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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 골프성지 찾아 통찰력 키운다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3.28 16:46:34국내 최고 골프장 선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온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원회 위원들이 해외로 뻗어나간다. ‘골프의 고향’ ‘골프의 성지’로 불리는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를 포함, 스코틀랜드의 유수 골프장을 돌아보는 골프 원정대로 변신한다. 2003년 출범한 선정위는 현재 80명 규모를 자랑한다. 지난달 3기 출범식을 통해 골프장 경영인과 지역 골프협회 임원, 골프용품 업체 최고경영자(CEO), 프로 골퍼는 물론이고 대기업 임원, 패션 업체 대표, 학교법인 이사장, 대학 총장 출신, 법조인, 세무사, 건축사 등 골프에 조예가 깊은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합류했다. 전체 인원 중 20명이 선발돼 골프의 성지를 찾아 떠난다. 5월 28일 출발해 6월 7일 돌아오는 9박 11일 일정이다. 1552년 문을 연 세인트앤드루스 올드 코스부터 캐슬, 던바니, 페어먼트 키톡스, 하일랜드, 킹스반스, 로열트룬, 커누스티까지 여덟 곳을 경험한다. 골프의 출발점을 돌아보면서 현재의 골프와 골프장을 대하는 통찰을 키우기 위함이다. 골프는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를 기점으로 태동해 세계로 뻗었다. 나라마다 다른 지형·정치·사상 등이 반영되며 특유의 문화가 생겼다. 골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아직은 강한 한국이지만 꾸준한 골프장 공급과 박세리·최경주 등 선수들의 세계 무대 활약, 스크린골프의 인기로 골프의 대중화는 멈추지 않고 진행되고 있다. 서울경제 한국 10대 골프장 선정위는 최고 골프장의 기준을 제시해 선진 골프 문화 전파와 진정한 의미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선정위는 이번 스코틀랜드 원정을 다음 20년을 위한 새로운 전기로 삼으려 한다. 문홍식 선정위원장은 “골프장뿐 아니라 주변 환경, 기후 등 골프장을 구성하는 조건들과 문화를 빠짐없이 눈으로 보고 머리에 새기겠다. 국내 골프장을 평가하는 눈도 한층 예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철 선정위 사무총장은 “골프가 처음 생겨난 스코틀랜드 골프장 답사를 통해 골프의 전통과 정신, 문화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나아가 한국 10대 골프장 등 우리나라 골프장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나라 골프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골프의 성지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된다. 서울경제TV, SBS골프, 유튜브에서 이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
현대차, 네이버와 'AI 동맹'…"모빌리티 테크기업 전환"
산업산업일반 2025.03.28 16:45:11현대차(005380)그룹과 네이버가 미래 모빌리티 동맹을 강화한다. 현대차·기아(000270)의 신차에 네이버의 생성형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탑재해 이동 경험을 혁신한다. 현대차그룹은 2027년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소프트웨어(SW) 중심의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전환한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인 ‘플레오스 25’를 열고 새 SW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인 플레오스를 공개하고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플레오스는 차량 제어 운영체제(OS) ‘플레오스 비히클 OS’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로 구현된다. 스마트폰처럼 자동차도 업데이트해 최신화하고 차량에서 스마트폰 앱과 콘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연결성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플레오스 커넥트를 내년 2분기 출시하는 신차부터 순차 적용해 2030년까지 2000만 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네이버와 협업으로 개발한 AI 음성 비서 기술을 적용한다. 운전자의 음성 명령을 알아듣고 복잡한 요청도 쉽게 처리한다. 운전자가 출근길 브리핑을 요청하면 회사로 길을 안내하면서 날씨·뉴스·일정 등을 챙겨주는 식이다.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자동차플랫폼(AVP) 사장은 자율주행 담당 AI인 ‘아트리아 AI’를 소개하며 “8개의 8메가 픽셀 카메라와 1개 레이더를 통해 도로 상황을 인식한다”며 “고정밀 지도 없이 작동하고 각국의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장치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3분기 시제품 차량에 아트리아 AI를 처음 탑재한 후 2027년 레벨2+(플러스) 자율주행을 양산 차량에 적용할 계획이다. 미래 모빌리티인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양산은 2028년을 목표로 잡았다. -
美 증시 활황에 8조 번 한은… 추경에도 1.2조 보탠다
경제·금융경제동향 2025.03.28 16:45:01한국은행이 미국 증시 활황 등에 힘입어 지난해 8조 원에 이르는 당기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이 당초 예상보다 늘면서 정부에 납부하는 세금도 증가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8일 한은이 발표한 ‘2024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한은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7조 8189억 원을 기록했다. 총수익(26조 5179억 원)에서 총비용(16조 1208억 원)과 법인세(2조 5782억 원)를 뺀 수치다. 전년 당기순이익(1조 3622억 원) 대비 5.7배가 증가해 2021년(7조 8638억 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순이익을 냈다. 한은의 순이익은 일반 회사와 달리 금리와 주가·환율 등에 따라 좌우된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주식이 상승세를 보였고 여기에 더해 환율 변동성도 커져 매매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항목별로 보면 유가증권 매매익은 8조 3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조 5663억 원 증가했고 유가증권 이자(11조 5933억 원)도 이 기간 2조 6121억 원 늘었다. 이렇게 늘어난 순이익은 한은법에 따라 배분된다. 당기순이익 중 30%(2조 3457억 원)는 법정적립금으로 쌓아두고 241억 원은 농어가 목돈 마련 저축 장려 기금 출연 목적으로 적립했다. 나머지 5조 4491억 원은 정부에 세외 수입으로 납부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잉여금도 늘었다. 한은 잉여금은 정부가 한은으로부터 받을 것으로 예상한 세입 금액과 실제 받는 액수의 차이를 말한다.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한은이 올해 납부할 세입 예상치로 계산한 금액은 4조 2000억 원이다. 이날 한은이 공개한 세입 수입 납부 확정치는 5조 4491억 원이다. 즉 한은 잉여금 1조 2491억 원이 발생한 셈이다. 지난해에는 세입 예상치가 1조 6300억 원이고 실제 한은이 수납한 금액은 9221억 원에 불과해 7079억 원에 달하는 결손이 발생했는데 올해는 실적 개선으로 대폭 반등했다. 정부가 추경 편성 때 활용할 수 있는 자금이 바로 이 잉여금이다. 정부는 한은 잉여금을 세입으로 넣거나 추경을 포함한 기타 지출에 사용할 수 있다. 추경 재원은 보통 국고채 발행, 가용 재원(세계잉여금, 한은 잉여금, 기금 여유재원 등)을 통해 마련하다. 이론적으로 한은이 납부한 1조 2000억 원가량을 추경에 활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추경 편성 때 한은의 잉여금을 최대한 활용하면 국고채 발행 물량을 줄일 수 있어 정부 부담도 덜 수 있다. 다만 이는 올해 정부의 세수 결손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이야기다. 만약 정부 세수가 당초 예상한 것만큼 걷히지 않는 ‘세수 펑크’가 발생하면 일단 세수 부족을 메우는 데 이 돈이 쓰여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2023년부터 2년 동안 87조 원에 이르는 세수 결손을 낸 바 있다. 한은의 잉여금은 정치권에서 진행되는 추경 편성 논란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난해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일종의 비상금인 예비비를 4조 8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절반인 2조 4000억 원으로 감액해 통과시켰다. 이후 영남권 산불 등 각종 재난이 이어지자 여당에서 “야당이 먼저 예비비 삭감을 사과해야 예비비 재편성을 비롯한 추경 논의에 협조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예비비를 깎을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추경을 하느냐는 취지다. 반면 야당에서는 추경과 산불 예비비는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와 관련해 이날 대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예산이 삭감돼 산불 대책을 집행하지 못한다는 것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
[단독] 尹관저도 싱크홀 위험지대인데…지자체 탐사 장비는 8대뿐
사회사회일반 2025.03.28 16:44:29땅꺼짐(싱크홀)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하 공동(空洞)을 탐색하는 핵심 장비인 지표투과레이더(GPR)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틀어 단 8대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나마 보유한 곳은 서울과 부산뿐이다. 앞서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발생한 싱크홀이 오토바이 운전자의 목숨을 앗아가는 비극으로 이어진 가운데 사고를 예방할 수단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기준 GPR을 자체 보유한 지자체는 서울특별시(7대)와 부산광역시(1대) 2곳뿐이었다. 부산시의 경우에도 넓은 지역을 맡는 차량형만 보유했을 뿐 인도나 골목길 등에 주로 사용되는 소형 장비는 없었다. 다른 15곳 지자체들은 관련 장비를 한 대도 보유하지 않았다. 문제는 이 같은 장비 격차가 지역별 사고 예방 역량 차이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GPR은 지면을 손상시키지 않고 레이더를 투과해 싱크홀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공동을 탐색하는 수단이다. 현재로서는 싱크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사실상 유일한 방법으로 꼽히지만 지자체별 보유 현황은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이영주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GPR이 있으면 탐사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지만 장비를 운영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적지 않은 예산이 들기 때문에 지자체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 장비를 자체 보유하지 않는 지자체는 외부 용역에 의존하고 있다. 통상 1㎞당 200만 원 수준에 달하는 높은 검사 비용 탓에 지자체들이 쉽게 이용하지 못한다. 국토안전관리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광주·전북·울산 등 전국 대다수 지자체의 GPR 공동 조사 건수는 100건 이하에 머물렀다. 지자체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9대의 GPR을 지원받고는 있지만 전국적인 탐사에는 역부족이다. 요청이 있고 나서 국토안전관리원 점검에 이르기까지는 평균 220일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싱크홀 사고가 재발할 우려는 여전히 큰 상태다. 국민의힘 소속 이상욱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시가 2023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181개 도로를 조사한 결과 지반 침하 위험도가 가장 높은 E등급을 받은 구간은 28곳에 달했다. 여기에는 용산 대통령 관저로 이어지는 한남삼거리~한남대교북단 구간 도로도 포함됐다. 이 지역은 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며 최근까지도 대규모 집회가 열리고 있는 장소다. 서울시는 지하에 매설된 △상·하수도 △전기 △통신 시설이 중첩되고 노후한 경우 지반 침하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해 E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결국 전문 인력과 장비를 크게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고를 예방할 장비를 확보하는 작업이 더 이상 낭비로 여겨져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조원철 연세대 토목공학과 교수는 “싱크홀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라며 “특히 땅이 가장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 장마철에 집중적인 탐사 작업을 벌이기 위해 재정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마스터스 ‘단골’ 김시우, 9년 연속 출전 ‘적신호’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3.28 16:43:22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30)가 마스터스 출전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메모리얼 파크 골프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일몰로 16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김시우는 공동 124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했다. 하지만 올해는 현재까지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현재 세계 랭킹 66위인 김시우는 이 대회 종료 기준 세계 50위 이내에 들어야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다. PGA 투어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한다. 마스터스 직전 열리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하는 방법도 있다.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공동 18위(2언더파)에 올랐다. 키스 미첼(미국),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이상 5언더파) 등 4명의 공동 선두와 단 3타 차라 톱10을 넘어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공동 13위(3언더파),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57위(이븐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
“법리해석·자정의지 고려”…체육회,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3.28 16:42:59‘정몽규 4기’가 공식 출범한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정몽규 축구협회장에 대한 인준 절차를 마무리하고 취임 승인을 전날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치러진 제55대 축구협회장 선거에서 85.7%의 압도적 득표율로 신문선·허정무 후보를 제치고 4연임에 성공한 정 회장은 체육회 인준으로 공식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정 회장은 당선 이후 ‘회원종목단체의 회장은 구비서류를 갖춰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유승민 체육회장의 인준을 기다려왔다. 체육회는 “규정과 절차, 법리적 해석, 자정 의지, 국민적 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축구협회의 혁신 이행을 전제로 인준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소셜미디어에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협회 운영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 천안에 건설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완공하고 경기장 잔디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적었다. -
이복현, 상법 개정안에 반대 의견서…'F4 회의'도 불참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3.28 16:42:18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처리 시한을 앞두고 정부에 거부권 반대 의견서를 보냈다. 이 원장은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 회의)’에도 돌연 불참해 상법 개정 문제를 두고 정부와 강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금감원은 28일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에 보낸 의견서에서 “상법 개정안이 장기간의 논의를 거쳐 국회에서 통과된 현재로서는 재의요구를 통해 그동안의 논의를 원점으로 돌리는 것은 비생산적이며 불필요한 사회적 에너지 소모 등 효율성을 저해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 주주 보호 논의가 원점으로 회귀돼 사실상 재논의 추진 동력을 얻기 어렵다”며 “상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이 행사된 상황에서 자본시장법상 원칙 규정 도입에 국회 합의를 기대하기 어려워 교착 상태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상법 개정안을 공포하고 부작용을 줄일 방안을 찾는 게 낫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은 “상법 개정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 경영자들의 혁신적인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주주 충실 의무의 구체적 내용이 법원 판결례를 통해 형성되기 전까지 불필요한 논란을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상법보다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주주 보호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정부 측 생각과 배치된다. 정부 안팎에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 달 1일 국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 재의요구권 행사를 의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 원장은 이날 비공개로 열린 ‘F4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F4 회의는 주요 경제·금융 현안을 점검하는 고위급 협의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 원장이 참석자다. 특별한 외부 일정이나 불가피한 사정이 없는데도 F4 회의에 나가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다. 금융 당국의 한 관계자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회의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한국증권금융, 현금배당률 14→19% 상향
증권국내증시 2025.03.28 16:41:43한국증권금융(증금)이 현금배당률을 지난해 14%에서 올해 19%로 높였다. 증금은 28일 주주총회에서 2024회계연도 말 기준 총자산 98조 2867억 원, 당기순이익 3695억 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현금배당률은 19%, 배당성향은 35%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각각 14%, 33.7%였다. 현금배당률은 기업의 이익을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비율을 말한다. 증금 관계자는 “대내외 혁신을 통한 ‘자본시장 안전판 역할 강화’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 확보와 유동성 공급 기능 강화를 통해 자본시장에서 증권금융 본연의 역할을 공고히 하겠다”고 했다. -
"최소 43명 매몰" 미얀마 강진에 태국 방콕 건설중 고층빌딩 붕괴
사회사회일반 2025.03.28 16:34:40미얀마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1000㎞ 이상 떨어진 태국 방콕에서도 느낄 수 있는 정도였으며 이로 인해 건설 중인 고층 빌딩이 무너지는 대형 사고가 벌어졌다. AFP에 따르면 28일(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빌딩이 무너지면서 수십 명의 노동자가 매몰됐다. 무너진 건물은 방콕 명소인 짜뚜짝 시장 근처로, 현장 구급 인력과 경찰은 사고 장소에 건설 노동자 최소 43명이 갇혀 있다고 AFP통신에 밝혔다. 패통탄 태국 총리는 이날 즉시 비상사태 선포했다. 앞서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미얀마 내륙에서 28일 낮 12시 50분께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북북서쪽으로 248㎞, 인구 120만의 제2 도시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 33㎞ 떨어진 지점이다.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산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이번 지진의 규모를 7.7로 측정했다. 지진은 1000㎞ 이상 떨어진 태국 수도 방콕까지 강타했다. 방콕 사무실과 상점 등지에서는 강력한 진동에 당황한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나왔고 수영장에서도 물이 튀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미얀마의 지진 피해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
충전해서 쓰는 스마트 골프볼, 휴대폰에 꽂으면 구속찍히는 스피드건
문화·스포츠스포츠 2025.03.28 16:34:382025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스포엑스 2025)이 열린 28일 서울 강남구의 코엑스 전시홀. 이색 퍼팅 매트가 전시된 부스 한편으로 골프 볼을 휴대폰처럼 ‘충전’하는 모습이 보였다. 신기해서 물어봤더니 ‘스마트 골프볼’이라는 설명. 이 볼을 만든 홍두영 그린토크 연구소장은 “드론의 자세 추정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볼을 자체 퍼팅 매트에서 굴리면 ‘3m 퍼트 때 평균 10㎝를 짧게 친다’는 식의 분석이 이뤄진다. 거리와 롤의 성질 등 각종 데이터가 쌓여 휴대폰 하나로 퍼팅 실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스포엑스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 산업 종합전시회다. 올해로 25회째다. 지난해 스포츠 기업 298개 사가 참가했고 올해는 더 늘어 320여 개 기업이 1700개의 홍보 부스를 30일까지 운영한다. 이 기간 수출·투자 상담회, 채용 박람회는 물론 정근우(야구)·조원희(축구) 등 프로 선수들의 일일 강습회도 진행된다.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참가·수상 기업을 모아 스포테크 특별기획관도 운영한다. 스포츠계 첨단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는 곳으로, 미국골프협회(USGA) 룰에 맞게 퍼팅 매트에 경사를 구현한 그린토크도 올해 CES를 다녀온 기업이다. PI 스피드건은 경희대 이공계 재학생 2명이 설계해 CES와 이번 스포엑스에서 야구팬들과 관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이다. 이태욱·이준용 카이큐테크 대표는 “스크린 야구장에서 찍히는 구속에 의심을 품은 게 시작이었다”며 “PI 제품은 크고 무거운 시중의 스피드건과 비교해 컴팩트하고 가격도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손바닥 반 만한 기기를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폰 화면에 구속이 찍힌다. 코칭 기능도 있어 개인 훈련에 좋다. 대학생 대표 둘은 메이저리그 출신 강정호를 미국에서 만나 ‘홍보’를 약속받기도 했다. 자이로스피드는 수건으로 하는 야구의 섀도 피칭에 구속 예측 기술을 입힌 제품이다. 수건에 액정을 손잡이화해 장착했다. 김태훈 마고 대표는 “야구를 시작한 아이를 위해 재밌는 훈련 용품을 찾다가 직접 만들게 됐다. 구속 예측치가 찍히니 반복 연습을 지루해하지 않는다”고 했다. 고정된 실내 자전거인데 밖에서 타는 ‘진짜’ 자전거 느낌을 주는 제품도 있다. 리얼디자인테크의 얼티레이서. 말하자면 인공지능(AI) 사이클 거치대다. 좌우 움직임을 자유롭게 허용하면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게 잡아주는 특허 기술로 CES 헬스케어 부문 혁신상을 받았다. 코어 근육 강화와 치매 예방 효과를 입증받았고 초중고교에도 납품하고 있다. 이 밖에 가상현실(VR) 기기를 착용하고 눈앞의 장애물들을 제거하는 운동으로 이명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기, 7초만 걸어도 22가지 지표로 보행을 분석해주는 마커리스 분석기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머물렀다.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스포엑스는 국내 스포츠 기업의 경쟁력을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문체부와 함께 2028년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 100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시, 제10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개최
사회전국 2025.03.28 16:33:13인천시가 3월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월미공원 내 해군 2함대 기념탑에서 서해수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열었다. 북한과 맞닿아 있는 인천시는 2016년 서해수호의 날이 정부기념일로 공포된 이후 매년 자체 기념행사를 시행해 왔다. 이 행사는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고, 민·관·군이 함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 이날 기념식은 ‘서해를 지켜낸 영웅들! 영원히 기억될 이름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관계 인사,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해수호 전사들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서해수호 약사 보고, 기념사, 서해수호의 날 헌정공연 등의 순서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기념사에서 “서해수호의 용사들은 조국과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끝까지 싸웠고, 불굴의 용기로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를 지켜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해수호 영웅들의 결의와 노력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위대한 헌신과 용기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장타 퀸 윤이나, 첫날부터 '이글이글'
서경골프골프일반 2025.03.28 16:32:142024시즌 국내 여자 골프계를 접수하고 미국행을 선택한 윤이나(22·솔레어)가 첫 두 대회에서 부침을 겪었다. 신인왕 타이틀 획득을 목표로 데뷔전이었던 파운더스컵에 나섰지만 컷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고 중국에서 열린 대회 때는 공동 33위에 그쳤다. 3주간 휴식을 취한 윤이나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장기인 장타와 예리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며 미국 무대에 적응한 모습이다. 윤이나는 미국 진출 이후 세 번째 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 첫날 선두권에 올라 신인왕 타이틀을 향한 추격전에 불을 댕겼다. 다케다 리오(일본)가 293점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 윤이나는 17점으로 8위다. 윤이나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G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9언더파 선두 찰리 헐(잉글랜드)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이날 윤이나는 평균 304야드의 장타를 날리면서 페어웨이는 두 번밖에 놓치지 않는 정확한 드라이버 샷을 구사했다. 그린 적중률도 88.9%(16/18)에 이를 정도로 앞선 두 대회와 비교해 날 선 샷 감각을 자랑했다. 앞선 두 대회에서 기록한 페어웨이 안착률(51.19%), 그린 적중률(58.33%)과 비교하면 샷 정확도에 대한 어려움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볼 수 있는 수치다. 윤이나는 전반 9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몰아치기가 시작됐다. 12번 홀(파5)에서 4번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옆 3m 남짓 거리에 떨어뜨려 이글 퍼트를 성공하더니 14번(파4)과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2개 추가했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는 88m 거리에서 친 웨지 샷이 샷 이글로 연결돼 2타를 더 줄이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는 헐이 9언더파 단독 선두다. 헐은 이날 새벽 2시 30분에 일어나 7㎞를 뛰고 하체 운동을 마친 후 경기에 출전하고도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뽑아내 관심을 모았다. 나나 마센(덴마크)이 8언더파 2위다. 이번 대회부터 강화된 슬로 플레이 규제가 적용된 가운데 혹시 몰랐던 한국 선수들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LPGA 투어는 주어진 샷 시간보다 1~5초가 늦으면 벌금, 6~15초가 늦으면 1벌타, 16초 이상 초과하면 2벌타를 부과하는 규제안을 발표하며 포드 챔피언십부터 적용한다고 알렸다. 김세영과 이미향·임진희가 7언더파를 쳐 윤이나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유해란과 최혜진은 5언더파 공동 17위다. ‘아시안 스윙’을 건너뛰고 40여 일 만에 대회에 나선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5언더파 공동 17위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윤이나와 신인왕 경쟁자로 꼽히는 일본의 리오는 3언더파 공동 45위에 그쳤다. -
대통령실, '국가 AI안보협의회' 발족…"AI위협 체계적 대응"
정치정치일반 2025.03.28 16:31:56대통령실이 28일 인공지능(AI) 기술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범정부 협의체인 ‘국가 AI안보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국가 AI안보 협의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등의 국장급 인사들이 참석했다. 왕 차장은 “생성형 AI 등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오고 있는 반면 동시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며 “AI 기술 오용과 통제력 상실 등으로 인한 중대한 사이버 안보 위협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가안보 차원의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실과 유관 기관이 AI 안보 관련 정책과 현안을 신속하게 공유해 AI 안보 위협에 통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보실 관계자는 “첫 회의에서는 AI 안보 위협 실태 및 부처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안보실은 주요 사안 발생시 협의회를 가동하고 공공기관 중심의 실무그룹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국가정보원이 간사 기관으로서 운영을 주도하고, 필요시 학계 및 민간 전문가를 초청해 AI 안보 위협에 대한 범정부 협업과 논의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5대銀 예대금리차, 7개월째 벌어져
경제·금융금융정책 2025.03.28 16:22:28은행들의 대출금리보다 예금금리가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예대금리차가 7개월 연속으로 벌어졌다. 28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지난달 예대금리차 평균은 1.38%포인트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0.004%포인트 커진 것으로 지난해 8월 이후 7개월 연속 벌어졌다. 은행별로 보면 NH농협의 예대금리차가 1.47%포인트로 가장 컸다. 이어 신한(1.40%포인트), 하나(1.40%포인트), KB국민(1.33%포인트), 우리(1.30%포인트) 순이었다. 햇살론뱅크와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제외하고 각 은행이 계산한 수치다. 예대금리차가 벌어진 것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여파로 예금금리가 가파르게 내린 점이 작용했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지난해 10월만 하더라도 5대 은행의 예금 상품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3% 중반 수준이었지만 지난달 2% 후반으로 내려앉았다. 반면 대출금리는 지난해 말부터 지금껏 4% 초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이유로 시장에 개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당국은 가산금리 인하를 주문했다가 대출 수요가 꿈틀대자 다시 금리 인하를 자제하라는 주문을 하고 있다. 당분간 은행들이 대출 금리를 큰 폭으로 낮추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예대금리차는 더 확대될 수 있다. 시중은행의 여신 담당 임원은 “대출금리를 내리고 싶어도 수요가 갑자기 쏠릴 수 있어서 쉽게 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당국이 강하게 총량관리에 나서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은행 외 금융기관의 2월 예금금리는 △저축은행 3.1% △신용협동조합 3.36% △새마을금고 3.38% 등으로 집계됐다. 대출금리는 저축은행 11.22%, 신협 5.05%, 새마을금고 4.96%였다. -
창원 진해 군항제, 블랙이글스 에어쇼 취소
사회전국 2025.03.28 16:19:41경남 창원시가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진해군항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등을 취소한다. 시는 28일 산청군과 하동군을 비롯해 영남지역에서 대형 산불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희생자를 애도하고 국민 정서를 고려해 진해군항제 군부대 개방행사 등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4월 6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던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11부두와 통해로 개방을 취소한다. 또 11부두에서 진행하던 함정견학과 K방산홍보전, 오는 4월 5일 오후 2시 예정된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취소한다. 시는 앞서 진해군항제 축소 운영 방안을 밝힌 바 있다. 당초 내달 2일 진해루에서 열 예정이던 이충무공 승전기념 불꽃쇼를 취소하고 공식 행사 전 묵념으로 산불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일부 콘텐츠를 조정해 축제 규모를 축소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주말 해군교육사령부 주차장을 개방하고 57년 만에 공개되는 웅동수원지는 예정대로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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