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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역 역세권 818가구 아파트·체육·상업시설 재개발…통합 심의 통과[집슐랭]

24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

"강동역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조성될 복합 시설 조감도. 사진 제공=서울시




서울 지하철 5호선 강동역 역세권에 아파트 818가구와 체육·상업시설 등의 복합 시설을 조성하는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 정비사업통합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24일 개최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건축·경관·교통·환경·재해의 5개 분야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강동구 성내동 179번지 일대의 강동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용적률 800%가 적용돼 건물 높이 최고 45층으로 공동주택(아파트), 판매시설, 업무시설, 체육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이 복합 개발된다.



아파트는 818가구 규모로 이 중 211가구는 미리내집 등 공공 임대 주택으로 공급된다. 체육시설은 빙상장과 실내 수영장이 들어서고 문화센터도 함께 조성돼 지역 주민들의 체육·여가 활동 여건과 문화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지하2층~지상3층은 판매시설로 대규모 상업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천호대로 유동 인구 유입과 상업 기능 활성화가 추진된다. 만화거리 등 인근 명소와 연계한 공개 공지와 만화복합문화공간도 조성돼 지역 정체성을 살린 도심 휴게 공간이 제공된다.

강동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은 이번 통합 심의 통과로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서울시는 강동역 역세권 재개발 사업이 인근의 성내동 179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함께 지역 경제·가로 활성화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 심의를 통해 강동역 일대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정주·보행 환경이 향상돼 천호·성내 생활권의 지역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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