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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SMR·그린수소 차세대 에너지 띄운다”…초혁신경제 3차 계획, 다음주 발표
경제·금융일반2025.11.2114:37:50
정부가 기후·에너지 분야와 관련해 초혁신경제 전략의 세 번째 추진계획을 다음주에 발표하기로 했다. SMR(소형모듈원전), 그린수소, 차세대 태양광, 해상풍력, 차세대 전력망, HVDC(초고압직류송전) 등 6개 프로젝트가 대상이다. 이를 통해 기획재정부(기재부)는 기후·에너지 대응을 위한 전면적 에너지 대전환과 글로벌 에너지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규모 기술·투자 드라이브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은 오는 26일에 관계부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전략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
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 “脫석탄 전력 인프라, 에너지전환 밑거름으로…녹색산업으로 창조적 혁신”[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5:30:00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이 “2040년 석탄발전소 폐지라는 국정과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혜로운 방향을 모색해 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탈(脫)석탄 계획을 이행하되 지역 경제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 경쟁력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대안을 찾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차관은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22회 에너지전략포럼에서 “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석탄발전소에 재주목하고 있다”며 “석탄발전을 다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기존의 구축된 전력망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소개했
  • 네이버·두나무 합병 임박…다음주 이사회서 주식교환 안건 상정 [시그널]
    경제·금융일반 2025.11.19 21:47:24
    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섰다. 네이버파이낸셜의 기업가치는 약 4조 7000억~5조 원,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약 14조~15조원으로 추산되면서 교환 비율은 1대 3이 유력하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두나무는 이달 26일 각자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 교환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 네이버·두나무는 ‘네이버페이’ 운영사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주식을 서로 맞바꿔, 두나무가 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가 되는 방식의 합
  • "며늘아, 같이 김장하게 배추 좀 사오렴"…한 포기 3000원대로 '반토막'
    경제·금융일반 2025.11.19 20:13:48
    한동안 ‘금배추’로 불리며 김장철 최대 부담으로 꼽혔던 배춧값이 최근 빠르게 안정되고 있다. 정부가 비축 물량을 방출하고 대규모 할인 지원을 시작하면서 올여름 7000원을 넘겼던 포기 배추 가격이 3000원대 초반까지 내려오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기준 배추 한 포기 평균 소매가격은 3392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 6844원 대비 절반가량(50.4%) 줄어든 수치다. 배춧값은 해마다 조금씩 오르는 흐름을 보였다. 중품 기준 평년 가격은
  • "노재팬? 요즘 유니클로 없어서 못 사요"…올해도 매출 1조 '훌쩍'
    경제·금융일반 2025.11.19 20:13:28
    유니클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조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때 매출이 6000억 원대로 추락했던 ‘노재팬’ 시절의 충격을 사실상 완전히 회복하고 있다. 19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운영사 에프알엘코리아는 2025년 회계연도(2024년 9월~2025년 8월) 기준 매출이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클로는 2024년 회계연도에서 이미 매출 1조 601억 원 영업이익 1489억 원을 달성하며 회복 흐름을 확실히 굳혔다. 글로벌 본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최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한국 매출과 영업이
  • "국민성장펀드, 기존 정책금융과 중복않고 선별·대규모 지원해야"
    금융정책 2025.11.19 18:39:58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해 조성되는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금융과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선별·대규모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한국산업은행 ‘2025 넥스트(Next) 100 포럼’에서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의 효율적 활용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국민성장펀드가 기존 정책금융과의 역할 조정 없이 같은 분야를 지원할 경우 기존 정책금융을 잠식하거나 서로 경쟁하는 비효율이
  •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흔든건 서학개미였다
    경제동향 2025.11.19 18:23:1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은 2조 7976억 달러로 2분기 말 2조 68
  • 지방 건설사 경쟁입찰 '100억 족쇄' 풀린다
    경제동향 2025.11.19 18:19:51
    지방 건설공사에 해당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제한경쟁입찰’ 제도의 금액 제한이 완화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지방 공사 지역 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지방 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대한 수주할 수 있도록 해 지역 건설사의 경영난 극복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경쟁입찰 허용 금액이 상향된다. 현재 허용 금액 기준은 공공기관 88억 원 미만, 지방자치단체 100억 원 미만이다. 정부는 이를 모두 150억 원 미만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지방 건설사들의 공사
  • 상세 내역 없는 NDC 영수증 [기자의눈]
    경제동향 2025.11.19 18:11:46
    “온실가스를 53~61% 감축하는 데 들어가는 재정 추계를 직접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2035 국가온실가스배출목표(NDC)를 의결한 직후 구체적인 감축 경로와 비용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내놓은 답이다. 부처 간 이견이 있어 즉답을 내놓지 못하겠다는 이야기였다. 이후 국회에서 의원들이 구체적인 부문별 감축 경로나 사회적 비용을 따져 물을 때도 정부는 “추후 설명드리겠다”거나 “앞으로 상세히 추계해보겠다”는 식의 답변만 이어갔다. 생산·소비 행
  • 점포 5곳 중 1곳은 출장소…허리띠 졸라매는 은행들
    은행 2025.11.19 18:09:24
    국내 시중은행 점포 5곳 중 1곳은 직원 수 4명의 출장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의 점포 폐쇄 요건이 까다로워지자 기존 지점을 출장소로 축소·전환하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점포 3750곳의 19.4%인 726곳이 출장소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은행 점포 중 출장소 비중은 2023년 말 16.7%에서 지난해 말 17.2%로 오른 뒤 올해 들어서도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가
  • 신협, K콘텐츠 광고로 ‘어부바’ 알린다
    금융정책 2025.11.19 18:06:38
    신협중앙회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K콘텐츠 광고로 ‘어부바’ 철학 알리기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K의 시대, K금융을 어부바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광고는 K팝·K드라마 등 K콘텐츠 장면으로 시작해 어부바 캐릭터가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이들을 어부바하는 내용이 담겼다. 100여 개국, 4억 명 이상과 연결된 글로벌 금융 조직이라는 신협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다. 어부바는 ‘언제나 든든하고 따뜻한 등을 내어주겠다’는 신협의 금융 철학이다. 이번 광고는 AI
  • '청년 채용기업 지원' 팔걷은 KB국민은행
    은행 2025.11.19 18:04:18
    KB국민은행이 19일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이 고용노동부·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취업 박람회는 민관 협력을 토대로 우리 사회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누적 방문자 수 123만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 취업 박람회로 올해 28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6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 40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람회 참가 기업에는
  • 여야, 접경지 에너지고속도로 첫 방문… "소외지역서 송전망 혁신 중심지 될 것"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8:04:14
    여야 국회의원들이 19일 판문점 등 접경 지역을 찾아 ‘경기 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첫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여권은 이러한 구상이 기후위기 극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이라는 두 역할을 동시에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실행 의지를 드러냈던 만큼 사업 현실화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평이다. ★본지 11월 13일자 1·2면 참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20여 명은 이날 경기 파주시 일대를 방문해 경기 북부 에너지 고속도로 후보지를 살폈다. 안호영 기후노동위원장을 비롯해 간사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 진입 문턱 낮춘 ‘고령자 돌봄주택’…보험사 새먹거리 되나
    보험 2025.11.19 18:00:27
    인구 고령화로 노인요양시설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거·의료·요양 서비스를 결합한 ‘고령자 돌봄주택’이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야가 공동 입법을 추진 중인 고령자 돌봄주택의 경우 토지·건물을 소유하지 않고도 사업 참여가 가능해 요양사업 진출을 노리는 보험사들의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노인요양시설 이용자 수는 2021년 21만 970명에서 2030년 34만 145명으로 9년 새 60% 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시설 공급의
  • 농협중앙회,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 개최…"신뢰 회복 의지"
    경제·금융일반 2025.11.19 17:58:22
    농협중앙회는 19일 대강당에서 제3차 임시대의원회에 앞서 '청렴농협 구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전국 대의원조합장 294명을 비롯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임원, 집행간부 등이 참석해 범농협 차원의 고강도 혁신으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농협에서 잇따른 사건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높은 윤리 의식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농협은 △신뢰받는 농협중앙회 구현 △깨끗하고 청렴한 농축협 실현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 도약 등 세
  • ‘생산적 금융’ 지원 초점…이억원표 조직개편 시동
    금융정책 2025.11.19 17:52:17
    금융위원회가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생산적 금융’을 포함한 금융 분야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조직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최근 ‘금융 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위원회 조직 혁신 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이달부터 연구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정부의 ‘3대 금융 대전환’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조직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앞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금융정책의 방향성으로 생산적 금융, 소비자 중심 금융, 신뢰 금융 등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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