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한화, 호주에서 '종합 방산 솔루션' 제시
사회전국 2024.09.11 09:23:35한화가 호주에서 글로벌 방산 전시회에서 군 위성통신 기술을 접목한 종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13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랜드포스 2024’에 참가해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다연장로켓 ‘천무’, ‘무인수색차량(UCV-L)’, 모듈화 장약(MCS),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C4I 전술통신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저궤도 위성통신과 5G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 · 다계층 통신망인 ‘C4I 전술통신솔루션’을 선보인다. C4I는 지휘(Command)·통제(Control)·통신(Communication)·컴퓨터(Computer)·정보(Intelligence)를 말한다. 한화시스템은 멜버른 전시장과 약 70km 떨어진 질롱시 레드백 생산공장에서 드론-차량-전시현장 간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에 나선다. 달리는 차량에 이동형 5G 기지국을 탑재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수신하고, 해당 영상을 다시 저궤도 위성통신을 통해 전시장으로 실시간 전송하는 방식이다. 전시 상황에서 지상 통신망 단절에 관계없이 원활한 작전 수행 능력을 선보이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체계종합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형발사체 누리호를 전시한다. 우주 분야에서도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기간 중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 만나 향후 사업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실물을 전시한다. 다양한 무장을 장착할 수 있고 지상은 물론 수상에서도 기동이 가능해 운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가 가능하다. 다연장로켓 천무 실물도 전시된다. 유도 미사일 3종과 함께 전시되는 천무는 다수의 유도 미사일로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AI 기반 원격 및 자율주행이 가능해 위험지역에 대한 수색·정찰·경계·교전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수색차량’과 탄두를 밀어내는 장약을 원통형으로 모듈화해 목표 사거리에 따라 적정량의 화약을 장전할 수 있는 모듈화 장약(MCS)도 소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K9, 레드백 수출로 쌓은 신뢰 바탕으로 파이브 아이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진기지로서 양국 간 방산·우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픈AI, '생각하는 AI' 스트로베리 2주 내 공개
산업IT 2024.09.11 09:23:03오픈AI가 추론 능력을 강화한 인공지능(AI) 모델 ‘스트로베리(Strawberry)’를 2주 내에 공개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스트로베리는 질문에 즉각 응답하는 대신 깊이 있는 추론을 거쳐 답변하는 ‘생각하는 AI’라고 한다. 10일(현지 시간) 미 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오픈AI가 스트로베리를 향후 2주 내 챗GPT 서비스 일부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챗GPT의 일부지만 독립형 제품으로 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제공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스트로베리는 GPT-5와는 별개 모델로 알려져 있다. 개발 사실 자체는 지난 7월부터 소문이 흘러 나왔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딸기 사진을 올리며 스트로베리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델명과 ‘추론 성능 강화’ 외에 구체적인 개선점에 대해서는 확인된 게 없다. 테크계는 스트로베리가 이미 학습한 답변만 내놓는 것이 아닌, 스스로 인터넷을 탐색해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는 능력을 갖췄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응답 전 10~20초간 생각을 거친 후 더 깊이 있는 답변을 내놓는 식이 될 전망이다. 기존 생성형 AI가 버거워하는 수학 문제 해결 능력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또 초기 버전은 사진과 영상 등을 이해하는 멀티모달 기능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LF 伊 브랜드 포르테포르테, 갤러리아 본점에 첫 단독 매장
산업생활 2024.09.11 09:22:45LF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브랜드 포르테포르테는 갤러리아 백화점 본점에 국내 첫 번째 단독 매장을 개점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장은 55.96㎡(16.93평) 규모다. 일본 도쿄에 이은 아시아 두 번째이자 글로벌 11번째 매장이다. 포르테포르테는 이탈리아 베네토 출신의 지아다와 파올로 포르테 남매가 만든 티셔츠 컬렉션에서 시작된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다. 수제 의류의 가치와 특색을 그대로 유지하는 장인 정신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고급 소재와 수제 디테일 활용이 특징이다. LF는 10년 전부터 프리미엄 편집숍 라움을 통해 포르테포르테 컬렉션 일부를 소개해왔다. 회사 측은 “지난 10년 간 자체 편집숍 ‘라움’ 내 매출이 10배 규모로 성장했던 만큼 브랜드의 잠재적 가치와 전망을 보고 지난해 포르테포르테의 국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포르테포르테는 작년 라움 입점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브랜드다. 올해 봄여름(SS) 시즌 매출 역시 지난해 대비 80% 성장세다. LF 관계자는 “포르테포르테 갤러리아 매장은 국내 확장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대중적인 유행을 쫓기보다 수입 패션에 대한 깊은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해외 브랜드 마니아 고객들을 공략하고자 LF는 ‘뉴럭셔리’ 포트폴리오를 지속해서 촘촘하게 꾸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산시, 친환경 디자인 설계 버스정류장 준공
사회전국 2024.09.11 09:22:06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는 ‘허그 스테이션’(HUG Station) 사업을 통해 노후 버스정류장 2곳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진구청과 화인아파트 정류소(부산시민공원 북3문 앞)에 마련된 허그 스테이션은 지역·사람·환경을 고려해 지역 맞춤형으로 설계된 버스정류장으로, 주변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수목을 그대로 유지하는 친환경 디자인을 입혔다. 이용자 수에 비해 협소한 기존 정류장 규모를 확장하고 정류장 내 이용자 간 적정거리 확보를 위한 개별좌석을 설치해 사생활 보호와 함께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에는 잠시 걸터앉아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를 설치해 도심 속 휴식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야간이 되면 어두웠던 정류장 주변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정류장 천장 전체에 조명도 설치했다. 정류장 내 설치된 광고판은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거나 지역 소식을 전하는 소통 창구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업비 2억 원을 후원하고 건축사사무소엠오씨 신주영·황현혜 건축가가 설계를 재능 기부했다. 부산국제건축제는 도시건축과 관련한 시민의 이해와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공모전과 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직이다. -
[특징주] 증권가 목표주가 줄하향에…삼성전자 52주 신저가 경신
증권국내증시 2024.09.11 09:21:49삼성전자(005930)가 증권가의 목표가 하향 속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1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66% 하락한 6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기록한 52주 신저가 6만6000원 보다 더 떨어진 것이다. 장 초반 6만5000원을 터치한 후 소폭 오르긴 했지만 좀처럼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원에서 9만 6000원으로 30% 하향했다.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추정 매출액은 79조 3000억 원, 영업이익은 10조 3000억 원으로 컨센서스(매출액 83조 3000억원, 영업이익 13조 3000억 원)를 각각 5%, 23% 밑돌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2분기 10조 4000억 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채 연구원은 “스마트폰 업체들의 메모리 보유 재고가 다시 13~14주로 증가함에 따라 디램, 낸드 모두 전 분기 대비 출하량이 줄어들고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폭 또한 한 자리 수로 제한될 것”이라며 “반도체(DS) 부문의 PS(Profit Sharing) 충당금이 일시에 반영돼 일회성 비용이 증가하는 것도 3분기 감익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현대차증권(001500), DB금융투자(016610), KB증권, 메리츠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도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내린 바 있다. KB증권은 목표가를 13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26.92% 하향하면서 “3분기스마트폰, PC 판매 부진으로 메모리 모듈 업체들의 재고가 12~16주로 증가하면서 하반기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기존 대비 15% 낮은 37조 9000억 원으로 수정했다. 메리츠증권 역시 목표가를 기존 10만 8000원에서 9만 5000원으로, 현대차증권은 11만원에서 10만 4000원으로 목표가를 낮췄다. DB금융투자 역시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9% 하향했다. -
유한양행, '렉라자' 美 출시로 얀센서 기술료 804억원 수령
문화·스포츠헬스 2024.09.11 09:21:45유한양행(000100)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미국 출시로 6000만 달러(약 806억 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 1조 8590억 원의 2.5%를 넘는 규모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렉라자의 단계별 마일스톤 달성으로 60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됐다. 렉라자와 얀센의 ‘리브리반트’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상업화를 개시한 데 따른 것이다. 이후 렉라자 판매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로 수령한다. 얀센이 설정한 렉라자의 미국 시장 매출 목표는 50억 달러(약 6조 60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10% 이상의 로열티 수령을 기대하고 있다. -
가정·연인관계 헤치는 IPV, 예방 국제학술세미나 눈길
사회전국 2024.09.11 09:21:38영산대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친밀한 관계 폭력’(Intimate Partnr Violence·IPV)’을 주제로 최근 온라인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IPV란 연인이나 가족관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성적 폭력, 스토킹, 통제 기술을 포함한 심리적 공격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국내에선 과거 ‘데이트폭력’이란 용어를 사용했으나 지난해 발생한 시흥동 살인사건 이후 ‘교제폭력’이란 용어로 쓰이고 있다. 이 국제세미나는 IPV의 국내외 사례공유, 피해자 구제·지원 등 정책 마련을 위해 열렸다. 세미나는 미국에서의 IPV 예방(미국 세인트피터스대 박형아 교수), 교제폭력 현황과 피해자 지원제도(동국대 이소담 박사), IPV 피해자 신고 및 피해자 서비스 지원에 대한 결정(미국 피츠버그대 심현정 교수)을 주제로 다뤘다. 심혜인·설계경 영산대 교수, 권기성 호주 그리피스대 교수, 고미정 경찰청 미래치안정책과 주사, 주성빈 동의대 교수, 장지원 동국대 인권센터 전문상담원, 이원기 미국 플로리다대 박사수료생, 이상훈 경성대 교수, 최명현 미국 센트럴미주리대 교수, 강병구 미국 미주리대 캔자스시티 캠퍼스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심혜인 교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PV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판결문을 분석해 국내외 실증사례를 검토했다”며 “IPV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유>천일고속, 상한가 진입.. +29.88% ↑
증권News봇 2024.09.11 09:20:30오전 9시 20분 현재 천일고속(000650)이 +29.88% 오른 52,600원(▲12,10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4억417만, 거래량은 8,16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29(매도):71(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천일고속은 전일 하락(40,500원, ▼-800, -1.94%)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천일고속은 상승 10회, 하락 18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16.50%였다. 이 기간 '운수창고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3.70%를 기록했다.현재 '운수창고업' 총 27개 종목 중 상승 종목은 20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고속(084670) +19.50%, CJ대한통운(000120) +3.65%, 진에어(272450) +3.00%)[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보도블록부터 경관용 대형 옹벽까지… XR 솔루션으로 웹에서 쉽게 확인한다
산업중기·벤처 2024.09.11 09:18:26올림플래닛의 B2B XR 솔루션 엘리펙스(ELYPECS)는 공간문화 창조 기업 이노블록과 함께 ‘이노블록 XR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블록은 프리미엄 보차도 블록과 경관 옹벽블록 및 다양한 외장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올해 ‘공간문화 창조’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토탈 정원산업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리펙스가 구현한 ‘이노블록 XR 전시관’은 대형 외장재들을 웹에서 간편하게 조합하고 가상으로 시공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제품별 이미지는 실제 판매되는 품목들을 3D 모델링을 통해 색감과 질감을 자세하게 표현해 육안으로 보는 전경과 동일한 수준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큰 면적에 걸쳐 설치되는 외장 제품 특성으로 현실에서 테스트하기 어려운 부분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관심 있는 제품을 마음껏 적용하면서 전체적인 디자인 조합 및 색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XR 전시관에서 선택한 제품들은 고객이 설치를 희망하는 면적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견적을 산출해 시공 면적에 대한 비용 확인도 가능하다. 이번 XR 시뮬레이션은 이노블록 홈페이지 및 올림플래닛의 XR 콘텐츠 포털 엑스로메다(XROMED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엘리펙스는 앞으로 이노블록 XR 전시관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품목 군을 확대하고 이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상욱 솔루션사업본부 본부장은 “확장현실(XR) 시뮬레이션 도입 범위가 기존 건설·부동산에서 건축자재 및 가전 시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공간’이라는 것을 XR 콘텐츠로 구현해 제공했다면, 이제는 XR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서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엘리펙스는 앞으로도 기업 고객이 사업 및 영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보완재’ 역할을 수행하며 XR 테크를 접목한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자산, 디폴트옵션용 BF 수익률 최상위권 휩쓸었다
증권재테크 2024.09.11 09:18:01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상품들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부문에서 중장기 최상위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품인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삼성EMP리얼리턴,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 모두 자산배분펀드(BF) 2년 수익률 순위에서 전체 1·2·3위를 모두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외의 삼성OCIO솔루션안정형도 5위에 안착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본인의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정해진 기간 내 결정하지 않을 경우 금융사가 사전에 정해둔 방법에 따라 해당 적립금을 자동으로 운용하는 제도다.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에서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원리금보장상품과 투자 종목과 시기를 알아서 조절·운용해 주는 생애주기펀드(TDF) 등이 있다. 금융사는 해당 상품군에 속한 개별 상품들을 조합해 초저위험부터 고위험까지 다양한 유형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이를 개인 퇴직연금 투자자들이 사전에 선택하고 지정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BF는 모두 시장 상황에 따라 자산 간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상품이다. 수익률 22.6%로 1위를 차지한 삼성밀당다람쥐글로벌EMP 펀드는 글로벌 경기 국면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하며, 삼성평생알아서분할매매EMP 펀드는 주식시장의 추세에 따라 반복 매매를 통해 수익을 쌓는다. 삼성EMP리얼리턴 펀드는 다양한 글로벌 자산 및 섹터,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등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모델 등을 활용해 인플레이션 플러스 알파 수익을 추구한다. 임병효 삼성자산운용 AI퀀트운용팀장은 ”불확실한 시장 전망을 따르기보다는 정량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통해 장기 성과를 쌓아가는 펀드의 운용 전략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
<코>에코캡, 장중 신저가 기록.. 1,295→1,245(▼50)
증권News봇 2024.09.11 09:16:56오전 9시 16분 현재 에코캡(128540)이 4.23% 내린 1,245원(▼5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1일 기록한 1,295원이다. 체결강도는 92%로 강세를 유지했다. 총매수체결량은 75,792주, 총매도체결량은 82,44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억8,297만, 거래량은 14만3,508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2(매도):48(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9만2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5십4만5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LIG넥스원, 정찰용 무인수상정 개발사업 우협 선정
산업기업 2024.09.11 09:16:30LIG넥스원(079550)이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이 공고한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사업은 해군 전진기지와 주요항만에 대한 감시정찰,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12m급 무인수상정 2척을 업체의 주도 하에 2027년까지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LIG넥스원은 2015년부터 무인수상정 ‘해검(Sea Sword)’ 시리즈를 개발하면서 무인수상정 설계‧건조 기술과 무인체계 기술력을 확보했다. LIG넥스원은 국내 최초로 전력화될 무인수상정 개발이 완료될 경우 무인수상정이 ‘K방산’의 해외시장 공략에 앞장설 대표 무기체계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또 LIG넥스원은 다양한 임무장비를 탑재할 수 있도록 무인수상정의 무장, 탐지체계를 모듈화하는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작전반경 확장을 위해 저궤도 상용위성과 연동할 수 있는 기술 역시 개발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정찰용 무인수상정 체계개발을 통해 해군의 ‘네이비씨 고스트’의 실체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전투용 무인수상정과 기뢰전 무인수상정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무인체계의 표준화와 탑재무장 및 센서의 임무형 모듈화를 진행하는 등 대한민국 해군의 무인수상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 내달 분양
부동산주택 2024.09.11 09:16:06대우건설(047040)은 다음달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 및 세대원 모두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지하철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환승역인 청량리역까지 4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시청역까지 5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앞 3번 국도와 광사 IC를 통한 서울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다양한 교통망 개통도 예정돼 있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GTX-C노선은 양주 덕정~청량리~삼성역~수원 간 약 84.46㎞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지난 1월 착공식을 진행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7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이 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다. 이 중 양주를 지나는 포천~양주 구간은 2017년 개통됐으며, 파주~양주 구간은 올해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는 양주시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되고 있는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역세권 개발 부지 일대에 약 21만 8000㎡ 면적으로 조성되는 경기북부 단일 최대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반경 1㎞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하며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 계획된 상업용지와도 가깝다. 단지 남측에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가 위치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전용면적 84㎡ 주택형은 A,B,C 3타입 모두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고,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했다. 59~84㎡ 전 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특히 84㎡B타입의 경우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등 건강을 위한 공간과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자녀를 위한 공간이 마련된다. 카페와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된 복합문화공간 그리너리스튜디오와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도 들어선다. 단지 지하에는 가구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이 들어서며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설비가 조성된다.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과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
9월 초 수출 25% 증가…12개월 연속 '플러스' 청신호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1 09:16:03이달 초 수출액이 1년 전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진다면 수출액이 12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관세청은 9월 1~10일 수출이 총 18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입은 11.3% 늘어난 184억 달러로 나타났다. 무역수지는 2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어난 24억 8000만 달러로 조사됐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가 38.8% 늘어나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승용차(12.8%)와 석유제품(5.4%) 수출도 늘어났다.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국가별로는 중국(16.3%), 미국(24.6%), 유럽연합(47.4%), 베트남(13.3%) 등 주요 무역 상대국에서 전반적으로 수출이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수입액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54.6%)와 기계류(36%) 증가폭이 가팔랐다. 원유(-18.2%) 수입이 줄면서 에너지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감소했다.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9월 초에도 반도체·자동차·선박 등 주력 품목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이번 9월은 추석 연휴(16~18일)로 인해 작년 9월보다 조업 일수가 1일 부족하지만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기술(IT) 분야와 선박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시작된 수출 플러스 흐름이 12개월 연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하이소닉, 장중 신저가 기록.. 3,535→2,985(▼550)
증권News봇 2024.09.11 09:15:00오전 9시 15분 현재 하이소닉(106080)이 18.22% 내린 2,985원(▼66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55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6월 27일 기록한 3,535원이다. 체결강도는 7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54,802주, 총매도체결량은 78,050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5억5,907만, 거래량은 18만534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9(매도):4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6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7만3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