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AI 수도 경쟁: 전국 15개 광역시도가 2026년 예산안에 AI 사업을 신규 또는 확대 편성하며 'AI 수도'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351억 원, 전남도는 AI·에너지 융합에 집중하고 경남도는 제조 AI 전환에 18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별 특화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 지방소멸 대응: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월 1000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목표로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과 100대 과제를 추진해 연간 15조 원 규모의 지역 소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통계 활용 논란: 국가데이터처가 9월 주택가격 통계 누락 의혹을 받는 국토부에 대해 "적법한 업무 수행을 위해 공표 전 통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위탁기관도 관계기관에 포함된다는 해석으로 국토부의 '위탁기관은 관계기관 아니다' 주장과 상반된 견해를 제시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AI 수도는 우리 것”…불붙은 지자체 투자 경쟁
- 핵심 요약: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가 2026년 예산안에 AI 사업을 신규 또는 확대 편성하며 ‘AI 수도’ 경쟁을 본격화했다. 울산시는 AI 분야에 351억 원을 배정해 AI 기반 제조업 생산기술 개발에 82억 원, 인력 양성에 17억 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AI·에너지·첨단산업 수도’를 표방하며 AI 인력 양성과 스타트업 지원에 10억 원을 편성했다. 경남도는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에 93억 원, 초거대 제조 AI 개발에 87억 원을 배정하고 대구는 로봇·바이오 산업 AI 전환에 85억 원을 투입한다.
2. 소멸위기 극복…‘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 시동 건 전남도
- 핵심 요약: 전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월 1000만 명이 머무는 활력 전남'을 비전으로 생활인구 생생생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올 5월부터 24개 실국원 참여 TF를 구성해 연결-유입-성장 3대 전략과 20개 핵심과제, 100대 과제를 마련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명 육성, 권역별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워케이션 프로그램, 빈집재생 프로젝트(70억 원) 등을 추진한다. 월 1000만 명이 전남에 머무르면 1인당 평균 소비액 12만 3000원 기준으로 연간 약 15조 원의 지역 소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3. 7개 출연연·KAIST ‘올스톱’…“1년 넘게 대통령실만 바라봐”
- 핵심 요약: 25개 출연연구기관과 4대 과학기술원 중 기관장 임기가 만료됐거나 임박한 곳이 8곳에 달하지만 후임 인사가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다.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뇌연구원, KAIST,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이미 원장 임기가 끝났고, 한국원자력연구원, ETRI,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은 다음 달부터 내년 초까지 임기가 종료된다. KAIST와 한의학연은 지난해 차기 기관장 후보 3인 추천까지 완료했으나 이사회가 1년 넘게 열리지 않아 신사업 결정과 연구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에브리싱 폴링’…코스피 3% 급락·비트코인 9만弗 붕괴
- 핵심 요약: 미국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과 인공지능(AI) 고점 우려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32% 급락한 3953.6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02억 원, 6768억 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만에 4000선을 내줬다. 비트코인은 7개월 만에 9만 달러 선이 붕괴됐고 금 가격도 g당 2670원(1.38%) 내려 19만 80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간 7.01% 하락했다.
5. 반도체·조선 ‘쌍끌이 효과’ 상장사 영업익 30% 늘었다
- 핵심 요약: 코스피와 코스닥 기업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가까이 성장했다. 유가증권시장 639개 상장사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69조 21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8.03%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9조 1837억 원에서 12조 1660억 원으로 32.48% 늘었고 SK하이닉스는 7조 299억 원에서 11조 3834억 원으로 61.93% 급증했다. HD한국조선해양(164.50% 증가), 삼성중공업(98.62%), 삼성바이오로직스(115.27%) 등 조선과 바이오의 상승세도 두드러졌다.
6. 용산정비창 주택 공급 7000가구로 늘리나…‘학교 건립’이 최대 관건
- 핵심 요약: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이 본격화하면서 용산정비창 일대 주택 공급 물량이 7000가구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내 부지에서 5350~6000가구 공급을 최우선 검토 중이며, 정부는 별도 용산정비창 토지에 1000가구를 추진한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지는 45만 6099㎡로 확정됐는데, 이는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발표한 용산정비창 부지(51만 2138㎡)보다 5만 6000㎡ 줄어든 규모다. 서울시는 6000가구 이상 공급 시 학교 신설이 필요해 교육청 협의가 관건이며 최종 물량은 연말께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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