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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보유 수도권 토지 45만㎡…8년째 방치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4 07:00:00한국자산관리공사가 비축해 둔 수도권 토지 45만3000㎡가 8년 째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정부가 9·7 공급대책에서 주택 공급에 활용하겠다고 발표한 서울 도봉구 성균관대 야구장과 송파구 위례업무용지 등 유휴부지의 3배에 달하는 크기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집값을 잡기 위해 유휴부지를 활용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했다. 23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캠코 비 -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무순위 청약 2가구 모집에 4만 5000명 접수
부동산 분양 2025.09.23 20:36:40서울 송파구 문정동에서 무순위로 나온 아파트 청약에 4만 5000명에 가까운 수요자가 몰렸다. 수억 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 거주 무주택자들이 대거 접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문정동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전용면적 49㎡ 무순위 일반분양 2가구 모집에 총 4만 4595명이 신청했다. 타입별로 각각 49㎡A(1가구)에 2만 2106명, 49㎡B(1가구)에 2만 2489명이 몰렸다. 지난해 -
"GTX-B 교통호재 기대"…BS한양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9.23 17:48:52BS한양이 다음 달 인천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선다. 정부의 강도 높은 대출 규제로 전세 물량이 급감하면서 합리적 가격을 선호하는 주택 매수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BS한양은 이달 30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인하대역 수자인 로이센트’의 사업설명회를 열고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43층, -
"신축단지, 희소가치 높아"…현대건설, 부산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분양
부동산 분양 2025.09.23 15:42:33현대건설이 이달 부산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부산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부산 동래구 사직동 1~6지구 재건축 정비 사업지에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0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0㎡ 23가구 △59㎡A 28가구 △59㎡B 33 -
'非아파트' 미리내집 첫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 51.6대 1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3 15:42:11주거형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비(非)아파트’ 미리내집의 첫 번째 입주자 모집이 평균 5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한 미리내집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대 20년 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 임대 주택이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영등포구 소미더클래스한강 등 미리내집(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164가구 모집에 8467명이 신청했다고 23 -
인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 개관… 사흘 간 1만 7000명 방문
부동산 분양 2025.09.23 11:00:12인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견본주택에 1만 7000여 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동부건설은 교통·교육·생활 인프라와 단지 특화 설계 등으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을 끄는 것으로 평가했다. 동부건설은 이달 19일부터 3일간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에 1만 7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1일 하루에만 약 7000명이 몰려 상담석이 만석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7개 동, 1534가구 규 -
6년 동안…'부동산 큰 손' 상위 10명이 4115채 사들여
정치 국회·정당·정책 2025.09.23 10:56:20주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개인 1위부터 10위까지 단 열 명이 주택을 4000채 넘게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매수 금액은 6000억 원을 넘었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 6월까지 주택 매수 건수 상위 1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4115건, 매수 금액은 6639억 600만 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411.5채를 약 663억 9000만 원에 구입한 -
분양권 풀리는 인기 단지는 어디?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3 09:32:00올해 연말까지 수도권 인기 단지들의 분양권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 분양권 시장은 6·27 대출 규제 여파로 위축된 상태지만, 현금 동원력을 갖춘 매수자는 ‘급매’로 나온 분양권 매물을 내 집 마련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분양권 전매 제한 해제가 가장 임박한 수도권 아파트로는 경기 성남 ‘해링턴 스퀘어 신흥역’(1972가구), 경기 과천 ‘프레스티어자이’(1445가구)가 -
6억 이하 매매 비중 10%로 뚝…"주거 발판 사라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3 07:40:00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6억 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10년 새 80%에서 10%대 중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집들이 서울에서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22일 집토스가 2015년에서 올해 9월 현재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80.5%에서 2025년 15.8%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9억 원 초과~15억 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5.6% -
들썩이는 노원·마들…60층 복합개발 자족도시 기대감에 호가 상승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3 07:30:00서울 동북권 최대 노후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베드타운’ 기능에 갇혀있던 노원구 상계동이 서울시의 역세권 복합개발 확정에 들썩이고 있다. 복합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상계동을 아우르는 서울 지하철 노원역과 마들역 인근 소형 주택형 단지의 사업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6억~7억 원대의 매물을 3억~4억 원의 자금으로 전세를 안고 투자하는 ‘갭투자’가 가능한 만큼 실거주뿐 아니라 투자 문의가 잇 -
동대문구에서 1년 새 5억 원 오른 지역은 어디?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3 07:14:00서울 동북권 ‘최대’ 정비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개발이 20여 년 만에 시공사 선정 등을 거치며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전농8구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최근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이르면 3~4년 내 이주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청량리역 역세권인 전농9구역은 2028년 일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전농12구역과 전농도시환경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구역이 첫 삽을 뜨게 -
공사비 증액 요구에 “시공사 못 믿겠다”…부동산원 검증 요청 362% 폭증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3 07:00:00올해 7월까지 한국부동산원에 공사비 증액 검증을 요청한 사업장이 이미 지난해 규모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정비사업 현장의 공사비 갈등이 본격화해 벌써 4년째에 접어들었지만,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심화하고 있다는 평가마저 나온다. 효과적인 중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정부도 통합 중재 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22일 안태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자료 -
서울 6억 원 미만 아파트, 10년 새 5분의 1로 '뚝'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2 17:50:41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중 6억 원 이하 아파트 비중이 10년 새 80%에서 10%대 중반 수준으로 급감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집들이 서울에서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22일 집토스가 2015년에서 올해 9월 현재까지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6억 원 이하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80.5%에서 2025년 15.8%로 급감했다. 반면 같은 기간 '9억 원 초과~15억 원 이하' 아파트 비중은 5.6% -
8·9·12구역 속도전…'마지막 퍼즐' 완성 기대에 1년새 5억 뛰어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2 17:47:19서울 동북권 ‘최대’ 정비사업 중 하나로 꼽히는 전농·답십리 뉴타운 개발이 20여 년 만에 시공사 선정 등을 거치며 막바지를 향해 달리고 있다. 전농8구역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최근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이르면 3~4년 내 이주가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청량리역 역세권인 전농9구역은 2028년 일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전농12구역과 전농도시환경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들 구역이 첫 삽을 뜨게 -
10월 입주 아파트, 수도권 1128가구 불과
부동산 정책·제도 2025.09.22 17:45:27다음달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이 1000가구를 겨우 넘기는 데 그쳐 최근 10년 만에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올해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1만 232가구로, 9월(1만 916가구)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4개 단지 1128가구로, 2015년 5월(1104가구)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을 보였다. 서울(46가구)과 경기(742가구)·인천(340가구) 모두 입주물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특히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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