책을 활용한 현지 투자로 장기적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Q. 노조법 개정이 원·하청 관계에 미치는 구체적 영향은 무엇인가요? A. 협력사 노조의 원청 단체교섭 요구권 신설로 노사관계가 복잡해질 전망입니다. 자동차·조선·건설업의 다단계 협업체계에서 다수 협력사 노조가 원청을 상대로 동시다발적 교섭을 요구할 수 있어 업무 차질과 비용 증가가 불가피합니다. 특히 중국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조선업계는 MASGA 협상 기회 활용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원·하청 계약 구조 재검토와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가 시급합니다. Q. 저성장 환경에서 하반기 경영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요? A. IMF 회복 전망에 맞춘 균형 잡힌 접근이 핵심입니다. 성장률은 선진국 평균에 못 미치지만 내년 상향 전망으로 하반기부터 점진적 회복이 예상됩니다. 완화적 정책 기조를 활용한 투자 심리 개선과 함께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발맞춘 수출 경쟁력 강화가 필요합니다. 특히 정치·통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시장 개선 모멘텀을 놓치지 않도록 보수적 재무 관리와 성장 투자를 적절히 조화시켜야 합니다. [경영진 핵심 체크포인트] ✓ 즉시 관세 리스크 대응: 8월 1일 협상 결과에 따른 관세 부과 시나리오별 대응 계획 수립 및 공급망 점검 ✓ 하반기 미국 시장 전략: 기술동맹 참여 기회 모색, 현지 투자 확대 검토, 리쇼어링 정책 활용 방안 수립 [키워드 TOP 5] 한미 관세 협상, 노조법 개정 리스크, 기술동맹 전략, 저성장 대응, 근무체계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
[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2:47[속보] 대통령실 "트럼프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일정 곧 협의" -
[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2:18[속보] 대통령실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 추가 양보 없다" -
“美 금리인하 가능성 커, 중단기 채권 투자 적기”…ISA 올 상반기 7.5조 급증에도 稅혜택 확대는 ‘하세월’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증권국내증시 2025.07.31 08:11:04▲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국 금리인하: 미 연준이 현 4.25~4.50% 기준금리를 연내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금리 인하 시 단기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만 초장기채는 미국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단기 금리 차이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다. ■ ISA 급성장: ISA 가입금액이 상반기에만 7조 5000억 원 급증해 40조 3847억 원을 기록했다. 투자중개형 ISA가 24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ETF와 주식 중심의 투자 패턴이 확산되고 있다. ■ 국내 성장 둔화: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0.8%로 하향 조정됐지만 국내 3대 신약의 상반기 처방실적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코스닥 활성화를 위한 정책자금과 연기금 투자 의무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미 연준이 현 4.25~4.50% 기준금리를 연내 두 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고 AB자산운용이 전망했다. 금리 인하 시 단기 금리가 크게 하락하지만 초장기채는 미국 재정 건전성 우려로 장단기 금리 차이가 더 가팔라져 중단기채 투자가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다. 투자등급 채권 중에서는 가장 낮은 등급인 BBB 등급이 투기등급 BB급과 금리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아 매력도가 부각되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 적정 금리는 올해 4%, 내년 3.75%로 제시되었다. - 핵심 요약: ISA 가입금액이 상반기 7조 5000억 원 급증해 40조 3847억 원을 기록하며 출시 9년 3개월 만에 처음 40조 원을 돌파했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598만 5000명 대비 약 33만 명 증가한 631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투자중개형 ISA가 24조 7000억 원으로 전체의 60%를 차지하며 ETF가 40.8%, 주식이 34.3% 비중을 보였다. 정부는 연 납입한도를 2000만 원에서 4000만 RH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일반형 기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 핵심 요약: IMF가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 1.0%에서 0.8%로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선진국 평균 1.5%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상반기 실적 부진과 정치·통상 불확실성 확대가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다만 내년 성장률은 1.4%에서 1.8%로 상향해 하반기부터 점진적 경기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1일 관세 인상 유예가 종료되더라도 실제 인상되지 않고 현재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작성됐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미국 시장이 GDP 성장률, 기준금리 결정, 고용보고서 등 주요 지표 발표와 8월 1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중대한 변곡점을 맞고 있다. 2분기 GDP는 1분기 -0.5% 역성장에서 2.6% 반등이 예상되고 있다.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와 미셸 보먼 연준 부의장이 금리 인하를 주장할 가능성이 크다. S&P500 구성 기업 중 12%가 실적 발표를 마쳤고 이들의 순이익은 5.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핵심 요약: HK이노엔(195940)의 ‘케이캡’, LG화학(051910)의 ‘제미글로’, 보령(003850)의 ‘카나브’ 등 국내 3대 신약의 상반기 원외처방 합산액이 2164억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케이캡의 상반기 처방액은 1047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918억원 대비 14.1% 늘었다. 제미글로는 780억 원의 원외처방 실적을 기록했고 카나브는 337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캡은 중국에서 이미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멕시코, 사우디 등 해외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 핵심 요약: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자금이나 연기금 등 공적 재원을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출자로 ‘코스닥 활성화 펀드’ 모펀드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민연금·고용보험기금·공무원연금 등 자산 규모 3000조 원, 연간 운용 규모 약 955조 원에 달하는 법정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를 주장했다. 코스닥협회는 보유 기간에 비례한 배당소득세율 인하를 통해 장기투자를 유도하자고 제안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지금 어떤 금융상품이 가장 유리한가요? A.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중단기 채권과 BBB등급 투자등급 채권이 유리합니다. 연준의 연내 두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기 금리 하락과 장단기 금리 차이 확대가 예상됩니다. 중단기 채권은 금리 하락 수혜를 받을 수 있고, BBB등급 채권은 BB급과 금리 차이가 거의 없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아 매력적입니다. 동시에 ISA 투자중개형을 활용해 ETF와 주식에 분산투자하시면서 세제혜택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Q. ISA 투자는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 A. 투자중개형 ISA를 통해 ETF와 주식 중심으로 구성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현재 투자중개형이 전체 ISA의 60%를 차지하며 ETF 40.8%, 주식 34.3%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 비과세 한도를 최대한 활용하시고 3년 의무 가입기간을 채우셔야 세제혜택을 온전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부의 한도 확대 정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더 큰 혜택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지금부터 계좌를 개설해 투자 경험을 쌓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 국내 경제 둔화 상황에서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전통 섹터에서 신성장 동력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 성장률이 0.8%로 하향 조정됐지만 국내 3대 신약이 상반기 2000억원 돌파 실적을 보이며 바이오헬스케어 섹터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습니다. 코스닥 활성화 정책도 추진되고 있어 중소형 성장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실 필요가 있습니다. 미국 시장도 개별 기업 펀더멘털에 집중하는 액티브 투자가 유효하므로 특정 대형기술주 집중에서 벗어나 다양한 업종으로 분산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채권 투자 비중 조정: 미국 금리인하 임박에 따라 중단기 채권 및 BBB등급 투자등급 채권으로 포트폴리오 재편 검토 ✓ ISA 계좌 활용 극대화: 투자중개형 ISA를 통해 ETF·주식 중심 투자, 연 비과세 한도 완전 활용 [키워드 TOP 5] 미국 금리인하, ISA 급증, 중단기 채권, 투자중개형, 신약 성장, 코스닥 활성화, AI PRISM, AI 프리즘 -
대통령실 “반도체·원전·이차전지·바이오 등 2000억달러 펀드”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10:52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경우 한국 측이 12.5%관세율을 주장했으나 미국은 '일괄 15%'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이번 합의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미국과의 조선업 분야를 확대하가로 한 것"이라며 "한미 조선 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건조, MRO, 조선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며 우리 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구체적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세계 최고의 설계, 건조 경쟁력을 보유한 우리 조선 기업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미국 기업들이 힘을 합한다면 자율 운행 선박 등 미래 선박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 실장은 강조했다. 이어 "조선 분야 이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 펀드도 2000억 달러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동 펀드의 투자분야를 고려한다면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는 미국 진출에 관심이 있는 우리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실장은 "펀드 운영에 따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프로젝트에서 나온 산출물은 미국 정부가 인수를 책임지기로 했으며, 합리적이고 상업적 타당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상호 관세 조치가 미국의 무역 적자를 줄이기 위해 시작되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일본과 우리의 투자 펀드 규모를 경제 규모만으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어렵다"고 전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2024년 기준 무역 적자는 규모는 미국 통계기준으로 한국은 660억 달러 적자, 일본은 685억 달러 적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일본보다 작은 규모인 총 3500억 달러 투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더욱이 우리 기업이 투자하는 조선 펀드 1500억 달러를 제외한다면 우리 펀드 규모는 2000억 달러로 일본의 36%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미국과의 협의과정에서 우리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식량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쇠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 -
서해5도특별경비단, 불법 외국어선 대비 ‘철통 방어’…해군 2함대 합동 훈련
사회전국 2025.07.31 08:10:45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이 최근 해군 2함대 사령부와 불법 외국어선 합동 단속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9월부터 시작되는 가을철 성어기를 틈타 우리 해역을 침범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대한 단속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서쪽 해상에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외국어선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특단 소속 중형함정, 중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2함대 소속 고속정 등이 참여했다. 서특단은 도주하는 불법 외국어선에 올라타 잠겨있는 조타실을 개방·장악해 나포하는 과정을 훈련했으며, 해군은 빠르게 움직이며 불법 외국어선의 퇴로를 차단했다. 문지현 서특단장은 “가을 성어기 불법 외국어선이 침범하거나 불법조업을 하지 못하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우리 해역을 지키겠다”며 “국민의 안전과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대통령실 "1500억달러 조선협력 전용펀드…美 진출 뒷받침"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9:53[속보] 대통령실 "1500억달러 조선협력 전용펀드…美 진출 뒷받침" -
대통령실 "트럼프, 한미정상회담 다음주라도 잡자 전달"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9:21대통령실은 31일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상호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식량 안보와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도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주라도 한미회담 잡으라'고 전달했다”며 “일정은 곧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경우 한국 측이 12.5%관세율을 주장했으나 미국은 '일괄 15%'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요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상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관측된 고정밀지도·방위비·미국산 무기에 대한 추가 양보도 없었다. 김 실장은 합의 결과 조성될 3500억 달러 규모 펀드와 관련해서는 "한미 조선협력 펀드 1500억 달러는 선박 건조, MRO(유지·보수·정비), 조선 기자재 등 조선업 생태계 전반을 포괄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 분야 외에도 반도체, 원전, 이차전지, 바이오 등 우리 기업들이 경쟁력을 보유한 분야에 대한 대미 투자펀드도 2000억 달러 조성될 예정"이라며 "우리 기업이 전략적 파트너로서 참여하게 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진출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큰 고비를 하나 넘었다"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 한국과 미국이 관세 협상을 타결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
[속보] 대통령실 “반도체·의약품, 다른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8:13[속보] 대통령실 “반도체·의약품, 다른나라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 -
‘렉라자 효과’ 유한양행, 2분기 영업익 3배 육박… ‘8만전자’ 기대에도 삼성전자 공매도 급증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산업기업 2025.07.31 08:07:37▲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바이오 수익화: 유한양행이 상반기 매출액 1조 원을 올해 처음으로 돌파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과 로열티 수령이 본격화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한 456억 원을 기록하며 바이오 신약의 글로벌 수익화 모델이 가시화되고 있다. ■ 배터리 대수주: LG에너지솔루션이 총 5조 9442억 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ESS 분야 단일 계약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 현지 생산능력과 탈중국 정책이 맞물려 중국 CATL 등을 제치고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 반도체 수주: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165억달러 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하며 TSMC 독점 체제에 균열을 냈다. 한편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2042억원으로 58.9% 급증하는 등 시장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주식투자자 관심 뉴스] - 핵심 요약: 유한양행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0.1% 증가한 45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누적 매출이 1조 706억 원을 달성했다.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일본 출시로 상반기에 마일스톤 약 1500만달러(207억 원)를 수령했고, 하반기부터는 현지 매출에 따른 로열티 수익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외사업 부문도 유한화학의 길리어드와 약 888억원 규모의 HIV 치료제 API 공급 계약으로 18.1% 성장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25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42.4% 늘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502.3% 급증했다. -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이 총 5조 9442억원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 매출 25조 6000억원의 23.2%에 달하는 초대형 공급 사업이다. 2027년 8월부터 2030년 7월 말까지 3년간 LFP 배터리를 공급하고 추후 협의를 거쳐 기간을 4년 더 연장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에 ESS용 LFP 배터리를 공급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로이터통신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올해 5월 가동을 시작한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2공장에서 북미 지역 유일의 LFP 배터리 생산거점을 마련했으며, 연말까지 17GWh, 내년 말까지 30GWh 이상의 현지 생산능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핵심 요약: 삼성전자의 테슬라 파운드리 계약 소식으로 주가가 6.83% 급등하자 공매도 거래대금이 전날 기준 2042억원으로 전날 1285억원 대비 58.9% 증가했다. 전체 거래 대금 대비 공매도 비중도 7.52%에 달했으며, 28일까지 3%대를 유지했던 공매도 비중이 급격히 뛰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했다"며 "165억달러 수치는 단지 최소액"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2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대신증권은 7만4000원에서 8만800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주식투자자 참고 뉴스] - 핵심 요약: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까지 미국으로 떠나면서 한미 통상 협상이 막바지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25%인 자동차 관세가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현대차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조선, 소형모듈원전(SMR) 등 중요한 테크놀로지를 중심으로 미국과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자고 제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선박 제조 역량 보유국이자 LNG 운반선, 쇄빙선 등 특수 선박 분야 건조 기술과 노하우·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 핵심 요약: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인 SK온과 윤활유 업체인 SK엔무브의 합병을 결정하고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선다. SK온이 SK엔무브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새 법인은 11월 1일 공식 출범한다. SK이노베이션은 유상증자와 영구채 발행 등을 통해 5조원의 자본을 조달하고 연말까지 3조원가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확보한 자금 중 일부는 사모펀드들이 보유한 SK온 지분 전량을 사들이는 데 활용한다.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다가올 전기화 시대에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을 가속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 핵심 요약: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금액이 올해 상반기에만 7조 5000억 원가량 증가하며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말 기준 ISA 가입 금액은 40조 3847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 32조 8770억원 대비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598만5000명 대비 약 33만명 증가한 63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투자중개형 ISA는 도입 이후 4년 4개월 만에 가입 금액 24조 700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달 말 기준 전체 ISA 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 어섰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ISA 납입 한도를 연 2000만 원에서 4000만 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일반형 기준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됐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반도체 주식 지금 사도 될까요? A. 삼성전자의 테슬라 계약으로 투자 타이밍이 적절해 보입니다. 다만 165억달러 계약의 실제 규모와 2나노 공정 수율, HBM3E 품질 검증이 핵심 변수입니다. 단기 차익 실현 압력도 있어 공매도 급증에 주의하시되, 중장기적으로는 TSMC 독점 체제 균열과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이 높습니다. Q. 2차전지 관련주 중 어떤 종목이 유망한가요? A. LG에너지솔루션이 대규모 LFP 수주로 가장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생산능력과 탈중국 정책 수혜로 중국 업체 대비 경쟁우위를 확보했습니다. ESS 시장의 고성장과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추가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SK온도 엔무브 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Q. 바이오 주식 투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A. 유한양행이 렉라자 성공으로 수익화 모델을 입증했습니다. 상반기 매출 1조원 돌파와 하반기 로열티 본격화로 지속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이오 투자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임상 진행 상황,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 여부가 핵심입니다. 전통 제약사에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전환하는 성공 사례를 참고해 장기 관점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주식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반도체 업황 모니터링: 삼성전자 테슬라 계약 후속 소식과 2나노 공정 수율 개선 여부 지속 점검 필요 ✓ 2차전지 글로벌 경쟁력: LG엔솔 미국 현지 생산능력 확대와 ESS 시장 점유율 변화 추이 관찰 ✓ 바이오 수익화 검증: 유한양행 렉라자 로열티 실적과 추가 신약 파이프라인 진행 상황 모니터링 [키워드 TOP 5] 반도체 실적 개선, 2차전지 대형 수주, 바이오 수익화, 한미 통상협상, 자본시장 활성화, AI PRISM, AI 프리즘 -
[속보]대통령실 "관세협상 타결…자동차관세도 15%로 낮춰진다"
정치대통령실 2025.07.31 08:07:13[속보]대통령실 "관세협상 타결…자동차관세도 15%로 낮춰진다" -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모집
사회전국 2025.07.31 08:06:42경기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 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은 참여 청년이 2년 동안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000 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000 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또는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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