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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20억, 아내가 더 놀라"…술김에 복권 산 직장인, 2장 모두 1등에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5.08.08 12:17:35한 직장인이 술김에 회사 근처에서 복권을 구입했다가 1등 20억원에 당첨됐다. 복권 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1회차' 당첨자 A씨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서초구 직장인인 A씨는 회사 근처에 복권판매점이 있어서 복권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한 번은 술을 마시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복권판매점이 보여 술김에 즉흥적으로 스피또1000과 스피또2000을 구매했다. A씨는 "다음 날 회사 휴게실에서 구매한 복권을 긁었는데 놀랍게도 2장 모두 1등에 당첨됐다"며 "당첨된 복권을 보며 기분이 좋았고, 배우자도 20억 원 당첨 소식에 크게 놀라며 기뻐했다"고 밝혔다. A씨가 복권을 구매한 곳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의 한 복권 판매점이다. A씨는 평소에도 로또, 스피또를 자주 구매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면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A씨가 당첨된 스피또2000은 즉석복권 형태로 1장에 2000원이다. 1등 당첨금은 10억 원이고 확률은 500백만분의 1로 알려졌다. 2매를 세트로 구매하면 20억 원까지 당첨이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는 당첨금 수령이 불가하다. -
유해 운구에 G90…독립유공자 보훈 나선 현대차그룹
산업기업 2025.08.08 12:06:07현대차(005380)그룹이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기리는 보훈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국가 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보훈부와 협력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를 진행한다. 한글·영어 필기체 정보를 인식하는 데 특화된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해 종이 형태인 독립운동 사료를 전산화하고 분석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이달 예정된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식부터 ‘G90’ 등 의전 차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해봉환식에 참석한 유가족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청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대전 국립현충원에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1대씩 기증해 방문객의 이동을 돕는 셔틀버스로 활용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독립유공자를 기리기 위한 다양한 보훈 사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가치를 다음 세대로 전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인적·물적 자원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보훈 활동에 보훈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나경원 “특검, 尹인권 도륙…李에 맹종하는 충성심 보이고 싶었나”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08.08 12:03:03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윤석열 전 대통령 강제구인 시도에 대해 "법 집행이 아닌 심각한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특검의 강제구인 시도는) 비례원칙을 위반한 명백한 과잉 법 집행이며 정치적 보복성 수사”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검은 같은 날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 서울구치소 교정시설 기동순찰팀(CRPT) 요원 등 10여 명의 교도관이 투입돼 물리력을 행사하며 강제구인에 나섰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교도관들이 그가 앉아 있던 의자째로 들어 옮기려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단호히 거부하면서 강제구인은 실패했다. 이에 나 의원은 "일반 형사범에게서도 볼 수 없는 행태"라며 "심각한 헌법위반이고 인권침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직 대통령의 인권을 이렇게 도륙한다면 이것은 정당하고 적법한 법집행이 아니라 심각한 정치보복이라고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강제구인의 실효성 문제도 제기했다. 나 의원은 "윤 전 대통령도 당연히 (헌법상) 진술거부권이 있다"며 "진술거부권을 사실상 행사한 전직 대통령을 구태여 강제로 구인하려는 이유는 무언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수사를 하고 싶은가, 아님 이재명 정부에 맹종하는 충성심을 보이고 싶어서인가"라고 꼬집었다. 나 의원은 “계엄의 해제과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헌법, 형사법 절차"라며 "피의 숙청 앞에서 칼춤을 추는 특검, 언젠가 이 광란의 광풍이 잦아지면 그 책임이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정오 시황] 코스피 3220.11, 하락세(▼7.57, -0.23%) 지속
증권News봇 2025.08.08 12:00:22코스피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장 중반에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57p(-0.23%) 내린 3220.11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95억, 기관은 1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4.25%), 철강금속업(-3.55%), 운수장비업(-1.42%) 등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4.20%), 의료정밀업(+2.16%), 음식료품업(+1.60%) 등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1개 종목이 내림세로 출발한 가운데, LIG넥스원(079550)(-13.93%), 한국콜마(161890)(-9.70%), 넷마블(251270)(-9.21%)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29.89%),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55%), TBH글로벌(084870)(+16.26%) 등은 상승 출발했다.현재 하락종목은 434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5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12:0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유통업(0.33%↓)
증권News봇 2025.08.08 12:00:148일 오후 12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8.38p(-0.26%) 하락한 3219.30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25%), 철강금속업(-3.58%), 운수장비업(-1.47%)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4.11%), 의료정밀업(+2.12%), 음식료품업(+1.61%)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유통업이 15:85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908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295억, 기관은 158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89%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55%), TBH글로벌(084870)(+16.19%)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3.93%), 한국콜마(161890)(-9.70%), 넷마블(251270)(-9.2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37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2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조국혁신당 간담회서 폭행당해"…경찰, 당 관계자 조사 착수
사회사회일반 2025.08.08 11:47:38조국혁신당 당직자 성추행 의혹 논의를 위해 열린 간담회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달 2일 조국혁신당 관계자 4명에 대해 상해 등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60대 고소인 A 씨는 지난달 3일 국회에서 조국혁신당 주권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당 관계자 4명으로부터 세 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부상당한 부위로 손목과 무릎 등을 꼽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간담회는 당직자 성추행 사건을 둘러싸고 의견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통해 피해 여부 등을 절차대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월 조국혁신당 당직자가 “상급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도 조사 중이다. 지난달 14일 서울경찰청은 당직자 성추행과 관련해 전직 당직자 B 씨를 소환조사하기도 했다. -
"맛집 찾아 제주까지 안 가도 되겠네"…쿠팡, 업계 최초로 '이것'까지 새벽배송
산업생활 2025.08.08 11:39:57쿠팡이 유통업계 최초로 제주산 생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을 전국 와우회원들에게 새벽 배송해 호응을 얻고 있다. 새벽에 잡은 제주 수산물을 냉동 절차 없이 항공기와 쿠팡 물류망으로 전국 소비자에 새벽 배송하는 사례는 쿠팡이 처음이다. 8일 쿠팡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1일부터 제주산 수산물을 주 6일 항공직송을 통해 새벽 배송하고 있다. 와우회원은 경매가 열리지 않는 일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제주산 생갈치 등을 익일 오전 7시까지 받을 수 있다. 쿠팡이 올 초 제주에 신선식품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한 만큼, 제주 와우회원들에게도 생갈치 등 수산물이 새벽배송된다. 그동안 쿠팡은 전국 30개 지역, 100개 이상 물류 인프라를 통해 전라도·경상도 등지의 전복이나 수산물을 오전에 확보한 즉시 검품과 검수, 송장을 처리하는 방식으로 산지직송을 해왔다. 바다를 사이에 둔 제주산 수산물에 대해선 상품 출고부터 최종 배송까지 쿠팡이 책임지는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프로세스에 항공기 운송방식을 결합해 새벽 배송이 가능해졌다. 쿠팡은 제주 수산물 항공직송이 고객뿐 아니라 현지 중소기업으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쿠팡에 따르면 제주 수산물업체 창해수산은 갈치와 옥돔으로만 연말까지 2억∼3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문성익 창해수산 대표는 "지난 7월 한 달간 매일 150∼200kg 규모의 생갈치가 쿠팡을 통해 전국에 새벽 배송됐고 하루 700∼1000개 세트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제주도청과 수산물 판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한 쿠팡은 항공기로 새벽배송이 가능한 수산물을 늘릴 계획이다. 민어나 가자미, 오징어·뿔소라·성게 등 다른 수산물도 어획 시즌에 맞춰 추진할 방침이다. -
펌텍코리아, 실적 개선 기대감에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국내증시 2025.08.08 11:32:42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8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펌텍코리아(251970), 한국항공우주(047810), 파마리서치(214450), HD현대미포(010620)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펌텍코리아다. 이날 순매수 1위인 펌텍코리아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54억 원, 19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3.3%, 52.6%씩 증가했다. 펌프 사업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 늘어난 790억 원, 튜브 사업부가 23.2% 증가한 262억 원을 냈다. DB증권은 이날 펌텍코리아에 대해 호실적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 공장 증설로 매출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9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허제나 DB증권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단일 제품 내에서도 사이즈를 다양화하며 평균 단가가 전반적으로 상승 중”이라며 “작년 말부터 전사 전산 시스템을 개편해 금형 공장 운영 효율성이 제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순매수 2위는 항공기위 위성체 등의 부품 및 제조사인 한국항공우주다. 한국항공우주는 전세계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라 수혜주로 지목돼 온 종목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완제기 수출 부문에서 폴란드, 말레이시아 사업의 진행률이 증가하면서 매출 인식 비중은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될 전망"이라며 "그에 따른 이익 개선도 점진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곽 연구원은 "전투기 시뮬레이터 시장 규모는 지난해 27조 원에서 2032년까지 44조 원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전투기 30대당 최소 3대의 시뮬레이터가 필요해 향후 군사용 전투기 트레이닝 중요성 증가에 따라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한국항공우주의 시장점유율 역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3위는 파마리서치가 차지했다. 이날 회사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55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536억 원)를 4.3% 웃돈 수치다. 매출은 1406억 원으로 같은 기간 69.2% 늘며 컨센서스(1308억 원)를 7.5% 상회했다. 순이익은 420억 원으로 46.4% 증가했으나 시장 전망치(437억 원)보다는 소폭 낮았다. 이날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카카오(035720), SK하이닉스(000660), LIG넥스원(079550) 등이다. 전 거래일 순매수 상위 종목은 카카오, SK하이닉스, 산일전기(062040) 등이 차지했다. 전 거래일 순매도는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에이피알(278470), 한화오션(042660), 대한조선(439260)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테마주 관련 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
네이버, 검색·쇼핑·콘텐츠 아우르는 AI 에이전트 내놓는다
산업IT 2025.08.08 11:31:15네이버가 검색·커머스·콘텐츠 등 자사 생태계와 연결되는 통합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선보인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AI 검색 행태에 대한 이해와 AI 기술 적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생태계 전반을 관통하는 통합 AI 에이전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검색과 쇼핑, 뉴스, 블로그, 카페, 치지직 등 네이버의 모든 서비스와 연결되는 AI 비서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AI 시대에서도 필수적인 서비스로서 자리잡겠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한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압도적인 수의 이용자 생성 콘텐츠(UGC)와 쇼핑, 플레이스 등 비즈니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세계에서 보기 드문 사용자들의 일상 생활 속 검색, 쇼핑, 결제, 예약, 방문 등 포괄적인 이용 패턴을 촘촘히 파악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네이버만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와 데이터에 AI 기술이 더해지며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수익화도 확대 중”이라고 설명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7:63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가스업(4.44%↓)
증권News봇 2025.08.08 11:30:118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93p(-0.34%) 하락한 3216.75로, 37(매도):63(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전기가스업(-4.44%), 철강금속업(-3.54%), 운수장비업(-1.44%)이며, 강세업종은 오락·문화업(+4.07%), 의료정밀업(+2.02%), 음식료품업(+1.5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가스업이 17:8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오락·문화업은 65:35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4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733억, 기관은 151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45014K)가 29.89% 오른 6,170원을 기록 중이고, TBH글로벌(084870)(+20.82%), 코오롱모빌리티그룹(450140)(+19.40%)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LIG넥스원(079550)(-13.43%), 한국콜마(161890)(-10.58%), 넷마블(251270)(-9.37%)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431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438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알파녹스, 하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08.08 11:24:51오전 11시 24분 현재 알파녹스(043100)가 -29.92% 내린 2,085원(▼-890)으로 장중 하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31억8,434만, 거래량은 579만2,08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5(매도):35(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알파녹스는 전일 하한가(2,975원, ▼-1,275, -30.00%)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 연속 강한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알파녹스는 상승 14회, 하락 14회, 하한가 1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5.91%였다. 이 기간 '의료·정밀기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80%를 기록했다.현재 '의료·정밀기기업' 총 94개 종목 중 하락 종목은 32개로, 일부 종목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진시스템(363250) -2.83%, 퀀타매트릭스(317690) -2.72%, 인터로조(119610) -2.4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줄기세포로 만든 인공혈액, 임상·품목허가 길 열렸다
산업바이오 2025.08.08 11:22:4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 중인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제품화를 위한 규제요건이 명확하지 않았던 세포기반 인공혈액의 임상시험과 품목허가 등 개발과정의 본격 진행이 가능해졌다. 식약처 설명에 따르면 세포기반 인공혈액은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하는 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에 따른 혈액 공급난 대비 차원으로, 세계적으로도 아직 제품화 사례가 없는 신개념 제품이다. 이에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개발한다 해도 가이드라인 등 규제 체계가 미비할 뿐 아니라 혈액으로도 분류할 수 없었다. 현행 혈액관리법은 인체에서 채혈한 혈구 및 혈장만을 혈액으로 규정하고 있는 탓에 인공혈액을 만들어도 안전성, 효과성 평가를 비롯해 제품화를 위한 규제요건이 명확하지 않았다. 식약처는 세포기반 인공혈액을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첨단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했다. 사용 목적, 형태, 작용 기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다. 이번 품목 분류로 평가기준 대비 및 임상시험 진입, 허가 신청 등이 가능해졌다. 식약처는 “향후 개발과정이 정상적으로 완료되면 헌혈 혈액 대체 외에도 희귀혈액형, 혈소판 감소증 환자 등 특수 수요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국가대표 AI' 네이버 최수연 대표 "AI 생태계 조성 일조할 것"
산업IT 2025.08.08 11:18:08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한국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AI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8일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데이터센터 구축, 독자 대형언어모델(LLM) 구축, 그래픽처리장치(GPU) 운영 경험 등 네이버의 AI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AI 생태계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네이버의 언어·음성 기반 멀티모달 기술과 트웰브랩스의 영상 AI 기술을 결합해, 텍스트·이미지·오디오·비디오 등 이종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하는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국내 산업·공공 분야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용 가능한 완성형 멀티모달 AI를 구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주도의 컨소시엄에는 실리콘밸리 영상 멀티모달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서울대·포항공대·고려대·한양대 등 국내 유수 대학·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최 대표는 “오랜 기간 AI 자체 기술에 투자한 결실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 기반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한 기회로 본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소버린 AI’ 전략을 앞세워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트윈 구축, 태국 소버린 LLM 개발, 모로코 기반 유럽향 GPU 에지 서비스와 AI 데이터센터 구축, 매사추세츠공대(MIT)와의 휴머노이드 연구 협력, 라인웍스 대만 진출, 일본 이즈모시 AI 안부전화 서비스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최 대표는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으로 오케스트라 전략도 병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네이버는 AI 기반으로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새로운 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글로벌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구혜선, 전 남편 안재현 '이혼 소비' 저격…"비겁한 2차 가해, 각자 건승하길"
서경스타TV·방송 2025.08.08 11:17:01배우 구혜선이 전 남편인 배우 안재현을 둘러싼 방송에서의 이혼 언급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8일 구혜선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전 배우자와의 이혼 과정이 매우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업계에서 종사하는 당사자인 본인을 유추할 수 있는 지속적이고 간접적인 언급과 발언은 (진담과 농담 사이를 오가는 아슬아슬한 발언을 일삼는 행위는) 비겁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그 외 각종 자극적인 가십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들이 이 사안을 유도하는 질문을 하거나 위로를 건네는 것은 전 배우자인 당사자 본인에게 2차 가해를 하는 행동이자 큰 상처를 주는 행위임을 자각해달라”고 썼다. 구혜선은 “예능에도 양심이 존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단지 즐거움을 위해 웃자고 하는 말일지라도 당사자가 불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은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저는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거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툰 사람”이라면서도 “그럼에도 감정이 없는 인간도 아니다, 대중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당사자인 저를 조롱할 권리는 이 세상 그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음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구혜선은 “전 배우자가 저라는 소재가 아닌 자신이 가진 고유의 정체성과 진정성으로 활동하고 주목받고 발전하며 건승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글을 끝맺었다. 구혜선은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으나 4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이후 구혜선은 학업에 전념해 지난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같은 해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에 합격해 재학 중이다. -
빛깔㈜, 서울대병원 주관 IR 행사서 차세대 복강경 기술 비전 발표
사회사회이슈 2025.08.08 11:14:27서울대학교병원 GREAT 사업단 제공의료 스타트업 빛깔 주식회사(대표 공성호)는 최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개최된 ‘G R E A T Bridge: SNUH IR Connect’ 데모데이에 초청받아 기업설명회(IR) 피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빛깔은 서울대병원 창업기업 중 하나로, 이날 Pre-A 단계 스타트업 7개사 중 세 번째로 발표를 진행했다. IR 피칭에서는 곧 출시를 앞둔 초고화질 형광복강경 시제품을 중심으로, 복강경 수술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기술 개발 철학과 향후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이날 빛깔은 기존 복강경 장비의 한계를 의료진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실제 수술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 중임을 강조했다. 또한 단일 장비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확장 계획도 함께 공개했다. 발표 이후 다양한 투자사들의 질의가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국내외 벤처캐피털(VC), 엑셀러레이터(AC), 병원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IR 발표 외에도 세미나, 네트워킹, 만찬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병원 창업기업의 성장성과 투자 연계 가능성을 조망하는 기회가 되었다.빛깔㈜은 2022년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공성호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복강경 수술 중 의료진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에 기반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수술용 복강경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는 시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복수의 기관을 통해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식약처 인허가를 준비 중이며, 이후 병원 대상 데모 장비 지원을 통해 임상적 유용성도 입증해나갈 계획이다.공성호 대표는 “서울대병원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실 안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의미 있는 기술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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