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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마크로젠, 현재가 5.70% 급등
증권News봇 2024.08.21 11:01:23오전 11시 1분 현재 마크로젠(038290)의 현재가는 20,600원으로 1분전 19,490원 대비 5.70% 급등했다. 수급측면으로는 48(매도):5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1개월간 마크로젠은 5.80% 상승했으며, 표준편차는 5.84%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기타서비스업'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은 -0.64% 로 나타났으며, 변동성은 2.88%를 기록했다. 이 시각 현재 '기타서비스업'은 1.53% 하락 중이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소마젠, 상한가 진입.. +29.84% ↑
증권News봇 2024.08.21 11:00:47오전 11시 0분 현재 소마젠(950200)이 +29.84% 오른 6,700원(▲1,540)으로 장중 상한가에 진입했다. 거래대금은 111억3,652만, 거래량은 181만5,385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42(매도):58(매수)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소마젠은 전일 하락(5,160원, ▼-280, -5.15%) 마감했으나, 이 시각 현재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지난 1개월간 소마젠은 상승 12회, 하락 17회를 기록했고, 주가수익률은 48.07%였다.현재 '기타업' 총 28개 종목 중 상한가 종목은 1개, 상승 종목은 12개로, 일부 종목만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애머릿지(900100) +11.65%, 헝셩그룹(900270) +10.83%, 윙입푸드(900340) +5.92%)[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 화학군 4사, 임직원 기부 플랫폼 '기부온' 개설
산업산업일반 2024.08.21 11:00:46롯데케미칼(011170)·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알미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등 롯데 화학군 4개사는 그룹 최초로 임직원 공동 기부 플랫폼 ‘기부온(GiveOn)’을 공식 출범한다고 21일 밝혔다. 기부의 ‘온기’와 ‘켜다’는 뜻을 결합한 기부온은 기존 롯데 화학군 회사별로 운영되던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을 임직원 참여형 공동 기부 제도로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이다. 기부 캠페인뿐 아니라 응원, 봉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 등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캠페인 신청부터 기부 활동 내역 조회·누적 기부 데이터 확인 등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부처 다양화 및 임직원이 직접 원하는 기부 콘텐츠를 고를 수 있는 ‘기부 선택권’을 도입해 자발적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신규 기부 플랫폼 도입은 사회공헌 활동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향후 단계적 확대를 통한 ESG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닥은 38:62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출판·매체복제업(0.77%↓)
증권News봇 2024.08.21 11:00:202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9.35p(-1.19%) 하락한 778.09로, 38(매도):62(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제약업(-3.17%), 유통업(-1.92%), 운송장비·부품업(-1.72%)이며, 강세업종은 비금속업(+0.92%), 금융업(+0.80%), 오락·문화업(+0.06%)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출판·매체복제업이 27:73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비금속업은 61:39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2,621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216억, 기관은 329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티디에스팜(464280)이 221.92% 오른 41,850원을 기록 중이고, 원익(032940)(+29.99%), 알티캐스트(085810)(+29.94%)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셀리드(299660)(-25.28%), 투비소프트(079970)(-20.11%), 세니젠(188260)(-16.22%)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1202개, 상승종목은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360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전 11:00 현재 코스피는 40:60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의약품업(1.38%↑)
증권News봇 2024.08.21 11:00:1021일 오전 11시 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4.93p(-0.18%) 하락한 2691.70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3.88%), 운수장비업(-1.09%), 금융업(-0.93%)이며, 강세업종은 전기가스업(+2.91%), 건설업(+2.52%), 비금속광물업(+1.52%)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의약품업이 24:76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82:18의 강한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57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78억, 기관은 952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유한양행우(000105)가 14.68% 오른 90,600원을 기록 중이고, HDC현대산업개발(294870)(+10.19%), 인디에프(014990)(+10.12%)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파미셀(005690)(-10.24%), 신풍제약(019170)(-7.85%),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7.73%)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29개, 상승종목은 346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코람코, 리서치·전략 조직 강화…글로벌 전문가 영입
부동산분양 2024.08.21 10:59:29코람코자산신탁과 코람코자산운용은 리서치·전략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을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람코는 김열매 전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를 영입한 데 이어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정진우 리서치팀장을 추가로 영입했다. 아울러 2007년 구성 이후 현업 각 부문으로 분화했던 전략 기능을 다시 리서치·전략실(R&S실)로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R&S실 확대 개편 후 투자자와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섹터별 전망자료와 시장예측, 하우스 뷰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IR)과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형석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강화된 전략리서치 기능과 부문별 전문화를 고도화해 경제 전 사이클에 걸쳐 투자자에게 한 단계 높은 투자효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국혁신당, ‘민변 출신’ 류제성 변호사 영입…부산 금정구청장 보궐 출마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1 10:59:10조국혁신당이 오는 10월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 출신의 류제성 변호사를 영입했다. 조국 대표는 21일 오전 인재영입식에서 류 변호사를 소개하고 조국혁신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류 변호사는 10월 16일 예정된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한 류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33기로 국가정보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 조사관, 부산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 등으로 활동했다. 조 대표는 “류 변호사는 검찰개혁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지니고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억압에 싸워온 변호사”라며 “정치 영역에 들어와서도 인권, 환경, 약자를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변호사는 “개천에서 용나고 사회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아닌, 용이 될 필요 없고 사다리를 오를 필요 없이 자신이 난 지역에서 이웃들과 울고 웃으며 공공서비스 받아가며 나이 들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 폭주를 규제하고 사회권을 통해 각자가 실제로 자유 행사할 수 있는 실질적 조건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토뱅, 수수료 무료 '외화 보내기' 개시
경제·금융금융정책 2024.08.21 10:58:08토스뱅크가 외화 통장을 보유한 고객 간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 환전 통장 중에서 환전 수수료 없이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는 토스뱅크가 최초다. 외화 보내기 서비스는 미국 달러, 일본 엔, 유럽 유로, 베트남 동 등 토스뱅크에서 지원하는 전 세계 17개 통화를 대상으로 한다. 송금 한도는 1일 500만 원, 연간 2000만 원 이내이며 받을 때는 한도가 없다. 송금 수수료는 무료다. 이번 서비스로 외화 통장 고객들은 무료 환전에 무료 송금까지 할 수 있게 됐다. 수취인이 외화 통장이 없는 경우 7일 이내에 토스뱅크 외화 통장을 개설하면 외화를 받을 수 있다. 수취 고객은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통해 해외 온·오프라인 결제 시 추가적인 환전 절차 없이 외화로 바로 결제하거나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출금할 수도 있다. 외화 보내기로 수취한 고객이 외화를 원화로 재환전할 때 부과되는 재환전 수수료는 무료다. 앞서 토스뱅크는 올 1월 ‘평생 무료 환전’을 내세운 외화 통장을 출시했다. 외화 통장 계좌수는 152만 좌이며 누적 환전액은 약 11조 5000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무료 환전에 이은 외화 보내기 서비스를 통해 외화 거래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외화 통장 고객 간 외화 송금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새롭고 다양한 외환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오세아니아 공략 가속…뉴질랜드 마트에 비비고 만두 진열
산업생활 2024.08.21 10:57:53CJ제일제당이 내달 초 뉴질랜드 대형마트 체인인 ‘뉴월드’와 ‘팍앤세이브’에 비비고 만두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K-푸드를 앞세워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회사 측은 현지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를 시작으로 ‘비비고 홈스타일 만두’ 2종의 입점 매장을 향후 뉴질랜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은 한국식 만두 특유의 쫄깃한 피에 속재료를 큼지막하게 썰어 넣어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이달 호주와 뉴질랜드 한인마트 등지에선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뉴월드와 팍앤세이브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마트 체인이다. 전국에 각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했다. 이번 입점이 비비고의 인지도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이 밖에도 호주 코스트코에서 제품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달부터 ‘CJ 고단백 바삭칩’도 판매에 들어갔다.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을 활용해 만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2022년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지난해 12월 미국∙말레이시아∙홍콩 현지 유통채널에 입점하며 글로벌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 소비자들에게도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선보이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K-푸드 제품으로 현지 유통채널 입점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분기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 고성장했다. 현재 오세아니아에서 주류 유통채널 진입 및 현지 생산시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호주 최대 대형마트인 ‘울워스’에 비비고 만두를 출시했고, 11월에는 편의점 체인 ‘이지마트’에 비비고 떡볶이·김스낵·햇반 등 14종을 내놓으며 판로를 넓혔다. 올해는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돼지고기·김치 왕교자와 썰은 배추김치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
'상속세 개편' 나선 민주당…일괄공제 8억·배우자공제 10억으로 확대 추진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8.21 10:53:52더불어민주당에서 상속세 일괄공제액과 배우자 상속공제 한도를 높이는 상속세법 개정안이 나온다.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중도 확장’ 기조와 맞물린 상속세 완화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모습이다. 21일 임광현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임 의원은 상속세 일괄공제와 배우자 상속공제 최저 한도 금액을 상향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상속세 일괄공제액은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상속공제 최저한도금액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다. 현행법은 상속인에게 2억 원의 기초공제와 자녀 1인당 5000만 원·장애인 1인당 1000만 원 등의 인적공제를 제공하며, 기초공제와 인적공제를 합친 금액이 5억 원 미만이면 5억 원을 일괄 공제하도록 하고 있다. 배우자가 상속받은 경우에는 법정 상속 지분 등을 고려해 최소 5억 원의 배우자 상속공제를 적용한다. 상속세법 개정안은 이 대표가 직접 필요성을 언급한 만큼 당론 채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 대표는 당대표 당선 직후 “세금이 중산층을 어렵게 해서는 안 된다”며 “(현행 5억원인) 일괄공제 금액을 조정하자”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직장인의 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의 ‘월급쟁이 소확행법 시리즈’를 연이어 발의한 임 의원은 이날 기본공제 자녀 연령 기준을 25세까지 높이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소득세법은 부양가족 중 자녀의 경우는 ‘20세 이하인 사람’에 한해 공제받을 수 있게 하고 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를 거치며 신규채용이 줄면서 청년 자녀의 독립은 더욱 어려워졌고, 반대로 부모 세대의 자녀 부양 부담은 커졌다”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바로 생업에 뛰어들거나 가정을 꾸리던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자녀 공제) 기준은 1974년 소득세법 전부개정에 따라 부양가족 공제기준이 마련된 이후 단 한 차례도 개정된 바가 없다”며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국세청 차장 출신으로 당내 세제 개편을 주도하고 있는 임 의원은 이날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으로 임명됐다. -
산림청, 저출생 극복에 힘보탠다
사회전국 2024.08.21 10:52:48산림청이 저출생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탠다. 산림청은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기 위해 산림청 직원 중 본인 또는 배우자가 아이를 낳은 경우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은 첫 꾸러미를 국립수목원과 중부지방산림청 직원에게 전달했다. 출산가정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는 출산용품 꾸러미에는 철분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임산물인 표고버섯과 신생아용 기저귀, 물티슈 등이 담겼다. 표고버섯은 지리적표시인증(장흥·부여·청양·제주)을 받은 임산물로 항암, 노화방지, 혈당하강, 콜레스테롤 감소 등의 효능이 있다. 또한 신생아용 기저귀와 물티슈는 지속가능한 산림에서 생산된 친환경 산림인증제품(FSC·Forest Stewardship Council)으로 산림청의 가치를 담았다. 산림청은 직원들의 출산을 장려해 저출생 문제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출산꾸러미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임신, 출산, 육아를 준비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인재를 유지하고 업무와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직원 후생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메모[8월 22일]
증권종목·투자전략 2024.08.21 10:51:30<코스피> ▲신주배정기준일=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유상) <코스닥> ▲공모주청약=아이스크림미디어(주관사 삼성) ▲보통주추가상장=윈팩(097800)(국내BW) 서남(294630)·셀트리온제약(068760)(주식매수선택권행사) ▲주권변경상장=하나기술(299030)(주식소각) ▲신규상장=엠83(476080) 대신밸런스제18호스팩(478780) -
이재명 “민생지원금, 현금살포 아닌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
정치정치일반 2024.08.21 10:51:09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전국민 25만 원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법안 재표결을 하는 것과 관련 “(정부여당에서) 현금살포 운운하던데 정확히 말하면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이라고 통과를 촉구했다. 이 대표는 2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지원금으로) 현금을 만져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난 코로나 때 이게 얼마나 서민경제 지원에 도움이 되는지 실증적으로 증명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생경제 위기가 심각하고, 내수와 자영업 등 민생 위기가 전체적으로 격화돼 있는데 기묘하게도 정부만 내수 회복을 주장하면서 나 홀로 낙관적”이라며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민생 경제를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안도 없이 상대가 주장하면 무조건 부정하고 보는 마인드로는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 쉽지 않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말로만 ‘민생’하지 말고 실효성 있는, 가능한 실질적인 대안을 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또 “코로나가 또 다시 심각하게 유행하고, 거기다가 7개월째 대책 없이 의정갈등이 지속되면서 전국 응급의료기관들이 파행 운영되고 있다”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위를 신경 쓰는 게 아니라 일본 마음만 신경 쓰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대책을 실질적으로 제대로 신속하게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의료대란 수습에도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
DL이앤씨, 5000억 규모 영동양수발전소 공사 수주
부동산정책·제도 2024.08.21 10:51:01DL이앤씨가 국내에서 13년 만에 건설되는 양수발전소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발주한 영동양수발전소 공사는 충북 영동군 상촌면 및 양강면 일대에서 진행되며, 오는 2030년 하반기 준공 시 5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이 생산된다. 이는 약 11만가구가 매년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국내에서 양수발전소가 지어지는 것은 2011년 예천양수발전소 이후 처음이다. 양수발전은 심야시간대의 싼 전기나 신재생 발전을 통해 얻은 전기로 하부 댐의 물을 상부 댐으로 끌어올려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의 물을 하부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수명이 40~60년으로 길고, 안정성이 높으며 에너지 저장 용량이 크다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상·하부 댐과 지하 발전소, 수로터널 등 토목공사를 수행한다. 공사비는 5034억 원 규모다. DL이앤씨는 인도네시아에서 1억 3900만 달러(약 1900억 원) 규모의 다목적 댐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이란 카룬 댐, 파키스탄 굴프루 수력발전소 등 다수의 대형 수력발전·댐 시공을 한 바 있다. 직전에 지어진 예천양수발전소도 DL이앤씨가 건설했다. 이러한 실적과 노하우가 이번 공사 수주로 이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물과 전기의 특징이 혼합된 양수발전소는 다른 시설물보다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이 요구돼 공사 수행 능력이 중요하다. 영동양수발전소 시공에는 상부 댐과 하부 댐을 연결하기 위해 아파트 약 143층 높이에 해당하는 길이 430m의 수직 터널을 건설해야 하는 고난도 작업도 포함돼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기술과 품질, 안정성 등을 까다롭게 검증하는 한수원에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만으로도 DL이앤씨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검증된 것”이라며 “이번 수주로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양수발전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
스스로 풍족해지는 인생설계법…삶에 색다른 색을 입혀보자
라이프점프칼럼 2024.08.21 10:47:51중장년기에 접어들면 누구라도 변화하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 때문에 자신의 삶에 대해 심각한 혹은 신중한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대다수는 이후의 삶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렇다고 희망적인 미래에 대한 생각을 저버릴 수는 없다. 그즈음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이전과 다른 방향으로 설계해 봄 직도 하다. ‘설계’라는 의미를 가진 영문표기 ‘design’은 ‘de’와 ‘sign’이 합해진 단어로서 ‘보이는 것(sign)을 분해(de)해서 그 속에 있는 가치를 찾는 행위’로 해석할 수 있다. 누구라도 인식하는 바와 같이 이전과 같은 삶을 지속하거나, 이후 삶을 더 낫게 만들기 위해서 새로이 설계해야 하지 않을까. 시대는 기술의 발전에 편승해 흘러가고 있고, 그에 따라 우리들의 삶도 달라지고 있는 현시점에 관습적이거나 고착된 개념으로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기본을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잘 살아 나가기 위해 색다른 생각으로 삶에 색다른 색을 입혀보면 어떨까. 우리 삶을 잘게 쪼개보면 여러 영역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건강, 재무, 사회적 관계, 가족 관계, 일, 여가, 봉사, 자기개발, 주거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다. 자신이 필요로 하는 영역에 색다른 색을 입히는 색다른 설계 방법론 4가지에 대해서 아래와 같이 이야기하면서 간단한 예도 들어보고자 한다. 공유개념 인식, 우선순위 영역 해결, 온전하지 않음의 수용, 배우자의 고령화 인식에 관한 이야기이다. 첫째, 공유개념을 삶의 중심에 두자.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가지거나 자신의 집안에 두지 않고도 잘 살아갈 방법이 바로 공유다. 재무적으로 어느 정도 절약하거나, 더 벌어보는 방법도 있지만 공유개념을 도입해서 색다른 경험을 해보자. 그림은 공공의 미술관이나 박물관에서, 꽃이나 휴식은 공원에서, 학습공간은 인근의 공공 도서관이나 카페에서, 커피머신이나 커피는 인근 카페에 두면 된다. 이는 무료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공유할 수 있는 것을 사용하는 개념이다. 50대 중반의 한라산(가명)은 퇴직 이후 아파트 평수를 줄이면서 공유할 수 있는 물품이나 공간을 처분하거나 줄였다. 현재 전직을 준비하는 그는 학습공간과 커피는 집 인근의 카페를 활용하고, 부가적인 학습은 공공의 무료 학습 포털을 이용하고 있다. 휴식은 집 인근에 있는 여러 개의 공원이나 천변을 활용한다. 종종 가족들과 인근의 공공 미술관 혹은 박물관에서 문화생활도 이어 나가고 있는데, 주변에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다. 둘째, 삶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영역의 문제부터 해결해 보자. 위에서 이야기한 삶의 여러 가지 영역은 편의상 구분해 이름을 붙인 것에 불과하다. 모두는 삶 그 자체이다. 개인적으로 급박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는 영역이 존재하는가? 에너지를 분산하지 말고, 그 우선순위 영역을 먼저 해결해 보자. 시간이 지나면서 그 영역의 문제도 해결되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영역의 문제도 해결되거나, 해결 과정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50대 중반에 기업에서 퇴직한 이후 인생 2막을 잘 살아가는 표남산(가명)의 사례를 들어보자. 그는 평소에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와 일하고 싶어 하면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일이라는 활동을 통해서 건강도 챙기고, 일정한 보수를 받으니 재무문제가 해결되면서 가족들도 반기고, 소소한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타인에게 봉사할 수 있는 여유도 생겼다.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에 억눌리지 말고, 그중에 우선순위가 높은 일부터 처리해 보자. 삶의 영역은 서로 테이블 밑에서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온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일거리는 ‘징검다리’다. 괜찮은 일자리가 ‘온전한 1’이라면 일거리는 ‘온전하지 않은 소수점 0.1, 0.3’과 같다. 대부분의 중장년은 50세 이후나 퇴직 이후에 일자리를 찾는데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그렇다면 생각을 바꾸어보자.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일단 ‘온전함’을 뒤로 하고 ‘온전하지 않음’ 즉, 일거리에 머무는 생각도 해보자. ‘징검다리 일거리’ 개념이다. 교직에서 정년퇴직한 수선화(가명)는 건강한 삶을 이어 나가기 위해서 퇴직 이후에 일자리를 찾아봤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래서 일단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봉사활동으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봉사단’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삶의 보람과 의미도 느끼고 있지만, 봉사활동이라는 징검다리를 통해서 언젠가 후반기 인생에서 진정한 자기 일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전의 영광은 잠시 뒤로 하고 징검다리 일거리에서 능력을 향상하면서 자신만의 기회를 기다려보자. 넷째, 배우자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을 해보자. 중장년에 이르면 빠른 시간의 흐름을 인식하게 된다. 문제는 그런 시간의 흐름만 인식하고, 자신의 배우자도 그런 시간의 흐름 속에 위치해있다는 사실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영원할 수 없는 상승곡선이 하강곡선으로 접어들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부생활을 하면서 배우자가 늙어간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제 배우자의 삶을 도우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간이 왔다. 일하는 배우자가 영원히 일에 머무를 수 없고, 요리를 하는 배우자가 영원히 요리에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유지할 수 없다. 평생을 대기업에서 사무직으로 근무하고 퇴직한 대장금(가명)은 요즘 요리학원에서 한식요리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다. 식당을 차리려는 것이 아니라 요리를 배워서 그동안에 자신을 위해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줬던 아내의 시간과 에너지를 저축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 자신이 준비한 요리에 만족하는 아내를 본 그는 자신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부부관계도 더 이상 좋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제 부부간에 할 일을 구분하던 전통적인 생각에서 벗어날 시간이 됐다. 다소 생뚱맞은 이야기라는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을 바꿔 스스로 풍족해지면 어떨까. 눈에 보이는 ‘사인’(sign)’을 ‘분해’(de)해서 그 속에 존재하는 색다른 가치를 찾아보자. 또 다른 세상이 보이고, 또 다른 자신만의 풍족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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