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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리銀도 딥시크 막는다…은행권도 '정보유출 차단'
은행2025.02.0609:58:28
외교·국방부와 산업부 등 정부 기관에 이어 은행권도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딥시크 사용을 막고 있다. 수집한 학습 데이터를 유출할 가능성이 있어 금지령을 내리는 것이다. 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달 3일부터 내·외부망에서 딥시크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딥시크 관련해 보안 문제가 제기돼 사용을 막았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이날부터 딥시크의 내외부 사용을 원천 차단했다. 현재 분리된 내부망은 물론 외부망에서도 딥시크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한 것이다. 중국에 서버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국정 최고 책임자' 최상목 리더십 주목…점심·저녁 도시락 해결[뒷북경제]
경제동향 2025.02.02 05:3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12월 27일 헌정 사상 초유의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을 맡은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최 대행이 이끄는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1인 다역(대통령, 국무총리, 경제부총리)을 맡으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다만 정책 추진력의 한계를 드러냈다는 비판적인 시각도 공존합니다. 우선 최상목 권한대행은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금융 전문가로서의 경험
  • 신한금융, 작년 롯데 대출 37% 늘렸다
    은행 2025.02.05 17:37:08
    지난해 신한은행의 대기업 대출이 약 3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신한금융의 국내 10대 주요 대기업 대출 잔액은 약 19조 377억 원이다. 전년 말(약 15조 8555억 원)에 비해 약 20%(3조 1822억 원) 증가한 것이다. 대출 성격별로 보면 원화가 외화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 해당 기간 원화대출이 약 6조 9201억 원에서 8조 8686억 원으로 28.2%나 급증했다. 외화 대출도 전년(8조 9354억 원) 대비 13.8% 늘어난 10조 1691억 원으로 집계됐다.
  • 글로벌 코어은행 '0'…덩치만 큰 K금융
    은행 2025.02.05 17:34:11
    KB금융지주가 국내 금융그룹 가운데 처음으로 5조 원대 순이익을 거두면서 새 지평을 열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 규모 대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한국 금융이 성장의 덫에 빠져 있는 만큼 규제를 손질하고 업권 내 경쟁을 강화해 한국의 경제력에 걸맞은 대형 은행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의 ‘글로벌 시스템 중요 은행(GSIB)’ 40개(2026년 적용) 중에 한국 은행은 한 곳도 없다. GSIB는 부실화할 경우 전 세계 금융 안정에 치명적인 위협
  • 崔대행 "자금난 배터리·바이오에 34조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7:31:42
    정부가 34조 원의 대규모 기금을 조성해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지원한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전기차 의무화 폐지 선언 등으로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배터리 업계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 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
  • 삼성 'AI 의료기기'로 14억 인도 공략
    경제동향 2025.02.05 17:13:06
    삼성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호령에 나서고 있다. 특히 유럽과 동남아시아에서 인수합병(M&A)과 현지 기업과 제휴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 데 이어 14억 인구대국 인도 공략에 집중해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가전·정보기기 시장이 수요 둔화로 성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AI 기능을 갖춘 의료기기로 신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 등 주요 삼성 의료기기 계열사들이 지난달 말 인도에서 전략회의를 열었다. 유규태 삼성메디슨
  • 소비자물가지수 5개월만에 2% 리턴…원인은?
    경제동향 2025.02.05 17:12:09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5개월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7.3%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5일 서울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가 리터당 1745원에 판매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5
  • '너무 비싸'…거듭 고민하는 소비자들
    경제동향 2025.02.05 17:03:23
    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2.2% 상승하며 5개월 만에 다시 2%대로 올라섰다. 석유류 가격이 7.3% 오르며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고, 작황 부진으로 인한 채소 가격 폭등(배추 66.8%, 무 79.5%)도 한 원인으로 지목됐다. 5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배추와 무를 꼼꼼하게 살펴보며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5
  • "차 타고 다니는 것도 사치다"…신차 대신 '뚜벅이' 택한 젊은이들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28:49
    경기 불황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청년층을 중심으로 첫 차 구매 시기를 늦추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4일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누적)는 317만6933대로 전년 대비 1만4000여대 감소했다. 자동차 등록 대수가 줄어든 곳은 전국에서 서울이 유일하다. 이를 두고 거주지와 직장이 모두 서울 내에 있어 활동 반경이 크지 않거나, 아직 가족을 부양하지 않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자가용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만 비교적 대중교통이 잘 갖춰진 서울 외의 지역에서도
  • SK바이오사이언스, 지난해 영업손실 1384억 원…전년比 적자 폭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27:52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67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27.6% 감소했다고 5일 공시했다. 영업적자는 1384억 원으로 전년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당기순손실은 50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0%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독일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의 실적이 본격 반영된 결과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송도R&PD센터 신축 및 안동 L하우스 증축, 폐렴구균 백신 임상 3상 진입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시설 및 연구개발(R
  • GS리테일 "주력사업 건재" 작년 매출 11조 6551억…영업이익은 18.1% ↓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27:38
    GS리테일이 지난해 소비 침체 분위기 속 편의점과 슈퍼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으나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매출이 11조 65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91억 원으로 전년보다 18.1% 감소했다. 순손실은 261억 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GS리테일의 매출 성장은 주력 사업인 편의점과 슈퍼가 견인했다. 구체적으로 작년 편의점 GS25 매출은 8조 6661억 원으로 전년(8조 2457억 원)보다
  • 고환율·유가·金배추가 밀어올린 1월 물가… 5개월만에 상승률 2%대로
    경제동향 2025.02.05 16:16:55
    올해 1월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국제유가와 환율이 뛰면서 물가를 끌어올렸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5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0월 1.3%까지 떨어졌다가 11월(1.5%)부터 다시 오르기 시작해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1월 석유류 가격이 전년 대비 7.3% 올라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물가 상승 폭을 0.27%포인트 끌어올렸다. 국제유가 상승과 함께 국내 유류세 조정 영
  • "보조배터리 선반 보관 안돼요"…대한항공, 기존 규칙 안내 강화
    경제·금융일반 2025.02.05 16:05:33
    대한항공이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존에 존재하던 ‘배터리 선반 보관 금지 수칙’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 선반 보관을 방지할 수 있는 추가 조치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최근 보조 배터리 기내반입·보관 규정과 관련된 고객 안내를 더욱 강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구체적으로 객실승무원은 탑승 전과 출발 전 두 번에 걸쳐 보조배터리와 배터리 내장 제품을 좌석 주머니에 보관해달라고 안내할 예정이다. 비행 중에도 화재 발생 징후가 없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 수은 “올 1분기 수출 2~3% 증가 그칠듯”
    은행 2025.02.05 15:59:02
    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 1분기 수출이 1670억~1680억 달러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1752억 달러)보다는 4%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은은 지난해 4분기 하락세로 전환한 수출선행지수가 1분기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1분기 수출선행지수는 119.3으로 전년 동기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직전 분기(120.8)보다는 1.5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3.1포인트)와 비교해 하락 폭은 줄었다. 수은 관계자는
  • KB, 금융지주 최초 '5조 클럽' 입성
    은행 2025.02.05 15:56:34
    KB금융(105560)이 지난해 5조 원이 넘는 연간 순이익을 처음으로 거두며 금융지주 최초로 ‘5조 클럽’에 입성했다. KB금융은 지난해 지배기업 지분 순이익이 5조 780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2021년 4조 4100억 원의 순이익을 올려 ‘4조 클럽’을 달성한 뒤 3년 만에 순이익을 5조 원대로 끌어 올린 것이다.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은행의 이자 이익 증가와 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가 높은 수익을 거둔 것이 실적 증가의 요인이다. KB금융의 지난해 순이자이익은 12조 8270억 원으로 2023년
  • [인사] 기획재정부
    경제동향 2025.02.05 15:52:33
    ◇기획재정부 <과장급 전보> △ 공급망정책담당관 최지영 △ 공급망대응담당관 김태훈 △ 혁신정책담당관 김의영 △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창화 △ 인사과장 정형 △ 예산총괄과장 김경국 △ 예산정책과장 박정민 △ 기금운용계획과장 최진광 △ 예산관리과장 김동규 △ 고용예산과장 이혜림 △ 교육예산과장 정원 △ 기후환경예산과장 박환조 △ 총사업비관리과장 이재우 △ 국토교통예산과장 최용호 △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 김정애 △ 농림해양예산과장 김도영 △ 연구개발예산과장 오지훈 △ 정보통신예산과장 신명석 △ 복지예산과장 박철건 △ 연금보건예산과장 배준형
  • 기재부, 과장 86% 대대적 교체…1980년대생 과장 늘린다
    경제동향 2025.02.05 15:46:22
    기획재정부가 2025년 과장급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2명을 교체하는 대규모 인사로, 조직의 역동성을 강화하고 정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기재부는 5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과장급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재부 측은 “복합적인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경험과 능력이 있는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우선 기재부는 이번 인사에서 50~51회 상당의 과장 인원을 두 배로 확대했다. 2024년 11명이었던 해당 연차 과장이 2025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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