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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민간에 특혜 줍니까" 李 한마디에…카지노株 출렁[마켓시그널]
증권증권일반 2025.12.17 09:55:25이재명 대통령이 외국인 대상 카지노를 민간이나 특정 개인에게 허가를 내주는 게 특혜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자 증시에서 카지노 관련주들이 일제히 출렁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기준 롯데관광개발(032350) 주가는 전일 대비 7.05% 하락한 2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파라다이스(034230) 주가도4.35% 하락해 1만672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 시각 GKL(114090)주가는 4.21% 상승하고 있으며 강원랜드(035250)는 0.16% 상승세다. 롯데관광과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급락, GKL과 강원랜드는 상승하는 이유는 주주구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롯데관광과 파라다이스는 민간 기업이다. 롯데관광의 최대주주는 김기병 회장(22.72%)으로 그는 故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사위다. 파라다이스의 최대주주는 파라다이스글로벌(45.26%)인데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전필립 회장의 가족기업이다. 즉 두 회사는 정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 허가를 받아 돈을 벌고 있다. 반면 GKL의 최대주주는 한국관광공사(51.0%), 강원랜드의 최대주주는 한국광해광업공단(36.27%)이다. 강원도시개발공사와 정선군청도 강원랜드의 지분을 각각 5.34%, 5.02%씩 보유하고 있다. GKL과 강원랜드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카지노 사업을 하기 위해 직접 출자한 회사라는 것이다. GKL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 내국인 전용 카지노를 강원도 정선에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문화관광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정부에서 민간분야도 허가를 내주고 있나"며 "이것도 꽤 특혜같은데, 이걸 왜 민간에 내주는 것이며, 누구한테 내주고 있나"라는 취지로 물었다. 문체부가 인허가권자라는 대답이 나오자 "사실 도박 아니냐. (카지노는) 외국인 상대 도박장"이라며 "우리나라는 (개인이) 도박장을 개설하면 처벌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는 특수한 목적에 따라 허가를 내줘서 도박장 개설해서 도박시키고 돈을 벌고 있는 것"이라며 "상당한 이익이 생겨나는데 민간에, 특정 개인에 허가를 내주는 건 타당하지 않다"며 "이걸 왜 개인이나 특정 업체에 내주느냐. 나중에 문체부가 정책 결정할 때 참고하라"고 했다. -
정청래 "'2차 특검' 당 총의 모을 것…내란재판부 설치법 당론 추진"
정치정치일반 2025.12.17 09:53:5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김건희 특검이 종료되는 28일을 기점으로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당의 총의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강원도 춘천시 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서는 2차 추가 종합특검이 필요하다”며 “법원의 영장 기각, 진술 거부, 수사 방해로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부분을 다 모아서 2차 특검을 해야 할 상황이 왔다”고 말했다. 현재 내란·채해병 특검은 종료됐고 김건희 특검은 오는 28일 종료된다. 정 대표는 “채 해병 특검은 구명로비 의혹이 핵심 사안인데 이것이 밝혀지지 않고, 내란 특검은 12.3 비상계엄 내란의 최초의 기획자와 공모자 등이 아직 오리무중”이라고 짚었다. 그는 “특히 노상원 수첩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선 수사가 사실상 이뤄지지 않았다고 본다”며 “노상원 수첩에 적힌 수거 대상 명단을 누가 작성했는지, 누가 받아썼는지 하는 부분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손도 못 댄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김건희 특검도 열심히 했지만 양평고속도로 부분은 실제로 손을 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날 의원총회에서 논의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두고는 “세세한 미세 조정이 남아있지만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어제 의원총회를 통해 대략 윤곽을 잡았다”며 “개인적으로 법사위를 통과한 안이 위헌은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일부러 위헌 논란을 일으키는 만큼 논란 자체를 없애는 차원에서 민주당 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도 궁극적으로 따지고 보면 조희대 사법부가 자초한 일”이라며 “앞으로 내란전담재판부에서 내란 재판을 할 때 국민들이 기대하는 눈높이에 맞도록 사법부 스스로 자정 노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 대표는 통일부가 대북 정책을 다루는 한미정례회의에 불참한 것을 두고 “통일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항간에서는 대북 주도권을 둘러싼 부처 간 갈등으로 보도됐는데, 이는 진실이 아니다. 문재인 정부 ‘한미 워킹그룹’에 대한 우려와 경고”라며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 문제를 푸는 데 걸림돌이 됐다는 건 주지의 사실이고 상식”이라고 짚었다. 이어 “사사건건 미국 결재를 받아 허락된 것만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빠져든다면, 오히려 남북 관계를 푸는 실마리를 꽁꽁 묶는 악조건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정동영 통일부의 선택과 결정이 옳은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 대표는 “한미 관계에서 자주성을 높이고, 남북 관계에서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의 조언을 하는 가칭 ‘한반도평화전략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안에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남북 관계와 한미 관계를 풀어가는 데 있어서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대한민국의 국익을 추구하고 한반도 평화가 정착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운용업계 질타한 이찬진 “'상품 베끼기' 안돼…제 살 깎는 경쟁은 강도 높게 감독”
증권정책 2025.12.17 09:53:00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산운용 업계에 만연한 상품 베끼기 관행과 관련해 “단기 유행에 편승한 상품 집중 출시,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에 대해 강도 높게 감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국내 2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열고 “무분별한 경쟁과 고객 신뢰 훼손은 자산운용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림으로써 결국 소비자가 시장을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타깃데이트펀드(TDF)에서 분산투자 원칙이 준수되지 않는다는 점, 일반 공모펀드에서 차별화한 운용이 미흡하고 보수체계가 회사에 유리하다는 점 등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운용업계를 질타했다. 이에 금감원은 향후 TDF가 장기투자 수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격TDF 인정요건 정비를 진행하고 공모펀드 보수체계 또한 합리화 할 수 있게 지원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금융 투자자 보호와 관련해서도 강도 높은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투자자 최선 이익’ 원칙이 운용업계에 있어 아주 기본이 되는 대원칙임에도 금융당국이 나서서 반복적으로 이를 강조해야만 하는 현 상황이 매우 안타깝게 느껴진다”며 “비 새는 집 들보는 결국 썩듯이 수익 추구만을 우선하는 사업전략은 국민 신뢰를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금감원은 운용사가 상품 설계 단계부터 자체 검증을 내실 있게 수행하고 최종 수요자인 투자자 관점에서 투자위험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도록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원장은 자산운용 업계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그는 “자산운용 업계의 스타트업에 대한 초기 사업 지원 등으로 모험자본 생태계 참여자 간 건설적인 협력·분업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적인 평가 인프라를 구축해 자립성과 복원력을 갖춘 K벤처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금감원도 금융시장과 혁신 중소·벤처기업 간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고 상품·인가 심사체계와 건전성 규제를 개선하는 등 기술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 업계는 국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본시장 중심의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해 장기투자 인센티브 대상에 펀드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간담회에서 “연금계좌 내 주식형펀드에 대한 과세 등 일부 공모펀드에 불리하게 작동하는 세제 불균형에 대해 형평성 관점에서 논의를 부탁드린다”며 “디폴트옵션 제도의 운용상 경직성 완화와 펀드의 가상자산 투자 허용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검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그 가수에 그 팬"…임영웅 팬클럽, 충북장애인축구협회에 300만원 기부
서경스타TV·방송 2025.12.17 09:50:28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충북이 충북장애인축구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영웅시대충북은 연말을 맞아 지역 사회의 체육 발전과 장애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3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협회가 추진 중인 장애인 선수 전지 훈련 프로그램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웅시대충북 회원들은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고 기량을 높이길 바라는 뜻을 모았다. 영웅시대충북 관계자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된 정성이지만 선수들의 전지훈련에 도움이 되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장애인축구협회 또한 “전달받은 기부금은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전지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회는 이번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지역 장애인 체육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전시설관리공단·정관장 레드스파크스, 지역아동초청 ‘프로배구 나눔 관람행사’ 실시
사회전국 2025.12.17 09:50:18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 16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초청해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홈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프로배구 나눔 관람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협업해 지역 아동들에게 프로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선정된 아동 20여 명을 초청했고 경기 시작 전 구단 치어리더 및 캐릭터와의 기념촬영, 기념품 패키지 제공 후 배구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공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공단 로고 텀블러를 제공하며 ‘플라스틱 제로 관람’ ESG 캠페인도 함께 추진해 환경친화적 관람 문화를 확산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연고 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공단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코>에르코스, 상한가 진입.. +29.92% ↑
증권News봇 2025.12.17 09:48:09오전 9시 48분 현재 에르코스(435570)가 +29.92% 오른 13,460원(▲3,1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04억2,887만, 거래량은 81만9,581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7(매도):53(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에르코스는 전일 상승(10,360원, ▲860, +9.05%)한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1개월간 에르코스는 상승 14회, 하락 16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35.96%였다. 이 기간 '음식료·담배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10%를 기록했다.현재 '음식료·담배업' 총 47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27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6.50%, 아미코젠(092040) +3.59%, 에이치피오(357230) +1.65%)[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현대글로비스,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최고등급 획득
산업기업 2025.12.17 09:48:03현대글로비스(086280)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주관하는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CDP는 각국의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고, 이를 토대로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며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 등과 아울러 가장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표로 꼽힌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16개 영역 140여개의 항목을 평가받았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A부터 리더십A-, 매니저먼트B, 매니저먼트B- 등 총 8개로 나뉜다. 현대글로비스는 기후변화 관련 비즈니스 전략과 대응체계 구축, 발생 가능한 리스크 및 기회 분석, 탄소 가격 변화를 반영해 자체적으로 내부 탄소 가격을 설정하고 투자 안건 심의에 적용한 점(내부탄소가격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앞서 현대글로비스는 2023년 ‘NET ZERO Special Report’를 공개하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 로드맵을 실천 중이다. 구체적으로 2024년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엔진 자동차운반선(PCTC)을 도입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그 규모를 30척까지 늘릴 계획이다. 해당 PCTC들은 육상전원 공급설비(AMP) 사용이 가능한 선박인 만큼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거래제 등 친환경 규제 강화에도 무리 없이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AMP란 정박 중인 선박에 육상의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을 말한다. 선박은 부두에 접안해 있는 동안 선내 냉동·냉장설비 등을 사용하기 위해 벙커C유 등을 이용한 자체 유류발전을 하기 때문에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미세먼지를 배출한다. 자체 유류발전을 하지 않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는다면 오염물질 배출은 확연히 줄어든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미주·아시아에 위치한 해외법인은 2030년까지, 유럽 및 국내 본사의 경우 2040년까지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탄소중립을 위한 경영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김정일 14주기…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정치정치일반 2025.12.17 09:47:17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14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이날 자정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참배에는 박태성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를 비롯해 당 정치국 위원들인 리히용, 박정천, 조춘룡, 최동명, 김재룡, 최선희, 노광철, 리영길 등이 참석했다. 대남 업무를 맡았던 김영철·리선권과 국방성 지휘성원, 조선인민군 대연합부대 지휘관들도 참배에 함께 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참가자들과 함께 영생홀을 찾으시어 위대한 장군님께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시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전면적 국가부흥의 장엄한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시는 김정은 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갈 굳은 맹세를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011년 12월17일 사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22년을 제외하고 김정일 사망일을 전후해 매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
“韓 디지털 규제로 美 774조 손실” 韓성토장된 美 하원 청문회[이태규의 워싱턴 플레이북]
국제정치·사회 2025.12.17 09:46:44미국 하원에서 공화당 의원을 중심으로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 등 디지털 규제를 강하게 경계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원 법제사법위원회 산하 반독점 소위가 연 ‘외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표적으로 삼는 방법’ 청문회에서다. 이들은 “유럽의 미국에 대한 빅테크 규제가 한국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입법 등 빅테크 규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16일(현지 시간) 워싱턴DC 미 하원에서 열린 청문회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반독점소위위원장(공화, 위스콘신)은 "유럽연합(EU)의 미국 기업에 대한 디지털규제가 한국으로 확산돼 우려된다"며 "브라질, 일본, 호주 등에서도 규제가 목격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 국가들이 미국의 혁신만 모방하고 미국 기업을 규제해 시장에서 퇴출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다"며 "미국은 무역 영향력을 활용해 이런 정책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럴 이사 의원(공화, 캘리포니아)도 "한국, 호주, 대부분의 유럽 국가, 브라질 등 우리가 동맹으로 여기는 국가들조차도 (디지털 규제를 통해) 미국의 경쟁력을 해치고 있다"며 "우리 가장 가까운 동맹국 사이에서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사 의원은 그러면서 한국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서울대 교수 시절의 칼럼 글을 팻말에 적어 소개하기도 했다. 팻말에는 "왜 수 많은 미국인, 특히 중서부 '러스트 벨트' 백인 노동자들이 분노하고 있는가? 그들의 박탈감의 원인은 국경 너머에 있지 않다. 본질은 성장의 혜택을 공정하게 나누지 못한 미국 내부의 정치와 시스템 실패에 있다. 트럼프는 이 분노의 에너지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술수를 부리고 있다"고 적혀 있었다. 해당 칼럼은 주 위원장이 지난 8월 '슬로우뉴스'에 '한미 동맹은 미국산 서비스상품이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글의 한 부분이다. 주 위원장은 이후 9월 공정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사 의원은 "(주 위원장이) 미국을 폄훼하고 깎아내렸다"고 비판했다. 이사 의원은 "30여년 전 무역회의 참석 차 한국을 방문했다"며 "삼성 등 주요 기업은 미국 대표단에 '한국에 와서 투자하고 기술을 이전하며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한국의 역량과 관련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그들은 미국 제품 구매, 합작투자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기술 이전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사태를 언급하며 "불법으로 자국 노동자를 데려온 행위가 최근 이 정부에 의해 적발됐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미는 정상회담 팩트시트에서 "망사용료 및 온라인플랫폼 규제 등에서 미국 기업들이 차별받지 않도록 보장한다"고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미 하원에서 강경한 발언이 나오면서 향후 한국의 빅테크에 대한 정책 집행 과정에서 미국과의 마찰이 발생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당장 미 무역대표부(USTR)은 이날 X(엑스, 옛 트위터)에 유럽연합(EU)의 미국 기업 디지털 기업에 대한 차별적 규제를 비판하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수밖에 없다. EU식 전략을 추구하는 다른 국가에도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의회, 행정부가 한국이 EU식 디지털 규제 전략을 취한다고 보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한국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한국 국회에서는 쿠팡 정보유출 사태로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를 도입하려는 움직임 등이 일고 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인물들도 한국의 규제 흐름에 날을 세웠다. 미 비영리정책연구단체 컴페테레 재단 생커 싱햄 회장은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법과 개입주의적 공정거래위원회의 정책 결합은 주로 미국계 대형 디지털 플랫폼에 부담을 주는 반면, 한국 내 재벌 연계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덜 제약을 받게 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분석 모델을 활용해 추정한 결과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10년간 최대 4500억~470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고 미국도 수출 감소와 혁신 약화로 10년간 최대 5000억~5250억달러(약 774조 원)의 장기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역시 증인으로 참석한 오를레앙 포르투에스 조지워싱턴대 교수도 "한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이 유럽의 디지털시장법(DMA)에서 영감을 받은 규제를 검토 중"이라며 "미국은 선제적 전략으로 이런 추세를 막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DMA를 시행하는 국가에 상호관세나 제재를 부과할 수 있는 법안을 제정하고, 의회가 세계 각국이 DMA와 같은 법을 추진하고 있는지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며 "각국의 디지털 규제를 막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이를 위해 국무부와 미 무역대표부(USTR)이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각국과 양자 및 다자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다만 이날 참석한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인을 위한 정책이 아닌 빅테크를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를 비판하는 데만 집중했다. -
“불법사채, 대부업 정상화가 해법”
경제·금융은행 2025.12.17 09:45:00불법 사채는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뿌리 뽑기 어려우며 대부업 규제 완화와 기능 회복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금의 법정 최고금리로는 저신용자 대출이 어려워 취약 계층이 불법 사금융으로 밀려날 수밖에 없는 만큼 대부 업체의 자금 조달 문을 넓히고 변동형 최고금리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대부금융협회 주관 ‘제16회 소비자금융 콘퍼런스’에서 “신용평점 700점 이하 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 이용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부업의 기능이 약화된 결과 생계형 긴급 자금이 필요한 금융 취약층의 불법 사채 유입이 더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은행과 저축은행 같은 제도권 금융사의 저신용자 신규 공급액은 2021년 51조 6000억 원에서 지난해 33조 7000억 원으로 35% 급감했다. 같은 기간 저신용자 신용대출 취급 비중도 31.1%에서 23.9%로 하락했다. 문제는 제도권 금융을 쓰지 못하는 이들이 찾는 대부업마저 대출을 줄이고 있다는 점이다. 대부 업체들의 신용대출액은 2015년 말 1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에는 4조 9000억 원으로 9년 만에 56.3%나 감소했다. 대출 이용자도 267만 9000명에서 70만 80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김 교수는 대부업 위축의 원인을 법정 최고금리에서 찾았다. 그는 “대부금융의 신용대출 원가는 22~23% 수준”이라며 “법정 최고금리 20%는 대부금융사의 원가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대부업 규제를 풀고 수익원을 다양화해줘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생각이다. 콘퍼런스에 참석한 윤석헌 전 금융감독원장은 “수익성이 악화되면 금융사는 대출 거절로 응할 가능성이 높다”며 “포용 금융 취지에 반하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은행의 대부 업체 여신을 확대하고 법률 개정을 통해 자산 유동화 및 공모채권 발행 등 조달 방법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소액 대출에 대해 특례금리를 적용하는 페이데이론이나 연동형 최고금리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수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저신용층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2022년 이후 상승한 자금 조달 비용과 신용위험 비용이 대출금리에 합리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전했다. 콘퍼런스를 주관한 정성웅 한국대부금융협회 회장은 “대부금융의 공급 기능이 위축되면서 취약 계층의 합법적인 선택지가 사라져 많은 이들이 불법 사채를 선택하고 있다”며 “단속과 처벌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에 한계가 있으며 대부금융이 제 기능을 회복하고 활성화되면 불법 사채는 자연히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달청, 불공정 조달행위…부당이득 환수 조치
사회전국 2025.12.17 09:44:55조달청은 직접생산 기준 위반, 규격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로 적발된 13개사에 10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금 환수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인조잔디,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오디오앰프 등 12개 품명에서 직접생산기준 위반, 계약규격 위반, 우대가격 유지의무 위반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입찰참가자격제한 조치를 완료하고 그에 대한 후속 조치로 총 10억7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환수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 누계 환수결정 규모는 총 44개사 27억4000만원이다. 전태원 조달청 공정조달국장은 “국가재정에 손해를 끼치는 불공정 행위와 부당이득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와 환수를 통해 공공조달 전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홈푸드, 獨 심라이즈와 소스 만든다
산업생활 2025.12.17 09:44:46동원홈푸드는 글로벌 원료 제조기업인 독일 ‘심라이즈’와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소스 신제품을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심라이즈와 소스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기술 자문을 받게 된다. 또 심라이즈의 원료를 고객사에 공급하거나 이를 활용한 제품도 생산할 계획이다. 심라이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향료 및 기능성 원료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 100여 개 국에 지사를 운영하면서 160여 개 국에 식음료·화장품·향수 등의 향료 원료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동원홈푸드는 국내 B2B 조미식품 1위 기업으로 식품기업, 외식 프랜차이즈 등 1000여개 고객사에 소스와 분말 등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홍콩 맥도날드·일본 타코벨 등 글로벌 외식 브랜드에 소스 수출을 확대하며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는 “글로벌 고객사를 위한 소스 개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세계에서 손 꼽히는 원료 제조기업인 심라이즈와 손을 잡았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소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SK가스, ‘더 뉴 스타리아’ 출시 기념 연료비 10배 적립 프로모션 실시
산업기업 2025.12.17 09:43:04SK가스(018670)는 현대차(005380)와 함께 ‘더 뉴 스타리아’ 출시를 기념해 액화석유가스(LPG) 신차 구매 고객 전용 SK LPG 멤버십 프로모션을 17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더 뉴 스타리아 LPG’와 ‘2026 포터 II LPG’ 계약 고객에게 충전 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연료비 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신차 구매 시점뿐 아니라 차량 운행 기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해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LPG 차량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가스는 전국 현대차 지점·대리점에서 ‘더 뉴 스타리아 LPG’와 ‘2026 포터 II LPG’ 신규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전용 멤버십 가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모션 참여를 위해서는 멤버십 가입이 필수이다. 고객은 계약 시 제공되는 QR 코드로 멤버십 카드를 신청하고, 차량 출고 시 배송된 카드를 행복1톤 앱에 등록해 각종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SK 충전소 이용 시 결제 금액의 3%가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되며, 가입 고객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웰컴 쿠폰이 제공된다. 이는 일반 회원 대비 최대 10배 수준의 적립 혜택으로, 고객은 일상적인 차량 운행만으로도 연간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립된 OK캐쉬백 포인트는 전국 SK가스 충전소를 비롯해 이마트, CU, GS25,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11번가, 올리브영,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등 OK캐쉬백 제휴처 전반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SK가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신차 구매 혜택이 아니라 차량 운행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LPG 차량 고객이 보다 높은 경제성과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친한계 우재준 "김종혁 징계하면 당내 갈등 봉합 불가"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7 09:41:34친한(친한동훈)계 지도부인 우재준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17일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권 정지 2년’ 중징계 권고와 관련해 “공정하지 못하게 징계를 하면 당내 갈등이 봉합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우 최고위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 출연해 “주요 당직에 있으면서도 최고위원인 저를 맹목적으로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사람들을 똑같이 징계하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징계할 거면 다 징계하든지 징계 안 할 거면 다 징계 안 하고 차라리 모여서 ‘좀 그만하라’고 다독이든지 그런 식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쪽으로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짚었다. 우 최고위원은 또 중징계 권고를 결정한 당무감사위가 현재 전국 당원협의회 평가도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렇게 편향된 행동을 보이면 평가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당무감사위의 발표이고 지도부 차원의 어떤 행동은 아니지 않느냐”며 “지도부 차원에서는 그래도 ‘당이 지금 내전으로 가거나 할 때가 아니다’, ‘우리가 지방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고민할 때지 안에서 지금 싸울 때가 아니다’라는 부분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있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두고 설전을 벌인 데 대해 “저희가 지금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필리버스터 금지법 등 8대 악법을 저지하는 농성을 국회 본관 앞에서 진행 중”이라며 “너무 추웠는데 그 옆에서 김병주 의원께서 ‘국민의힘이 글램핑 중’이라는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춥고 하니까 평소 같으면 그냥 지나갈 법도 한데 좀 울컥해서 가서 항의를 하는데 김병주 의원께서는 ‘본인에 대해서 왜 방해를 하느냐’고 오히려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우 최고위원은 “글램핑이라고 조롱하고 계시니까 공개적으로 토론을 해 보는 거 어떠냐라고 제안을 했다”면서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김병주 의원님께서 답을 주고 계시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
현대위아, 美CES 첫 참가…미래형 공조 시스템 최초 공개한다
산업산업일반 2025.12.17 09:41:11현대위아(011210)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새로운 열 관리 시스템과 구동 부품을 선보인다. 현대위아가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현대위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서 '연결의 여정'이란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고 밝혔다. 전시 품목은 열관리 시스템, 구동부품, 로봇 등으로 관람객들이 해당 기술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인 '분산배치형 공조시스템(HVAC)'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분산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모든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온도의 공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가 탑승객의 체온, 외부 환경,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독립된 공조 제어를 하는 방식이다. 관람객이 직접 미래 열관리 기술을 체험하는 '열관리 체험형 차량'도 선보인다. 관람객이 차 안에 들어오면 개인별로 최적화한 에어컨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이 체험 차량에서 복사열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온돌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차량 난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조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차세대 구동 부품도 대거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부품은 현대위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 등속조인트다. 자동차의 구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등속조인트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해 최대 조향각을 크게 확장했다. 또 자동차가 굴곡진 곳을 돌 때 기울어짐을 최소화하는 'ARS'(Active Roll Stabilizer)도 공개한다. 로보틱스 기술인 '직렬-탄성 액추에이터'(SEA)를 자동차 제어에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현대위아는 이 SEA를 이용해 노면의 미세한 변화와 진동을 감지해 보다 정밀한 자동차 제어를 가능하게 개발했다.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 디스커넥트 시스템(WDS)’도 전시한다. 전기차가 주행할 때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 전비를 극대화하고 그만큼 주행거리를 늘려 주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토크를 보다 정밀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하고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를 글로벌 고객과의 네트워킹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부스 내에 고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두 곳의 네트워킹 존을 마련해 오랜 기간 글로벌 공급을 이어 온 등속조인트와 차세대 구동 부품,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에 맞춤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국 유수의 공대에 재학 중인 인재를 영입해 차세대 모빌리티 부품 및 로봇 연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글로벌 인재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직무 적합도를 확인해 초청을 진행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CES 2026에서 현대위아가 가지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것"이라며 "미래 차에서 볼 수 있는 공조시스템과 구동 부품 등을 모두 현대위아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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