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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탈모약, 건보 적용 검토" 발언에 탈모주 강세[Why 바이오]

위더스, 장기지속 탈모 주사제 생산

프롬바이오 탈모 세포치료제 개발

JW신약, 복용편의성 개선한 약 출시

위더스제약 로고. 사진 제공=위더스제약




"탈모 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탈모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들의 주가가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위더스제약(330350)은 전 거래일 대비 23.23%(2030원) 오른 1만 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또한 전일대비 10.00% 상승한 1540원을 기록했다. JW신약도 전 거래일 대비 15.49%(293원) 오른 2185에 거래중이다.

위더스제약은 올해 지속형 탈모를 치료하는 주사제(IVL3001)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양산에 돌입했다. 기존의 바르는 약이나 먹는 약 중심이던 탈모 치료법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시장에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상용화된 제품은 1회 투여로도 수주 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제형으로, 투약 간격을 획기적으로 늘림으로써 복약 순응도를 높이고 부작용 가능성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프롬바이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모유두세포로 분화 시키는 기술을 바탕으로 탈모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 외에도 JW신약이 올해 초 탈모치료제 ‘두타모아 정’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가) 옛날에는 미용 문제라고 봤는데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무한대 보장이 너무 재정적 부담이 크다면 횟수나 총액 제한을 하는 등 검토는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보험으로 지정하면 약값이 내려간다고 들었다"며 "그런 것까지 포함해서 검토를 한번 해 달라"고 당부했다.



李대통령 "탈모약, 건보 적용 검토" 발언에 위더스·프롬 등 강세[Why 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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