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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 26만장 활용전략…삼성·현대·SK·네이버 머리 맞댄다

과기정통부 워킹그룹 발족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출시 25주년 행사에 참석해 있다. 공동취재단




26만 장 규모로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도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부와 삼성·현대·SK·네이버 등 대기업들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네이버와 ‘GPU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26만 장 확보 및 활용 계획을 심층 논의한다고 밝혔다. 류제명 2차관과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 진은숙 현대자동차 부사장, 유경상 SK텔레콤 인공지능(AI) CIC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기업들은 첨단·대규모 GPU 확보·활용 전략 등을 폭넓게 공유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AI인프라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수시로 기업들과 소통하고 필요시 고위급 워킹그룹을 열어 전략적 대응방안을 강구해나가기로 했다.

류 차관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첨단 GPU 대규모 확보와 전략적 활용 등을 통해 구체적 성과 창출을 지향하는 본격 협력 단계로의 발전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되어 AI 강국으로 도약하고 국내 AI 경쟁력의 발전과 확장을 이끌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다각적인 정책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GPU 26만장 활용전략…삼성·현대·SK·네이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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