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박나래 사태'에 분노한 연매협…"철저한 조사와 처벌 촉구"
서경스타TV·방송 2025.12.17 13:56:39개그우먼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및 불법 의료행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가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연매협 특별기구 상벌조정관리위원회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박나래의 행위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선량한 풍속과 질서를 흐트러뜨리고 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매니저들이 4대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관해 "이를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한 것은 박나래 측의 불법적이고 부정적인 책임회피라고 볼 수 있다"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사적인 심부름과 폭언, 폭행 등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소위 '갑질'을 하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반드시 사라져야 할 고질적인 악습"이라며 "이 같은 행위가 사실로 밝혀지면 협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력하게 취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활동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연예인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역시 크다"며 "책임지고 자숙하는 행동이 충분히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예 활동을 지속하는 것은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뒤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은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이 제기한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또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 및 대리처방을 받았다는 추가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
李대통령 "탈모약, 건보 적용 검토" 발언에 탈모주 강세[Why 바이오]
산업바이오 2025.12.17 13:52:05"탈모 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탈모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들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더스제약(330350)은 전 거래일 대비 23.23%(2030원) 오른 1만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또한 전일대비 10.00% 상승한 1540원을 기록했다. JW신약도 전 거래일 대비 15.49%(293원) 오른 2185에 거래중이다. 위더스제약은 올해 지속형 탈모를 치료하는 주사제(IVL3001)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기존의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 중심이던 탈모 치료법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시장에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상용화된 제품은 1회 투여로도 수주 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제형으로, 투약 간격을 획기적으로 늘림으로써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부작용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프롬바이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 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탈모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JW신약이 올해 초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가) 옛날에는 미용 문제라고 봤는데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무한대 보장이 너무 재정적 부담이 크다면 횟수나 총액 제한을 하는 등 검토는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보험으로 지정하면 약값이 내려간다고 들었다"며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검토를 한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특검, 野 김기현 압수수색…국힘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용"
정치국회·정당·정책 2025.12.17 13:49:23국민의힘이 김기현 의원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압수수색을 두고 “통일교 게이트 물타기용”이라고 비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경기 고양 화전마을에서 연탄 배달 봉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특검을 피하고 국면을 넘기 위해 특검과 경찰이 준동하는 것”이라며 “왜 굳이 이런 시점을 선택해서 국민의힘 의원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지 국민이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은 김 의원과 부인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 주거지와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장 대표는 “여태껏 압수수색이 이뤄진 시점은 이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궁지에 몰렸을 때”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전재수 전 장관뿐 아니라 통일교와 민주당, 이재명 정권이 매우 긴밀하게 결탁해 있고 거기서 엄청난 부정부패가 있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민중기 특검의 구속영장 기각률은 32.0%로, 일반 형사사건 평균 구속영장 기각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며 “이는 애초부터 법원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는 정치적 수사, 야당을 겨냥한 망신주기식 수사가 반복돼 왔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기현 의원에 대한 이번 압수수색 역시 같은 맥락”이라며 “실체 규명을 위한 불가피한 강제수사가 아니라, 야당 핵심 인사를 공개적으로 압박하고 정치적 흠집을 내기 위한 이벤트성 수사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도정 홍보에 진심 BNK경남은행, 경상남도지사 표창 수상
사회전국 2025.12.17 13:49:20BNK경남은행이 경상남도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 BNK경남은행은 '2025 하반기 경남도 홍보협의회'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남도 홍보협의회는 도정 홍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상생을 위해 운영된다. 김상식 BNK경남은행 홍보실장은 경상남도와 긴밀하게 협업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BNK경남은행은 올해 IPTV·ATM·SNS·영업점 공간 등 홍보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활용했다. 공공 메시지가 도민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명소와 축제 등을 소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직접 촬영·제작했다. 이를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공식 SNS에 게시해 경상남도를 알렸다. 또 본점과 주요 영업점 외벽에 경남도 주요 성과와 공공 캠페인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해 지역민에게 전달했다. 특히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를 활용한 '공무원 복지카드' 출시가 올해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평가받았다. 캐릭터 디자인을 금융 상품에 적용해 경남도의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반영했다. 출시 과정도 보도자료 등 홍보 자원을 활용해 언론 홍보와 인지도 제고에 힘썼다. 김 실장은 "경남도와 협업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신속하게 추진했다"며 "홍보 매체별 특성에 맞춘 효율적 배치로 공공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경남도를 널리 알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NC '호연' 내년 2월 서비스 종료
산업IT 2025.12.17 13:49:09엔씨소프트(036570)가 수집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호연’의 서비스를 내년 2월 19일 종료한다고 17일 밝혔다. 호연은 엔씨의 인기 지식재산권(IP) ‘블레이드 & 소울’의 3년 전 시점을 배경으로 주인공 ‘유설’이 가문 재건을 위해 펼치는 모험을 그린 게임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바 있다. 서비스 종료 결정에 따라 인게임 유료 상품 판매는 이날부터 중단된다. 올해 9월 16일부터 이날 정기점검 전까지 스토어에서 결제한 인 앱 상품 구매 내역에 대해 사용 여부와 관계 없이 결제 취소를 진행한다. 공식 디스코드 서버 내 일부 채널도 종료 절차에 들어갔다. 공식 디스코드 종료는 이달 26일 오후 중 이뤄진다. -
尹정부서 밀어붙인 AI디지털교과서…시범운영·적합성 검토 미흡
정치정치일반 2025.12.17 13:48:15윤석열 정부의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이 교육 현장의 의견수렴이나 시범운영 과정 없이 부실하게 진행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17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관련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2023년 1월 당시 이주호 장관 지시로 AIDT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2025년부터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도입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7차례 내부 회의만 있었을 뿐, 외부 의견수렴 등의 절차는 없었다. AIDT 기본계획 수립 절차도 졸속으로 진행됐다. 교육부는 기본계획 발표 전 간담회와 협의회,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했지만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당사자인 학생·학부모·교사의 의견 수렴 절차는 진행되지 않았다. 여기에 시간 부족을 이유로 시범운영 과정이 생략됐고, 수업에 적용하고 결과를 수정·보완하는 ‘현장적합성 검토’도 개발기간이 연장된 탓에 이뤄지지 않았다. 감사원은 이러한 절차적 미흡함이 교육 현장의 AIDT 활용 외면으로 이어졌따고 지적했다. 올해 AIDT 자율 선정 학교 가운데 단 1회도 접속하지 않은 학생 비율은 평균 60%에 달했다. 평균 활용률은 8.1%에 그쳤다. 감사원은 또 학습데이터 호환 등을 위해 교과서 발행사들에 ‘기술규격문서’을 비롯한 개발 기준을 미리 제시해야 하는데도 뒤늦게 제공해 개발 일정에 차질을 빚거나 품질 저하를 유발했다고 짚기도 했다. AIDT 구독료를 시·도교육청 보통교부금으로 부담한다는 계획 또한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등 교육청과의 충분한 협의도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감사원은 교육부에 “새로운 형태 교과서를 도입할 때는 시범운영을 실시해 효과성을 검증하고 문제점을 미리 점검하며, 기술 기준을 미리 확립해 발행사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등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라”고 주의했다. -
광주광역시 1호 공립수목원 탄생…전국 38번째 등록
사회전국 2025.12.17 13:47:38광주시립수목원이 광주광역시 제1호이자 국내 38번째 공립수목원으로 등록됐다. 17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공립수목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수목원으로 10㏊ 이상의 부지 확보, 1000종 이상 수목유전자원 보유, 전문인력 배치, 재배·관리·전시시설 확보 등 요건을 충족해야 등록할 수 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시민들이 혐오시설로 인식해 외면받던 광역위생 쓰레기 매립장 주변 훼손지에 수목을 식재해 자연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시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돼 의미가 크다. 광주시는 이번 공립수목원 등록을 계기로 시민이 자연환경을 향유할 수 있는 녹색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수목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전시·연구·학습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민이 자연과 수목유전자원에 대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남구 양과동에 자리한 광주시립수목원은 24만㎡(24㏊) 규모로, 1047종의 다양한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방문자센터 등 관리시설과 전시온실, 한국정원, 잔디광장 등 10개의 주제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자연 관람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립수목원은 2023년 10월 개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45만 명을 기록했다. 숲해설, 생태환경프로그램, 방학특별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자연생태 학습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을 획득,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수목원 조성 성과를 거뒀다. 정준호 광주시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공립수목원 등록을 계기로 시민이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녹색공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수목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관리와 전시·연구·학습 기능을 강화해 수목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전자고지서 신청하면 세금 깎아준다…동두천시, 공제 혜택 60% 확대
사회전국 2025.12.17 13:46:40경기 동두천시는 동두천시가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송달로 받거나 자동이체로 납부하는 시민에게 제공하는 세액공제를 60% 확대한다. 1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민의 납세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민 감면 조례를 개정하고, 지방세 납부 시 고지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세액공제 혜탹을 확대한다. 개정된 혜택은 내년부터 부과되는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시세감면조례 개정에 따라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이용 시 고지서 1장 당 세액공제가 기존 500원에서 800원으로 오른다. 두 가지를 모두 신청하면 공제액은 1000원에서 16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정은 '지방세특례제한법'이 허용하는 최대 한도를 적용한 조치다. 전자송달·자동이체 신청은 위택스(Wetax), 금융기관, 동두천시 세무과에서 가능하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납세 편의 향상과 함께 종이 고지서 사용 감소를 통한 친환경 행정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
조달청, 설계심의위원 명단 공개 및 청렴 워크숍 개최
사회전국 2025.12.17 13:44:29조달청은 2026년도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명단을 조달청 누리집에 공개하고 17일 해당 위원을 대상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건축계획, 건축구조 등 13개 분야 142명으로 구성했고 안전사고 예방 및 AI 기술 활용 여부 평가를 위해 건설안전 및 스마트건설기술 분야 전문위원을 보강했다. 선정된 위원들은 조달청에서 집행하는 기술형입찰 설계 적격 심의 및 기술제안서 심사를 수행하며 임기는 1년(2026.1.1.~12.31.)으로 심사 과정은 유튜브 ‘바른조달심사’에서 생중계된다.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조달청은 균형있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직군 간 균형, 특정기관 편중 방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위원의 청렴성 검증을 위하여 소속기관에 부패행위 이력 조회를 거쳐 최종 선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약 7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심의 제도 등 전문교육과 함께 평가위원이 지켜야 할 윤리행동강령 및 유의사항 등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강성민 조달청 차장은 “공공건축물은 국민의 생명 및 안전과 직결된 시설로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확보를 위해서는 역량있는 사업자를 선발하는 심사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한 심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카카오엔터, 소니와 맞손…'360 리얼리티 오디오' 활용 사업 협력 추진
산업IT 2025.12.17 13:44:10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소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니의 입체 음향 체험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활용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소니의 '360 리얼리티 오디오’는 보컬, 악기, 효과음 등 개별 사운드를 360도 공간에 배치해 음악 리스너와 소리의 거리와 방향을 정교하게 구현한다. 마치 리스너가 아티스트의 라이브 연주에 둘러싸인 듯한 입체적이고 생생한 몰입감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악 크리에이터들은 한층 폭넓은 창의성을 발휘하고, 리스너는 더 확장된 음악 감상을 경험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멜론뮤직어워드(MMA2025)'에서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적용한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다. ‘MMA2025’는 뮤직 플랫폼 멜론의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기반으로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전 세계에 알리는 K팝 최대 규모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또한 양사는 뮤직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소니의 혁신적인 ‘360 리얼리티 오디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을 논의할 계획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MMA2025’를 시작으로 소니의 혁신적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노동부, 중장년-기업 잇는 ‘고용네트워크’ 성과 확인…시범 넘어 전국 확산
라이프점프정책 2025.12.17 13:43:14중장년 인재를 지역과 산업 현장의 일자리 수요에 연결하는 ‘중장년고용네트워크’가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폭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대전 동구 호텔선샤인에서 전국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중장년고용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열고, 올해 운영 성과와 내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중장년고용네트워크는 고용센터와 중장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자치단체, 한국폴리텍대학, 여성새일센터 등 지역 취업 지원기관이 참여하는 일자리 협의체다. 기업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사례 관리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지역·산업별 인력 수요를 중장년 고용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15개 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시범 운영됐으며, 노동부는 내년부터 참여 고용센터를 40곳으로 늘려 사업을 본격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기업 서비스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는 서울관악고용센터가 선정됐다. 서울관악고용센터는 구로·금천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정보기술(IT) 및 스마트 제조 분야 중장년 구인 수요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SW) 테스터’ 등 중장년에게 적합한 신규 직무를 개발했다. 특히 관련 협회 및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해 전문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수료자에게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해 실제 채용으로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장년 재취업 지원 성과에서는 인천북부고용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인천북부고용센터는 지자체와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등과 협업망을 구축해 중장년의 취업 애로를 해소하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울산고용센터는 조선·자동차 산업 인력난 해소 사례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관내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구인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컨설팅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실질적인 채용 성과를 냈다. 권진호 고용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내년부터는 구인난 일자리에 취업한 중장년에게 인센티브를 도입하고, 폴리텍 중장년 특화과정 등 직업훈련과 중장년 경력지원제를 통한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중장년이 원하는 일자리에서 오래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티넷, 엔비디아와 AI 인프라 보안 솔루션 출시
산업IT 2025.12.17 13:42:43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포티넷이 엔비디아와 인공지능(AI) 팩토리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인프라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포티넷의 가상 클라우드 방화벽 ‘포티게이트 VM’을 엔비디아 블루필드-3 데이터처리가속기(DPU)에서 직접 실행하는 통합 구조로 설계됐다. 핵심 보안 기능을 호스트 서버가 아닌 인프라 레벨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포티넷은 이를 통해 데이터센터 인프라 자체에 보안 기능을 내재화하고 중요 워크로드의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AI 트래픽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보안 처리가 가능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비교적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았다. 존 휘틀 포티넷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고객사는 보안 격리를 강화하고 지연 시간을 줄이는 한편 일관된 보안 정책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
"글로벌 무역 질서 '디커플링' 넘어 '전면 재편' 중"
산업기업 2025.12.17 13:39:55글로벌 통상 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출범 30년 만에 구조적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메가딜’이 공급망 지도를 다시 그리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생존 전략 역시 ‘저비용’에서 ‘저리스크’로 급선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의 통상환경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 새로운 통상 질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계인 국제통상위원장(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을 비롯해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양서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경일 한화 전무, 이덕희 HD현대 상무 등 국내 주요 기업 대표와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불확실성이 컸던 해였으나 정부와 기업의 긴밀한 협력으로 리스크에 대응해 왔다”며 “최근 한미 관세 합의 공식화로 예측 가능성은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여전히 철강 등 일부 품목의 고율 관세 부담과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은 해결 과제”라고 지적하며 “미국의 정책 변화와 공급망 안보 이슈가 본격화되는 2026년은 통상 질서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성정민 맥킨지앤드컴퍼니 글로벌연구소장은 현재의 무역·투자 질서에 대해 “단순한 디커플링(탈동조화)이 아니라 ‘전면 재편(Reconfiguration)’ 단계에 진입했다”고 정의했다. 성 소장은 “AI·반도체·배터리 분야의 초대형 투자 메가딜이 생산 거점을 재구성하고 있다”며 “미국이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투자를 블랙홀처럼 흡수하는 반면, 한국의 대중국 투자는 팬데믹 이후 급감하는 등 공급망 이동이 현실화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이제 기업 경쟁력은 ‘어디서 싸게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투자해야 리스크를 줄이느냐’에 달렸다”며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투자 포트폴리오 재설계를 주문했다. 김수동 산업연구원 글로벌경쟁전략연구단장은 “내년은 미국의 고율 관세와 비관세장벽,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동시에 작동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철강, 화학, 배터리, 자동차 등 국내 주력 제조업에 복합적인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단장은 이에 대한 해법으로 △신흥시장 중심의 시장 다변화 △R&D 기반 기술 초격차 확보 △해외 인증 및 환경 규제 대응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환경 규제 대응은 이제 비용 문제가 아닌 시장 접근의 필수 조건”이라며 “대응 수준에 따라 향후 수출과 투자 성과가 극명하게 갈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공급망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 기업 임원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 지연 등으로 원자재 공급망 리스크가 피부로 와닿고 있다”며 “자원 무기화에 대비한 중장기적 확보 전략과 외교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조달 요건과 현지화 기준이 강화돼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멕시코 등 제3국의 관세 인상 움직임에 대해서도 범정부 차원의 외교적 방어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윤철민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현재의 통상환경 변화는 단기 변수가 아닌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흐름”이라며 “금융·규제·공급망 전반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해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명희 회장 한남동 자택, 11년째 단독주택 공시가 1위[집슐랭]
부동산부동산일반 2025.12.17 13:39:08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11년 연속으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를 지켰다.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는 23년째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타이틀을 유지했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전국 표준주택·표준지 공시가격에 따르면 이 회장 소유의 단독주택 내년 공시가격은 313억 5000만 원으로, 올해(297억 2000만 원)보다 5.5%(16억 3000만 원) 올랐다. 이 주택은 연면적 2862㎡ 규모로, 2016년 표준 단독주택으로 편입된 이후 11년째 전국 공시가격 1위를 차지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2위는 이해욱 DL그룹 회장의 강남구 삼성동 주택(연면적 2617㎡)으로, 내년 공시가격이 203억 원이다. 올해(192억 1000만 원)보다 5.7%(10억 9000만 원) 상승했다. 3위는 삼성그룹 호암재단이 용산구 이태원동에 보유한 삼성그룹의 영빈관인 승지원(연면적 610㎡)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190억 원으로, 올해(179억 원)보다 6.1% 올랐다. 4위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보유한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185㎡)이다. 내년 공시가격은 183억 8000만 원으로, 올해(174억 1000만 원) 대비 5.6% 상승했다. 공시가격 상위 단독주택 10곳의 순위는 1년 새 변동이 없었다. 10곳 중 7곳이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동에 있으며 강남구 삼성동 2곳, 서초구 방배동 1곳이다. 올해 전국에서 공시가격이 20억 원을 넘는 표준주택은 모두 916곳인 가운데 이 중 96.2%(882곳)가 서울에 있다. 표준지의 경우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169.3㎡)의 내년 공시지가가 ㎡당 1억 884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1억 8050만 원)보다 4.4% 상승했다.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공시가는 2004년부터 23년 동안 전국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부지 공시지가는 코로나로 명동 상권이 타격을 받으면서 2년 연속 떨어졌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올랐다. 전국 땅값 2위인 명동2가 우리은행 부지(392.4㎡)의 내년 공시지가는 ㎡당 1억8천760만원으로, 올해(1억7천940만원)보다 4.6% 높아졌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표준지 공시가격 1∼8위는 전부 충무로·명동 소재 땅이었다. -
재개발 동의서 대면 방문 끝…의정부시, 35개 구역 전자서명 전환
사회전국 2025.12.17 13:39:04경기 의정부시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동의서 징구 방식을 서면에서 전자서명으로 전환한다. 토지등소유자는 직접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동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됐다. 의정부시는 ‘정비사업 전자서명동의서 검인 신청 기준’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준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에서 전자 방식으로 수집되는 동의서의 검인 및 처리 절차를 명확히 한 것이다. 기존 서면동의서 방식은 과도한 인쇄물 발급에 따른 행정 부담과 운영지원요원의 잦은 대면 방문으로 주민 불편이 컸다. 전자서명 방식을 활용하면 이러한 불편이 해소되고 검인 절차도 빨라진다.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전자서명동의서에는 시점확인증명(TSA) 인영을 포함해 제출하도록 했다. 조합 및 추진위원회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른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동의서를 보관해야 하며, 보관 사실과 작성자, 송수신 일시 등이 증명서로 발급돼 행정 절차의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기준은 지난해 신규 지정된 12개 정비구역과 올해 9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추가 지정된 23개 정비예정구역 등 총 35개소에 적용된다. 시는 디지털 행정 기반을 지속 강화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이번 전자서명동의서 검인 신청 기준은 정비사업 절차를 보다 명확히 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준과 절차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