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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해수부, 부산에 연내 오나요"·전재수 "올 수 있습니다"
경제·금융일반2025.07.2520:07:07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부산을 찾아 “해양수산부를 포함해 관련 국가기관의 부산 집중 이전을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집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전재수 신임 해수부 장관을 향해 “연말까지 (해수부가)이사 올 수 있겠냐”고 재차 확인하자 전 장관은 “올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부경대 부경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지역균형발전 전략을 국가 생존 전략으로 격상시켜 균형 수준이 아니라 지방 우대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국가기관 이전을 공언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광주(6월 25일)와 대
PICK코노미
산업·해수부 '기싸움'…해수장관 "조선업, 해수부가 가져야"
경제동향 2025.07.25 13:48:00
전재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직후 “조만간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한 토론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업무를 해수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강력히 주장하겠다”고 예고했다.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분리,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새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이 수면으로 떠오른 가운데 대형 산업인 조선업을 둘러싼 해수부와 산업부 간 대립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전 장관은 정
김혜란의 FX
美, EU와 관세협상 타결 임박 가능성에 환율도 '뚝'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24 16:37:57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약세에 1360원대 중반까지 내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12.6원이나 내린 1367.2원이다. 이는 4일(1362.3원) 이후 약 3주 만에 최저 수준이다. 미국과 주요국과의 무역 협상 진전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와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미국과 유럽연합(E
  • 대부금융협회, 불법 사금융 광고 집중 점검
    은행 2025.07.24 15:13:59
    한국대부금융협회가 향후 2개월간 인터넷상의 불법 사금융 광고 실태를 집중 점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협회는 포털, 소셜미디어, 온라인 커뮤니티 광고 중 대부업 등록번호가 누락됐거나 등록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불법 대출을 유도하는 불법 사금융 광고를 중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지원’, ‘서민 대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오인을 유도하는 문구 등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기사 형식을 가장한 방식, 폐쇄형 커뮤니티를 통한 우회 광고에 대해서도 들여다본다. 불법 사금융 업자로 의심되는 사례는 금융감독원에 통보되며,
  • 한은,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지원…금융중개지원대출 300억 배정
    경제동향 2025.07.24 13:44:55
    한국은행이 금융중개지원대출 통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한은은 금융중개지원대출 유보분 300억 원을 집중호우 피해 지역 관할 지역본부에 긴급 배정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시중은행에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고, 해당 자금이 중소기업 등의 대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한은은 호우 피해가 발생한 광주·전남과 경남본부에 각 100억 원, 경기와 대전·세종·충남본부에 각 50억 원을 배정했다. 이번 자금 지원 대상은 폭우 피해를 본
  • [속보]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손실 1160억 원…적자전환
    경제동향 2025.07.24 13:41:32
    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5870억 원, 영업손실 11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하반기 신제품 출시 전 수요가 감소하는 전통적인 비수기로, 전 분기 대비 모바일 출하 물량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전략에 따른 LCD TV 사업 종료와 원·달러 환율 하락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 정부 조직 개편, 장관급 토론한다…해수장관 "조선업, 해수부가 가져야"
    경제동향 2025.07.24 12:00:00
    전재수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이 취임 직후 “조만간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한 토론이 있을 것”이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있는 조선해양플랜트 업무를 해수부로 이관하는 방안을 강력히 주장하겠다”고 예고했다. 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 분리, 기후에너지부 신설 등 새 정부 조직 개편 방안이 수면으로 떠오른 가운데 대형 산업인 조선업을 둘러싼 해수부와 산업부 간 대립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전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양 정책과 산업 정책이 조화되려면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을 해수부로
  • [르포] 3400마력 바람 터널에 폭설·폭염 테스트까지…전기차 개발 ‘심장’ 남양연구소
    경제·금융일반 2025.07.24 11:25:19
    23일 경기 화성시 현대자동차그룹 남양연구소. 정문에서 4km 떨어진 공력시험동에 들어서자 직경 8.4m의 송풍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날개 하나만 해도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기는 이 장비는 직원들 사이에서 '공력시험동의 심장'으로 불린다. 3400마력의 전기 모터로 움직이는 송풍기는 팬과 벽면 틈 공간을 1㎝ 수준으로 제한해 시속 200㎞의 바람을 뿜어낼 수 있다. 현대차(005380)그룹 관계자는 "아파트 1200세대가 에어컨을 동시에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전력을 소모한다"며 "투입하는
  • 불황때 취업하면 평생 임금 손해?…첫 직장 시기 실질임금 격차는 얼마
    경제·금융일반 2025.07.24 11:02:41
    경기 침체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청년층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20년간 실질임금이 1억3000만원 이상 적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국민연금연구원은 21일 발표한 '노동시장 진입 시기의 경제 여건에 따른 노동시장 성과' 보고서에서 "경제 침체기에 노동시장에 진입한 청년층의 임금은 다른 시기에 진입한 경우보다 낮으며, 이러한 격차는 장기적으로 지속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외환위기 시기인 1998년 기준, 27세~29세, 30세~32세 남성 집단의 월평균 실질임금을 분석한 결과, 경기 안정기에 취업
  • 정부 "2+2 취소됐어도 산업부-美 협의는 예정대로 진행"
    경제동향 2025.07.24 10:59:09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측과 함께 진행하기로 한 ‘2+2 고위급 한미 통상 협상’이 구 부총리 방미 직전에 미국 측의 요청으로 취소됐다. 여 본부장과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이미 미국에 간 상황에서 정부는 일단 2+2 협상을 제외한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기재부와 산업부는 2+2 협상 일정 취소 공지 직후 “산업부와 미국 측 주요 인사 간 협의 일정은 예정대로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면서 “산업부 장관과 통상교섭본부장은 25일까지 하워드
  • 정책은 숫자보다 ‘서사’를 만들어야 [이보형의 퍼블릭어페어즈]
    경제·금융일반 2025.07.24 10:37:56
    정책은 이성의 산물일까, 감정의 표현일까. 공공정책이란 이름 아래 제안되는 수많은 제도들은 과학적 근거, 전문가의 논리를 바탕으로 움직이는 듯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정책을 움직이는 힘은 합리성을 넘어 정서와 감정, 그리고 공감으로 뒷받침된다. 그런 이유에서 ‘정책 브랜드(policiy brand)’란 개념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정책을 논할 때의 필요조건은 합리성이다. 문제 진단, 대안 탐색, 비용 편익 분석. 이 모든 과정이 이성적 판단의 영역에 속한다. 그러나 현실의 정책은 종종 그 합리적 울타리를 넘어서는 대중의
  • 관세청, 원산지표시위반 일제점검…671억상당 위반행위 적발
    정책 2025.07.24 10:29:29
    관세청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위반 전담 대응반’을 설치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23개 업체, 671억 원 상당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세청은 철강재, 자동차부품 등 미국의 고관세 부과품목 중심으로 수출입 업체 1576개에 대해 통관자료, 국내 매출입 자료, 통관검사 내역 등 정보분석을 실시해 원산지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1차 선별했다. 이어 한국철강협회 등 유관기관 정보, 국민 제보를 활용해 67개 업체를 단속 대상으로 최종 선별해 점검하니 △원산지 미표시 △원산지표시 손상 △원산지 거짓
  •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서 본청약 개시… 59㎡ 분양가 4억원대 [집슐랭]
    경제동향 2025.07.24 10:18:00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에서 본청약이 시작된다.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가보다 8000만 원 가량 올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부터 남양주 왕숙 지구에서 본청약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3기 신도시 본청약 공급이며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 수도권 공공택지에 1만 2000가구의 공공주택이 순차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 왕숙 2개 블록 공급 물량은 총 1030가구이다. 전용면적은 46㎡, 55㎡, 59㎡로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해당 블록은 왕숙천 수변공원과 선형공원
  • 롯데화학군, 리더십 서밋 개최…이영준 “핵심역량으로 사업기회 발굴”
    경제동향 2025.07.24 09:39:52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화학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롯데가 가진 본원적 핵심역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가자”고 당부했다. 롯데화학군은 이 총괄대표가 22일 롯데케미칼(011170)·롯데정밀화학(004000)·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롯데알미늄 등 계열사의 임원 및 팀장을 대상으로 열린 ‘2025 리더십 서밋’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실천적 리더십을 통해 조직 혁신 방안
  • [속보]구윤철 부총리, 미국행 출국 취소…“일정 연기”
    경제·금융일반 2025.07.24 09:39:39
    구윤철 부총리, 미국 출국 취소…“베센트 긴급일정"
  • [속보] 정부 "25일 美 2+2 통상 협상 무산…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긴급 일정"
    경제동향 2025.07.24 09:31:16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날 방미길에 오르는 가운데 25일로 예정된 미국과의 ‘2+2 통상 협상’이 무산됐다. 정부는 가능한 빠른 시일 내로 협상 일정을 다시 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4일 “미국과 예정됐던 25일 2+2 협상은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한 일정으로 인해 개최하지 못하게 됐다”며 “미국 측은 조속한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의했고, 한미 양측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25일 협상을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할 계획이었다. 구 부
  • LS일렉트릭, GE버노바와 전압형 HVDC 변환설비 국산화 착수
    경제동향 2025.07.24 09:28:26
    LS일렉트릭이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국산화에 착수했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과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필립 피론 GE버노바 전기화 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의 HVDC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와트급 전압형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의 국산화를
  • [속보] 내수 회복·수출 선방에 2분기 성장률 0.6%
    경제동향 2025.07.24 09:17:00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0.6% 증가하며 1분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났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치)’에 따르면, 전기 대비 실질 GDP 성장률은 0.6%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0.2%의 역성장에서 반등한 것이다. 이번 성장률은 한은이 5월 경제전망에서 제시한 2분기 전망치(0.5%)를 살짝 웃돈 결과다. 당초 내수 회복은 예견된 흐름이었지만, 실제 성장률은 그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민간소비는 승용차 등 내구재와 오락·문화 등 서비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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