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코노미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환율 하단 높아진 배경 [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11.20
07:12:00
서학개미를 비롯해 국내 거주자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면서 우리나라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투자도 늘었지만 대외 투자 증가세를 따라가지 못하며 순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자산-대외금융부채)은 3분기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될 경우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압력으로 지속해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김혜란의 FX
'허니문 랠리' 끝물에 원·달러 환율 상방 압력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8.26
16:28:06
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에 급등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1원 오른 1395.8원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이날 682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8월 들어 가장 큰 매도 규모를 기록했다. 이낙원 NH농협은행 FX위원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외국계 매도 물량이 많이 들어온 날이었다”며 “특별한 환율 상승 재료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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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2.18 16:55:53내년부터 중대재해가 발생한 기업은 한도성 여신(마이너스 통장)에 대한 한도 축소 및 금리 인상 등의 불이익을 적용받는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은 중대재해 리스크를 기업 한도성 여신에 반영하기 위한 여신거래약정서 개정을 마쳤다. 신한·하나은행은 이미 관련 약관을 반영 중이고 우리은행은 29일, 국민은행은 다음 달 8일부터 개정 약관을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올 8월 “중대재해 리스크를 금융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뒤 은행권에 약관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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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6:44:12카카오와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겨냥한 폭파 협박이 잇따르는 가운데 삼성전자 본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대상으로 한 협박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연합뉴스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9분께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게시판에 “삼성전자 수원시 영통구 본사를 폭파하고 이재용 회장을 사제 총기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카카오 측으로부터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삼성전자 수원 영통구 본사에 경찰관을 투입해 주요 지점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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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6:33:44더본코리아가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브랜드 ‘TBK(The Born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단체급식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특허청에 ‘TBK 푸드서비스’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TBK 푸드서비스는 기존 R&D(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한 단체급식 프랜차이즈 사업”이라며 “단체급식 사업을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TBK는 올해 9월 더본코리아가 선보인 글로벌 B2B 브랜드다. 더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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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6:25:012조 4400억 원의 막대한 빚을 남기고 올 6월 폐업한 대한석탄공사의 부채 처리 문제가 연내 결론을 내리지 못해 해를 넘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석탄공사의 하루 이자 비용은 2억 40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당초 올해 말 석탄공사 부채 처리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기획재정부에 관련 내용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석탄공사 부채 처리 방안은 내년으로 넘어가게 됐다. 주무 부처인 산업부는 기재부가 재정을 투입해 석탄공사의 부채를 직접 청산하는 방안을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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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2.18 16:13:25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유학생 유치 정책이 이어지며 외국인 유학생 유입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이공계 전공 학생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 맞춤형 인재 확보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18일 발표한 ‘2025년 이민자 체류 실태 및 고용 조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에 상주하는 외국인은 총 169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13만 2000명(8.4%) 늘었다. 체류 자격별로는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6000명으로 전년(20만 명) 대비 18.2% 늘었다. 외국인 유학생이 23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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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5:56:41‘겨울 간식’ 군고구마의 주요 판매처로 편의점이 부상한 가운데, 퀵커머스(즉시 배달)로 이를 구매하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된 이달 1~10일 군고구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5% 증가했다. 이 중 오프라인 매장 매출 신장률은 44.9%, 퀵커머스 매출 증가율은 70.3%를 기록해 퀵커머스 매출이 더 크게 성장했다. 추운 날씨로 외출을 꺼린 소비자들의 모바일 배달 주문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군고구마 배달 매출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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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2.18 15:50:48산업통상부가 2026년 상반기 ‘한국판 국가별 무역장벽(NTE) 보고서’를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한국 기업이 주요 무역 상대국에서 겪는 무역장벽을 전수조사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18일 한국판 NTE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19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그동안 겪은 차별적 조치를 전수조사하겠다고 공고했다. 조사는 주요 25개 교역 대상국에 수출 중인 기업을 대상으로 수입 규제, 통관 절차, 원산지 규정 등 총 17개 유형에 걸쳐 진행된다. 이후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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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2.18 14:58:20초기 투자 비용만 3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 건설 사업 ‘스타게이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에너지 분야 장관급 회담이 잇따라 열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술탄 알 자베르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최고경영자(CEO)는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김성환 기후부·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만났다. 스타게이트 사업은 UAE에 총 5기가와트(GW) 규모의 AI 컴퓨팅 클러스터를 구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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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책 2025.12.18 14:41:07토스뱅크와 하나캐피탈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9개 금융회사의 소비자보호 체계를 점검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등급은 우수(최상위), 양호, 보통, 미흡, 취약(최하위) 등 총 5단계다. 라이나생명과 현대카드가 양호 등급을 받았다. 우리은행과 케이뱅크, 한화생명, NH농협생명, KB국민카드는 보통이었다. 저축은행 중에서는 OK저축은행과 신한저축은행, 다올저축은행이 보통이었으며 여전사는 메리츠캐피탈과 KB캐피탈, BMW파이낸셜이 보통으로 나왔다. 토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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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3:42:39내년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이 300억 달러를 돌파해 올해에 이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8일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2025년 동향 및 2026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수출액이 올해 대비 9.0% 증가한 304억 달러(약 44조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태평양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유럽에서 입지가 강화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돴다. 품목별로 보면 의약품 수출액은 116억 5100만 달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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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2.18 12:36:24삼성전자(005930)가 차세대 D램 모듈 규격인 소캠(SOCAMM) 2세대 샘플을 엔비디아에 공급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베라 루빈' 탑재를 겨냥한 제품이다. ‘제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로 떠오른 소캠 시장에서 초기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대량양산 체제도 적기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8일 자사 반도체 뉴스룸을 통해 “AI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를 개발해 현재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고객사는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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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2:27:00우리 경제가 저성장 고착화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규제 당국인 공정거래위원회와 경제계의 수장인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국면 타개와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양측은 현재의 위기 돌파를 위해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포용적 제도와 공정한 시장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챔버라운지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19명의 회장단과 회동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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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025.12.18 12:00:00기후에너지환경부가 2023년 기준 전력배출계수를 직전 공표치보다 8.1% 낮췄다. 전력배출계수는 전기를 사용했을 때 온실가스를 얼마나 간접배출했는지 측정할 때 사용하는 지표다. 정부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확대로 전력배출계수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전력배출계수 발표 주기를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18일 기후부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관리위원회를 열고 2023년 기준 전력배출계수를 메가와트시(㎿h)당 0.4173탄소환산톤으로 공표했다, 이는 직전 최신 수치인 2020~2022년 평균 전력배출계수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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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5.12.18 12:00:00일자리를 만드는 청년 창업 중소기업은 정기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최대 2년간 조사를 유예한다. 아울러 복잡한 세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청년 세금’ 코너를 연말까지 국세청 누리집에 신설해 청년 창업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국세청은 17일 경기도 판교 제2테크노밸리 판교창업존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정지원’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년 창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맞춤형 지원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세청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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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일반 2025.12.18 11:30:00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세종대학교를 찾아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 구 부총리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AI 한글화 프로젝트'를 내년 1월부터 즉시 시행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최근 청년들의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AI·초혁신 경제로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q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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