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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축전염병 해충구제제 긴급 지원
사회전국 2024.08.20 15:55:59경기 안성시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해충구제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고병원성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차단방역을 위해서다. 특히 안성시 관내에서 최근 발생한 럼피스킨의 경우 침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해 전파되기 때문에 확산 차단을 위해 해충방제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배포되는 해충구제제는 2종이다. 끈끈이는 축사 내외부에 설치해 비행해충을 예방하고, 파리 유인살충제는 축사 바닥 면적 10㎥(약 3평) 당 본제 20~25g을 적당한 용기에 담아 파리 서식처에 놔두면 된다. 끈끈이는 낙농농가에 농가당 50롤씩, 살충해충제는 한우·육우 농가에 농가 당 2통씩 지원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최근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축사에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충구제제 사용뿐만 아니라 축사 주변의 웅덩이를 메우고, 축사 청소와 소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해충 발생을 최소화 하여 질병으로부터 가축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
동작구, ‘육아공무원 주1회 재택 의무화’ 자치구 첫 도입
사회전국 2024.08.20 15:55:17서울 동작구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치구 최초로 ‘육아공무원 주 1회 재택근무 의무화’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8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 공무원은 의무적으로 주중 하루를 선택해 재택근무를 하게 된다. 대상은 300여명이다. 재택근무 중에는 메신저나 휴대전화로 상시 연락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해 교대·현업 근무자, 보안의 중요성이 큰 업무 및 현장·민원 업무 수행자는 재택근무 대상에서 제외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법령에서 보장된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것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유로운 육아 돌봄 환경을 조성하고 인식개선으로 행정서비스 능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분당 흉기 난동’ 최원종 항소심도 무기징역… 法 “원심 판단 존중”
사회사회일반 2024.08.20 15:53:0814명의 사상자를 낸 ‘분당 흉기난동’ 범인 최원종(23)이 2심에서도 1심과 동일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1부(김민기·김종우·박광서 부장판사)는 20일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원심 양형이 재량의 합리적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이를 존중함이 타당하다”며 “원심은 피고인의 재범을 방지하고자 피고인에게 사형 외에 가장 무거운 형벌인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 법원이 숙고해서 내린 결론도 원심과 동일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최씨의 심신미약 상태를 인정했지만 이를 감경 사유로 채택하지는 않았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성남시 분당구 AK플라자 분당점 부근에서 모친의 승용차를 몰고 인도로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박았다. 차에서 하차한 후에는 백화점으로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기소됐다. 이 사건으로 당시 차에 치인 피해자 김혜빈(당시 20세)씨와 이희남(당시 65세)씨 등 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 사망했다. 검찰은 1심에서 사형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지난 2월 선고에서 “피고인의 정신적인 문제가 이 사건의 범행으로 이어지게 된 원인 중 하나로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
광고 속 예쁜 소녀, 자세히 보니 손이…일본 맥도날드 AI 광고 '역풍' [지금 일본에선]
국제국제일반 2024.08.20 15:52:36일본 맥도날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제작한 광고가 오히려 소비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부자연스러운 모델의 모습에 일본 네티즌들은 "소름 끼친다", "역겹다"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며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도요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 일본 맥도날드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광고가 비판의 대상이 됐다. AI로 생성한 모델들이 등장해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홍보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광고 마지막 부분에서 불거졌다. 한 모델이 감자튀김을 공중에 던지는 장면에서 손가락이 6개로 표현된 것이다. 중지는 어색하게 휘어 있고, 약지는 지나치게 짧아 보였다. 이 뿐만이 아니다. 광고 전반에 걸쳐 어색한 부분이 다수 발견됐다. 여고생 모델의 주먹이 남성처럼 크게 표현되거나, 팔이 지나치게 얇고 짧은 모습 등 AI 이미지 생성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햄버거를 먹고 싶지 않다", "광고를 보고 메뉴가 역겹게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맥도날드를 강하게 비판했다. AI를 활용한 광고는 비용 절감과 제작의 용이성 때문에 업계에서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또 실제 모델이 일으킬 수 있는 사회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이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AI 모델 사용이 항상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도요게이자이는 "사람들이 AI 모델에 대해 '부자연스럽다', '낯설다'고 느끼며, 실존 인물에 가까워 혐오감을 느끼는 측면도 있다"고 분석했다. 국내에서도 AI 모델을 활용한 광고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월 금복주는 AI 모델 '로미'를 활용해 소주 광고를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AI 기술의 발전에 따라 광고 제작 방식도 변화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정서를 고려한 섬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경남도, 태풍 '종다리' 대비…재해취약시설 점검
사회전국 2024.08.20 15:51:00경남도가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태세에 들어갔다. 도는 태풍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재해취약 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을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태풍 북상으로 경남은 21일까지 30~80㎜,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경남도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비교적 소형 태풍이지만, 도내 많은 비를 예보하고 있다"라며 "8월 대조기인 20~23일 동안 태풍 북상에 따른 해안가 저지대 침수 대비를 위해 배수펌프 가동을 준비하고 수방 자재를 전진 배치하라"고 시군에 지시했다. 특히 강풍과 해일 피해 예방을 위해 선박을 결박 또는 피항시키고, 수산 증·양식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방송과 예·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위험지역 접근 금지와 국민 행동요령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해가 발생하면 매뉴얼에 따라 신속히 상황 보고하고 응급조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도내 18개 시군 300개 읍면동 1만 1229명으로 구성된 3235개의 '우리마을 재난순찰대'는 재난 발생이 우려될 때 지역 예찰과 함께 주민 대피를 돕는다. -
[인사] 서울대
사회사회일반 2024.08.20 15:50:15◇ 약학대학 △ 학장 강건욱 △ 학생부학장 심상희 ◇ 환경안전원 △ 원장 권성원 -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10만건 넘어…수도권 쏠림 심화
부동산정책·제도 2024.08.20 15:50:06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수도권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매매 건수가 저점을 찍고 상승하고 있지만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에 비해 여전히 내리막을 걷고 있는 지방의 매매 건수 증가 폭은 더뎠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거래 건수에서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3.65%로 2021년 상반기 44.83%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아파트 거래 비중은 부동산 침체기를 거치며 2022년 상반기 29.00%까지 감소했다가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 난 올해부터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건수는 10만 3175건으로 2021년 하반기(10만 7921건) 이후 다섯 반기 만에 10만 건대를 회복했다. 저점이었던 2022년 하반기(3만 3891건)에 비해 3배 수준이다. 지방 아파트 거래 역시 되살아나고 있지만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수도권에 비해서는 증가율이 작았다. 올해 상반기 지방 아파트 매매는 총 13만 3199건으로, 저점이었던 2022년 하반기(8만556건)에 비해 65.3% 늘었다. 하지만 전체 거래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56.25%에 그쳤다. 지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상반기 71%를 기록한 이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되살아나며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수도권과 지방 간 온도 차가 뚜렷하다.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5월 0.05% △6월 0.26% △7월 0.58% 상승하는 등 최근 3개월 연속 오르면서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5월 -0.10% △6월 -0.17% △7월 -0.14% 등으로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아파트 거래량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매가격에도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수도권 분양 시장에 대한 매수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전세사기 방지’…마포구 전국 첫 안심‧효도 중개서비스 시행
사회사회일반 2024.08.20 15:47:05서울 마포구가 전국 최초로 임차인들의 전세사기 걱정을 덜어주는 ‘맞춤형 안심‧효도 중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신청자가 전화로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희망하는 거주지역을 선택하면, 구에서 지정한 공인중개사무소가 맞춤형 주거지를 중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인의 거주 스타일과 지역의 안전성·가격·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준다. 신청자는 인터넷 검색이나 부동산 방문 없이도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으며, 구에서 지정한 공인중개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임대차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구는 또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에게 중개보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효도 중개 서비스’도 시행중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맞춤형 안심‧효도 중개 서비스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
'7억 로또' DMC센트럴자이 딱 1세대 무순위 청약 접수…'줍줍' 자격은?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8.20 15:46:462022년 3월 입주한 서울 역세권 아파트 단지에서 시세 반값 수준의 무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돼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증산동 'DMC센트럴자이'가 계약 취소 주택 1가구를 대상으로 26일 무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이다. 해당 주택은 전용 면적 84㎡(12층)로, 공급 가격은 2020년 분양가에 발코니 확장 금액을 추가한 7억 9510만 원이다. 서울시의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DMC센트럴자이 전용 84㎡ 최근 실거래가는 지난 7일 체결된 15억 8000만 원(11층)이다. 증산2구역 재개발로 지어진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1388가구 규모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과 도보 5분 거리다. 비규제 지역에 위치해 실거주의무, 재당첨제한 등 각종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지만 2020년 최초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 지나 전매가 가능하다. 다자녀 특별공급 계약 취소로 공급되는 주택이기 때문에 청약 자격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으로, 미성년 자녀 2명 이상이 있는 가구다. 계약일은 9월 23일이며 입주일은 10월 7일이다. 계약 시 계약금 10%를 내고 10월 7일까지 잔금 90%를 납부해야 한다. 지난 3월 시행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부부 동시 청약도 가능하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된다. -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느껴보세요!
이슈 2024.08.20 15:44:16어깨동무파크골프는 다음달 12~13일 양일간 경기 양평군 강상면 양평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를 연다. 파크골프 열풍 속에 지난 2월 시작한 어깨동무파크골프는 파크골프 최신 이슈와 전국의 파크골프장 정보 및 동호회 소개, 원포인트 레슨 영상 등을 공유하며 파크골프 전문 미디어로 자리 잡았다. 파크골프의 거침없는 성장세에 힘입어 첫 대회를 여는 어깨동무와 서울경제신문은 파크골프 대회에 신선하면서도 파격적인 파장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 81홀로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이자 남한강 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양평파크골프장(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419) 1구장에서 열린다. 양평파크골프장 1구장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의 코스로 1, 2점 차이로 순위가 벌어지는 치열한 대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파크골프 대회로 준비해 파크골퍼들이 실력을 뽐내고, 동호인과 즐거울 시간을 보내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우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부스 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경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무료 한의의료 부스를 운영한다. 해당 부스에서는 무료 모세혈관 검사와 한의사의 진찰 및 침술이 있을 예정이다. 또 참가자 모두에게 쿨링제품 등이 포함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상품은 대회 날씨 등을 고려해 변경될 수 있다. 대회에는 선수 480명과 운영위원 및 심판 등 총 650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1일간 18홀씩 이틀에 걸쳐 총 36홀을 경기하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한다. 상금과 부상은 총 5000만 원 규모다. 각 부문 1위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한다. 이어 △2위 상금 150만 원·부상 100만 원 △3위 상금 100만 원·부상 100만 원 △4위 상금 80만 원·부상 20만 원 △5위 상금 50만 원이 주어진다. 별도 이벤트 시상도 진행한다. 부문별 30위, 50위, 80위에게는 20만 원을 시상한다.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넣은 참가자에게는 100만 원을 수상 인원수로 나누어 수여한다. -
與 금투세 폐지 토론회 개최…"野 전향적 자세 임해야"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0 15:43:47국민의힘이 당론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위한 토론회를 22일 개최한다. 25일 여야 대표 회담을 앞두고 의제 조율이 이뤄지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부정적인 더불어민주당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소속 송언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22일 국회에서 ‘국내 자본시장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정책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다. 송 위원장은 “민주당이 진정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를 생각한다면 일방적인 청문회 정국과 방송장악 논란을 멈추고 1400만 국내 투자자들이 간절히 원하는 금투세 폐지 논의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여야 대표 회담 사흘 전 토론회를 개최하는 배경에는 회담 테이블에 금투세를 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금투세 폐지 문제에 대한 여야 지도부 간 공개 토론을 제안하는 등 적극성을 보이고 있지만 당내 불협화음을 노출한 민주당은 대표 회담 의제에 포함되는 데 소극적이다. 앞서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유예 및 완화 필요성을 시사하자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에 반대한 바 있다. 특히 이 대표가 일각의 예상과 달리 진 의장을 유임해 금투세 강행으로 입장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금투세는 국내 주식·채권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000만 원 이상 소득을 올린 경우 초과분의 20%(3억 원 초과분은 25%)를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
'무브 언어 최초 개발자' 미스틴랩스 CTO, KBW2024 연사로 나선다
블록체인블록체인 2024.08.20 15:42:21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는 내달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에 공식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이 경영진들이 KBW2024 메인 무대에 올라 수이 생태계 최신 개발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무브 프로그래밍 언어 최초 개발자이자 미스틴랩스 공동차업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샘 블랙시어가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무브가 가져온 블록체인 개발 혁신과 웹3 분야 자바스크립트로 부상하고 있는 현상에 대해 설명한다. 아데이니 아비오둔 미스틴랩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수이 핸드헬드(hand-held) 게임 콘솔 수이플레이0X1과 관련 제품 사양과 주요 파트너십 등 수이 게임 이니셔티브에 대한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다. 수이는 행사 후 공식 애프터파티도 공동 후원하기로 했다. 한국 게임 스튜디오와 함께 YGG, 스카이GG 등 게임 길드의 행사도 공동 후원할 계획이다. 아데이니 아비오둔 미스틴랩스 공동 설립자 겸 CPO는 “한국 블록체인 업계 가장 중요한 연례 행사인 KBW2024를 위해 수이 글로벌 커뮤니티가 서울에서 모일 예정”이라며 “수이는 거침없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이번 행사에서 수이 생태계에 최신 소식을 공유하고 수이의 기술 플랫폼으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
새마을금고, 4050세대 맞춤형 체크카드 출시[NEW&HOT]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20 15:41:164050세대를 겨냥해 일상생활 할인을 강화한 체크카드가 출시됐다. MG새마을금고는 20일 교육·주유·음식점·쇼핑·편의점 결제 관련 할인 캐시백,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등 혜택을 담은 ‘더담은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더담은 체크카드의 특징은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할인 혜택이다. △학원 업종 및 온라인 강의 결제 시 2000원 할인 캐시백 △전국 주유소 및 충전소, 전기차충전소 결제 시 1000원 할인 캐시백 △음식점 업종 결제 시 1000원 할인 캐시백 △오프라인 및 온라인 쇼핑 결제 시 1000원 할인 캐시백 △편의점 결제 시 500원 할인 캐시백 △해외 이용 수수료 전액 면제 등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실적 50만 원 이상 충족 시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 할인 한도는 월 최대 2만 원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제품의 생산·소비·폐기의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저감하고 다이옥신 등의 인체 유해 물질이 방출되지 않는 친환경적인 소재인 BIG 필름으로 카드를 제작했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실현하고 4050세대를 겨냥한 대표 카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는 신이다' PD "대통령상 받았는데 '음란물' 낙인 참담…끝까지 싸우겠다"
사회사회일반 2024.08.20 15:39:08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기독교복음선교회(이하 JMS) 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다큐멘터리에 실었다는 이유로 검찰에 송치된 데 대해 “참담하다”라며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마포 경찰서는 ‘나는 신이다’에서 JMS 여성 신도들의 신체가 모자이크 없이 등장하는 점을 사유로 조성현 PD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이에 대해 조성현 PD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저는 사이비 종교의 비정상성을 고발하는 공익적인 목적과 사실성을 위해 신체에 대한 모자이크를 적용하지 않았다”며 “마포경찰서가 언급한 장면들은 현재 작품에서 볼 수 있듯 얼굴에 높은 수준의 모자이크가 적용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제작된 ‘나는 신이다’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사와 결정을 받고 공개됐다”고 말했다. 조 PD는 “마포경찰서는 기소 의견 송치를 통해 ‘나는 신이다’가 얻어낸 공익이 미미하고, 얼굴과 음성을 변조해 내보낸 장면들을 지칭하며 JMS 열성 신도들의 사익이 더 크다는 비교를 하고 있다”라며 "더 나아가, JMS 사건을 조명한 PD인 저를 성범죄자로, ‘나는 신이다’는 음란물로 낙인찍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 주장대로라면, 정부가 음란물에 대통령상을 표창했다는 뜻이 되며, 대한민국 검찰과 법원이 음란물을 증거로 활용하고 공개를 허락했다는 뜻이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는 신이다’ 공개 이후, JMS 전체 신도의 절반이 탈퇴했고, 정명석은 더 이상 추가 성범죄를 저지를 수 없게 구속됐다”라며 “대한민국 사회는 사이비 종교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조성현 PD는 “저는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며 “머지않아 과연 누가 무엇을 감추고 싶었는지, 이 사회가 모두 목격하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의 공권력이 사이비 종교가 아닌 공익을 위한 정의 실현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지난해 3월 3일 공개된 총 8부작 넷플릭스 다큐멘터리로 JMS, 오대양, 아가동산, 만민중앙교회 등 사이비 종교를 다루며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를 연출한 조 PD는 해당 다큐멘터리로 2023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
국가경찰위원회 신임 위원장에 윤용섭 변호사
사회사회일반 2024.08.20 15:38:35윤용섭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신임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부는 20일 윤 변호사와 김정석 전 서울경찰청장을 각각 국가경찰위원회 신임 비상임위원과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7년 8월 19일까지 3년이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어 윤 위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하면서 제12기 체제를 공식 출범시켰다. 윤 위원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10기)에 합격해 인천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서부지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김 위원은 고려대 법학과 졸업 후 30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0기)에 합격한 뒤 경찰에 입직해 경찰청 차장, 서울경찰청장 등을 지냈으며 퇴직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일했다. 윤 위원장은 “국가의 이익을 위한 길을 모색하고 국민이 경찰에 바라는 바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국가경찰위는 1991년 행정안전부에 설치된 합의제 심의·의결 기관으로 치안 정책 심의·의결,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추천 등을 수행한다. 위원장을 포함해 비상임위원 6인과 상임위원(정무직 차관급) 1인 등 총 7인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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