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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영진약품, 中 기업과 1000억 계약 소식에 주가 급등
증권국내증시 2024.09.11 09:55:21영진약품(003520) 주가가 급등세다. 중국 기업과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3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일보다 245원(10.89%) 오른 2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4%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영진약품은 전날 중국 원료의약품 기업 중산벨링과 994억6340만원 규모의 세프카펜 세립 완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42.34%에 달하는 수준이다. 영진약품은 국내에서 세프카펜 세립 완제를 제조해 공급하고, 중국 기업이 마케팅·유통·판매를 담당한다. 계약 기간은 중국 식약처(NMPA)의 품목 허가 후 10년이다. -
"파트너 성장 꾸준히 지원" 카카오, 상생 스토리 담은 매거진 발간
산업IT 2024.09.11 09:54:24카카오(035720)가 파트너와의 상생 스토리를 담은 매거진 ‘2024 파트너스위드카카오’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파트너스위드카카오는 카카오의 플랫폼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카카오의 주요 상생 활동 및 성과를 정리했다. 카카오는 이 매거진을 2017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다. 이번 호는 상반기까지 실시한 카카오와 카카오 계열사의 주요 상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담았다. 내용은 △파트너의 지속 가능 성장 지원 △이용자와 파트너의 연결 △기술을 통한 사회문제의 해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등 네 파트로 구성됐다. 파트너 뿐 아니라 카카오의 담당자들의 이야기가 함께 담겼다. 이번 호에는 카카오의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한 ‘대전 은구비서로’, 청소년 가족을 위한 정보기술(IT) 교육 프로그램인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1기에 참여한 가족 등 각 분야 지원 사업 참여자들의 인터뷰 9편이 실렸다. 소상공인을 찾아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단골’, ‘총 5800톤(t)의 농수산물이 제값에 판매되도록 유통구조를 개선한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등 카카오가 다양한 파트너와 연결을 이룬 다양한 사례도 소개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카카오의 기술과 자산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너스위드카카오 매거진은 카카오 기업사이트 또는 공식 브런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SK C&C, '쌍용씨앤이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ERP 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산업IT 2024.09.11 09:51:42SK C&C는 쌍용씨앤이(C&E) 디지털 전환(DX) 업무 혁신을 위한 전사 디지털 전사적자원관리(ERP)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SK C&C는 쌍용씨앤이와 자회사 쌍용로지스틱스의 업무 전반에 대한 ‘하이브리드형 디지털 ERP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SAP ERP를 기반으로 재무회계와 관리회계, 구매·자재 등에 글로벌 표준 업무 공통 프로세스를 적용한다. 생산품질관리 등 주요 업무에 최적화된 사내 내부(In-House) 디지털 시스템도 개발한다. SK C&C 관계자는 “주요 업무 시스템 전반에 걸친 단계별 실시간 회계 전표 연동을 도입하고 글로벌 표준 디지털 결산 프로세스를 적용해 전사 및 사업별 결산 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라면서 “기존에 일부 수기로 진행되던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체계적 판매 계획에 맞춘 실시간 출하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 참가…차세대 ESS 공개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9.11 09:50:42LS일렉트릭은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에너지 전시회 'RE+(Renewable Energy Plus) 2024'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에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배전 솔루션, 초고압 변압기 등 3개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부터 송전, ESS 연계 배전에 이르는 전력 계통을 구현하고 현지 고객이 자사 제품과 솔루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을 전면 배치했다. 이 플랫폼은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펩(PEBB)을 200킬로와트(㎾) 단위로 모듈화해 스마트 독립 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은 차세대 ESS와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미국을 중심으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ESS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 ESS 사업부를 인수하고 LS에너지솔루션을 설립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압도적 스마트에너지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는 미국 전력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컬리-CJ제일제당 협력 강화…전용 왕교자도 나왔다
산업생활 2024.09.11 09:47:51CJ제일제당과 컬리는 협업을 거쳐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 브랜드 ‘제일맞게컬리’를 통해서다. CJ제일제당이 e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를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 측은 프로젝트 첫 상품으로 ‘육즙플러스왕교자’와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3종을 내놓기로 했다. ‘제일맞게컬리’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된다. 육즙플러스왕교자는 기존 비비고 제품보다도 돼지고기 함량을 늘렸다. 더욱 풍부한 육즙을 담고, 만두피에 쌀가루를 더해 찌면 쫄깃하고 구우면 바삭한 식감을 냈다고 한다. 컬리 측은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교자를 만들고자 7개월 간 2만 개의 만두를 시험하고 까다로운 자체 상품위원회 품평을 6번 거쳤다”고 전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2종의 츄러스는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완성되는 제품이다. 양 측의 협업이 처음이 아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컬리에만 ‘햇반 골든퀸쌀밥’과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둣국’을 출시한 바 있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꼭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했다. -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로 놀러오세요
사회전국 2024.09.11 09:47:48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9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봉화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인 ‘2024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꽃바람으로 물든 봉화 무릉화원’을 주제로 총 11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봉화 계약재배 농가가 재배한 자생식물인 구절초, 추산쑥부쟁이, 산국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축제기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말 및 공휴일(10월1일 제외)에 영주, 안동, 대구,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축제기간 △앙상블유니송의 ‘가을밤 클래식 공연’ △마술 드로잉 쇼와 밴드 공연을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봉자夜놀자’ △‘꽃아일체 도감 채우기’ △챌린지 프로그램인 ‘무릉화원을 뛰놀다’ △숲레포츠 ‘나무야 놀자’ △백두산 호랑이 생태해설 △플리마켓 및 봉화사과 홍보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5일에는 사과밭길과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걷는 ‘제2회 백두대간 가든하이킹’도 열린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은 지역상생 및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2019년부터 시작해 매년 개최하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축제”라며 “올해는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들의 참가를 확대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열리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급발진 입증 변호사비 지원…KB손보, 車보험 특약 출시
경제·금융보험 2024.09.11 09:47:15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과 걱정이 커진 가운데 의심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변호사 선임 비용을 지원하는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 KB손해보험은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급발진 의심 사고가 늘고 있지만 운전자가 스스로 이를 입증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또한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고기록장치(EDR) 데이터는 충돌 전 5초 가량 속도와 페달 작동 여부 등의 단순 운행정보로만 이뤄져 급발진 여부를 입증하는데 한계가 있다. 때문에 급발진 사고는 소송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KB손보의 이번 특약은 급발진 의심 사고 이후 가입자가 제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경우 변호사 선임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보험금은 1심에 한해 변호사 선임 착수금의 80% 해당액을 300만 원 한도로 실비 지급한다. 보험기간 중 1회에 한해 받을 수 있다. 현행 자동차보험이나 운전자보험에 있는 ‘법률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 사고로 인한 형사합의금, 벌금,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형사적 책임에 따라 발생하는 비용을 보장한다. 하지만 이번 급발진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지원 특약은 자동차보험 최초로 민사소송에 대한 법률비용을 보장한다. 김혁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최근 급발진 의심 차량 사고가 다수 발생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객들이 급발진 사고임을 입증해 온전하게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도록 이번 특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IBK證 "미 생물보안법 하원 통과…국내 바이오 기업 반사 수혜 기대"
증권국내증시 2024.09.11 09:47:02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Act)이 압도적인 지지로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반사 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내고 “미국 상원도 생물보안법을 지지하고 있음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연내 상원을 통과해 대통령 서명까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은 찬성 306표, 반대 81표의 압도적인 찬성으로로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 해당 법안은 표면적으로는 미국 정부가 우려하는 생명공학 기업과 거래하는 기업에 보조금 제공을 금지하는 법안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빠르게 경쟁국으로 급부상한 중국 내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제재의 성격을 띄고 있다. 미국은 중국의 우시바이오그룹은 규제 기업 목록에 추가해 중국 기업 배제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CRDMO(위탁연구개발생산기관) 기업인 우시바이오그룹은 고객사들의 신약 개발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상업화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연구원은 “미국 정부의 이번 정책 변화는 우시바이오그룹을 대체할 CRDMO 플레이어의 새로운 등장 혹은 기존 플레이어들의 반사 이익으로 귀결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스위스의 론자, 한국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미국의 카탈란트, 일본의 후지필름 등이 대표적으로 수혜가 예상되며 국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들은 바이오 산업 변화에 따라 새로운 성장기를 마주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실제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티팜(237690)은 지난 7월 19일 미국 소재 바이오텍 기업에 RNA치료제의 원료가 되는 올리고핵산을 385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기존 중국 기업이 공급하던 원료를 국내 기업이 공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생물보안법 시행 이전부터 미국 기업들의 탈중국 전략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이러한 미국 기업들과 중국 기업들의 협업이 중지됨에 따라 한국, 일본, 인도, 유럽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며 이중 국내 기업들이 높은 확률로 큰 수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
“역동적이고 강력한 디자인”…대동 GX 트랙터, ‘굿디자인 어워드’ 선정
산업중기·벤처 2024.09.11 09:46:00대동의 프리미엄 트랙터 GX 시리즈가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디자인 부문에서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어워드로 198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다. 국내 모든 상품의 디자인과 외관, 기능,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대동은 이번 수상 배경으로 새로운 트랙터 디자인 아이덴티티 ‘Ultimate Refinement(극강의 정제)’를 적용한 점을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Ultimate Refinement는 압도적인 비례감과 정제된 디테일을 통해 대동 트랙터 성능을 암시하는 강력함과 역동성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한 디자인 아이덴티티이다. 2022년 이후 출시한 대동 전 모델에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동일한 패밀리룩을 제공해 모든 고객에게 모델 상관없이 높은 수준의 동일한 브랜드 이미지와 제품 경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실제 GX의 외관은 대동의 아이덴티티 컬러인 레드 색상을 중심으로 차콜 그레이와 블랙을 조합해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실내 인테리어는 새롭게 적용한 베이지 색상과 기존 어두운 단일 색상을 투 톤으로 배치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레버 그립 및 암레스트, 헤드라이닝 등 사용자의 신체와 접촉하는 부분에 다양한 소재를 적용해 감성품질을 향상시키고 레버 및 작업 스위치 등을 우측으로 집중 배치해 조작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 디자인 설계로 사용자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증대한 점도 주목할만하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방진 구조 개선 및 흡음재를 강화해 작업 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각각 11%, 50% 감소시켰다. 로더 작업 시 작업자의 전방 시야를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아치형 전방 윈도우와 대형 투명 선루프를 탑재했다 실내 환기 및 좌우측 개폐가 수월한 5주식(유리창 5개) 캐빈을 적용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여기에, 야간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업계 최초 후방 40W 작업등과 LED 전후방(전방 4개, 후방 2개) 작업등을 적용, 기존 대비 2배 이상 밝은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임동건 대동 상품기획본부장은 “프리미엄 트랙터 GX의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우수산업디자인 상품 선정은 대동의 혁신적 기술력과 디자인 철학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라며 “앞으로 대동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하기 위해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영남이공대 ‘시니어 모델 패션쇼’ 개최
사회전국 2024.09.11 09:45:46영남이공대학교가 10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시니어 모델 패션쇼’를 개최했다. 영남이공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패션쇼는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교육 결과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모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남구 지역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은 모델 워킹, 포토 포즈, 퍼포먼스 워킹, 런웨이 실습 등의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패션쇼는 영남이공대 모델테이너과 재학생과 성인학습자,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참여자 등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이 세대를 아우르는 런웨이를 선보이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다양한 연령층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10월 연휴에 예약률 45% 증가… 가장 인기 여행지는?
문화·스포츠라이프 2024.09.11 09:45:06모두투어(080160)가 10월 초 연휴 기간에 출발하는 해외여행의 예약률이 전주 대비 4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일 정부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징검다리 연휴가 형성됐다. 직장인의 경우 3일 휴가 사용 시 최대 9일, 한글날 연휴까지 5일 휴가를 사용한다면 최대 12일 연휴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9월 28일부터 10월 6일 내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9월 말~10월 초 징검다리 황금연휴 기간 인기 여행지로는 동남아(43%)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본(19%), 중국(18%), 유럽(10%) 순으로 집계됐다.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후 전주 대비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은 보인 지역은 일본으로 65%나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전년 대비 240% 증가하는 등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상승세를 이어갔다. 모두투어는 선착순 할인 혜택과 풍성한 특전을 담아 지난주 선보인 ‘가을 황금연휴’ 기획전을 통해 가을 황금연휴 막바지 수요 잡기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 본부장은 “최근 정부의 임시 공휴일 지정 발표 후 연차 부담은 줄고 연휴가 길어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 모객 여력이 3주 이상 남아 있어 전세기 잔여 좌석 상품을 중심으로 마지막까지 모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페이證, '美 대선 토론방' 신설…"이슈 중심의 새로운 채널 제공”
증권증권일반 2024.09.11 09:43:52카카오페이증권이 올 11월 예정된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 대선 토론방’을 새로이 열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미국 대선 토론방은 기존의 종목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를 주제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일 종목에 국한된 토론이 아닌 미국 대선에 관련된 다양한 투자 정보와 시장 반응을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미국 대선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외신기사를 바탕으로 추린 각 후보별 관련 섹터와 종목도 간단한 설명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다. 해당 종목들은 토론방에서 직접 클릭해 사거나 팔 수도 있다. 미국 대선 토론방은 카카오페이앱의 ‘주식' 탭에서 ‘발견 > 미국대선’ 메뉴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기존의 종목 중심 토론방과는 달리 특정 이슈 관련 동향을 한눈에 살필 수 있어 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 모멘텀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누구나 편리하게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용자들의 이슈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채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한화그룹, 추석 맞아 협력사 대금 1900억 조기 지급
산업산업일반 2024.09.11 09:43:20한화그룹은 추석을 맞아 주요 계열사들이 협력사 대금 약 19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고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 등 운영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계열사별로는 ㈜한화 151억 원, 한화솔루션 141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96억 원, 한화시스템 232억 원, 한화오션 833억 원 등이다. 대금은 평소보다 최대 59일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또 지역 특산품 등을 구매해 사내 상주 협력 업체와 용역 직원, 주요 고객들에게 명절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 구매 금액은 51억 원이다. 이와 함께 국산 농수산물 소비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55억원 어치 구매해 임직원들에게 추석 격려금으로 지급한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 사회복지관과 봉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식료품과 도시락 등을 전달하고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상품 명품화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크래프톤, 숏폼 드라마 플랫폼 '스푼랩스'에 1200억 지분 투자
산업IT 2024.09.11 09:42:42크래프톤(259960)이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기업인 스푼랩스에 1200억 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지금껏 실시한 비주력 사업 투자 중 가장 큰 규모다. 스푼랩스는 오디오 플랫폼 ‘스푼’을 개발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숏폼 전용 플랫폼 ‘비글루’를 출시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에 진출했다. 비글루에서는 2분 내외의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스페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를 지원한다. 크래프톤은 스푼랩스의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글로벌 서비스 성공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숏폼 드라마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새로운 지식재산권(IP) 원천 확보 기회 마련,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등을 고려해 투자를 결정했다. 글로벌 숏폼 드라마 시장은 약 7조 원 규모의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미국, 일본 등 대륙별 주요 국가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 같은 성장성을 기반으로 비글루의 국산 콘텐츠가 기존 드라마 시장의 K-드라마 열풍을 숏폼 시장에서도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크래프톤과 함께 숏폼 드라마 분야에서도 새로운 국제 표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스푼랩스가 숏폼 드라마 플랫폼 사업에서도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발굴하고,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日굴지의 자동차 업계도 주목하는 대한민국 산업 자존심 '케이씨' 기술력
사회전국 2024.09.11 09:41:36대한민국 산업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케이씨의 기술력이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인사이드 저팬(Inside Japan) 모빌리티 기술교류전 2024’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케이씨는 11~12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 보헤마이트와 방열소재로 각광 받는 슈퍼파인, 특수 알루미나 등을 출품해 글로벌 경쟁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계열사인 대주코레스의 차세대 모빌리티용 알루미늄 배터리 모듈 팩 케이스도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번 인사이드 저팬 모빌리티 기술교류전은 코트라와 한국 자동차연구원이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3회 차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본을 대표하는 300여 개의 완성차·차세대 부품 업체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일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자국 기업의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장점유율을 30%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으로 자국 기업의 판매 목표치를 설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러한 일본 정책에 발맞춰 대한민국 산업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케이씨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이씨는 전기자동차, 에너지 저장장치, 2차전지 분리막에 사용되는 중요 소재인 보헤마이트 개발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케이씨의 슈퍼파인 제품은 전기 전자 분야에서 친환경 난연제(타기 쉬운 성질이 있는 플라스틱 따위의 유기 물질에 첨가하거나 도포해 연소를 억제하거나 완화하는 물질)로 활용되며, 케이블 및 유리 강화용 필러로도 사용된다. 무엇보다 2차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NCA, NCMA)의 핵심 첨가제로 작용해 배터리의 출력성과 안정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방열 갭필러·접착제 등 다양한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케이씨는 이 제품을 향후 전고체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로도 연구해, 2차 전지 소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계획이다. 케이씨의 특수 알루미나는 세계 TOP3 유리 제조사에 필수 원료로 공급되고 있다. 이 특수 알루미나는 고순도와 높은 내열성을 바탕으로 유리의 강화·내구성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하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고부가가치 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해 글로벌 유리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케이씨는 2023년 11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선정돼 글로벌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박주용 케이씨 사장은 “2차전지 소재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대한민국 유일의 핵심 소재 생산 기업으로서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케이씨는 전라남도에 이어 광주광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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